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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없어짐 좋겠어요..

... 조회수 : 7,118
작성일 : 2022-05-09 11:27:45
전 시댁.친정 부모님 다 돌아가셔서
이젠 챙길 부모님두 안계시는데요.
어버이날땜 부모되시는 분들이 서로 비교하셔서
상처를 많이 받으시는 분들 계시네요
꽃을 못받았다ㅠ
용돈을 못받았다ㅠ
식사를 못했다ㅠ
아무도 안왔다ㅠ
괜히 비교되고 속상하고 서운하신분들 많으신데
없어짐 좋겠어요..
IP : 175.197.xxx.13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찬성
    '22.5.9 11:29 AM (218.101.xxx.154)

    어린이날 어버이날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 2. 진심
    '22.5.9 11:30 AM (116.125.xxx.81)

    진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설날, 추석, 생신 다 있는데 어버이날, 어린이날까지 다 챙겨야 한다니 정말 짜증나요.

  • 3. 찬성
    '22.5.9 11:32 AM (118.235.xxx.203)

    어린이날 어바이날 없어지면 좋겠어요..
    힘들어요..

  • 4.
    '22.5.9 11:32 AM (223.38.xxx.127)

    그 비교가 자신들을 힘들게 하는건데
    그렇게 자랑을 하고 비교를 하시네요
    식사를 어디서 했는지 뭘 먹었는지
    옷을 사드리면 브랜드 꼭 비교하고요

    그래서 실버타운 나오시는 분들도 있대요
    누구네 자식은 자주 오네 안오네
    올 때 뭘 사오네마네
    이런거 스트레스 받으신다고

  • 5. .....
    '22.5.9 11:33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어린이날, 어버이날,스승의날...없어졌음 좋겠어요.
    45세, 중딩도 수행으로 부모님과 함께한 시간 기록, 사진제출하라해서 사진찍으러 외출하고, 양가 부모님 용돈 드리고 외식하니 후덜덜합니다 ㅡㅡ

  • 6. 어린이날도
    '22.5.9 11:34 AM (183.98.xxx.25)

    없어져야 해요. 농사짓는 나라도 이제 아닌데 추석도 없어지는게 맞다고 보구요.
    1년 한번 설만 의미가 있는 시대에요.

  • 7.
    '22.5.9 11:35 AM (61.245.xxx.200)

    어린이날도...어린이 인권을 위한 어린이날이었지만...뭐 지금은 어린이가 상전인데 ㅎㅎ

  • 8. ...
    '22.5.9 11:35 AM (106.101.xxx.33)

    어버이날 없어진다고 비교질이 사라질까...
    윗님 실버타운 예 많아요
    주말에 누구자식이 찾아왔나 아침 식사하러 오는데 머리끝부터 풀 착장
    끊임없는 비교
    집에 사는 편안함 없어서 나오는 분 얘기 여러번 들었어요
    날이 없어진들 비교질이 없어질리 만무라다는...

  • 9. 에혀
    '22.5.9 11:37 AM (182.216.xxx.172)

    사람이 바뀌어야죠
    본인들이 행복해질 일을 만들고 해야지
    누구에 의존하고 비교하는거
    스스로를 갉아 먹는건데
    본인들이 깨달아야죠 뭐

  • 10. 시금치
    '22.5.9 11:38 AM (182.228.xxx.89) - 삭제된댓글

    나는 지금 누군가의 시댁어른이지만 정말 이건 없어져야 할 날인거 같다
    어린이날도 마찬가지고
    일년 3665일 아이를 뤼헤 사는데 크리스마스니 뭐니 참말이지 말도 안되는 날이 왜이리 많은지
    더불어 스승의 날도 없애고

  • 11. 시금치
    '22.5.9 11:39 AM (182.228.xxx.89) - 삭제된댓글

    나는 지금 누군가의 시댁어른이지만 정말 이건 없어져야 할 날인거 같다
    어린이날도 마찬가지고
    일년 365일 아이를 뤼헤 사는데 크리스마스니 뭐니 참말이지 말도 안되는 날이 왜이리 많은지
    더불어 스승의 날도 없애고

  • 12. ...
    '22.5.9 11:39 AM (110.13.xxx.200)

    진짜 우리나라는 지형특성상 또 그렇게 비교들을 하고
    정말 이런거 하나에도 서로들 너무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요.
    없애는게 제일 좋은데 절대 없어지지 않겠죠.
    나라에서 없애지 않는한.
    어린이날은 끝이라도 있죠.
    살아계시는동안 명절,생신 끝도 없이 챙겨야하는데.. 어버이날까지..
    의무만 잔뜩 진 느낌. 너무 시르네요.

  • 13. 피곤해져요
    '22.5.9 11:40 AM (58.92.xxx.119)

    마음에서 우러나서가 아닌 형식을 위한 행사는
    효를 강요하는 문화는 인습인 것 같아요.

  • 14.
    '22.5.9 11:42 AM (180.65.xxx.224)

    제발요
    생신, 명절 챙기는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구정, 시아버지 , 시어머니, 친정아버지 생신 지나면 바로 어버이날
    이게 모하는건가 싶어요 숨쉴틈이 없네요

  • 15. 진짜
    '22.5.9 11:43 AM (183.99.xxx.254)

    4~50대 분들 직장다니랴
    자식들 교육문제 신경쓰랴 노쇠한 부모님 챙기랴
    가끔 버겁단 생각 안드세요
    솔직히 지금 70대이상분들 먹고사는거 신경쓰느라
    예전에 뭐 자식들 뭐그리 신경썼나 싶고
    부모님들도 다 일찍 돌아기시던 시대였잖아요.

  • 16. ...
    '22.5.9 11:47 AM (119.71.xxx.110) - 삭제된댓글

    저는 직장인들 유일하게 집에서 푹 쉴수있는 장기휴가가
    명절이랑 이번 연휴같은 때잖아요.
    그럼 어김없이 쉬지도 못하게 양가 찾아가서 여자는 일하고
    남자는 술먹고 운전하고 더 녹초가 되게 만들더라구요.
    너무 인생이 불쌍하고 안챙기면 누군가가 서운해하고.
    시가만 챙기면 억울하다고 친정챙기다보면 연휴는 끝나있고.
    진정 부모가 되어서 일하느라 힘든 내 자식들 3박4일 뒹굴고 퍼지게
    자게하면 안되나 그렇게 기를쓰고 얼굴보자고 하나 속이 상해요.
    나같음 특별한 날 자식들에게 배민 10만원 쿠폰 쏴주고 평범한 주말에 외식 한번 하자고 할거 같아요.

  • 17. ...너무
    '22.5.9 11:49 AM (106.102.xxx.58)

    저는 직장인들 유일하게 집에서 푹 쉴수있는 장기휴가가
    명절이랑 이번 연휴같은 때잖아요.
    그럼 어김없이 쉬지도 못하게 양가 찾아가서 여자는 일하고
    남자는 술먹고 운전하고 더 녹초가 되게 만들더라구요.
    너무 인생이 불쌍하고 안챙기면 누군가가 서운해하고.
    시가만 챙기면 억울하다고 친정챙기다보면 연휴는 끝나있고.
    진정 부모가 되어서 일하느라 힘든 내 자식들 3박4일 뒹굴고 퍼지게
    자게하면 안되나 그렇게 기를쓰고 얼굴보자고 하나 속이 상해요.
    나같음 특별한 날 자식들에게 배민 10만원 쿠폰 쏴주고 평범한 주말에 외식 한번 하자고 할거 같아요.
    ㅡㅡㅡ

    너무 공감해요

  • 18. ...
    '22.5.9 11:53 AM (110.13.xxx.200)

    부럽네요.

  • 19. ㅇㅇㅇ
    '22.5.9 11:54 A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나같음 특별한 날 자식들에게 배민 10만원 쿠폰 쏴주고 평범한 주말에 외식 한번 하자고 할거 같아요.

    진짜 이러면 자식들이 알아서 더 잘할듯요

    생신도 양가 하면 4번에, 명절 두번에, 어버이날까지

    회사집회사집만 왓다갔다 집에서 잠만 자고 토욜까지 일하는 사람으로서 넘 피곤하고 힘드네요ㅜㅜ

  • 20. 저것도
    '22.5.9 11:54 AM (14.32.xxx.215)

    일본 잔재중 하나인데 이런거나 없애지...

  • 21. ㅇㅇ
    '22.5.9 11:59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그래도 이런날이 있어 고아원 양로원에
    사람들이 한번 들여다보고 그래요
    풍족한 사람들이야 피로도만 쌓이는 날이지만
    소외된 사람들한텐 사람들이 찾아오는 날이기도 합니다

  • 22. 저두
    '22.5.9 11:59 AM (218.237.xxx.150)

    어린이날 어버이날 없어져야 함

  • 23. . .
    '22.5.9 12:00 PM (175.119.xxx.68)

    어버이날 들여온 인간 대체 누군지

  • 24. ......
    '22.5.9 12:01 PM (175.192.xxx.210)

    어린이날은 빨간날이니까 있어도 되고 어버이날은 빨갛지가 않으니까 없어져도 좋고요.

  • 25.
    '22.5.9 12:06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어린이날은 내년이면 끝나는데
    어버이날은 기약도 없고 돈도 많이 들어가요 ㅠㅠ

  • 26. ㅇㅇ
    '22.5.9 12:15 PM (187.188.xxx.202)

    퇴직 앞두고 있는데 이제 시부모는 손주도 안주나...하고 있네요. 손주에게 해준거 없으시면서

  • 27. 어린이날도
    '22.5.9 12:16 PM (118.218.xxx.85)

    불우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겐 오히려 상처만 더해주는 거잖아요.

  • 28. dpgy
    '22.5.9 12:29 PM (211.48.xxx.183)

    진짜 없어져야해요

    노인들 끊임 없이 친구들끼리 비교하다가

    며느리 아들한테 요구하고

    며느리 아들 힘들죠

    휴일인데 쉬지도 못하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 29. 맞아요
    '22.5.9 12:29 PM (116.89.xxx.136)

    비나이다 비나이다...

  • 30. 슈슈
    '22.5.9 12:39 PM (1.230.xxx.177)

    네 진심요.ㅜ 설날만 남기고 싹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요.ㅠㅠ

  • 31. 설날과 생일만
    '22.5.9 12:49 PM (211.228.xxx.123)

    알아서 각자들 제발×100
    그동안 해온 것도 너무 힘들었어요

  • 32. 정말
    '22.5.9 12:53 PM (210.178.xxx.91)

    진심으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어버이날 어린이날 없앨수있는 방법 없을까요ㅠㅠ

  • 33. 공감
    '22.5.9 12:57 PM (1.240.xxx.208)

    요즘 제사가 각 가정에서 셀프로 없어지고 있으니 이런저런 내키지 않는날도 각자 셀프로 없애야죠뭐. 솔직히 만나서 얼굴보고 그냥 밥한번 같이 먹고 서로 같이 함께 해서 행복고 즐거운 날이면 누군가 부담을 느낄까요? 화목한 가정이라면 무슨날이 아니더라도 알아서 서로 챙기고 보듬고 하지 싶네요. 노인들 거짓말 막 보태면서 서로 자랑질 하는거 진짜 심하긴해요. 어린이날이나 어버이날 같은 특정날때문에 소외계층은 더욱 쓸쓸해지는것도 맞는거 같구요.

  • 34. 하루
    '22.5.9 1:05 PM (118.129.xxx.36)

    저도 원글님께 동감입니다.
    어린이 날은 모르겠는데 어버이날은 진심 없어졌으면 합니다.

  • 35. 허브허브짱
    '22.5.9 1:32 PM (122.45.xxx.187)

    없어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 36. dd
    '22.5.9 2:18 PM (124.49.xxx.240)

    저도 이번에 진지하게 생각했어요

    아이들은 정말 요즘같은 시대가 없었을만큼 풍족하고 배려받는데 어린이날이 왜 필요한가 싶고요.

    어버이날은 저도 부모지만 왜 감사를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엄밀히 말해 다 자기만족을 위한 행위잖아요 자식을 낳고 기르고.. 감사받기 민망하고요. 그냥 평소에 내가 맛있는 음식 양보하고 배려해줄 때 아이한테 예의바른 고마워요 소리나 듣고 싶어요.

    그런데 또 연세있으신 부모님들은 뭘 그렇게 유세에 대접을 받으려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평소에 매달 용돈도 드리고 다 하거든요. 그런데 꼭 이런 겉치레를 원하는 모습이 좋게 보이지 않아요.
    솔직히 전 어릴 때 생각해보면 혼자 다하고 집안일 도우며 자랐거든요. 물론 안 굶고 지붕있는 집에서 잘 자랐지만 학교든 뭐든 스스로 했고 학원은 거의 안 다녔고 무슨 사소한 일이든 알아서 했어요.

    명절 두번 생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크리스마스 양가 생각허면 뭔 짓인가 싶어요.

  • 37. @@
    '22.5.9 2:23 PM (125.129.xxx.137)

    저도 찬성!!!
    여기 기자분들 많이 오고 글도 퍼 나르고 하시던데
    이런글좀 많이 많이 퍼 나르세요
    진짜 안그래도 사는게 힘든데 챙겨야할 날이 너무 많아 더 힘들어요 ㅠㅠ

  • 38. ㅇㅇ
    '22.5.9 2:35 PM (124.49.xxx.240)

    위에 고아 양로원 얘기하시는데 부모 없고 자식 없는 사람들이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좋을까요 싫을까요

    싹 다 없어졌으면

  • 39. 스승의 날도
    '22.5.9 4:14 PM (221.139.xxx.107)

    없애야죠. 몰래 선물 한다는데요. 학원 같은데는 뭐 대놓고 하는거구요. 큰 학원 중에도 강사들이 돈 모아서 원장한테 선물한다고. 강사의 스승이 원장이 되는건가요? 기가 차서. 게다가 한달에 다 몰아넣고 뭐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 40. ...
    '22.5.9 5:39 PM (110.13.xxx.200)

    공감해요.
    다들 내키지 않는데 억지로 할려니 힘들어하는거에요.
    대부분 부모는 또 내심 기대하니까요.
    몇 정말 깨어계신분들 빼고 남들 다 받는거 못받으면 서운해하고.
    솔직히 자기들 좋자고 낳은거 아닌가요.
    그래놓고 뭘또 바라는지.
    보면또 자식 막키운 부모들이 글케 바래요.
    우리 윗세대 진짜 짜증나요.
    뭘그리 자삭 지극정성읈 키웠다고..
    이기적인 부모둘이죠. 주제파악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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