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 엄마 증세 좀 봐주세요.ㅠ

.. 조회수 : 3,539
작성일 : 2022-05-08 22:05:24
70대중반 엄마 심장약을 십수년째 드시고 계신데 얼마전 건강검진에서 감마지디피 수치가 높게 나와 동네병원과 대학병원에서 간초음파랑 간섬유화, 피검사 까지 했어요.

3가지 검사결과 대학병원 의사가 수치 2개가 좀 높다고 혹 간경화가 의심되니 CT 찍어보자해서 찍고 결과 기다리고 있는데요..

원래도 걱정많은 성격인데 엄마가 그 간경화 의심이란 말에 꽂혀서 그때부터 일주일 넘게 잠도 못주무시고 먹지도 못해서 다니던 일까지 그만둔상태에요.ㅜ

자식들이 간초음파에서 큰이상이 발견 안됬는데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래도 안되네요. 그 큰병원에 교수가 그런소리 괜히 하겠냐며.. 작은병 아닐꺼라며...ㅡㅡ

(외할머니등 가족력이 있어 더 크게 반응하시는듯해요)

어제도 밤꼬박 새고 먹지도 주무시지도 못하는데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ㅠ


IP : 112.160.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염려증
    '22.5.8 10:12 PM (217.149.xxx.205) - 삭제된댓글

    불안감이 높으시네요.

  • 2.
    '22.5.8 10:18 PM (121.167.xxx.120)

    탄수화물 많이 먹고 뱃살 있으면(비만)이면 간경화 있어요
    지난주 지지난주 ebs 명의 프로그램 찾아서
    보세요 간 전문의 나와요
    배살을 빼야 좋아진대요
    탄수화물 줄이고요

  • 3. ..
    '22.5.8 10:20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저희 어머니도 그러셨어요. 가족력이 있으시니 더 그러시겠죠. 결과가 언제 나오나요. 결과 나오기 전까지 계속 그러실텐데요. ㅠ

  • 4.
    '22.5.8 10:25 PM (118.217.xxx.38)

    시큰어머니87세
    간경화 20년전 발병, 간암말기 판정 받은지 3년
    자식 없으셔서 요양원 들어가신지 2년째, 오미크론 완치
    오늘 통화했더니..건강 하시더라고요.
    설혹 간경화라고 하시더라도 당장 사는 데 아무 지장 없을거예요.

  • 5.
    '22.5.8 10:26 PM (27.1.xxx.45)

    저 40대 후반인데 의사가.. 악성종양이 의심된다고 했는데 결과 나올때 까지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 6. 친절한의사
    '22.5.8 10:53 PM (112.160.xxx.47)

    는 TV에서만 존재할까요?ㅡㅡ
    윗님. 진짜 무서우셨겠어요..ㅠ

    엄마 과로로 살도 많이 빠져서 뱃살(비만)은 없어요..

  • 7. ..
    '22.5.8 11:43 PM (115.140.xxx.57) - 삭제된댓글

    혹시 심장약과 상관 있을까요?
    저희 어머님도 같은 케이스이고,
    10년 가까이 약드시며 관리하시네요.

    주기적으로 병원가서 검사하고 약드셔서 그렇지,
    컨디션은 좋아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03 영통 원룸 체리 11:57:53 33
1785302 14층 남자가 나를 좋아하게 된데는 이유가 있소 1 나요나 11:57:46 106
1785301 이혜훈 1찍으로 생각할까요? 2찍으로 생각할까요? 2 음.. 11:57:08 26
1785300 [속보]李대통령 '통일교 정교유착' 특별수사본부 검토 지시 ........ 11:55:13 134
1785299 주인이 돈안들이려고 .. 11:50:35 186
1785298 사미헌갈비탕 대 조선호텔갈비탕 ,. 11:49:02 111
1785297 쿠팡의 배상 행태가 진짜 양아치네요 7 탈팡 11:46:52 216
1785296 종합건강검진에 대해 알려주시겠어요? 1 가고싶어라~.. 11:45:22 108
1785295 50후반인데..살만할까요. 9 막연하게.... 11:40:50 893
1785294 명품 관심도 없었는데 해외여행 갈 일 생기니 하나 살까 자꾸 그.. 2 허영심 11:39:53 332
1785293 어쩔수없이 저장해야할 번호가 있는데 그럼 상대방카톡에 2 ... 11:39:39 210
1785292 조목조목 꼼꼼히 계산해보니 60중반넘어 총생활비가 5 나름 11:38:44 737
1785291 혼자 살고파요 5 11:38:33 401
1785290 이혜훈건으로 6 ... 11:38:04 240
1785289 李 "국민연금 운용자산 배분에 지역회사 우선권·인센티브.. 7 서울사람 11:29:36 356
1785288 대단한 강선우 화이팅! 5 .. 11:26:09 1,171
1785287 게임 안시켜주면 학교 학원 안간다는 중3. 체험학습 쓰는게 날까.. 7 ㅇㅇ 11:24:59 475
1785286 50대에 재개발투자는 무리일까요? 13 부동산 11:24:16 578
1785285 당정, 보이스피싱 '금융사 무과실 배상제' 추진 ㅇㅇ 11:22:56 109
1785284 두툼한 앞다리살로 제육볶음 해도 괜찮나요 1 한돈 11:22:38 175
1785283 꿈꾸다 잠꼬대 심하게 하면 4 .. 11:18:10 241
1785282 가천대와 단국대 11 입시 11:13:16 647
1785281 이재명은 왜 내란에게 면죄부를 주려하나? 20 .. 11:09:40 732
1785280 김도읍 "비상계엄 발생 국민께 진정 송구‥철저히 성찰하.. 7 늦었다 11:09:21 673
1785279 대학생딸 새해카운트다운 행사 간다는데 6 11:08:54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