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꺼면 왜 따라왔냐니까 왜 오지말라고 안했냐는 남편
1. ...
'22.5.8 8:16 PM (125.137.xxx.77)처가에 가서 편할 줄 알았는데
일거리 생겨 화났나 보네요
나중에 기분 나빴다고 얘기하고 시댁에도 똑같이 하겠다고 얘기하세요2. 쪼잔
'22.5.8 8:16 PM (58.120.xxx.132)사위가 쪼잔하게 ㅜㅜ. 저넉도 사드리고 등도 달아드려야지. 놀러 온건가.
3. 아휴
'22.5.8 8:28 PM (39.7.xxx.3) - 삭제된댓글개시중에, 부모시중에, 남편짜증에
4. ...
'22.5.8 8:38 PM (124.5.xxx.184)쪼잔하기는 한데
장모님 갈비뼈 금이 갔다니 걱정되서 따라왔다가
인테리어 등 사러 가시만큼 정정하시니
별 문제 없어보여 먼저 가겠다고 한 거 아닌가요?
오랜만에 친정부모님과 도란도란 식사하시면 될거 같은데 그러라 하시지...
어버이날이니 남편도 부모님 생각날거잖아요5. ㅇㅇ
'22.5.8 8:40 PM (180.230.xxx.96)집에가서 등달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거 같네요
일하기 싫은 ㅎ
좀 쪼잔하네요6. 원글
'22.5.8 8:49 PM (122.35.xxx.182)등 달아주고 가시려고 아빠가 부른 업자분이 계셨구요.
그냥 고르러만 갔던거였어요.
엄마가 생일이라고 필요한거 사라고 백만원 현금으로 주셨고...
받기만 해서 죄송하다고 입으로만 하는 남편 모습 보았구요.
8년을 살아보니까 시가는 그렇더라구요.
내가 받을만 하니까 받는거다 그런게 깔려있는...
친정은 더 해줘야 하는데 그런게 깔려있고...
제가 바보 같아요. 그냥 시가랑 똑같이 해주면 화나거나 서운할 일도 없는건데...
저는 있는 니가 더 베풀어라 그래야 복받는다 그런 환경에서 자랐고
시가는 받을만 하니 받나보다 표현에 늘 인색한 그런 환경인...
남편이 하는 만큼 하는게 우리 부모님 상처 안받고 저도 화 안나는
그런거라는걸 결혼한지 8년이 되어서야 알았어요.
이제 기대 안하려구요.7. 원글님
'22.5.8 11:52 PM (125.137.xxx.77)시가에 잘할려고 노력하지 말고
남편이 친정에 하는 만큼만 해요
아무리 해봤자 당연하게 생각하고 고마운 줄 몰라요
그러다 세월가고 나중에 후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