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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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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식구들 생각함 이혼하고싶어요.

.. 조회수 : 4,358
작성일 : 2022-05-08 15:17:55
어찌나 예의도 개념들도 없고 뻔뻔하고 목소리만 큰지…
십년넘게 참다가 이제 싫은티좀 내니 좀 덜 귀찮게 하네요.
그동안은 한다고 해도 더 더 바라기만 했지요. 선넘는단 말이 딱이네요.
시가식구들문제로 늘 싸우다보니 남편도,시가식구들에게도 쌓인게 많아요.
그래서 이제와서 좀 조심히 한다고 해도 앙금이 남아있으니 싫기만 해요.
제가 쿨하지 못하고 쌓아두는 성격이긴 해요.
남 미워하니 괴롭기도 하구요.
어디에 말도 못하고 그냥 여기에 써 봅니다..
IP : 223.38.xxx.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8 3:19 PM (115.21.xxx.164)

    해주면 해줄수록 앙앙 지들이 할일 떠넘기려고 하고, 사람 얕잡아보고 볼수록 목소리만 크고 소리지르고 우기면 되는 줄 아는 인간같지 않아서 안보고 삽니다 세상 편해요

  • 2. como
    '22.5.8 3:20 PM (117.111.xxx.219)

    제 친구가 20년 시댁욕하면서 사는데
    아 고구마 100만개 같아요.
    극복하고 살던지 연끊던지 이혼하던지
    결단을 하세요.
    하소연20년 하이고 토 나와요.

  • 3. ..
    '22.5.8 3:26 PM (180.69.xxx.74)

    아니다 싶으면 내 성질 보여줘야죠
    건드리면 안된단걸...
    서로 조심해야 하는 관계.남인걸요

  • 4. ㅇㅇ
    '22.5.8 3:27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꼴 보기 싫죠
    이제는 그냥 반나절씩만 밥만 밖에서 먹고 헤어지고 싶어요.
    하루이상 같이 있기 싫다는!

    그러게 적당히 선 좀 지키지! 남이었으면 개진상 손절각인데!

  • 5.
    '22.5.8 3:30 PM (218.48.xxx.98)

    이혼을 해요..
    그냥 싫음 연끊어요.저처럼.
    세상 편한데..남편이랑 싸울일이 싹 사라짐..

  • 6. .....
    '22.5.8 3:48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성질보여주면 더이상 못그러죠.
    밟히면 가만있지 않는다는걸..
    그간 어른이라고 말이라도 네네 밎춰줬더니
    부모라고 찍소리못하는 아들같은 줄 알고 선넘길래 안갔더니
    그제서야 깨갱하고 몇년만에 갔더니 암소리 못해요.
    이젠 그나마도 말도 맞춰주지 않을거에요. 다 귀찮음.
    이미 금간 관계는 다시 되돌릴수 없어요.

  • 7. ....
    '22.5.8 3:50 PM (110.13.xxx.200)

    성질보여주면 더이상 못그러죠.
    밟히면 가만있지 않는다는걸..
    그간 어른이라고 말이라도 네네 밎춰줬더니
    부모라고 찍소리못하는 아들같은 줄 알고 선넘길래 안갔더니
    그제서야 깨갱하고 몇년만에 갔더니 암소리 못해요.
    이젠 그나마도 말도 맞춰주지 않을거에요. 다 귀찮음.
    이미 금간 관계는 다시 되돌릴수 없어요
    다시 생갓해도 열받지만 이젠 마음대로 할거기 때문에
    생각 믾이 안하려구요. 그래봐야 나만 열빋아서. ㅎ

  • 8. 저도...
    '22.5.8 3:55 PM (125.177.xxx.187)

    싫은티낸다고 내는데...
    알고 그러는지 모르고 그러는지....
    그래도 오네요...ㅠ
    한10년을 매주보고 살아서 이젠 한달에 한번보는것도 싫어요...
    대놓고 집에없다고 오지 말라고해도 담주에 또 연락오고
    아들만보내도 또 집근처에서 연락하고...
    시누나 시엄니나 똑같아요...
    본인들 시댁에 치를떨구요....ㅠ
    나한테는 두분이 시댁식구인데...ㅠ

  • 9. 시가
    '22.5.8 10:39 PM (115.143.xxx.134)

    이혼하고 싶음 하세요
    맨날 징징대지말고요
    이혼도 못할거면서 남에게 자꾸 하소연하면 어쩌라구요

  • 10. 연을 끊었어요.
    '22.5.9 9:16 AM (223.131.xxx.9)

    처음에 부당함을 남편에게 계속 알렸더니, 지겨웠는지 남편이 너는 니부모, 나는 내부모 챙기자고 하더이다.
    1년 못가서 본인도 겪어보니 못견디겠느지, 물고 늘어지더군요.
    그래도 양가 같이 챙겨야되지않냐..이지랄..ㅋㅋ
    그래서 이혼할 생각으로 더이상 아무것도 안하겠다고 선언했어요.
    그랬더니 되려 눈치보는데, 시부,시모 당신들 돌아가시면 제가 장례식장에 안올까 걱정하더이다..죽어서도 남들 눈치라니...후
    하여튼 왕래 안하고, 명절에는 저혼자 호캉스다닙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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