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끔 좋은 거 구경하러 가죠. 그러나 미친 짓도 가끔 하죠.
충. 동. 구. 매
저도 마찬가지..
뭐 암튼 그런 맛도 있었는데요..
그런데 요즘 명품 매장.. 가방도 그렇고, 의류도 그렇고.. 꼭 패션 관련 아니더라도, 가구류까지...
해도 해도 가격이 너무 하는 것 같아요.
뭐 하는 시추에이션이랍니까?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는 말.. 정말 명언이죠?
그래도 몇 년 전까진 이지경은 아니었어요,,
고객들이 들어가려면 대기 명단을 쓰라고 하질 않나.. 별꼴,,,
대기 명단 쓰려니 무슨 명품에 미친 사람 된 것 같고,, 왠지 모르게 존심도 상하고..
맛집에 줄 서서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이건 무슨 명품숍에 구경 한번 해보겠다고 혹은 돈 쓰겠다고 줄까지 서게하나 싶고,,,
전 미국에서 오래 살다 왔는데, 그때 마련한 명품이 거의 전부인 것 같아요.
그때도 가격은 비싸긴 했지만 요즘같이 미친? 가격은 아니었어요.
아무리 물가가 올라도 그렇지, 명품가격은 올라도 너무 오르고 있어요.
어느 브랜드가 가격을 인상하면 신나서 너도 나도 경쟁하듯 마구 올리는 느낌?
더 이상 명품이 명품이 아니라 뭐랄까,,,
아무리 가격이 올라도 점점 더 가치가 없어지고 격이 떨어지고 있는 느낌?
명품이 명품으로써의 가치보다는 오히려 좀 더 너무 보이기 식이 되어버린 느낌?
몇 년 전부터 줄 서서 매장 들어가게 하는 것도 너무 웃기고 기가 차서
줄 서라고 한 다음부터 매장 안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줄 아나서는 곳만 가끔 들어가보게 되네요.
대체 이게 무슨 경우랍니까?
요즘 해외에서도 줄 세워 들여보내요?
저 있을 땐 안 그랬거든요? 설마 우리나라에서만 줄 세운는것은 아니길,,,
참 보기 좋지 않더라고요 줄 서있는 것도.. 줄 세우는 것도...
사람 많이 몰리는 주말엔 직원을 더 고용해서 응대를 하든지 해야지
맛집도 아니고 대기 명단을 받아 고객들을 몇 시간씩 대기시키는지 ..
모르긴 몰라도 주말에 기분좋게 가족혹은 연인끼리 쇼핑갔다가, 대기하려는자, 못마땅한자 간에 다툼도 많을것 같다는...
어차피 매장 안에 따로 룸 잡아 쇼핑하는 vvip 세상은 어느 나라던 딴 세상 이야기라 치더라도..
일반 고객들을 뭔가 개미 취급한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전엔 주말에 사람 많으면 명품 매장도 북적북적했고 했는데
이젠 그런 모습이 없네요.
대기하는 자들만 매장밖에서 북적북적.
어제 봄옷 좀 사려고 쇼핑하다 정말 기절각.
난방셔츠 한 개에 100만 원 훌쩍 넘더라고요.
에르샤같은 탑 명품도 아닌데 말이죠.
이러니 점점 직구들 하거나 중고거래하니 직구나
중고거래가 점점 큰 시장이 되는 것 같아요.
젊은 세대들은 명품 갖고싶죠.. 한참 그럴 나이니까
특히 요즘 집도 못사고 하니.. 명품이라고 가져볼란다 하며 더 뛰어 드는 느낌?
이때다 싶어 브랜드들이 마구 가격 올리는 .. 악순환.
암튼 넋두리 한번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