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해방일지는 강도가 세네요

... 조회수 : 7,042
작성일 : 2022-05-08 09:27:39
구씨의 과거는 대충 느낌으로 짐작했지만
충격적이네요
조폭간 다툼이나 그 비스무리한 일로 인한
죽음으로 예견했는데
여자 그것도 같이 살던 여자의 죽음이라니!!!
세다 작가님..
그래서 그런지 몰입도 장난 아니네요.


미정이 우째ㅠ
아버지는 예비사위로 흡족하신지
씽크대하면 먹고 살만하다고 구씨 꼬드기시고
어머니는 고구마 줄기 까시고
IP : 211.246.xxx.23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8 9:30 AM (122.42.xxx.81)

    고구마 줄기까셨어요
    이건 또놓쳤었네요
    드라마는 같이 봐야되요

  • 2. ㅇㅇ
    '22.5.8 9:30 AM (1.222.xxx.103)

    예상보다 센 과거

  • 3. 00
    '22.5.8 9:31 AM (182.215.xxx.73)

    구씨는 결국엔 돌아올거 같아요
    이미 염씨네한테 너무나 염며들었어요

    다른얘기로 엄마가 반대할줄알았는데 의외였죠

  • 4. ㅡㅡ
    '22.5.8 9:34 AM (1.222.xxx.103)

    양쪽 전 애인들과 엮인 과거가 ㅎㄷㄷ네요

  • 5. 스마일223
    '22.5.8 9:40 AM (211.244.xxx.113)

    와 고구마줄기 깠어요? 이것도 놓쳤네

  • 6. 아버지
    '22.5.8 9:41 AM (119.197.xxx.25)

    아버지가 당신이 하는 일하고 살아도 먹고 살만하다고 꼬드기는 거.
    정말 아버지는 허풍 쎈 놈이나 잘난 척 하는 놈들은 걸러내는 필터가 내장돼 있으신 듯.

  • 7. ...
    '22.5.8 9:41 AM (211.246.xxx.232)

    줄 끊어진 날 저녁 구씨 늦게까지 안들어오니
    아버지가 계속 구씨집 쳐다볼때 어머니는 거실에서 고구마 줄기까심. 까봐서 아는데 한단 까면 허리 엄청 아프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혼자 하심. 알고보면 염가네에서 어머니 노동 강도가 제일 높은거 같아요. 구씨가 와서 그나마 씽크대 일을 덜하지만요.

  • 8. 엄마
    '22.5.8 9:44 AM (223.62.xxx.91)

    구씨 보면서 어서 줄 사와!할 때 이미 사위 취급 ㅋ

  • 9. 그정도가 강도가
    '22.5.8 9:49 AM (119.71.xxx.160)

    센거예요?

    별로 세다고 느껴지진 않던데

    그냥 궁금증만 더 커질 뿐

  • 10. ㅎㅎ
    '22.5.8 9:50 AM (122.36.xxx.85)

    저도.봤지요. 고구마 줄기 까는거.ㅋㅋ
    깨알재미가 있는 드라마.
    그쵸. 어머니 일이 너무 많죠? 전에는 씽크대.일도 다 하셨나본데. 거기에 하루세끼 밥.간식. 아이고야.ㅜㅜ

  • 11. ...
    '22.5.8 9:59 AM (1.235.xxx.154)

    여자들 일이 많죠
    끼니 늘 챙기고 ...세상에 그러면서 싱크대 일도 하셨었나봐요

  • 12. 아니
    '22.5.8 10:08 AM (221.138.xxx.122)

    고구마 줄기 까는 것 까지 캐치하시는 분들
    진짜... 닥치고 존경입니닷!0~0

  • 13.
    '22.5.8 10:17 AM (119.193.xxx.141)

    와 고구마 줄기 미처 몰랐어요
    자경이 어제 저세상 멍한 표정으로 거리를 걸을때 연기 미쳤네 하고 봤는데 고구마줄기 디테일은 정말 드라마는 같이 봐야 하네요

  • 14. 질문
    '22.5.8 10:19 AM (39.112.xxx.205)

    6회부타 분 사람이라
    고구마줄기는 구씨하고 어떤 관계가 있나요?

  • 15. ㅇㅇ
    '22.5.8 10:19 AM (183.78.xxx.32)

    넷플로 다시 보며 진짜 디테일 쩐다 생각했어요.

  • 16. 구씨가
    '22.5.8 10:24 AM (222.235.xxx.92)

    고구마줄기 무침 잘먹자나요.
    근데 고구마줄기 손질하는거 겁나 힘들잖아요.
    어머니의 구씨 사랑을 표현하는 씬이죠.

  • 17. ....
    '22.5.8 10:26 AM (211.246.xxx.232)

    어머니 얘기 나온 김에
    구씨 멀리뛰기 하던 날도
    밥 먹으러 갈때 다들 정상 또는 느린 걸음으로 가는데 어머니만 보온병 들고 종종 걸음으로 급하게 걸어가는거 보고 디테일 쪈다고 생각했어요. 빨리 배고픈 식구들 밥 차려야 하니까...늘상 보면 어머니 걸음이 빨라요. 밭일하다 중간 돼지 등뼈 삶아 묵은지 올려놓고요. 농사일 중간 씽크대일 중간 집안일 하신다고 늘 빠르게 움직이심.

  • 18.
    '22.5.8 10:38 AM (61.77.xxx.195)

    저는 어머니가 타주시는 냉커피 먹고싶어요
    음식솜씨도 있으시니 분명커피도 맛있을듯
    스댕밥그릇에 얼음띄우니 보냉된다는걸
    어찌아셨을꼬

  • 19. dlfjs
    '22.5.8 11:02 AM (180.69.xxx.74)

    고구마줄기 샀어요
    까서 삶고 볶아야죠

  • 20. 숨겨진세상
    '22.5.8 11:08 AM (106.102.xxx.73)

    미숫가루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냉커피였구나 ㅋㅋㅋ

  • 21. 고구마줄기
    '22.5.8 11:11 AM (106.102.xxx.170) - 삭제된댓글

    옛날에 재미있게 깠는데
    까고싶다

  • 22. 동네아낙
    '22.5.8 11:12 AM (115.137.xxx.98)

    냉커피? 그거 미숫가루 아니었어요? 난 그렇게 봤는데.. 이어서 아버지가 먼저 드링킹 하잖아요. 아무리 더워도 냉커피를 그렇게 들이붓는 건 좀... 미숫가루 타와서 얼음 넣고 드링킹이 더 자연스럽잖아요

  • 23. 미숫가루라고
    '22.5.8 11:29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하기엔 너무 입자?가 없이 고와서 믹커피같아요. ㅎ

  • 24.
    '22.5.8 11:30 AM (61.77.xxx.195)

    미숫가루예요?
    내가보기엔 색깔이 딱 커피던데 아닌가

  • 25. .,
    '22.5.8 11:52 A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저는 미숫가루라고 봤어요ㅋ
    진짜 이 드라마 디테일 쩌는듯
    엄마가 전날밤에 미정이한테 사귄다는 얘기 듣고도 담날 아무렇지도 않게 구씨 대하는거 보고
    이름도 성도 모르고 어디서 뭘하다 시골 구석에 들어와 술만마시고 있지만 그간 겪어보니 구씨 나쁜 사람아니라고 생각하고 좋게 보는듯
    그리고 구씨가 백사장 만나 늦게 들어오더날
    아버지 계속 창밖으로 구씨네 보고 있을때 발톱사이 화장지 끼고 있는 디테일ㅡ여름이니 아무래도 무* ㅋ
    엄마는 딸이 사귄다니 구씨 좋아하는 고구마줄기 산더미로 쌓아놓고 다듬고 계심ㅋ
    또 몇회던가 염씨네 삼남매 타는 마을버스 노선 보면
    당미역ㅡ운연사(미정구씨 데이트한 절)ㅡ**프라자ㅡ정월호수?(둘이 호수가 있는 장면 스틸것,나중에 나올듯)
    2019년도 설정인데 카톡 날짜 디테일도요
    미정 회사 친구들 여름휴가 얘기할시기 인물들 카톡보면 7.29일? 긍까 곧 8월초 휴가기간 물론 미정이는 휴가 안가고 밭일 도움 ㅋ 구씨랑 밭일하는게 휴가 ㅋ

  • 26. 믹스커피
    '22.5.8 11:57 AM (14.32.xxx.215)

    저런일 하는분들은 믹스커피 엄청 먹어요
    에너지원일 정도로...
    어제 고구마순 까는데 배우가 요령있게 까진 않더라구요
    평소 집안일을 안하는 배우인가 ㅎㅎ 했네요

  • 27. 오타수정
    '22.5.8 11:58 AM (223.62.xxx.88)

    저는 미숫가루라고 봤어요ㅋ
    진짜 이 드라마 디테일 쩌는듯
    엄마가 전날밤에 미정이한테 사귄다는 얘기 듣고도 담날 아무렇지도 않게 구씨 대하는거 보고
    이름도 모르고 어디서 뭘하다 시골 구석에 들어와 술만 마시고 있지만 그간 겪어보니 구씨 나쁜 사람아니라고 생각하고 좋게 보는듯
    그리고 구씨가 백사장 만나 늦게 들어오던 날
    아버지 계속 창밖으로 구씨네 보고 있을때 발톱사이 화장지 끼고 있는 디테일ㅡ여름이니 아무래도 무* ㅋ
    엄마는 딸이 사귄다니 구씨 좋아하는 고구마줄기 산더미로 쌓아놓고 다듬고 계심ㅋ
    또 몇회던가 염씨네 삼남매 타는 마을버스 노선 보면
    당미역ㅡ운연사(미정구씨 데이트한 절)ㅡ**프라자ㅡ정월호수?(둘이 강?호수?가 있는 장면 스틸것,나중에 나올듯)
    2019년도 설정인데 카톡 날짜 디테일도요
    미정 회사 친구들 여름휴가 얘기할 시기 인물들 카톡보면 7.29일? 긍까 곧 8월초 휴가기간 물론 미정이는 휴가 안가고 밭일 도움 ㅋ 구씨랑 밭일하는게 휴가 ㅋ

  • 28. 둘이 또
    '22.5.8 12:05 PM (211.246.xxx.167) - 삭제된댓글

    밭일 하는거 나오긴 하는건지
    구씨가 음식 가방(미정이가 밭일 갈때 들던거) 들고 미정이는 보온병 든 썸네일은 있더라고요.
    그리고 어머니 고구마 줄기 까는건 미정이가 사귄다 말하기 전이었어요.

  • 29. ...
    '22.5.8 12:08 PM (211.246.xxx.167)

    둘이 밭일 하는거 나오긴 하는건지
    구씨가 음식 가방(미정이가 밭일 갈때 들던거) 들고 미정이는 보온병 든 썸네일은 있더라고요.
    발가락 사이 휴지는 못봤네요.예리하심.
    그리고 어머니 고구마 줄기 까는건 미정이가 사귄다 말하기 전이었어요.

  • 30. 오타수정
    '22.5.8 12:13 PM (223.62.xxx.88)

    앗 사귄다 말하기 전이군요 ㅎ

  • 31. ..
    '22.5.8 12:15 PM (180.68.xxx.248)

    전 미숫가룬지 커핀지를 그냥 따라만 놓는게 아니라 구씨한테 가서 쥐어주는거 보고 엄마의 애정도를 확인했어요 ㅋㅋ

  • 32. 미숫가루
    '22.5.8 3:32 PM (180.229.xxx.72)

    당근 미숫가루죠~~

    구씨가
    바쁘다고 후배전화 받을때

    뭐하느라바쁘냐는 말에

    끊어 를 사랑 이라고 들으신분들 만큼
    황당ㅋ

    미숫가루를 냉커피로 보다니

  • 33. 에이
    '22.5.8 7:02 PM (58.225.xxx.194)

    그거 냉커피예요
    저 30년전 농활가서 일할때
    딱 저렇게 냉커피 타주셨는데
    (믹스커피 ) 진짜 맛이!
    지금까지 못잊는 맛이예요
    어제 감탄하며 봤어요
    이 드라마는 찐! 이다
    대사며 디테일이 걍 장난이 없고
    진심입니다그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783 이번주 나혼산 기안이 갔던 마트 어디 16:19:18 4
1784782 맞벌이 부부인데 제가 주말에 한두끼는 요리하며 살았어요 오호 16:17:39 66
1784781 ‘서학 개미’ 국내 복귀 비과세 혜택 대상 확대…정부, 채권 E.. 3 ㅇㅇ 16:13:16 162
1784780 다이슨 사려는데요.. ..... 16:13:00 58
1784779 외식 2 메뉴 16:12:56 145
1784778 이혜훈이 박찬대랑 매우 친하다네요? 4 ㅇㅇ 16:10:02 278
1784777 더쿠펌) 의외의 이혜훈 지명에 난리난건 국민의힘당인듯한 배현진 .. 5 .. 16:07:17 525
1784776 가치 소비 하는 품목 있나요? 4 16:06:09 185
1784775 옷,책 중 버리기 어려운건 뭘까요? 6 싱글 16:05:37 204
1784774 이혜훈이라니 미쳤구나 9 싫다 16:04:44 685
1784773 치석제거 세트 2 치과 16:02:27 270
1784772 친구네 강아지랑 놀다가 5 .....ㅡ.. 16:00:44 344
1784771 서울에 있는 중국사람들 여행객인가요 거주자인가요? 17 서울 15:57:24 438
1784770 암웨이 상품 4 ㅇㅇ 15:56:45 161
1784769 AI로 교육이 타격받느다고 1 ㄹㅇㅇ 15:56:11 304
1784768 황토집 vs 오봉막국수 홍천 맛집 15:55:06 127
1784767 자녀 서재에 이 그림 어떨까요? 2 .. 15:53:36 238
1784766 여자들 지하철에서 화장할 때 4 15:50:31 525
1784765 아들이 여친 자취하는 방에 가는데 4 ㅇㅇ 15:49:24 896
1784764 국힘 이혜훈'극우 메아리 '에 '100분토론 파행' ..MBC도.. 2 그냥3333.. 15:48:27 470
1784763 이 대통령,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전 의원 발탁 20 ... 15:44:44 1,059
1784762 정시 문과 원서..쓸곳이 없네요 6 .. 15:43:51 534
1784761 요즘도 선크림 안 바르고 다니는 남자들 많나요? 9 돈다 15:42:18 509
1784760 글라스락 화이트, 퍼플 등 여러 에디션 중 주니 15:39:36 120
1784759 나이든 어머니 고혈압 때문에 너무 걱정돼요.... 3 꾸꾸 15:39:35 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