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촐한 결혼하고 잘사시는 분 계시나요
미혼인데 이제 살기바빠 친척도 소원해지고
동생과는 남이예요
친구들도 어렵던 시절에 많이 끊겼고
사실상 결혼식이라는거 자체를 할 정도로 초대할 사람이
있나 모르겠어요 없지싶은데..
이렇게 뭐가 하나도없는 사람있나요 참
1. 음
'22.5.8 9:24 AM (218.150.xxx.219)결혼이 중요하지 식이 중요한건 아니라서요
나름 스몰결혼식했는데 자녀들에게도 강추할거에요.2. 시적
'22.5.8 9:25 AM (220.117.xxx.61)시작은 중요하지 않아요
그리 아무도 없는데
남편 있어야죠
결혼 축하드려요. 꼭 잘 사실거에요.
저도 아무것도 없이 결혼했는데
형제중 가장 잘 살아요3. 흠
'22.5.8 9:26 AM (156.146.xxx.49)성대한 결혼식하고 헤어진 사람을 더 많이 봅니다만....
4. 타인의 시선
'22.5.8 9:29 AM (106.102.xxx.246)남의 결혼식 다녀와서 기억에 남는건 딱 두 가지 뿐이죠
주차가 빡셌는지? 널럴했는지?
밥이 맛 있었는지? 맛 없었는지?
타인들은 이것 이상의 의미는 없는거 같아요5. ..
'22.5.8 9:42 AM (122.151.xxx.128)결혼식을 아예 안했어요.
결혼 한지 18년인데 잘 살아요.6. ㅇㅇ
'22.5.8 9:45 AM (58.77.xxx.81)다시 돌아가면 웨딩사진이쁘게 찍고 가족식사정도하고 그냥 신혼여행에 힘줄것같아요. 와달라고 초대장주는것도 그렇고 결혼식이 어떻네 이러쿵저러쿵 뒷말 듣는것도 신경쓰이고... 주변에 그렇게 결혼했는데 잘만 살아요.
7. 음
'22.5.8 9:54 AM (180.65.xxx.224)간단하게하세요
잘살고 있습니다8. 괜찮아
'22.5.8 9:55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지인친구없어도.다음타임분들이
앉아주시고
빈의자있어도 별로생각안해요
행복하세요9. ㅡㅡ
'22.5.8 10:17 AM (1.236.xxx.4) - 삭제된댓글룸있는 코스요리 정도하는 곳에서
둘이 심플 정갈한 드레스든 원피스든 정당입고
딱 초대할사람만 해서 할거같아요
폐백 이딴거 다빼고
신혼여행이나 좋은데가구요
쓸데없는거 너무많고 피곤해요
결혼앨범 그딴거 다빼구요
촌스러워요10. 응?
'22.5.8 10:29 AM (124.5.xxx.184)혼인신고만 하고도 잘만 살죠
11. 조촐
'22.5.8 12:42 PM (218.154.xxx.99)저도 혼인신고만 하고 살고싶었지만,부모님을 생각해서 아주 제일 싼곳에서 최저로 기본으로만해서 결혼했어요. 제 하객 남편하객 거의 없어서 남동생 친구 몇 불러서 대체하고 대충식 끝냈어요. 안했으면 부모님이 주변에서 두고두고 말나오니 부모님을 위해 조촐하게나마 하세요.
저희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12. 조촐한
'22.5.8 6:03 PM (111.99.xxx.59)정도가 아니라
전 예식아예 안했어요
잘 살고있습니다13. ...
'22.5.8 8:08 PM (110.13.xxx.200)결혼식운 하나도 안중요해요
남들도 신경안씀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