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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소회

블루스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22-05-07 18:09:07
50대접어들었어요
부모님 생존해계시지만 아버지는 거동이 자유롭지는않고 엄마는 공공근로도 나가실정도지만 관절이 좀 안좋기는 하시죠
어버이날이니 친정에 갔다왔는데 기분이 우울해요
아빠는 술이 일상이셨기에 판단인지가 좀 흐릿해지신거 같아요 엄마는 아빠의 짜증을 받아내시고 치아로 고생이신 아빠 식사를 챙기시고 일도 하시죠
매사 버럭이셨던 아빠.마음여린 울엄마.시어머니도 모셨었고.고생많이하신 엄마..
제삶도 고달파서 부모님편하게 못해드려 정말 너무 속상하고 후회가 됩니다




IP : 39.118.xxx.1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
    '22.5.7 6:47 PM (219.241.xxx.74)

    저 역시 50대 접어들면서 부모님의 노화가 가속화되는 거 같더군요
    부모입장에서는
    자식의 성공이 주는 기쁨보다
    자주 뵙고 관심을 가지고 챙겨주는 따뜻한 자식에게 더 행복함을 느끼실겁니다.
    늙어가는 부모의 모습을 보는 건 슬픕니다.
    그래도 살아계시니 뵐 수 있는거지요
    기운내시길

  • 2. 코로나
    '22.5.7 9:01 PM (124.54.xxx.37)

    시대를 겪으며 더 많이 늙으셔서 저도 참 속상합니다.우리모두 뺏긴 시간들이지만 노인분들은 정말 그나마 조금이라도 건강하셨던 시간들을 빼앗겼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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