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학 1학년 아이, 토익 토플? 뭐가 더 점수 잘 나올까요?

[아]

미국에서 대학 다니는 아이 1학년 마치고 곧 들어와요.
한국에서 외국인학교 나왔구요 한국말보다 영어가 더 편한 아이예요.
군대 가야해서 카츄사 지원해볼까 히고 영어 공인점수를 받아볼까 하는데요. 얜 이중국적 아이라 대학 지원시 토플 시험도 필요 없었거든요

Sat 를 본 경험이 있어 당연 토플을 신청해놨는데 토익 점수도 된다네요. 토플하고 가격차이가 많이 나서 굳이 토플 안보고 토익으로 보면 어떨까 하는데요.
토플하고 토익 중 카츄사나 어학병 지원에 뭐가 더 유리할까요? 한국식 영어(?)를 접해보지 않은 아이에게 토플이 토익보다 더 점수나오기거 쉬우려나요.

[다음]

토익이요. 토플은 외국인학교 애들 점수 잘안나와요. 한국아이들이 학원다니면 훨씬 더 잘나옴

[어제]

저희 아이는 학습식 영어는 거의 안해봐서 to부정사도 모르는데, 토익은 문제집 한번 안보고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도 모르고 가서도 975 나왔어요. 시간도 많이 남아서 조금만 천천히 풀었으면 990 나왔을거라고 아쉬워 하더라고요.
아이가 시험 보고 나와서... 왜 이런 시험으로 영어 실력을 판단할수 있다는 거야? 하더라고요.

[다음]

외국인학교 다녔으면 토익은 무조건990. 너무 쉬워요

[둘다]

기준점수만 통과함 되는거 아닌가요?
둘중은 토익이 쉽죠

[밥하는아줌마]

영어 고득점하고는 상관없고요 일정 점수만 넘으면 뺑빵이 입니다 카투사는 운빨입니다
카투사 지원점수는 그렇게 높지 안습니다

[아]

앗! 그런가요? 그럼 고민없이 토익으로 바꿔야겠네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

[카투사]

토익 780이상으로 너무 낮아서 그냥 운빨이에요.

[SAT]

봤으면 토플점수도 쉽게 나와요.

[아]

점수대별로 세구간인가로 나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무래도 고득점을 받아놔야 카츄사 추첨시 더 유리하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ㅇㅇ]

미국대학 다니다 왔으면 당연히 고득점이죠.
저희 애 올해 외고 졸업, 모의시험지 한 번 안보고 토익 봤는데 만점 나왔어요. 영어가 국어보다 편하면 점수 걱정 안하셔도 되요.

[아]

뒤늦게 답글 달아요. 애가 뭔 셤인지도 모르고 설렁설렁 보고 왔는데 넘 쉽다고....점수 확인하니 정말 만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