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 교사들은 어떤 사람들이 하나요?
정신적으로 약간 문제가 있거나 일반학교 생활에 적응 못하는 아이들이 주로 많은것 같은데 저도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이들도 저를 무척 따르는 편이라 전원생활 하면서 대안학교 교사로 일하고싶은 맘이 생겼는데 (물론 수입은 지금보다 훨씬 적겠지만 제 나름 돈 말고 봉사하는 삶을 살고싶은 맘도 있어서) 아무래도 제가 모르는 여러 문제들이 있긴하겠죠
혹시 이쪽 분야에서 일하시거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아는지인
'22.5.7 2:31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전졸 문화센타 몇달다니면서 익힌 기술
학교에 연닿아서 강사로 나가더라구요
그런 기술?강사들제외하면
모두 정교사 아니겠어요?2. . .
'22.5.7 2:38 PM (117.111.xxx.99)먼저 연락해보세요
아마 알음알음으로 교사 모집할거예요
대부분 처우가 일반교사보다 못하니까요3. 아는 지인?
'22.5.7 2:40 PM (1.225.xxx.105)지인이 아는 사람이라는 뜻인데요.
꼭 지인이라는 말이 쓰고 싶으면 '아는'을 빼세요.
모르는 지인이 답글과 관계 없는 글로 아는 지인 흉내냈습니다.4. 케바케
'22.5.7 3:00 PM (221.167.xxx.158) - 삭제된댓글저 아는 분은 독실한 신자에 심리학 석사...
그런데 대화해보면 일반 모임이라면 모임에서 겉도는..
혼자 평화로운 성격...
그런 성향의 분이신데 대안학교 교사 하십니다.5. 흠..
'22.5.7 3:05 PM (39.7.xxx.155) - 삭제된댓글같은 과 친구가 복전하고 교작이수까지 해서 나중에 뭐하나 봤더니 대안학교 교사하고 있었어요ㅡ 근데 완전 개신교 심취해서 1학년때 오늘이 교회에서 무슨날?이라고 금식하고 약간 좀 특이한 애였어요. 일반적인 소셜스킬 좀 떨어지는. 그래서 전 그럴일도 없지만 대안학교는 절대 보내고싶은 생각 안들더라구요
6. 좋아요.
'22.5.7 3:22 PM (61.253.xxx.59)대안학교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듯해서 아는 만큼 적어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부적응하는 아이들을 위한 대안학교도 있지만,
자연친화적이거나 틀에 매이지 않는 교육 등 남다른 교육철학을 가진 부모들이 함께 하는 대안학교,
기독교형 대안학교 등 대안학교의 종류가 많아요.
대안교육연대, 민들레출판사, 네이버카페 대안학교교사모임(?) 등 두루 둘러보세요.
대안학교마다 원하는 교사상(?)이 다를 수 있어요.
간디학교는 교사대상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전에는 거기서 교육받은 분들이 다양한 대안학교에 지원한 걸로 알고 있는데...
원글님 같이 좋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면
환영받으실 거예요.^^7. 여러 면에서
'22.5.7 4:29 PM (58.143.xxx.27)쉽지 않아요. 일반학교 보다 더요.
그리고 사교육 20년이면 곧 50이신데
학교에서는 부장교사급 아닌가요...8. 별사탕
'22.5.7 8:06 PM (182.225.xxx.57)대안교육연대 사이트 가시면 모집공고 있을 꺼예요
특별히 자격제한은 없고 학교철학과 부합하는 교사를 원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