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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한테 욕하는 초딩

.. 조회수 : 3,206
작성일 : 2022-05-07 00:58:56


수업중 떠들고 옆에 학생 방해하는 초딩 4학년생을
교사가 혼내고 타임아웃 시켰는데
교실에서 교사한테 시발 뚱뚱한년이라고 욕을 한걸 
학생 한 명이 들어서 교사한테 말했는데
증인이 그 학생 한 명이라 증거가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속앓이만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더 놀란건 그 부모가 왜 우리아이 혼냈냐고 교장한테 항의하고
아이도 자긴 수업방해안했고 욕도 안했다고
세상에 이런 일이 흔한가요?
저 욕한 학생은 공부도 잘하고 아빠가 변호사인 외동아들이래요.

교사들 정신과 치료받는게 이해가 가네요.
IP : 217.149.xxx.2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7 1:13 AM (211.246.xxx.75) - 삭제된댓글

    비슷한 얘기 여러 번 들었어요.
    초딩이 수업시간에 떠들어서 담임이 주의 주니까 가운데 손가락 들어보였다는 얘기 들은 게 십년도 더 전이네요

  • 2. 그니까
    '22.5.7 1:15 AM (49.1.xxx.76)

    멀쩡한 부모한테서 저런 애가 나오는 게 아님.

  • 3. ㄷㅁㅈ
    '22.5.7 1:23 AM (210.223.xxx.88)

    가난한 동네 아이라고 흉보려는 사람들 있었을텐데 변호사 아들이라서 멈칫했겠네요

  • 4. ..
    '22.5.7 1:32 AM (123.213.xxx.157)

    울 애가 초등2학년인데 같은반 남자애가 저런답니다. 선생님한테 대들도 욕도 하고 그런대요. 그 아이도 똑똑하긴 하다던데 인성이 그런데 무슨 소용?진짜 교사..극한직업입니다 ㅜㅜ

  • 5. 콩콩팥팥
    '22.5.7 2:36 AM (122.38.xxx.122)

    그 변호사 아빠가 평소에도 시발시발 거리고 다녀서 애도 똑같이 배운 거죠. 거짓말 잘하는 것도 애비 닮았나봐요.

  • 6. 10년전에도
    '22.5.7 4:47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많았어요.

    서울이었는데

    교사가 원시가 와서 안경을 하나는 쓰고 걸고 번갈아 썼나봐요.

    초딩3학년이었는데

    미** ,지* 하고 자빠졌네

    그 교사 충격으로 휴직했다 들었는데

    요즘 가끔 있나봐요.ㅠ

  • 7. 그냥
    '22.5.7 6:08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저런 경우 병가 써야죠.

  • 8. 그냥
    '22.5.7 6:11 AM (124.5.xxx.197)

    저런 경우 병가 써야죠. 싸패가족 똥밟음.

  • 9. ...
    '22.5.7 8:21 AM (117.111.xxx.99)

    저 위 정신나간 댓글 하나있네...
    제 친구가 20년도 전에 강남 학원에서 영어수업듣는데
    아이들이 씨발년 하면 얘기하더래요
    그런데 듣고보니 그게 지네 엄마 지칭하는거였다고 그러더군요

  • 10. ...
    '22.5.7 8:22 AM (117.111.xxx.99)

    그 애는 엄마한테도 이미 수십번 욕했을겁니다

  • 11. ㅇㅇ
    '22.5.7 8:50 AM (183.107.xxx.163)

    아이들이 한 때 유행처럼 그러는 듯해요
    우리 조카들도 초등 고학년, 중학교때
    자기네 엄마한테 저년 저년하더라구요 물론 안듣는데서
    얘네들 지네 엄마 무척 사랑하는 야들이예요
    그 시기 지나니 욕하는 가 쑥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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