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우이혼에 나오는 여배우 하는말 이해가시나요?
뜨겁게 사랑해서 결혼했고
20년째 한결같고 자상한 남편인데
너무 한결같아서
꼴뵈기 싫고
그래서 이혼했다니ㄷㄷ
1. ....
'22.5.6 11:5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당연히 그럴 수 있다 생각해요.
2. 왜
'22.5.6 11:54 PM (45.128.xxx.218)남의집 부부 사적인 속사정을 100% 다 안다고 생각하시죠? 방송은 방송일뿐이고…실제로는 빙산의 일각도 안되는 그들만의 상황이 99.9% 일텐데…
3. ...
'22.5.6 11:57 PM (168.126.xxx.173)남편이 촬영 끝날때까지 계속 기다렸다고 하잖아요
통제 하면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4. ..
'22.5.7 12:10 AM (222.104.xxx.175)남편이 집착이 심했던거 같아요
스토커 같다고 했으니까요
숨이 턱턱 막혔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5. ..
'22.5.7 12:18 AM (125.186.xxx.181)제 남편도 그런 스타일인데 전 고맙던데 맘이 식었을 경우 저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전후관계가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6. ㅇㅇ
'22.5.7 12:20 AM (58.123.xxx.125)저는 그냥 남편이 너무 한결같아서 싫어졌다는걸로 이해했어요 사랑하지 않았던 것도 아니고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했다는데...한결같이 자기를 사랑하는 남편이 자기와 속도를 못맞춘다는게 이혼의 이유가 된다는게 놀라워서요..그냥 콩깍지가 늦게 벗겨졌다는걸 저렇게 포장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물어본거에요
7. ...
'22.5.7 12:23 AM (218.144.xxx.185)너무 집착하고 간섭하는거 질렸나보죠
8. ㅇㅇ
'22.5.7 12:23 AM (223.39.xxx.221) - 삭제된댓글통제가너무 심했던거 같은데요
끝까지 본거 맞나요?
콩깍지가 벗겨졌든 아니든 통제심하면 살기 힘들죠
남편은 그걸 사랑해서 라거 생각한듯 하고요
또 이혼까지 갈 정도면 얼마나 많은 숨겨진 이야기가 있겠어요
카메라 앞에서 다 못까발리죠9. .....
'22.5.7 12:31 AM (222.99.xxx.169)남편의 구속이 힘들었던것같아요.
그렇잖아요. 20대초반 처음 연애할때는 매일 확인하고 어디있는지 물어봐주고 친구들 모임에 깜짝 등장해서 계산해주고 데려가고 그러면 멋진 남자같고 완전 사랑받는거같고 좋은데 결혼하고 30대 40대에도 계속 그런다면 그건 집착이고 의처증처럼 느껴지죠.
워낙 사랑했던 사람이고 아이들 아빠니 표현을 좋게 한거고 그런 집착이 힘들었건것처럼 보였어요. 전 이해가던데요10. 00
'22.5.7 12:38 AM (1.232.xxx.65)유혜영 말인가요?
나한일이 집착했대요?11. ....
'22.5.7 12:46 AM (218.144.xxx.185)윗님 새로나올 장가연 조성민부부요
12. ...
'22.5.7 1:23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최대한 잘 포장한 말인것 같던데요.
같이 TV보던 남편이 의처증이냐고. 무슨 마누라 스케쥴 다 알아야 하고 끝나면 데리고 오냐고. 저 여자 친구 만나는것도 힘들겄다 라면서 저보고 눈에 힘 주더군요. 자긴 널 구속하지 않는 좋은 남편이다 라는 무언의 신호를 주네요.
울 부부도 20년차 나이든 부부인데 서로 일거수 일투족 까지는 안궁금하거든요. 친구 만난다 그럼 그런가보다 하지. 친구 누구. 어디서 만나냐. 만나서 뭐했냐.. 아휴.. 싫으네요.13. ㅇ
'22.5.7 1:27 AM (203.243.xxx.56)남편이 아내에 대한 집착이 심한데다
아내도 연예인생활하면서 살짝 바람이 든 상태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래서 덜컥 이혼한 뒤 미련이 남아있는?14. 그게
'22.5.7 5:44 AM (61.254.xxx.115)탐 크루즈도 그랬대요 케이티 홈즈가 촬영끝나는거 데리러가고 촬영 어디로 가도 개인뱅기로 데려다주고 홈즈는 그거 엄청 싫어했대요 다같이 움직일때도 있고 회식도 있고 자기혼자 특권층처럼 아기처럼 탐이 너무 일일이 간섭하고 혼자만 따로 모셔가고 모셔오는거 너무너무 싫어했다는데.사랑이란 이름으로 통제하고 다른사람들이랑 못어울리게 했다고 그랬어요 종교적인걸로만 이혼한게 아닙니다 탐이 숨막히게 다 간섭하고 관리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이혼했음
15. 그게
'22.5.7 7:01 AM (61.254.xxx.115)사실 나이어릴때나 관심이 사랑인것같고 막 좋지 나이들수록 사랑이 아니고 그냥 남자가 자기통제하에 두려한다는걸 깨달아서 숨막히고 싫어지는것 같아요 이해가 감.방송에서 다 말할수 있겠나요
16. 어머
'22.5.7 7:17 AM (220.92.xxx.154)장가연 이혼했어요? 015b 출신 가수랑 결혼해서 애들도 엄청큰거로아는데.
17. 대단
'22.5.7 7:36 AM (117.111.xxx.169)20년이나 산 것이 대단하고요...
저라면 2년, 아니 두 달도 못살아요. 어휴...
도대체 왜 이혼을 안하는지가 미스테리였죠...
의.
처.
증.
이거저거 길게 썼다 문제될까 지웠는데요,
사람들은 잘 모를 것 같아요. 원글님 반응 이해됨.
무튼. 의.처.증.
할많하않. 하...18. 대단
'22.5.7 7:56 AM (106.247.xxx.35)이건 방송에 나온 내용과 상관없이
그냥 제 생각을 적는건데요.
(특정인과 관련없어요!!!!!)
그냥 우리 옆집 이야기에요.
남편과 아내가 있는데,
남편이 돈 못버는거 오케이. 근데 자격지심에 피를 말리죠.
만약 남편이 건강상 문제로 부부관계 못할 수도 있죠. 근데 그 자격지심은?
아내는 예쁘고 돈벌고(가장임) 여전히 아름다운데,
남편은 집에 머무르며 자격지심에 점점 성격 이상해져, 일거수일투족 사람 피말리면...
저는 가장 노릇하며 그렇게는 못살거같아요ㅠㅠ
방송과 상관없어요. 그냥 제 일기에요. 죄송.19. 혹시
'22.5.7 11:28 AM (61.84.xxx.134)권태기 아닐까요?
20년이면 권태기가 쎄게 오고 극복이 안됐을수도...20. 음
'22.5.14 12:59 AM (125.186.xxx.140)저도 106.247님과 비슷한 생각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