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김소형 다이어트 CF너무 공감되요.

다이어트중 조회수 : 4,400
작성일 : 2022-05-06 21:40:43
얼마전에 제가 다이어트 해야된다고

키160이고 그때 아마 두달전쯤 늘51키로였는데

밥 잘먹었더니 53되고 53.9까지 되서



이젠 진짜 있는 옷이 작겠다 싶어서

여기 글쓰고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지금50.3이구요 좀 많이 먹음 50.9정도


49되고 48되면 다이어트 그 몸무게 에서 이제 유지하고

싶은데요

앞자리 4는 진짜 아예 안되네요

늘 51키로 였는데 올해되니까 살이 먹는 만큼 바로 바로
쏙쏙 살로 가더라구요

나이47세인데요


이젠 늙는것도 싫은데

살까지 찌기 싫은데 좀 찌길래


간헐적 단식 했구요


CF보면 김소형이 젓가락으로 토마토 집었다가
던지잖아요.

그게 머리속에서 뭐 먹을려면 생각 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점심 한끼만 고기에 쌈싸먹고 두부먹고

콩종류 먹고 단백질 위주로 탄수화물은 딱 두숟가락만

먹었어요


제가 3월 27일에 53.9
나갔는데 주중에 계속 노력하고


요가를 오전에 하는데 이렇게 다리 부들부들 떨리면서 힘들게

했는데 살찌는거 먹기가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요가하고 런닝머신하고

점민만 맛있게 먹고 저녁은 방탄커피랑 요거트 견과류 넣어서

일찍 먹은니까 결국 빠지긴 빠지네요

주변에서 사람들이 몸매가 예뻐졌다고 말해주기도 하고

하여튼 요즘 그 씨에프가 너무 공감되더라구요
근데 약은 절대 안먹고 그냥 제의지로 뺄거예요.


저는 고기먹을때 상추 배추 깻잎 여러장 겹쳐서

마늘 양파넣고 고기 한점 올려서 먹으니까 맛도 있고

포만감도 있어서 다이어트 오래할 수 있겠다 싶어요

하여튼 안빠질까봐서 걱정하고 나잇살인가? 싶었는데

결국 빼긴뺏어요

더뺄거구요.
IP : 220.94.xxx.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22.5.6 9:50 PM (119.64.xxx.28)

    그정도 체중이 젤 안빠지더라구요.
    저도 코로나전에 50을 48로 만들어보려고 엄청 노력해도 안되더니..
    코로나동안 유방암수술하고 항호르몬제 먹으면서 강제 갱년기몸이 되어서
    살이 찌더라구요(물론 코로나로 집콕하면서움직임도 적어진탓도 있구요)
    그러더니 51.52..53....최근 54까지 찍었어요.ㅠ(키 162 나이 50)
    이번주초부터 점심은 먹고싶은거 먹고(나가서 먹게될때도 많아서요)
    저녁 일찍 가볍게 먹고 야식 안먹는데..
    안빠지네요.ㅋㅋ
    운동은 만보걷기와 계단오르기 하구요.
    아예 단식하면 바로 요요 온다고 해서
    서서히 빼려고 하는데..통 체중이 꼼짝 안하니
    참 기분이 ㅠ

  • 2. 45세부터
    '22.5.6 10:16 PM (121.133.xxx.137)

    십년간 앞자리 5에서
    절대로 안내려가길래
    이래사 나잇살 나잇살 하나부다
    미용체중따윈 이제 내 인생에선
    끝났다 생각하고 건강하게만
    유지하리라하고 53, 4 계속
    유지하다가...완경즈음 급격히 불어서
    임신기 빼곤 최고치 61을 찍고
    내가 그래도 왕년에 체육인이었고
    자기관리 하난 자신 있었는데
    그깟 나이 좀 먹었다고 이대로
    보통의 통통아줌마로 굳혀지긴
    싫다는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야식 딱 끊고 18:6 간헐적단식으로
    1년만에 50찍고 내친김에 운동
    빡시게(걷기×)해서 48 만들어서
    2년째 유지중이예요
    간단은 18:6도 하다가 16:8도하고
    전날 먹은거 감안해서 유동적으로.
    하루 1700-1800칼로리는 무조건
    먹구요
    먹고픈거 다 먹지만 밀가루만
    의도적으로 피해요
    한달에 한두번? 먹을까말까해요
    옆구리 두둑히 잡히는거 정말 싫음

  • 3. ..
    '22.5.6 11:52 PM (180.69.xxx.74)

    나이드니 빼도 금방 다시쪄요
    계속 철저하게 덜 먹기도 힘들고요
    조금 방심하면 훅 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638 면이 오래되면 냄새가 나기도 하나요? 1 ㅇㅇ 21:20:34 18
1785637 유튜브로 우연히 현주엽봤는데 ㅇㅇ 21:18:04 145
1785636 제사 지낸다고 욕하는 집들 대부분은 사실 제사 지낼 필요 없어요.. 1 .. 21:18:01 137
1785635 김밥 사온거남았는데 1 ........ 21:16:05 145
1785634 스벅 프리퀀시 구해요(좌송해요ㅠ) 5 좌송해요 21:13:30 198
1785633 반찬을 버리는 친정엄마도 스트레스 받습니다. 2 반찬을 버려.. 21:11:52 402
1785632 데스크탑 새로 설치중인데요ㅠㅠ 2 급해요 21:09:33 145
1785631 하안검 수술 해보신분 있나요 5 냥펀치 21:05:55 201
1785630 의대 합격하고 사범대 선택한 학생 7 .... 21:02:45 854
1785629 캐리어 웬만한 브랜드 다 괜찮죠? 아님 쌤소나이트? 2 ... 21:00:29 198
1785628 연기대상 이영애 봐봐요 진짜 이쁘네요 9 어머세상에 20:58:57 1,068
1785627 지금 일하시는 분~~? 1 싱글 20:57:55 135
1785626 커피 금단증상으로 두통있으신 분? 4 혹시 20:57:10 239
1785625 내일 아침은 다들 떡국인가요? 4 .. 20:56:58 682
1785624 새해부터는 동료흉 덜보려고요 1 20:54:14 256
1785623 연기대상보는데 요즘배우들 진짜 인물없네요 11 .. 20:53:05 1,128
1785622 마당냥이 자가발열매트 2 20:52:41 165
1785621 피부질환 백선증 아시는 분 계실까요 ㅡㅡ 20:49:55 124
1785620 kbs연기대상 50대 이영애 독보적이네요 7 somo 20:49:24 1,115
1785619 고3아이친구엄마 ..예민한건가요? 11 ㅇㅇ 20:48:19 646
1785618 농특으로 명문대 가는 아이들 5 .. 20:46:08 821
1785617 조수미 송년공연 공연 20:44:42 355
1785616 엄마들 너무 자기 역할을 과장하는거 같아요 14 솔직히 20:42:07 902
1785615 저는 부모에게 가장 상처받은게 3 ㅓㅓㅓ 20:37:27 986
1785614 전 일년 2주 여행 다닐때 제일 행복하더라구요. 8 20:33:28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