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오냐오냐 키워도 부모 대접 못 받아요
1. ..
'22.5.6 7:24 PM (218.144.xxx.185)그런줄 알면서도 본능적으로 그러는거죠
2. ..
'22.5.6 7:26 PM (203.175.xxx.169)옛날 자식들은 부모가 희생하면 고마워 할줄이나 알지 요즘 40대 30대 20대 사람들은 달라요 원래 타고난 성향이 그지 같은 것들이 가정교육까지 잘못 받음 저래 되는거죠
3. 냅둬요
'22.5.6 7:27 PM (1.227.xxx.55)오냐오냐 하는 것도 부모 성향이예요.
4. ...
'22.5.6 7:29 PM (203.175.xxx.169)부모 기본적인 대접 못 받는것도 이유 있는 경우 많습니다 요즘은 더욱더요
5. 부모
'22.5.6 7:29 PM (223.39.xxx.19)자식을 본인 노후로 여기는 노인들이 효를 강요하죠
특히 결혼 전에는 생일날 안 찾아와도 찍소리 안하던 노인들이 아들 결혼하자마자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
노인들도 바뀌어야죠. 젊은이들이 더 살기 힘든 세상이예요
집값도 직업도.6. ..
'22.5.6 7:33 PM (203.175.xxx.169)아니 부모 생신에 안오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여? 일년에 명절이나 생신때나 보지 부모들은 집 사주고 다 해주고 그런 기본적인 것도 안 챙기는게 더 양심 없는거 아닌가요
7. ..
'22.5.6 7:34 PM (203.175.xxx.169)집을 사주던 보태 준게 없던지 떠나서 부모가 학대 하지 않고 자란 이상 인간이면 기본적인 도리는 하지 않나요?
8. ...
'22.5.6 7:35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모든 부모가 집사주나요
집 안사준 부모들도 많겠죠9. ...
'22.5.6 7:35 PM (106.102.xxx.166)원글님 의견에 동감.
진짜 아들에게 헌신하지 마세요.
아내랑 싸우기 싫어서
이혼이 귀찮아서
아내말 듣고 시가랑 연 끊어요.10. ...
'22.5.6 7:35 PM (203.175.xxx.169)저는 젊은 사람이고 노인 관련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요즘 진짜 저런 분들 많이 보는데 참 답답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회의감이 듭니다
11. .,
'22.5.6 7:37 PM (223.62.xxx.247)아들이 잘못하는것도
며느리 탓이라네 ㅋ
어이가 없네요12. ..
'22.5.6 7:38 PM (203.175.xxx.169)유유상종 끼리끼리입니다 그런 아들은 똑같은 며느리랑 삽니다.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진짜 늙어서는 자식한테 돈 주느니 그 돈으로 노후자금 하는게 지혜로와요
13. 저도
'22.5.6 7:40 PM (115.136.xxx.119)대학생애들 둔 부모인데요 저희 경우엔 아들만 위하는 친정부모님들 찾아뵙기 싫어요
남편도 말은 안하지만 음식바리바리에 용돈까지 들고 가지만 억지로 갑니다
도리만 있고 의무만있는 권리는 없는 딸 노릇 지치네요
안찾아가는 자식만 욕할수도 없겠더라구요
자업자득이라는 생각도 들고14. ...
'22.5.6 7:42 PM (203.175.xxx.169)맞습니다 자업자득인 경우도 많져 타고난것도 이기적인데 애지중지 키움 저렇게 되는 경우 많아요 그래서 더 답답하네요 이런 노인들 상대 하는 저는 스트레스 받아요
15. 착각하는데
'22.5.6 7:42 PM (118.235.xxx.38)명절이나 생일에 안오는 자식은
이기적이라 그런게 아니라
부모한테 상처를 많이 받아서 그런거에요.
본인들 잘못을 뒤돌아 보세요.16. ...
'22.5.6 7:44 PM (203.175.xxx.169)저도 딸이지만 딸들은 부당한 대우 받고 자랐어도 마음이 약해서 늙은 부모님 외면 못하고 형식상이나 아님 불쌍해서 찾아가는데 안 찾아오는 아들 며느리 손주 기다리는 노인들 보면 참 할말이 없어요
17. ..
'22.5.6 7:45 PM (203.175.xxx.169)상처 받은 경우 말고 자랄때 뭐든 다 해주고 결혼해서도 경제적으로 요구 하다가 거절 당함 바로 팽하는 아들들 진짜 많아요 제가 말하는 경우는 그런 경우를 말하는거져
18. ..
'22.5.6 7:46 PM (203.175.xxx.169)아님 부모가 집 팔아 다 해주다가 가진게 없고 쓸모 없음 팽하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이건 진짜 부끄러워서 말을 안해서 그렇지 요즘은 이게 사회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어요
19. 생각보다
'22.5.6 7:49 PM (125.184.xxx.101)자식 결혼할 때 돈 한푼 보태주지 않았으면서 자식한태 빨대 꼽고 사는 집 많아요
자식도 20년 키우고는 징그럽다하는데 자식은 저런 부모 오래 살면 20년이 뭐예요... 부모도 부모 나름...20. ...
'22.5.6 7:50 PM (203.175.xxx.169)여기 난독증이 많은거 같다는 진짜 제가 하는말 뜻을 이해 못하는건지
21. ...
'22.5.6 7:50 PM (223.62.xxx.247)오냐오냐 키워서 그런건지
키울때 정서학대를 해서 키웠는지
님이 어떻게 아나요22. ....
'22.5.6 7:51 PM (106.102.xxx.166)아들 신혼집 장만할 때 도와주더라도
며느리에게 부모 대접 못받죠.
아들 집 사줄돈으로
내 노후준비 하는데 맞다고 생각합니다.23. ...
'22.5.6 7:51 PM (218.234.xxx.6)솔직히 뿌린대로 거둔거 아닌가요? 우리 부모님 학대하거나 교육을 안 시켜준거 아니지만 자식 생일 챙겨준적 없고 어린이날 챙겨준 적 없어요. 그건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어버이날, 생신 챙겨드리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그런적은 없는거 같아요. 솔직히 친정부모든 시부모든 애틋한건 없어요. 학대하거나 못 키워준건 아니지만 정서적인 교류는 없었어요. 어쩔때는 이런 나 자신에 대해 죄책감도 들긴해요...
24. ..
'22.5.6 7:58 PM (223.62.xxx.247)난독증이 많은게 아니라 님이 애매하게 썼잖아요
자기경험이 백프로 진리인양 떠들어대는
댁같은 사람들이 제일 우스워요 ㅋ25. ??
'22.5.6 7:58 PM (180.69.xxx.35)난독증 타령하지 말고 앞뒤 전후 사정
양육환경이 어떤지 말해봐요
세상에 천편일률적인건 없어요26. ㅡㅡ
'22.5.6 8:00 PM (203.175.xxx.169)아니 여기 시댁과 인연 끊고 사는 사람 많아서 발끈하는거 아닌가요? 글 제대로 읽어봐요
27. ...
'22.5.6 8:01 PM (106.102.xxx.166)저희 자식들 기준으로 봐도
아들은 부모 희생이 당연한걸로 알구요.
딸은 부모 희생을 알아요.
부모가 아들에게 희생해도 모르고 당연하고
남들과 비교해서 못받은것만 기억해요.
(강남 8학군이라 주변이 잘사는 분위기)28. ..
'22.5.6 8:10 PM (223.62.xxx.30)젊은분이 쓴글같지는 않네요.분위기가..
글쎄요.오냐오냐 해서 부모대접 못받는다기 보다는 교육이 잘못되었거나 부모는 희생했다고 생각하더라도 자식입장에서는 학대당했다고 생각할수 있죠
정말 희생하고 아껴가며 사랑하며 키웠으면 소시오패스아니고서는 부모사랑 깨닫게됩니다29. 자업자득
'22.5.6 8:11 PM (121.131.xxx.231)다 자기 업대로 사는것
울엄마가 평생 호강에 겨워 살았는데도
여지껏 아빠 욕하고, 신혼때 아빠랑 사이 안좋은거 가지고 평생 고생했다고 눈물바람이예요
그 말 들어주는 자식은 효자고 듣기 싫어하는 자식은 불효자고..
자식한테 희생만 하다 팽 당했다는 부모
알고보면 극 이기주의자일수도 있어요
남들 다 하는 일도 자신은 희생했다 생각하거든요
진짜 희생 하는 부모는 희생했다고 입밖에 내지도 않아요
못해줘 미안하다 생각하지30. 나 할미야
'22.5.6 8:11 PM (125.181.xxx.149)할머니들 제발 우덜 안찾아 온다고 불효의기준으로 삼지맙시다
지들 잘살면그게효지. 아들 메늘이 잘 살게 내버려둡세데이 ㅎㅎ
물론 다희생 하며아들타령하며 키울필요없다는데는 동의하오만31. 글쎄
'22.5.6 8:16 PM (180.70.xxx.42)효자효녀도 타고나는것..
부모가 잘해준다고 효자효녀되는거 아니고 오냐오냐 안키운다고 효자효녀되는거 아니고 그저 타고난 천성이죠.32. 된장국
'22.5.6 8:22 PM (110.70.xxx.202)겉으론 부모가 오냐오냐 다 해줬는데
아들이 불효한다고 보일수 있지만 속사정은 다를 수 있어요
저 지인도 부모가 고액과외시키고 대학때 외제차 사주고 결혼해서도 집사줘 차사라고 돈줘 했는데 아들이 부모 내몰라라에요 사정을 들어보니 어렸을때 엄마가 넘 집요한 스타일이라 애 말 듣지 않고 내가 하란데로 해 스타일이었데요 그게 스트레스로 틱까지 오고 했는데 그런건 엄마가 별 안중에 없음
겉만 보곤 몰라요33. 원글님
'22.5.6 8:24 PM (223.39.xxx.152)글을 잘 못 쓰셨어요
부모랑 연 끊은 사람이 모두 부모한테 돈달라고 했는데 못 받아서가 아니거든요
제목자체를 '부모가 돈 안준다고 안 찾아오는 자식은 오냐오냐 키워서 그래요'로 바꾸는 게 맞죠.34. 그냥
'22.5.6 8:37 PM (115.21.xxx.164)이기적인 나르시스트 같은 부모가 있어요 주목받고 싶어 하고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데 안쳐다봐주면 난리날리 공격하고 소리지르고 하는 피곤한 부류요 이런 부모들은 있는말 없는말 다 해서 자식 공격해요 그냥 너무 피곤해서 안보고 살아요
35. ....
'22.5.6 8:54 PM (110.13.xxx.200)애보면 성향이라는게 잇어요. 자라면서 싹이 보이죠.
그거보고 맞게 해주면 되요.
그래서 일단 처음부터 잘해주고 돈대주고 너무 퍼주면 안되는건 있죠.
배우자 만나서 모르던 성향이 나올수도 있고 근데 대부분 비슷하게 가죠.36. 인간은
'22.5.6 8:56 PM (223.39.xxx.246)효용가치가 없으면 핑계거리를 만들어서
팽시키는 악한 본성이 있나봅니다
부모에게도 해당됩니다
돈 떨어지면 자식과 사이 벌어지고 안보고 사는 경우 흔해요
돈 많은 부모에게는 자식들이 잘 섬기구요ㅠ37. ...
'22.5.6 9:05 PM (114.202.xxx.10)주변을 봐도..맘카페를 봐도..며느리들이 돈안해줘서 삐졌다기보다 시댁의 부당한 대우와 상처받는 말들로 쌓이고 쌓여서 연끊는 경우 봤습니다 시댁이 아주 부자가 아닌이상 뭘 바라기보다 안받고 안해주고 싶어하는 경우 더 많이 봤어요 즉..뭘 안해줘서 돌아선다기보다..매일 드라마서 말도안되게 막막인 시엄니 보며 본인은 정상인줄 아닌 시어머니들이 외면 많이 당하죠
38. 거기서 거기
'22.5.6 9:08 PM (180.69.xxx.70)부모가 엄하고 이기적이면 성인이 되어도 그렇게 자라 온 환경 때문인지 나이 60이 되어도 부모 어려워하고 거절 못하는데요
부모든 아들이든 마음 약한 사람이 끌려가요39. ...
'22.5.6 9:16 PM (180.230.xxx.69)원글 우리시댁같은집에서 태어났어야.. 아.. 이런엄마도있구나 그래서 의절할수도있구나 생각할텐데..
자식들이 너무불쌍하던데.. 자식이어서 호구되는.. 너무불쌍..40. ...
'22.5.6 9:40 PM (110.13.xxx.200)거기서 거기님 말씀맞아요.
성인되서도 부모에게 자립못하고 틀린말에도 대응못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배우자 둔 사람들은 배우자덕에 같이 당하는거구요.
객관적으로 아무리 못된 부모라도 자식이 약하면 끌려다니더라구요. 대응도 못하고 ㅉㅉ
죽어야 끝나는 거죠. 본인성격이니 못바꾸죠.41. 그럴거같아요
'22.5.6 10:03 PM (99.228.xxx.15)특히 아들은 기대안해요.
우리때 하도 부모들한테 도리강요당한게 지긋지긋해서 내자식은 그런의무 다 열외시켜주고 엄마생일 아빠생일 어버이날 다 그냥통과...
반대로 또 자식한테 해주는건 나 어릴때 보상심리로 부족함없게 다 해주니...이게 과연 독일까 실일까..
알면서도 자식이 하나라 잘 안되네요. 애 커가면서 조절중입니다. 더 퍼주는건 부모니까 당연한데 애가 고마운걸 알긴 알아야할텐데 너무 당연시하는거같아요.42. dnjsfo
'22.5.6 10:51 PM (182.219.xxx.102)기대없이 키운 자식이 효도하잖아요 ㅎ
43. 그런데
'22.5.6 10:54 PM (223.38.xxx.132) - 삭제된댓글원글님..노인들 집해줬다는 말 다 믿지 마세요.
돈 보탠거 없이 자식이 알아서 월급 모으고 대출내서 집 얻거나
혹은 처가집에서 집해줬는데
자기가 집해줬다고 말하고 다니는 친척 어른들 좀 봐서요(부모말과 자식 말이 다른 경우인데..가까이에서 본 바로는 자식 말이 맞을거에요),
60대 이상분들 중 체면 치례에 지기 싫어하는(무시당하기 싫어하는) 성품 가지신 분들 진실 10~20프로에 거짓 80프로 이상 섞어 없는 말 하는 분들 많으세요. 특히 이기적인 성향들일 수록 자식에게 쥐꼬리만큼 베풀고 대외적으로는 엄청 자기 희생하며 키운것처럼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