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꼭 있어야된다고
1. ..
'22.5.6 7:22 PM (58.79.xxx.33)글쎄요. 이젠 선택이죠. 출생률보세요. 아이를 안낳으니 수치가 말해주잖아요. 외동아닌 집도 꽤 많으니 미혼이나 기혼이어도 애없는 집이 꽤 있다는 거죠
2. ..
'22.5.6 7:22 PM (106.102.xxx.45)남자들이 결혼하는 목적이 2세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3. ㆍ
'22.5.6 7:28 PM (223.39.xxx.48) - 삭제된댓글자식 있어도 해외 먼 나라에 있음
아파도 병원 못 와보고
장례치러도 발인 전에 겨우 도착할 때도 있어요
자식들 있어도
부모보다 먼저 죽는 경우도 있고요
인생사 어찌될지 아무도 몰라요4. 아이
'22.5.6 7:28 PM (180.230.xxx.233)키우기 힘들지만 그에 못지않은 기쁨이 있죠.
5. ㅡㅡ
'22.5.6 7:29 PM (1.222.xxx.103)있는게 나은게 같아요
6. 저는
'22.5.6 7:29 PM (1.227.xxx.55)자식 때문에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고 지금도 행복하지만
그 이면에 엄청난 책임감과 끊임없는 걱정이 있어
선뜻 권하지는 못하겠어요.
아무튼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인 건 맞아요.7. 전
'22.5.6 7:32 PM (14.32.xxx.215)솔직히 애 낳은거 정말 잘한것 같고
애들도 낳았으면 좋겠어요
전 정말 이기적이고 게으른 인간인데 애들 밥주고 뒷바라지 하다가 그나마 사람 된것도 같고
너무너무 예뻤어요
그걸로 충분해요8. ㆍ
'22.5.6 7:36 PM (223.39.xxx.196) - 삭제된댓글자식 낳아도 행복하고 예쁘다
하는 사람들은 건강한 아이 출산했으니 그런거고요
장애아나 난치병 아이를 자식으로 둔 부모들은
삶이 고행이에요
노후 때문에 자식 낳는다는 사람들
오먀한거에요9. ...
'22.5.6 7:37 PM (175.112.xxx.167)자식은 최고의 기쁨과 고통 두가지를 다 경험하게 해줍니다
10. ㆍ
'22.5.6 7:37 PM (223.39.xxx.196) - 삭제된댓글자식 낳아도 행복하고 예쁘다
하는 사람들은 건강한 아이 출산했으니 그런거고요
장애아나 난치병 아이를 자식으로 둔 부모들은
삶이 고행이에요
노후 때문에 자식 낳는다는 사람들
오만해요11. ....
'22.5.6 8:04 PM (211.208.xxx.187)아이 낳고 기르면서 저는 사람 됐달까요.
아이만큼 부족함 없는 충만함과 기쁨을 느껴본 적 없고
또 아이 때문에 끝없는 고민의 연속이고,
아이들 키우면서 더 늙고 저를 희생하는 것도 사실이고...12. ....
'22.5.6 8:11 PM (211.221.xxx.167)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노후대비하는거죠
늙어서 힘들어지면 자식들이 보살펴 줄꺼라는 기대감13. ......
'22.5.6 8:24 PM (112.166.xxx.65)자식이 없었다면
늙어가는 게 그냥 죽어가는 것 같을 듯.
자식이 없었다면
전 그냥 사춘기소녀정도 상태로 죽엇을 거 같아요.
어른으로 만든 건 아이들이죠14. ㅁㅁㅁ
'22.5.6 9:07 PM (175.114.xxx.96)최고의 기쁨과 최고의 고통을 선사하죠 ㅠㅠㅠㅠ
15. ..
'22.5.6 9:13 PM (223.39.xxx.144) - 삭제된댓글112님 진짜 오만하네요
난임 불임 부부들도 많아요
그들에게 당신의 말은 폭력입니다16. 요새
'22.5.6 9:32 PM (223.38.xxx.109)아이 낳으면서 노후대비한다 생각하는 부모가 있을까요
오히려 자녀리스크 충분히 감안하고 낳는거지요
귀하게 예쁘고 그만큼 힘든 존재에요17. 장점만
'22.5.6 9:45 PM (175.119.xxx.110)생각하니 그렇죠.
18. 배우자
'22.5.6 9:51 PM (203.81.xxx.8)다음으로 믿는게 자식이죠
때로는 배우자보다 더 믿기도 하고요
꼭은 아닐지라도 없는거보다 있는게 골백번 낫죠
이쁘고 기쁨이고 등등은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요19. 자식
'22.5.6 9:58 PM (121.168.xxx.246)저희는 결혼후 아이 없이 10년 즐겁게 여행다니며 지내다 뒤늦게 아이를 힘들게 낳았는대요.
아이 없을 때도 이나라저나라 여행다니고 문화생활하고 둘이 마사지받고 바쁘게 지냈었어요. 재미 있었고 행복했어요.
아이 낳아보니 그전의 행복의 100배는 되는거 같아요.
자다가도 웃음이나고 배불러요.
그렇지만 힘든것도 아이로 포기한것도 많죠.
아이를 키우며 남편과 더 돈독해지고
개인적으로는 정신적 풍요로움이 커지고 있어요.
육체적으로 힘들고 육아에 대한 고민은 있지만요.20. 자식이덕분에
'22.5.6 11:47 PM (175.208.xxx.235)121.168님 댓글에 공감해요.
전 자식 덕분에 제가 더욱 부지런히 열심히 살았고, 돈도 더 열심히 벌고 모으고 한거 같아요.
자식이 없었다면 좀 게으르게 살기도 하고 돈도 덜 모으고 써버렸지 싶어요.21. 꼭 이란게
'22.5.7 12:01 AM (211.109.xxx.168) - 삭제된댓글어디 있어요 이세상에 태어나서 정해진것은 모든사람은 다 죽는다는거 외에 정해진것은 단 한개도 없어요
자식 낳고 싶으면 낳고 못낳거나 안낳고 싶으면 안낳고 그런거지 그것은 개인의 선택인거고 두개인생은
못살아본다는거 그래서 직접 비교는 애초에 할수가 없어요 두개의 인생을 살아 볼수없기에22. ..
'22.5.7 12:15 AM (118.235.xxx.186)자식은 부모의 욕망으로 낳는 거에요 늙으면 외로울까봐 남들 다 낳으니까.. 이런 이유가 가장 현실적이죠 말은 못 해도요
그리고 이런 글에 항상 자식 낳고 철들었다 어른 됐다 이런 댓글 나오는데 애 낳고 키워보면 애 엄마들만큼 이기적인 집단이 없습니다 가장 원초적 본능적으로 부끄럼도 없이 이기적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