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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둔 복직 예정 엄마입니다. 시간제 시터(도우미) 시간과 업무내용등 조언 받고 싶어요.

ㅇㅇ 조회수 : 3,322
작성일 : 2022-05-06 15:15:51
안녕하세요. 
조만간 복직 예정인 워킹맘이에요. 
그동안 아이들 갓태어나고 어릴때 입주 도우미를 써서 야근이나 밤샘일도 부담없이 했었어요. 그땐 살림 다 도맡아 해주시고 아이들 재워주시고..편했지만.. 
이제는 가정형편이 오히려 그때보다는 어려워졌어요. 그리고 이제는 아이들도 많이 컸고요. 
이제 복직하고나서 시간제로라도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 이 시간안에 업무내용이 괜찮은건가 조언을 좀 받고 싶어요. 

1. 시간 : 오후 4시간, 월~금(3시~7시 혹은 4시~8시)
2. 조건 : 30평대 아파트, 초등 아이 2명(5학년, 2학년)
2. 업무 
   - 부엌정리(설거지 포함) 및 식사준비(아이들 위주) : 매일 (필요한 재료는 상의 후 온라인 주문 예정)
   - 청소 : 청소기 매일(거실, 아이방2개만, 안방제외), 걸레질 필요없음, 거실 정리 
   - 빨래 : 세탁기 및 건조기 돌리기 (필요시, 주 2회정도 예상) 빨래개기(세탁기 돌리는 날, 서랍정리 필요없이 개기까지만)
   - 아이들 : 4시전후로 하원(교) 하면, 6시 전후로 아이들 식사 챙겨주기 
   - 기타 : 쓰레기 버리기(필요시, 주2회 정도로 예상)

이정도면 시급을 어느정도 드려야 할까요? 이곳은 서울 바로 옆 경기도입니다. 
그리고 4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업무가 과할까요 아니면 괜찮을까요. 
아이들을 돌봐줄 필요는 없는 나이고, 사실은 배달음식이 아닌 집밥 따뜻하게 먹이고 제가 돌아오기 전까지 조금이라도 빈집느낌 보다는 사람의 온기를 느끼게 하고 싶어서 시터(도우미)를 고용하고 싶어요. 

음식조리가 어려운 일이라면 매일 비조리로 2~3인분 식사를 배달해주는 곳도 있던데 배달해서 받을 용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시터분이 끓이고 데워서 아이들에게 좀 차려주셔야 할거고요. 
아이들 아빠는 근무가 굉장히 랜덤한 일이라 출퇴근이 제각각이고 하루이틀 집에 안들어오는 날도 있어서 아이들 식사라든가 가사일을 고정적으로 나눠하기가 좀 곤란한 상황이고, 엄마는 퇴근을 약 8시에서 9시에 할 예정입니다. 


어떤 조언이라도 괜찮으니 도우미 구하는데 제가 알아야 할 점이나 팁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21.131.xxx.151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2.5.6 3:22 PM (1.224.xxx.226)

    시터일이 아닌데요ㅠㅠ
    파출부일이라도 빡시겠네요.

  • 2. 4시간
    '22.5.6 3:22 PM (223.62.xxx.136)

    4시간에 애들 보면서 저 일 다하고 식사준비 못할거같아요
    해놓은거 차려줄수는 있을듯

  • 3. 보통
    '22.5.6 3:23 PM (14.32.xxx.215)

    4시간 55정도 드리는데 매일 오시는거니 5 정도로 생각해보세요

  • 4. ㅎㅎㅎ
    '22.5.6 3:25 PM (115.40.xxx.89)

    시터는 애들만 관리하는거 아닌가요? 파출부구인으로 바꿔야

  • 5. 원글
    '22.5.6 3:25 PM (121.131.xxx.151)

    애들을 따로 봐주시는건 없어요. 식사를 챙겨주는게 아이들 봐주시는거고요.
    세탁이나 쓰레기 버리는건 필요시라고 적었고 주2회정도일 것 같고요.
    그러면 주로 식사준비와 청소기(거실치우기)인데 이 두가지가 4시간에는 무리일까요?
    그러면 청소기도 제외를 해야겠네요..

  • 6. 원글
    '22.5.6 3:26 PM (121.131.xxx.151)

    아.. 파출부인력 쪽으로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 7. 아침에
    '22.5.6 3:27 PM (223.38.xxx.69) - 삭제된댓글

    먹고 난 그릇은 식세기에 넣고 빨래도 5시쯤 끝나도록 맞춤해 놓는다면 가능할지도..

    4시간 동안 집 청소에 설거지, 음식 조리해서 식사 챙겨주고 또 설거지. 게다가 빨래 갈무리까지…. 무리일 것 같아요

  • 8. 저건
    '22.5.6 3:28 PM (61.254.xxx.115)

    시터일이 아니고 파출부일이에요

  • 9. ...
    '22.5.6 3:29 PM (220.116.xxx.18)

    보통 도우미하는 일에 밥하고 아이들 식사챙기기 추가네요
    일반 도우미 4시간 급여 1.5배 이상 불러야겠는데요?

  • 10. ..
    '22.5.6 3:29 PM (58.79.xxx.33)

    애들 밥차려주고 치우는 거 그게 큰 일이라고 애들한테 빨리먹어라 깨끗이먹어라 눈치주는 사람도 있어서요. 자기 주어진 일 빨리할려고 채촉하는 분 꽤 있어요 그거 애봐주는 거 아니라 하시면 님 큰코 다칠수있어요. 애가 집에서 눈칫밥먹어요.

  • 11.
    '22.5.6 3:30 P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

    근데 전업주부 아주아주 부지런하고 한시도 안쉬는 사람 아니면
    저걸 아이들 하교후에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이들 학교 갔을 때 청소 빨래 하고
    아이들 돌아오면 밥차려주고 정리만해도
    빠듯한데요.
    오히려 하루종일 일하시는 분을 구하셔서
    낮에 집안일 오후에 아이들 케어위주
    이런거면 모를까요…

  • 12. ..
    '22.5.6 3:31 PM (58.79.xxx.33)

    시간안에 해야할일을 정확히 정하고 금액 잘 정하세요 . 사람구하는 게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 13. 일이 많네요
    '22.5.6 3:31 PM (124.49.xxx.90)

    업무내용이 시터가 아니라 가사도우미로 구인하셔야할 것 같고..
    요리나 청소 둘 중 하나를 빼셔야할 것 같아요. 제 경우 요리를 하고 청소도우미(빨래포함)를 따로 주1회 부르는 것으로 했었는데...요리하시겠다는 분 구하기가 어렵고 요리 좀 하시는 분들은 시급이 더 센 편이더라구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도우미분들이 4시간동안 생각보다 일 많이 하기 힘들고...4시간내내 빡빡하게 일해야하면...월급이 작기 때문에...금방 그만두십니다 ㅠㅠ 아이들 빈집에 두지 않는거에 의미를 두시고 업무는 좀 빼셔야할 것 같아요.

  • 14. ...
    '22.5.6 3:31 PM (39.7.xxx.226) - 삭제된댓글

    매일 오는 가사도우미분이 저 정도 일 할 수 있다고 보는데 (주2-3회라면 말도 안되는 업무량) 보통 도우미분들은 요리랑 청소 같이 안하려고 하고 9시-1시 내지 2시-6시 이렇게 시간이 짜져요.
    시터로 구하면 오히려 구하기 어려울 것 같고 요리와 청소업무를 담당할 가사도우미를 구해보세요. 도우미면 4시-8시는 힘들 것 같고 3시-7시 조건으로 구해보세요.
    아님 2시-6시로 구해서 애들 오기 전에 청소 부탁하고 애들 오면 간단하게 저녁만 차려놓고 가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한 방법일듯. 첫째가 5학년이면 6시부터 8시까지 동생이랑 집에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15. 급반성
    '22.5.6 3:32 P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

    저 5학년 1학년 아이 키우는데요
    애들 키우면서 이렇게 빡신 4시간을 보낸 적이 없;;;;;

  • 16. ㅇㅇ
    '22.5.6 3:35 PM (223.62.xxx.168)

    읽기만 해도 왜 제가 숨이 차죠?? 완전 빡신 자리인듯

  • 17. 원글
    '22.5.6 3:36 PM (121.131.xxx.151)

    조언주신분들 감사해요.
    124님 맞아요. 아이들 빈집에 두지 않는게 가장 큰 의미이긴 하고요.
    그렇다면 파출부(가사도우미)로 알아보되, 인성이 나쁘지 않으신 분을 잘 만나길 기도해야겠네요.. ㅠㅠ
    식사는 매일 비조리 주문받아서 그거 끓여주는 식으로 요리를 좀 줄여드리고 청소도 뺄 용의도 있습니다. 빨래도 그렇고요.
    226님도 감사해요. 문제는 큰아이 학원시간때문에 둘째가 집에 혼자 있는 저녁시간이 많을것 같습니다.

  • 18. 저기
    '22.5.6 3:36 PM (39.7.xxx.174)

    너무 빡세요.. 저도 애둘키우지만 매일반찬만들고
    청소에 치우고. 빨래하고 정리까지하는 날있으면
    정신없겠네요. 차라리 반찬가게에서 반찬은 사시는게 어떠세요?

  • 19. 그러쟎아도
    '22.5.6 3:36 PM (14.55.xxx.22)

    나 같으면 종일하는 일이다 생각했어요
    혹시 시간계획 세워 뭐하고 다음엔 뭐하고 이런식으로 치열하게 일하시는 분이라서 다른사람에게도 그걸 요구하시면 힘들어져요

  • 20. 맞아요
    '22.5.6 3:40 PM (61.254.xxx.115)

    파출부는 9-13시 14-18시 이렇게 나눠서 신청받아요 시간을 파줄부센터랑 상담 해보셔야 할듯요 글고 대부푼 청소를 좋아하지 요리하는분은 구하기 어려워요 밀키트를 사놓던지 주말에 요리해놓으시고 애들은 전자렌지에 데워먹게 훈련시키던지 그래야 사람구하기 쉬울거에요 요리+청소 두가지 다는 사람구하기 어렵고 힘듦.

  • 21. ....
    '22.5.6 3:42 PM (211.206.xxx.204)

    그리고 7시나 8시 퇴근이면
    그분 퇴근이 너무 늦지 않나요?

  • 22. 맞아요
    '22.5.6 3:42 PM (61.254.xxx.115)

    파출부 일로는 일이 빡센건 아님.오자마자 세탁부터 누르고 청소.설거지.밥차리기네요 매일이니 일이 쌓였다 하는게 아니니 가능합니다

  • 23. 아마도
    '22.5.6 3:44 PM (112.145.xxx.70)

    요리를 넣으실 거면

    청소랑 빨래를 빼셔야 할 겁니다.

    저라면 요리를 넣겠어요

  • 24. ...
    '22.5.6 3:47 PM (125.178.xxx.184)

    이름을 시터로 해서 시급적게하고 실상은 파출부 쓰려는게 빤히 보이네요.
    저 시뮬로 본인이 매일 해본건가요?

  • 25. 저정도는...좀
    '22.5.6 3:49 PM (124.5.xxx.221)

    파출부 구하시고 애들 저녁부탁하세요. 매일오는 파출부면 금액대가 좀 있을거에요. 저도 시터 많이 써봤는데 시터는 시터일만 부탁했고 주 2회 도우미는 따로 썼어요.

  • 26. ㅇㅇ
    '22.5.6 3:50 PM (220.86.xxx.41)

    가능은 한데 집안일해주는 도우미는 아이관련일하는걸 원하지 않으시고
    아이돌보미는 집안일을 안해주는게 보통이에요

    청소는 로봇청소기사세요
    설겆이는 식기세척기에 아침먹은건 싹 넣어서 치워두세요

    아이들저녁은 매일오는 배송업체이용해주시던지 님이 저녁때 해놓고 데워먹게 해주세요
    집안정리는 되도록 신경안쓰셔도 된다고 하고

    간단한 부엌일(설겆이 애들 밥챙겨주기) 빨래정리 아이들케어 정도로 하시면 구하실수 있으실것 같아요

    님이 원하시는 일을 해줄수 있는건 입주도우미아줌마 밖에 없어요
    저 일을 못해서가 아니라 저렇게 하면서 애들도 케어한다면 애들한테 반드시 성질내게 되어있어요
    저도 제아이지만 일할때 자꾸 뭐 부탁하고 부르면 그만 불러라 하거든요

    아이돌보는게 아니라면 매일 오시는분이 충분히 하실수 있는 분량이라고 봅니다.

  • 27.
    '22.5.6 3:52 P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1. 가사도우미들 중 일을 잘 하시는 분들은 매일 4시간씩 절대 안오십니다. 일주일에 1번 또는 2번 3시간 정도 땀 흠뻑 흘리면서 온 집을 싹싹 윤이 나게 만들어주시고 가시고, 시급이 높습니다. 일주일이면 오전 오후로 나눠서 최대 10집에 갈 수 있는데 한 집에 네 시간 안계시구요, 아이들 있으면 걸리적거려서 효율적으로 집안 청소 못하시니까 더 힘들어하십니다. 원글님도 밤 새워서 일하시는 분이니까 아실 거에요. 자기만의 청소 루틴이 중요합니다.
    2. 청소 잘하시는 분은 요리 싫어하십니다. 요리하면 집안 다시 청소해야 하니까요. 요리 잘하시는 분은 청소 잘 못하십니다. 청소해야 하는 게 눈에 잘 안보이십니다. 청소 잘하는 분을 모셔서 요리를 해달라 또는 챙겨달라고 해야 하는데, 청소 잘하시는 분들은 요리 되게 못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음식냄새를 싫어해야 청소를 잘 하시는 것 같아요… 깔끔하셔서…
    3. 청소도 70점으로 하고 요리도 70점으로 하는 건 우리 집이라서 하는 거고, 일을 그런 식으로 해주시는 분은 정말 거의 없다고 봐요. 4시간을 지켜줄 수 있는 시터 구하시고, 가사도우미는 따로 구하세요.

  • 28.
    '22.5.6 3:54 PM (223.38.xxx.90)

    1. 가사도우미들 중 일을 잘 하시는 분들은 매일 4시간씩 절대 안오십니다. 일주일에 1번 또는 2번 3시간 정도 땀 흠뻑 흘리면서 온 집을 싹싹 윤이 나게 만들어주시고 가시고, 시급이 높습니다. 일주일이면 오전 오후로 나눠서 최대 10집에 갈 수 있는데 한 집에 네 시간 안계시구요, 아이들 있으면 걸리적거려서 효율적으로 집안 청소 못하시니까 더 힘들어하십니다. 원글님도 밤 새워서 일하시는 분이니까 아실 거에요. 자기만의 청소 루틴이 중요합니다.
    2. 청소 잘하시는 분은 요리 싫어하십니다. 요리하면 집안 다시 청소해야 하니까요. 요리 잘하시는 분은 청소 잘 못하십니다. 청소해야 하는 게 눈에 잘 안보이십니다. 청소 잘하는 분을 모셔서 요리를 해달라 또는 챙겨달라고 해야 하는데, 청소 잘하시는 분들은 요리 되게 못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음식냄새를 싫어해야 청소를 잘 하시는 것 같아요… 깔끔하셔서…
    3. 청소도 70점으로 하고 요리도 70점으로 하는 건 우리 집이라서 하는 거고, 일을 그런 식으로 해주시는 분은 정말 거의 없다고 봐요. 4시간을 지켜줄 수 있는 시터 중 해먹이는 것 좋아하고, 아이들 좋아하고, 따듯한 분 구하시고요, 집안 청소나 빨래, 쓰레기 버리기 등 해줄 가사도우미는 따로 구하세요.
    빨래 개기랑 아이 방정리 정도는 시터분이 당연히 해주실 것 같습니다.

  • 29. ..
    '22.5.6 3:57 P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

    그런데 도우미 보통6시 7시 퇴근인데
    둘째가 첫째 학원가고 없으면 혼자 있기 무서울것 같네요
    엄마 퇴근이 8~9시면 혼자 한두시간 낮도 아니고 밤인데 ㅠ

  • 30. 동네 멈카페에서
    '22.5.6 4:03 PM (211.234.xxx.44)

    한번 알아보세요

    의외로 구해지거라구요

  • 31. ㅑㅑ
    '22.5.6 4:04 PM (89.246.xxx.241)

    저렇게 하면서 애들도 케어한다면 애들한테 반드시 성질내게 되어있어요 222

    시터, 파출부 따로 2명 일이에요.

  • 32. ...
    '22.5.6 4:12 PM (211.177.xxx.23)

    저 워킹맘이고 둘째 어린이집 간 후 늘 저렇게 썼어요. 직거래사이트에서 구했고요. 3시-7시. 주5일 공휴일 휴무고 휴가드렸고 급여 110이에요. 서울 한복판이구요. 집청소 빨래돌리기 널기 개기. 화장실청소. 음식하기. (전 7시 전 퇴근이라 특별한 날 아니면 저녁차리기는 안하심) 다 만족은 아니고 청소 60점 음식 90점이었습니다. 청소기 안쓰고 밀대로 청소하셔서..

  • 33. 당황스럽네요.
    '22.5.6 4:13 PM (119.193.xxx.243)

    저 아이가 중학생인데요, 아침 7시 반 출근해서 집에 오면 7시~8시예요. 항상 저녁 먹을 것 해놓고 출근하고, 아침상도 제가 차려놓고 출근했어요. 집에 오자마자 제가 해서 먹이던, 친정 엄마나 시터분이 제가 한 저녁 반찬 차려주시던가 했어요. 빨래, 청소는 당연히 제가 했죠. 아침에 출근하면서 세탁기 예약 걸어두면, 집에 와서 저녁 하고 나서 바로 세탁 완료되면 제가 널어요.

    아이 봐주시고, 식사 차려주시고, 간단히 청소 정도만 하는 수준이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식사 준비와 아이 봐주시는 것만 하시고, 청소와 빨래는 맡기지 마시고요.

  • 34. ...
    '22.5.6 4:14 PM (211.177.xxx.23)

    그리고 저녁퇴근이 늦네요. 저희동네분은 시터 퇴근하는 7시에 아이 둘 태권도 보냈어요. 엄마가 태권도로 픽업가요

  • 35. ..
    '22.5.6 4:21 PM (45.118.xxx.2)

    요즘은 시터랑 가사랑 따로 구해요. 같이 하는 분 구하고싶음 빨래랑 쓰레기버리기는 빼야해요

  • 36. ㅇㅇ
    '22.5.6 4:39 PM (14.56.xxx.100) - 삭제된댓글

    이름을 시터로 해서 시급적게하고 실상은 파출부 쓰려는게 빤히 보이네요.ㅡ>저도 이생각..

  • 37. 아이들돌봄
    '22.5.6 4:44 PM (223.62.xxx.100)

    아이들 케어하고 반찬은 반찬가게서준비. 밥만 밥솥으로해서 식사만 챙겨주는거로하시고.
    청소빨래는 따로 오전에 일주일에 두번 부르세요.

  • 38. 저희
    '22.5.6 4:47 PM (14.32.xxx.215)

    아줌마 그냥 시간내에서 두리뭉실 다 해요
    오자마자 빨래 돌리고 점심 준비하고
    빨래 개고 청소
    매일 오면 할일도 적은데 저걸 왜 못해요
    시터 말고 도우미로 부르고 동네에 혼자 살거나 자기 살림 단촐한 분 부르세요
    그리고 저녁은 같이 먹게 하구요
    충분히 구해져요
    무슨 도우미가 상전인가요

  • 39. 그니까요
    '22.5.6 5:00 PM (119.67.xxx.9)

    제 주변에선 이렇게 사람 많이 써요, 저기서 뺀다면 빨래 정도?
    8시 퇴근이 늦다니;;;

  • 40. 주5일오면
    '22.5.6 5:03 PM (61.254.xxx.115)

    저정도 일은 파출부가 커버 가능해요 일이 많진 않아요~
    요리하라고만 안하면요

  • 41. 여기댓글은
    '22.5.6 5:26 PM (211.234.xxx.44)

    도우미가 많이 써요

    알아서 거르세요.

    그리고 도우미로 다른 글도 검색해 보세요

  • 42. 아니
    '22.5.6 5:42 PM (14.32.xxx.215)

    무슨 애들 숙제를 봐주는것도 아닌데 사람을 따로 써요
    그냥 밥 차려주고 아줌만 애줌마 일하고
    애들은 지들이 알아서 놀거나 숙제할 나인데요

  • 43. ..
    '22.5.6 5:45 PM (118.46.xxx.14)

    이런 정도 일은 4시간 안에 충분히 다 하구요.
    초등생이 2명이니 매일 6만원 정도면 충분합니다.
    애들이 중학생 되면 매일 5.5 정도면 되구요.

  • 44. 6만원에 당근
    '22.5.6 5:58 PM (211.109.xxx.92)

    당근에 시급 15000원
    하루 6만원에 올리시면 엄청 지원자 많습니다

  • 45. 주5일이면
    '22.5.6 10:55 PM (220.122.xxx.137)

    지금 중딩 울 애들 키우면서 월급제 베이비시터 더하기 가사일 ,
    그 후엔 시간제 주3-5일 4시간 가사도우미들(여러분들) 도움 받았어요.
    조선족, 우리나라 여사님들 여러분들 겪었어요. 저는 베이비시터업체, 가사도우미업체에서 연결받았어요.


    1.시간 : 오후 4시간, 월~금(3시~7시 혹은 4시~8시)
    -->이러면 구하기 힘들어요. 보통 여사님들이 9-5,6시까지 일하세요.
    6시 넘으면 시간당 급여가 더 올라요. 교통비명목 업체마다 동일.

    2. 조건 : 30평대 아파트, 초등 아이 2명(5학년, 2학년)
    2. 업무
    - 부엌정리(설거지 포함) 및 식사준비(아이들 위주) : 매일 (필요한 재료는 상의 후 온라인 주문 예정)
    - 청소 : 청소기 매일(거실, 아이방2개만, 안방제외), 걸레질 필요없음, 거실 정리
    - 빨래 : 세탁기 및 건조기 돌리기 (필요시, 주 2회정도 예상) 빨래개기(세탁기 돌리는 날, 서랍정리 필요없이 개기까지만)
    -->출근하고 첫번째 업무로 세탁기 돌리라고 하셔야 해요.

    - 아이들 : 4시전후로 하원(교) 하면, 6시 전후로 아이들 식사 챙겨주기
    - 기타 : 쓰레기 버리기(필요시, 주2회 정도로 예상)
    --> 당연히 퇴근하면서 다들 쓰레기 버리세요.

    업체(ymca,ywca, 지역파출부업체 등 ) 문의 해 보세요.
    아이들만 있으니 신분 확실 보증(카피) 해 주시던데요.

  • 46. 원글
    '22.5.13 7:20 PM (121.131.xxx.151)

    원글이에요
    혹시라도 나중에 참고하실 분이 있을까 해서 남겨요.
    위에 너무 빡빡하다 하시는 분들 많았는데,
    계속 얘기했다시피 초등 아이 둘이라 아이들 밥 차려주시는거 외에는 아이들 보는거 전혀 없는 일이에요.
    시터찾는 사이트(단디헬×, 시×넷 등) 통해서 사람 찾아봤고 일 하시겠단 분들 꽤 있었어요.
    시간 3시에서 7시도 가능, 어떤분은 4시에서 8시도 오케이 하셨고요.
    시급 12000~13000에 가능
    그리고 원하시면 밀키트 매일 배달시키겠다고 했는데, 최종적으로 오신다는 분은 본인이 냉장고 있는걸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하셨고 틈틈이 청소 빨래 다 괜찮다 하셨고요.
    (물론 매일매일 고되게 시킬 생각 저도 없고 우선순위대로 아이들 식사 및 부엌정리만 지켜 주시면 된다 생각중입니다.)

    더 좋은 조건에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혹시라도 도움받을 분 찾는 분들. 생각보다 일하실 분들 많으실 수 있으니 잘 찾아보시길 바래요.
    참고로 주변 파출부 업체도 있는대로 다 전화해 봤는데, 오히려 비싸고 (비슷한 조건에 월 140~160 부르시더군요. 수수료 때문인지) 사람이 별로 없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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