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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전 남편과 자녀의 만남 때문에 고민입니다

작약이필때 조회수 : 5,701
작성일 : 2022-05-06 13:53:57
이혼한 전 남편과 자녀의 만남 때문에 고민입니다

이혼이 어느 한쪽의 잘못은 아니겠지만, 저희 경우 상당 부분  전 남편의 특이함(비정상적인 절약)으로 저와 아이가 견디지 못해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시집과 전 남편은 이혼을 원치 않았고 아이와 저의 고통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어요
잘잘못 가리는 것보다 빠르게 이혼해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커 협의이혼 진행했습니다

다만, 전 남편이 이혼 사실을 알리고 싶어하지 않아 아이는 별거로 알고 있어요
아빠에 대한 감정이 매우 안 좋았고 사이도 나빴지만 이혼 뒤 제가 많이 노력해 이혼 당시보다는 마음이 풀린 상태입니다
(아빠는 가족의 미래를 위해 아낀 것이다, 서로 방법이 달랐고 소통이 미숙했기에 네가 느낀 고통도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아빠도 나름의 기준과 선의로 그랬기에 안타까운 일이지 한쪽의 일방적인 잘못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이 아빠가 무언가 노력한 것이 아니니 한계가 있네요
아빠가 사과한 것도 아닌데 본인이 먼저 나서서 손 내밀기도 싫고
아빠 잘못이 분명하니 싫어하면서도 아빠를 꺼려하는 자신의 마음에 대해 죄책감도 생기고요
아이 아빠는 피해자인 양(너희가 나를 버렸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아빠는 혼자 있으니 외로운데 너는 행복하냐는 식의 죄책감을 부추기는 발언만 합니다

무엇보다 이혼이라 부부의 관계는 끝났고, 너와 아빠의 관계만 남았다는 걸 아이가 모르니 아빠와 굳이 만날 이유를 모르고, 아빠랑 약속 잡을까 하면 싫어합니다
싫으면 연을 끊지, 하기에는 아이가 또 아빠의 빈 자리를 생각하는 듯 발언을 해(엄마는 왜 아빠랑 다시 살 마음이 없냐, 아빠가 왜 우리집에 오면 안 되냐 등등,, 일기장에도 아빠에 대한 원망과 연민 등을 써두기도 하고요) 아이의 표면적인 태도만으로 그냥 안 보고 지내게 두어도 되나 고민이 됩니다

사실 가정불화와 코로나가 겹쳐 아이 우울증이 심지며 이혼 직후부터 정신과 진료를 다니고 있습니다.
상태가 심각하다야 한다는 의사선생님 소견에 이혼 뒤부터 지금까지 저는 모든 것을 쏟아 부어 노력하고 있는데
본인 월급 20퍼센트 양육비로 보낸 걸로 할 일 다 한 듯 저러고 있는 전 남편이 솔직히 어이 없습니다(심지어 이 사람은 정신과 치료를 굉장히 싫어해요)
이혼 할 때에도 아이가 아빠 집에 갈 수 있으니 아이가 올 경우 생각해 집을 구하든 아이 방이라도 만들어주든 하면 어떻겠냐고 했지만, 정말 열악한 집을 구해서 두어 번 가본 아이는 다시 아빠 집에 가려하지 않습니다

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당장 어버이날이 문제인데요
전남편에게 나에게만 기대지 말고 아이와 직접 연락하도록 노력해보라고 말했더니 저의 그 카톡은 읽씹했고요
다행히 전남편이 아이에게는 어린이날 아이 아빠랑 만날래 문자로 물었는데 아이는 답을 안 했네요(어린이날 아빠가 연락 안 했어? 물어봤더니 아이는 저에게 없었다고 거짓말을 해요)
그래도 어버이날인데 싶어 엄마 아빠랑 같이 식사할까 물었더니 아이가 싫은 내색을 하고

이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솔직히 전 남편이야 신경 안 쓰이는데요 혹시 아이가 나중에 아빠를 그리워하거나 지금 아빠를 외면했던 것에 대해 과한 죄책감을 느끼진 않을까 싶어 현재 미숙한 아이의 판단이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제가 도와줘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원래 죄책감이 많은 사람이라 이 상황이 참 어렵네요,, 객관적인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0.178.xxx.7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객관적으로
    '22.5.6 2:02 PM (183.98.xxx.25) - 삭제된댓글

    봤을때...
    아이랑 원글님은 언제까지나 남편이 아이에게 절절 맬거라고 생각하는게 문제같습니다. 남편은 이제 이혼상태이고 혼자몸이고 언제든 새로운 인생 살아요. 다만 지금 이혼초기라 애한테 매달리는것처럼 보이지만요.
    이렇게 멀어지고 남편은 새 인생 찾고 그러면 그냥 아이랑 남편은 남남이 되는거죠.
    훗날 아이가 아빠랑 다시 가깝게 하고 싶어해도 그때는 아빠가 아이를 대면대면하겠죠.
    남편이 바람 도받 폭력도 폭언도 아닌데
    극도로 절약했다는 이유로 이혼을 했다는게 사실 이해도 안가고...
    그로 인해 아이가 아빠를 아직도 저리 싫어한다는것도 이해가 안가고요
    훗날 아이가 나이 먹어서 이런 사유로 아빠를 저리 싫어해서 내밀었고 아빠가 밀려나가서 새인생 찾았다는걸 알면 스스로 황당해 하지 않을지...

  • 2. 아이에게
    '22.5.6 2:03 PM (121.128.xxx.7)

    솔직하게 이야기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언제까지 감출수는 없잖아요.

  • 3. 오은영
    '22.5.6 2:05 PM (210.117.xxx.198) - 삭제된댓글

    오은영박사 금쪽이에
    이혼에 대해 어떻게 얘기할까 하는 부분이 나와요
    네이버에 딱 그부분만 볼수도 있으니 보시면 좋을것 같고.
    남편이 협조가 안되는 상황에서 이혼에 대해 솔직히 알려야 아이상처가 좀 줄을것 같아요
    별거라 생각하니 아이가 희망을 갖는거잖아요

  • 4. ㅇㅇ
    '22.5.6 2:09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아이 사춘기잖아요
    강요하지 마세요
    아이가 스스로 아빠에 대한 질문을 하거나
    먼저 마음 문 열때까지 나두는게 좋을것 같네요
    남편에게 아이 생일 입학식 졸업식
    매달마다 용돈은 꼭 직접 챙기라 하세요

  • 5. 원글
    '22.5.6 2:11 PM (210.178.xxx.73)

    첫댓글님과 같은 생각으로 지금까지 견뎠는데요 아이와 저도 다 마음이 병들었어요 시어머니 포함 모두가 전 남편이 잘못했다 할 만큼의 비정상적이었어요
    전 남편과 협의이혼할 때 체면을 중요시하는 그 사람이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이혼 사실을 아이와 주변에 알리지 말아달라고, 그 사람이 잘 적응하길 바라기에 마음의 준비가 되도록 기다려주는 셈인데 아이에게 부정확한 정보로 혼선을 주는 꼴이라 고민됩니다

  • 6. .....
    '22.5.6 2:12 PM (211.221.xxx.167)

    이혼했다고 말하세요.
    아이에게 숨기니 지금 아이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잖아요.

  • 7. 티니
    '22.5.6 2:15 PM (175.202.xxx.154)

    알리세요.
    전남편은 성인이고 남이잖아요 이제
    애가 더 중하지 전남편 체면이 뭐가 중요하다고
    애한테 이런 중요한 문제를 숨겨 혼란만 주나요
    그정도 나이면 숨긴다고 숨겨지지도 않고
    거짓말로 인한 혼란과 배신감만 커져요

  • 8. ...
    '22.5.6 2:17 PM (220.116.xxx.18)

    정신과까지 다닐 정도인데 이혼을 숨기는 이유가 있나요?
    근본적인 걸 해결 안하면 다른 건 절대 풀리지 않아요
    스스로의 입장을 숨기니 아이가 보기엔 모든게 이상할거예요

    6학년이면 이젠 이해할만하니 다 얘기하세요
    별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아이가 그 눈치 없으려구요

  • 9. 자린고비놈이
    '22.5.6 2:23 PM (112.167.xxx.92)

    돈 아까워가 여자와 돈쓰며 데이트하겠나요ㅋㅋ 글찮아요 여자도 못 만나짘

    아니 얼마나 자린고비짓꺼리를 했으면 가족이 못 버티고 이혼을 했겠냐말임 전무후무한 어디 소설에나 나올 스크루지 수준인 놈이겠구만ㅉ 썩을놈 그러니 정신 제대로 박힌 인간이면 적어도 지행동 패턴을 약간 수정하더라도 이혼은 막고 어떻게든 같이 살자식으로 노력하는 척이라도 했을껀데 애초 돈에 벌벌거리고 썩을 놈이라 지욕심 돈한푼에 가족도 포기한건 그놈이죠 실상은

    그 돈 아낀다고 가족에게도 벌벌거렸던거 자식도 잘 알텐데 오죽하면 양육비를 백도 아니고 꼴랑 20%ㅋㅋ 아주 큰돈 보낸다고 지딴엔 의기양양할듯 참 많이도 보낸다 썩을놈아 대신 욕해줌

    거 치워요 뭔넘에도 새삼스레 어버이날?? 여태 돈에 절절싸며 자린고비 짓꺼리나 했던 놈을 굳히 애비라고 그날 그넘 면상 보기도 글찮아요 한대 치고 싶지 먹는게 넘어가겠나요 나같음 꺼져 그럴듯

    애와 돼지갈비집 예약해가지고 둘이 오붓하게 먹든가 집에서 한우 사다 꿔먹던가 그거 뭐나 둘이 와인한잔씩 하면서 이래저래 솔직한 얘기도 하고 이게 낫잖음 그 돈 지랄하는 놈은 지혼자 돈을 싸매고 쳐죽던가 말던가

  • 10.
    '22.5.6 2:31 PM (106.101.xxx.247)

    원글님의 애매한 태도가 오히려 아이에게 죄책감을 주는 건 아닌가 싶네요. 아빠 잘못은 아니지만 아빠로 인해 너가 힘들었던 것 미안하다 하시고 이혼한 상황도 말하세요. 관계회복을 하려 엄마가 중간에서 노력하면 애가 마음이 안풀리는데 자기인과를 할 수도 있어요. 저도 비슷한 입장이어서 제일 중요한 건 아이 마음을 잘 살펴보는 거라 생각해요

  • 11. 아 애가
    '22.5.6 2:34 PM (112.167.xxx.92)

    초6이네요 난 고딩인가 했는데 뭐 어쩌겠어요 이혼은 했고 지금 상황을 있는 그대로 님도 설명하고 그 자린고비놈 체면 어쩌고 한다고 포장하지 마요 초6이면 애도 알거 아니까 그뭐야 와인은 님만 마시고 한우 채끝살 갈비살 사다가 둘이서 오붓하게 꿔먹어요~~~ 그날

  • 12. ...
    '22.5.6 2:50 PM (222.236.xxx.135)

    전남편 끝까지 나쁜놈입니다.
    아이 상담선생님과 의논하셔서 이혼여부 알리세요.
    원글님도 우유부단해 보여요.
    치료받는 아이입장에서 생각하세요.
    객관적으로 아빠에 대한 죄책감은 안 가져도 되는 상황입니다.

  • 13. ...
    '22.5.6 2:53 PM (59.15.xxx.141)

    이혼이 이해 안간다는 첫댓글은 생각의 폭이 너무 좁으신거 아닌지
    절약하는거야 뭐 큰 흠인가요. 근데 글 내용으로 봤을때는 돈 아낀걸 떠나서 돈 문제로 가족을 학대했던거죠. 가족한테 상처 주고
    남편 끝까지 이기적인거 같아요. 이혼은 감춰달라면서 애비노릇 제대로 하는것도 아니고
    제생각에도 솔직하게 말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 입장에선 별거하는 상황도 그렇고 아빠한테 원망이 있지만 다시 합칠수도 있을것 같고 엄마는 또 아빠를 이해하라니 내가 나쁜가 싶기도 하고 혼란이 더 클것 같아요
    차라리 이혼한 현실을 알려주고 받아들이고 극복하도록 도와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이가 아빠한테 당한 것들을 다 기억하고 있고 그에 대한 원망과 미움이 있는데 무조건 이해하라 하면서 아빠 를 편들어 주는게 맞을까 잘 모르겠어요.
    아이 입장에선 오히려 자기 감정을 부정당하는것 같고 억눌러야 한다는 죄책감 느끼지 않을지요
    그리고 자기는 엄마 말 듣고 억지로라도 아빠를 받아들여 보려 하는데 아빠 쪽에선 전혀 노력하지 않는다면 분노와 실망이 더 커질수도 있을것 같아요

  • 14. 원글
    '22.5.6 2:54 PM (210.178.xxx.73)

    댓글 감사드려요 아이에게 저 혼자라도 이야기하는 쪽으로 진행해보겠습니다
    아이는 약물치료만 받고 있어요 상담은 시작도 못했는데 병원 진료도 거부하니 참 난감합니다,,

  • 15. 원글
    '22.5.6 2:59 PM (210.178.xxx.73)

    마지막 점 세개님 말씀 맞아요 그래서 아이 입장에서 정말 많이 들어주고 그 분노와 감정 다 수용해주고 있어요 아이가 상담을 거부하니 제가 상담받으면서요, 다만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었지만 아빠도 나름 가족을 위해 그런 거다, 정도를 설명해준거죠 아이에게 그걸 다 수용하란 건 과한 요구일 수 있겠네요 ,,

  • 16. ㅇㅇ
    '22.5.6 3:04 PM (203.243.xxx.56)

    아이가 병원 진료 거부하면
    원글님이 아이 대신 상담 받고 의사 말에 따르세요.

  • 17. 원글
    '22.5.6 3:08 PM (210.178.xxx.73)

    ㅇㅇ님 저도 그 방법 문의했는데 의사선생님은 본인 진료해야 약 처방 가능하다 하시고 상담선생님은 결국 본인이 직면해야 한다며 엄마가 대신 아이상담 받는 건 동의 안 하시네요 그냥 어머니 개인 상담에서 아이 관련 문제 다루시라고요

  • 18. 이와중에
    '22.5.6 3:09 PM (203.81.xxx.8)

    어린이 어버이날이 다 무슨 소용인가요
    평소처럼 지내셔요

    아이가 혼란 스러울거 같아요
    따로살면서 아빠는 그지같은 집에 엄마는 아빠연락 여부 물어보고

    애보고 뭘 어쩌라는건가요
    애가 피곤하겠어요

  • 19. 아이에게
    '22.5.6 3:11 PM (124.54.xxx.37)

    아빠욕을 하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원글님처럼 본인도 이해가 안되고 받아들일 수 없어 이혼한 상황을 아이보고는 이해해주라고 아빠가 말하지 않은 것까지 포장해가며 말하는게 과연 아이의 발달에 옳은 일일까 생각해봅니다.저는 그렇지 않다고 보거든요.이혼한거 말하시는게 맞아요.님남편의 판단력이 절대 옳지 않습니다.님도 상담가나 암튼 전문가의 도움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이혼한 사람들 모인 카페같은데도 들여다 보시고 아이를 어떻게 달래가며 살아왔는지 그런 얘기들 들어보고 기준을 세우셔야 할것 같아요.

  • 20. 괜찮아요
    '22.5.6 3:40 PM (1.126.xxx.76)

    저도 비슷하게 갈라선 상황인데요
    제 경우 아이들이 편하게 왔다갔다 합니다.
    제 집도 남편집도 어수선하긴 한데 나름 재미있다고 아이들도 편하게, 어질러놓아도 그냥 내비두고 놀러 나가요.

    남편이 짠돌이 임에도 저도 만만찮기 때문에.. 그거 강박적인 거긴 한데 뭐 고칠 방법은 딱히 없는 듯 해요. 그냥 많이 웃고 웃기고 즐거운 순간 이벤트위주 자주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21. 괜찮아요
    '22.5.6 3:42 PM (1.126.xxx.76)

    너무 다 잘하려 마시고요.
    고양이나 강아지나 아이가 마음을 붙일 상대 또는 관심을 돌려버릴 만한 상대를 구해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22. 원글
    '22.5.6 4:07 PM (210.178.xxx.73)

    써주시는 댓글 하나하나 새겨 보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괜찮아요님은 전남편이 괜찮아요님 집에 오기도 하나요? 아이 아빠가 저희 집에 와서 아이 보고 가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일 수 있겠으나 저는 가스라이팅을 심하게 당한 편이라 상담사도 정신과 의사도 남편을 집에 들이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거든요
    재결합 원하는 전남편에게 단호하게 해야 할 필요도 있고 그 사람이 아무 노력 안 하고 제 집에 와 있다가는 것도 싫고해서
    아이에게 아빠네 집에 놀러가거나 언제든 만나 놀러가도 좋지만 집에는 안 오는 걸로 하자고 말했더니 아이가 왜 안 되냐고 물어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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