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땅사고 싶네요.
노후에 집짓고 살려고 하는것보다 그냥 사놓고 싶어요.
제주도에 내땅있으면 넘 행복할것 같아서요
산다면 작은평수말고 큰평수 사고 싶은데 땅값도 부담스럽고
300평이상인가 사려면 주소도 이전해야하고 농사도 직어야하고 복잡하더라고요
제주가 고향이어서 부모님한테 땅 증여받을수 있는 분들이 부럽네요
1. ..
'22.5.6 8:21 AM (124.5.xxx.184)아무나 살수 있는게 아닌가봐요..
생각해보니 투기나 농사지을게 아니라면야
땅만 사는건 별 필요가 없긴 하네요
전 막연하게 조그만 집이 사고 싶었는데
송은이 김숙이 같이 돈 모아 제주도에 작은 집을 샀는데
외져서 근처에 인가가 없어 무섭고
풀은 어찌나 잘 자라는지
잠시 안가면 마치 폐가 같다길래
바로 포기했어요ㅋ2. 제주도 땅값
'22.5.6 8:27 AM (121.131.xxx.231)비싸요
외진곳이라 해도 최소 평당 100만
300평이면 3억이예요
마을에 아담한 옛집 사서 고쳐 놓고 별장처럼 쓰는것도 좋을듯요
5년전에 아무것도 없는 곳에 작은 집 지어 놓고 가끔 쉬러 다녔는데 어느 새 여기저기 집들이 들어섰어요
아무것도 없길 바랬는데, 그 외진 곳에 집 짓는다고 다들 이해 안간다 했는데 우리 집 보고 주변 땅주인들이 하나씩 둘씩 짓기 시작하더라구요3. ...
'22.5.6 8:32 AM (124.5.xxx.184)ㄴ 송은이 김숙이 한적한 곳에 있는 작은 집을 샀는데
(당시는 매우 저렴했다고)
사람들이 거기 외져서 못 산다 하더니만
밤 되니까 근처에 인가가 없어서
깜깜해서 진짜 너무 무섭더라 하던데요 ㅋ
제주도 집값 들썩일때도
살때와 별반 차이없다는거 보면
진짜 외진곳이기는 한가봐요...4. ᆢ
'22.5.6 8:53 A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김숙네 산집 외지다고 할수 없어요 동네자체가 낮에 관광객 으로 붐비다가 오후4시쯤되면 사람들이 싹 빠져요
도시아니니까 저녁때면 금방 깜깜해져요
그리고 촌에는 마당있으면 사람살아도 금방 풀이 자라는데
집 비우면 당연 관리가 안돼죠5. 제니10
'22.5.6 8:59 AM (223.39.xxx.80)중산간으로 올라가면 싼 땅들 많아요
외지인들 구입가능한걸로요.
건축허가난 땅이 비싼거죠6. ㅇㅇ
'22.5.6 9:32 AM (182.211.xxx.221)찾아보면 아직 싼곳 많이 있어요
7. no
'22.5.6 11:00 AM (58.232.xxx.148)제주도사람들 거칠고 외부사람들한테 육지것들이라면서 엄청 적대적이에요 땅을 제대로 관리할줄 모르면 반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