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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촌년이란…

Typ 조회수 : 6,372
작성일 : 2022-05-05 18:04:39
여행도 안가고 서울 안에서만 삼
좋은 동네 사는 것도 아님
평생을 다가구 빌라 좁고 누추한 곳에 세들어서 가족과 삼
부모님조차 차없이 지하철 버스만 경험.

부산 해운대 살다 서울로 대학 온 저에게
시골에서 농사짓니? 라며…
저희 부모님 두분 의사 약사이신데…
무식한 말을…….
학교 앞에 저희 부모님이 해주신 아파트 여동생이랑 넓게 살면서 자차 끄는거 보고 놀라더군요.

서울 촌년 특징이
갑갑하고 빈곤해요 생각이..
IP : 119.67.xxx.2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2.5.5 6:07 PM (125.137.xxx.77)

    진짜 웃겨요

  • 2. 에이
    '22.5.5 6:10 PM (106.102.xxx.211) - 삭제된댓글

    제가 생각하는 서울 촌년은 조금 달라요.

    서울에 놀러오면 대부분 관광용으로 찍고 가는
    관광 명소를 안가본 경우를 말해요.

    전 40대니 63빌딩, 롯데월드, 남산 전망대 등이죠.
    63빌딩은 업무용으로 가보고
    아직도 놀러용으로는 안가봤구요.

    롯데월드가 집에서 보이는데
    88년도인가 개장할 때 서초동 살 때 처음 가보고
    그 뒤로 딱 2번 더 가봤네요.

  • 3. 에이
    '22.5.5 6:12 PM (106.102.xxx.202)

    제가 생각하는 서울 촌년은 조금 달라요.

    서울에 놀러오면 대부분 관광용으로 찍고 가는
    관광 명소를 안가본 경우를 말해요.

    전 40대니 63빌딩, 롯데월드, 남산 전망대 등이죠.
    63빌딩은 업무용으로 가보고
    아직도 놀러용으로는 안가봤구요.

    롯데월드가 집에서 보이는데
    88년도인가 개장할 때 서초동 살 때 인데 처음 가보고
    집 옆인데 딱 2번 더 가봤네요.

  • 4. 딸이
    '22.5.5 6:12 PM (125.137.xxx.77)

    서울에서 대학 다녓는데 방학만 되면 친구들이 너, 시골 가니? 라고 물어서 항상 기분 나빴대요. 광역시를 시골이라고...그래서 서울 촌놈들이라고 같이 욕했어요

  • 5.
    '22.5.5 6:14 PM (114.203.xxx.20)

    저도 부산에서 대학 때문에
    상경했는데
    동아리 친구가 부산에 아파트, 호텔 있다는 말에
    진심 놀라더라고요
    저 재수해서 00학번인데...
    한국지리 시간에 쳐잤니? 라고 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거기다 원룸 주인 아저씨
    고향 갈 때마다 시골 가니? 라고
    아뇨 부산에 갑니다 라고 대답했어요

  • 6. ..
    '22.5.5 6:15 PM (210.179.xxx.245)

    시골이라니.. 빵 터졌네요 ㅎ

  • 7. 대략
    '22.5.5 6:18 PM (218.237.xxx.150)

    서울 촌년이라 하는 건

    서울 살면서도 서울 명소도 제대로 못 가보고
    물정도 잘 모른다 할 때 쓰지 않나요?


    다른 지역 출신이 오히려 더 서울 지리도 빠삭하게 알고
    그럴때 저런 말 썼어요

    글고 서울 촌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지방출신분이 서울 1년만 살아도 나는 서울 사람이야라고
    하는 게 이상했어요

    서울이 뭐라고 ?

  • 8. ㅎㅎ
    '22.5.5 6:21 PM (119.64.xxx.28)

    서울 사람들은
    서울아니면 다 시골
    그려려니 했어요

  • 9. ㅎㅎ
    '22.5.5 6:26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부산이 고향인데 그냥 웃어 넘기는데 ㅎㅎ
    오히려 촌년 출세해서 서울와서 출세했다고 욕보다 웃으면서 좋아하고 잘 챙겨주던데 노여워 마세요.
    서울이든 지방이든 열등감있는 애들은 다른걸로도 욕해요

    전 서울사람보다 경기도 언저리 살면서
    서울사람인 척, 강남 라이프인 척 하는 사기녀들이
    재수가 그리 없었더군요

  • 10. ㅎㅎ
    '22.5.5 6:27 PM (59.10.xxx.58)

    저도 부산이 고향인데 그냥 웃어 넘기는데 ㅎㅎ
    오히려 촌년이 서울와서 출세했다고 욕보다 웃으면서 좋아하고 잘 챙겨주던데 노여워 마세요.
    서울이든 지방이든 열등감있는 애들은 다른걸로도 욕해요

    전 서울사람보다 경기도 언저리 살면서
    서울사람인 척, 강남 라이프인 척 하는 사기녀들이
    재수가 그리 없었더군요

  • 11. ..
    '22.5.5 6:28 PM (175.119.xxx.68)

    서울 다닥다닥 빌라는 진짜 아랫지방사람 빌라보다 못 하더라구요.
    아랫지방은 간격이 넓기라도 하지

  • 12.
    '22.5.5 6:31 PM (119.67.xxx.170)

    서울서만 살았다고 자랑인거죠. 부모는 다 지방사람. 서울 지방 뭐 구분이 있나요. 지방살다 서울와 정착하면 서울사람이고 서울살다 지방가 정착하면 지방사람. 몇대째 서울산다는것도 자랑이 아닌게 허름한 빌라들 허름한 동네 수두룩한데.

  • 13. ㅇㅇ
    '22.5.5 6:37 PM (223.39.xxx.204) - 삭제된댓글

    무식한 건데 무식한 줄 모르고 지방 사람 무시하는 서울촌뇬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욕 먹은 거죠

  • 14. ...
    '22.5.5 6:42 PM (124.5.xxx.184)

    서울산다 자랑하는 사람은 대부분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한 사람이고
    강남산다 자랑하는 사람도 대부분 타지역에서 강남 입성한 사람이던데요ㅋ

    이런 글 계속 올라오는거 보면
    열등감 엄청난거 같아요

    서울경기인천에만 인구의 50%가 산다는데
    서울사는게 뭐가 그리 대수라고
    서울사는걸 자랑으로까지 여겨요? ㅋㅋㅋ

  • 15. ㅋㅋ
    '22.5.5 6:44 P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부산 살다가 서울오니 자기가 서울 사람인냥 하는 부산 사람아~~ 일단 그 사투리부터 고치자ㅋㅋㅋㅋ

  • 16. 사투리를
    '22.5.5 6:53 PM (39.7.xxx.94)

    왜 고쳐야해요???

  • 17. ㅇㅇ
    '22.5.5 6:57 PM (223.39.xxx.88)

    사투리를 왜 고쳐야해요?2222222

  • 18. 깡남
    '22.5.5 6:59 PM (211.234.xxx.43) - 삭제된댓글

    그런데 지방이든 서울이든 강남 사는거
    몸 파는 창녀,남 아니고서는 잘나서 사는거는 맞죠

    강남토박이도 가지는 강남부심 가지던데, 그 비싼 강남땅은 아무나 사나요? 못버티고 나가는 사람 부지기수예요

  • 19. 깡남
    '22.5.5 7:00 PM (211.234.xxx.43) - 삭제된댓글

    그런데 지방이든 서울이든 강남 사는거
    몸 파는 창녀,남 아니고서는 잘나서 사는거는 맞죠

    강남토박이도 강남부심 가지고 옛날팔이 하던데, 그 비싼 강남땅은 아무나 사나요? 못버티고 나가는 사람 부지기수예요

  • 20. 깡남
    '22.5.5 7:01 PM (211.234.xxx.9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지방이든 서울이든 강남 사는거
    몸 파는 창녀,남 아니고서는 잘나서 사는거는 맞죠

    강남토박이도 강남부심 가지고 옛날팔이 하던데, 그 비싼 강남땅은 아무나 사나요? 못버티고 나가는 사람 부지기수에 살고 싶어도 못사는 경우가 더 많아요

  • 21. ..
    '22.5.5 7:03 PM (211.185.xxx.181) - 삭제된댓글

    서울 사람인 척하는 부산사람들에게 사투리 고치라는 말아닌가요?

  • 22. 강남
    '22.5.5 7:03 PM (211.234.xxx.43)

    그런데 지방이든 서울이든 강남 사는거
    몸 파는 창녀,남 아니고서는 잘나서 사는거는 맞죠

    강남토박이도 강남부심 가지고 옛날팔이 하던데, 그 비싼 강남땅은 아무나 사나요? 못버티고 나가는 사람 부지기수에 살고 싶어도 못사는 경우가 더 많아요

    오히려 강남 열등감있는 사람들이 입성따지고 욕하더만요

  • 23. 지방중소도시
    '22.5.5 7:03 PM (118.235.xxx.58)

    저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 왔는데 재학중에 공황장애가 왔어요. 병원에 가서 엘리베이터 타면 갑갑하고 숨쉬기 힘들다했더니 의사가 엘리베이터 처음 타서 그런 거 아니냐고.... 속으로, 엥? 나 태어날 때부터 엘리베이터있는 고층아파트 살았는데? 의사는 서울말쓰는 남자였어요. ㅎㅎ 황당~~~

  • 24. ㅎㅎㅎ
    '22.5.5 7:05 PM (118.235.xxx.24)

    윗님 빵터졌어요 ㅎㅎㅎㅎ

    그 의사 어지간하다 진짜 ㅎㅎㅎㅎㅎㅎ
    어우…

  • 25. ......
    '22.5.5 7:11 PM (125.136.xxx.121)

    서울사람들은 지방살면 다 시골이라고 하던데 어이없죠.

  • 26. 누가
    '22.5.5 7:35 PM (218.239.xxx.72) - 삭제된댓글

    누가 그래요
    저 대학다닐때 멋쟁이들은 다 대구경북출신 이던데..
    회사다닐땐 상사가 다 경상도 출신..초등때도 친구엄마들이 거의 경상도 출신 경북여고 던가..

    서울이 거의 경상도 식민지 였던듯:;

  • 27. 서울촌년
    '22.5.5 7:52 PM (123.199.xxx.114)

    서울밖에 모르는 시각이 좁은 처자

  • 28. ㅎㅎㅎㅎ
    '22.5.5 8:04 PM (223.39.xxx.32) - 삭제된댓글

    앨리베이터 의사 정말 웃기네요 ㅎㅎㅎㅎ
    서울촌놈 ㅎㅎ

  • 29. 좁은 땅에서
    '22.5.5 8:11 PM (58.92.xxx.119)

    서울 부심은 --;;;

    그러고 보니 자ㅊ남 이라는 남의집 엿보는 채널이 있는데
    그 채널 주인장도 서울은...서울에서는 부심쩌는 멘트를 연발하더군요.

    좁은 땅에서 뭐하는 짓인지 싶어요.

  • 30. ..
    '22.5.5 8:16 PM (223.62.xxx.56)

    서로 모르니까 그런거겠죠
    친구 여동생이 지방대 갔는데
    서울 어디 사냐고 해서
    봉천동 산다고 하니까
    다들 안쓰럽고 불쌍한 눈으로
    대하더래요
    봉천동 판자촌 달동네에서 왔다구요

  • 31. 서울년
    '22.5.5 10:07 PM (223.38.xxx.6)

    부산은 시골이라고 생각했었어요.
    부산도 그랬지만 대구 마산 이런데는 처음에는 가보고 깜놀했었어요. 구려서.

  • 32. lol
    '22.5.5 10:17 PM (180.66.xxx.132)

    근데 서울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 지방에서 온 친구들한테 지방이라는 말만 해도 발작 걸려서 난리 부르스 치던 회사 애를 아는데요 정작 본인 결혼할 때 "우리 시댁은 서울 토박이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드는 생각이 서울 촌년들 서울 아니면 다 지방인 줄 아는 애들 하면서 속으로는 서울 촌년 되고 싶어서 서울 남자랑 결혼하려고 애썼구나 싶더라구요 ...

  • 33. 저도
    '22.5.5 10:36 PM (74.75.xxx.126)

    강남 토박이인데 최근에 친정집이 경기도로 이사갔어요.
    송파구 사는 언니가 통곡을 하더라고요. 어떻게 가족중에 서울 사는 사람이 하나도 안 남았냐고요.
    다들 큰 집 사서 널직한데로 이사간건데. 언니야 너만 전세살면서 뭘 그렇게 서울부심 쩌냐고 한마디 하려다 말았네요.

  • 34. ~~~
    '22.5.5 11:39 PM (182.215.xxx.59)

    남의집보고 좁고 누추하단 사람이랑 수준이 똑같은거죠 뭐.
    자차끄는거보고 놀랐대……70년대는 아니었쥬?? ㅋ

  • 35. lllll
    '22.5.6 12:17 AM (121.174.xxx.114)

    진짜 전라도 깡촌에서
    서울와서 바닥인생 사는
    서울뜨내기에게서
    부산 집에간다 그러니 시골가냐해서
    뜨아~~했던 충격먹은 기억나네요.

  • 36. 서울살던 여자
    '22.5.6 12:57 AM (175.117.xxx.71)

    광역시로 이사와서 50평 아파트에 살고
    서울갈때는 비행기 이용하고
    서울 친구들이 놀란다고.

  • 37. 청계천
    '22.5.6 12:59 AM (175.117.xxx.71)

    서울 촌놈들이 또랑 하나 만들어서 난리도 아님
    시골에는 흔해 빠진 또랑에
    자연적으로 흐르는 맑은 물에 새들도 있다우
    길가에 늘어진 사과나무는 쳐다도 안 보는데
    서울 촌놈들이 사과를 다 따가버렸다고 뉴스에 나옴.

  • 38. 서울에
    '22.5.6 1:03 AM (175.117.xxx.71)

    아이들이 서울로 유학가서 방구하러 다니기 귀찮아서
    뉴타운에 아파트 하나 장만해서 살고 있는데
    아들이 아파트 상가에서 알바하는데
    사장님이 놀란다고. 아파트에서 혼자 산다고
    웃기는건
    집에 다니러 간다고 하면
    시골가니? 한다고. ㅎㅎ

  • 39. ..
    '22.5.6 12:10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서울살아 지방무시 하는게 아니고, 서울 살면서도 서울을 잘 모르고 거의 다녀보지 않은 사람이 서울촌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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