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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 받은 패물 다 들고 있나요?

리강아지 조회수 : 4,508
작성일 : 2022-05-04 10:13:26
저는 결혼한지 13년 넘은것 같은데
시집올때 시어머니가 금이랑 다이아를 해주셨어요
다이아는 최저가로 했고 금은 노리개 목걸이 팔찌
다 합쳐서 30돈 정도 되나요.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이걸 팔려고 했는데 남편이 말려서
고이 지니고 있어요.
참고로 저는 악세사리 안좋아해서 시계도 안차는 여자
요번에 금값이 또 올라 팔고 싶은데 남편이 난리네요
장롱속에 짐덩이 처럼 있는거 하나정도라도 처분하고 싶은데 남편이 너무 반대를 하네요.

엄마가 어떻게 해준건데 니가 건드리냐고요 ㅡㅡ
고이 놔두었다가 딸 물려주래요
전 시른데 여러분들은 시집올때 받은 금 다이아 다 가지고
계신가요?
IP : 125.134.xxx.13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2.5.4 10:14 AM (122.36.xxx.85)

    다이아는 하고 다녀요.

  • 2.
    '22.5.4 10:15 AM (118.32.xxx.104)

    필요시 팔아쓰라고 순금하지않나요?

  • 3. ,,,,,
    '22.5.4 10:16 AM (115.22.xxx.236) - 삭제된댓글

    전 결혼 20년차 아직도 그대로 가지고 있어요...그냥 제꺼라서 제의지대로 가지고 있긴하지만
    님 남편분 말뽄새가 왜 그따구인지...엄마가 어떻게 해준건데 니가 건드리냐고요 ㅡㅡ -> 똑같은 말이라도...말이렇게 하면 생각달라지죠...

  • 4. ..
    '22.5.4 10:16 AM (58.79.xxx.33)

    패물은 가지고 있다가 집안이 망해서 돈 필요할때나 처분하는 걸로 알아서요 ㅎ 금은 계속 우상향이에요. 다이아는 아무리 잘쳐줘도 반의 반값도 받는 거고. 그냥 상징적인거니깐. 딸 결혼할때 재커팅해서 기념으로 줄래요.

  • 5. 하하
    '22.5.4 10:17 AM (223.62.xxx.98)

    귀족 왕관도 아니고 남편분 쫌 웃기시네요.
    팔아서 쓰세요.
    며느리한테 선물준던데 왜 남편이 간섭을 하나요.

  • 6.
    '22.5.4 10:17 AM (211.205.xxx.107)

    금을 팔아서 생활비 해야 할 만큼 형편 힘드신 거
    아니면 놔 두세요
    의미 있는 건 데
    차라리 셋팅을 다시 해서 하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그걸 팔라고 하는 남편이 몇 이나 되겠어요
    형편 어려워 어쩔 수 없는 경우 아니면

  • 7. 다급하지
    '22.5.4 10:18 AM (203.128.xxx.21)

    않으면 그냥 둔다 한표

  • 8.
    '22.5.4 10:18 AM (1.235.xxx.154)

    그대로 다 있어요
    애들 결혼할때 리셋팅해서 줄까 생각중입니다
    본인 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하라고 ..

  • 9. 시가에서
    '22.5.4 10:19 AM (121.137.xxx.231) - 삭제된댓글

    받은게 일원도 없어서...ㅜ.ㅜ

    이런 고민을 할 일이 없네요.ㅋㅋ

  • 10. .. ..
    '22.5.4 10:21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결혼때 해준 남편 10돈 목걸이,
    예물 받은 다이아, 금 목걸이.금팔지, 금반지
    고등 아이 두명 돌반지
    걍...장롱에 있어요. 귀걸이 외에는 악세사리 착용안해서...
    가끔 꺼내서 확인하고, 팔까/말까 고민하다 그냥 둡니다
    올해 결혼 20년차

  • 11. 30년차
    '22.5.4 10:22 A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

    남편 반지랑 시계도 그옛날 패물함에 그대로 보관중이에요
    친정엄마가 다이아 목걸이랑 반지 줬는데 그것도요
    처분할 생각 안 들던데요

  • 12. must
    '22.5.4 10:23 AM (223.38.xxx.11)

    23년째 다이아반지 시계 다 있네요
    악세사리 안좋아해서 하지도 않고 그냥 장롱속에~~
    애들 돌반지도 다 그대로~~

  • 13. 저는
    '22.5.4 10:26 AM (125.134.xxx.134)

    시댁으로 형님이 두분 계신데 시어머니가 시집올때 실반지 하나 안해주셨다고 받은거 절대 티내지말라고 했어요. 시어머니가 저 금 해주겠다고 식당에서
    잠깐 일하셨음 ㅜㅜ. 그런데 머리도 인성도 나쁜 저
    그걸 팔아버리고 싶은 마음만 한가득이네요
    어머니가 주셨으니 그건 그래도 제껀데 남편이 반대
    가 심하네요. 딸 시집갈때 제가 살아는 있을지도
    모르겠고 금 천정부지로 올라갈때 팔고 싶어요

  • 14. ....
    '22.5.4 10:28 AM (118.235.xxx.239)

    남편의 말투는 거칠지만 틀린 말은 아니에요.
    저도 50돈 이상 그대로 가지고 있어요.
    일종의 비상금이죠.
    딸 물려줄거에요.

  • 15. ...
    '22.5.4 10:30 AM (175.113.xxx.176)

    진짜 윗님말씀대로 남편이 표현을 좀 거칠게했지만 솔직히 틀린말도 아닌것 같은데요.. 나중에딸주세요 ...솔직히 돈이엄청 급한거 아니고는 보통 딸 줄것 같아요

  • 16. ..
    '22.5.4 10:30 AM (218.148.xxx.195)

    그냥 가지고있어요 하지도않고 ㅋ
    애들 돌반지도 다 그냥

  • 17. ...
    '22.5.4 10:33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당장 굶는거 아니면 물려주는게 백배 낫죠
    계속 오르는게 금값이고 딸도 좋아할텐데요

  • 18.
    '22.5.4 10:34 AM (211.205.xxx.107)

    세상에 며느리 금 패물 해 주겠다고
    식당에서 일 까지 했다니
    그걸 알고도 팔고 싶다니요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남편에겐 피눈물 같은 엄마 유산 이겠구만
    님 이 제 딸 이었다면 정말 등짝 스매싱이예요

  • 19. ...
    '22.5.4 10:38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원글만 보고 다시 댓글 보니까 며느리 줄려고 식당에서 일까지 하셨네요 .. 그럼 남편이 저런식으로 표현한거 이해가 가요 .ㅠㅠ 사위한테 줄려고 만약에 우리 엄마가 식당에서 일했다고 해도 .. ㅠㅠㅠ 그런식으로 표현할것 같네요 ... 그럼 진짜 더 못팔겠네요 ..

  • 20. ....
    '22.5.4 10:39 AM (106.102.xxx.166)

    원글님아
    그걸 팔고 싶으세요?
    형편이 어려워진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그걸 팔생각을 하다니 ...

  • 21. ...
    '22.5.4 10:43 AM (175.113.xxx.176)

    원글만 보고 다시 댓글 보니까 며느리 줄려고 식당에서 일까지 하셨네요 .. 그럼 남편이 저런식으로 표현한거 이해가 가요 .ㅠㅠ 사위한테 줄려고 만약에 우리 엄마가 식당에서 일했다고 해도 .. ㅠㅠㅠ 그런식으로 표현할것 같네요 ... 그럼 진짜 더 못팔겠네요 .. 아무리 원글님꺼라고 해도 남편입장에서는 엄마가 고생하면서 해준 과정을 봤으니.... 반대를 할수밖에는 없죠 .. 식당일이 보통일이겠어요 ... 완전 노가다판일텐데 .. 거기가서 일할정도면..

  • 22. 다들
    '22.5.4 10:43 AM (223.38.xxx.97)

    얼른 금고나 사세요.도둑들만 신나겠구만요 .

  • 23. ㅇㅇ
    '22.5.4 10:45 AM (211.36.xxx.87)

    시어어니께서 식당일한거로 사주신 거라면
    저라면 아무리 힘들어도 그냥 가지고 있을거 같네요.

  • 24. . .
    '22.5.4 11:01 AM (211.234.xxx.128) - 삭제된댓글

    팔든 말든 원글님 맘이긴한데 자리 차지하는 것도 아니고 저라면 급한사정 아니면 가지고 있겠어요. 남편 마음도 이해는 되네요.

  • 25. 결과적으로
    '22.5.4 11:05 AM (58.120.xxx.107)

    재테크로써도 성공이고 남편이 반대하는데 왜 굳이 파시려고 하시는지.

  • 26. 결과적으로
    '22.5.4 11:06 AM (58.120.xxx.107)

    댓글보니 더 이해가 안가네요.

    남편에겐 피눈물 같은 엄마 유산 이겠구만
    님 이 제 딸 이었다면 정말 등짝 스매싱이예요xxx222

  • 27. 에구
    '22.5.4 11:15 AM (14.55.xxx.141)

    시어머니 노동의 댓가
    저라면 대대손손 물려주겠어요

    애들이 돌 백일때 들어온것 둘이 합쳐 60여돈
    결혼패물10돈
    시아버지 퇴직기념 금거북이10돈
    모임에서 회장할때 준 행운의열쇠10돈
    다 갖고 있습니다

  • 28. 125님
    '22.5.4 11:29 AM (119.203.xxx.70)

    굳이 파시려는 이유가 뭔가요? 남편 저렇게 반대하는데...

    생활이 궁핍하면 몰라도 금은 희귀성으로 인해 오르면 오르지 내리지는 않아요.

    전 딸에게 물려줄거예요. 주신 패물 한번도 안했어요.

    나와 시어머니 관계는 안좋더라도 할머니와 또 손녀의 관계는 다르잖아요.

  • 29. ...
    '22.5.4 11:44 AM (180.69.xxx.74)

    받은게 없어서요
    달랑 반지 하나 ㅡ 그것도 마이너스 통장으로 삿더군요 젠장

  • 30. 여기
    '22.5.4 11:46 AM (175.223.xxx.74)

    결혼때 친정아버지 시계 사위에게 예물로 선물 했는데 남편이 결혼 10년차 안낀다고 팔려 한다니 난리 났던곳 아닌가요? 장인이준 시계 판다고 난리 난리 개난리 어떻게 장인 선물을 팔수 있냐고 남편을 개놈 취급하던데

  • 31. 팔아서
    '22.5.4 12:13 PM (123.199.xxx.114)

    주식으로 말아먹은지 10년
    지금은 그게 교육이 되서 ...

  • 32. ....
    '22.5.4 1:37 PM (118.235.xxx.58)

    와 우리아빠가 사위 예물주려고 노가다까지 해서 사준건데 남편이 판다고 하면.....결혼 잘못했다고 생각할거같아요

  • 33. 흠..
    '22.5.4 2:21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금을 팔아서 생활비 해야 할 만큼 형편 힘드신 거
    아니면 놔 두세요 22222

    생활이 궁핍하면 몰라도 금은 희귀성으로 인해 오르면 오르지 내리지는 않아요.22222

  • 34. 흠..
    '22.5.4 2:21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금을 팔아서 생활비 해야 할 만큼 형편 힘드신 거
    아니면 놔 두세요 22222

    생활이 궁핍하면 몰라도 금은 희귀성으로 인해 오르면 오르지 내리지는 않아요.22222

    아니 금 30돈 팔아야 얼마나 한다고, 남편 섭섭할듯.

  • 35. 흠..
    '22.5.4 2:24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금을 팔아서 생활비 해야 할 만큼 형편 힘드신 거
    아니면 놔 두세요 22222
    댓글보니 더 이해가 안가네요.22222
    생활이 궁핍하면 몰라도 금은 희귀성으로 인해 오르면 오르지 내리지는 않아요.22222

    남편 많이 섭섭할듯.

  • 36. ???
    '22.5.4 2:45 PM (116.122.xxx.58)

    나 준거 내가 파는거 아닌가요? 왜 반대하죠?

  • 37. 허거걱.
    '22.5.4 3:40 PM (122.36.xxx.85)

    절대! 팔지 마세요.
    원글 나중에 아이들 예물하려고 식당 일 하시겠어요??
    그거.팔면 남편한테 두고두고 원망 들어요.
    나같으면.시어머니 마음 생각해서 팔겠단 생각 못하겠네.
    당장 집에.쌀 떨어진거 아니면 가지고 계세요.

  • 38. ...
    '22.5.4 4:06 PM (211.44.xxx.81)

    가지고 있어요. 저는 액세서리 잘 안 해서 나중에 딸 물려주려고 은행금고에 고이 모셔놨어요.

  • 39. 12
    '22.5.4 5:55 PM (39.7.xxx.105)

    세상에 며느리 금 패물 해 주겠다고
    식당에서 일 까지 했다니
    그걸 알고도 팔고 싶다니요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남편에겐 피눈물 같은 엄마 유산 이겠구만 2222

    입장 바꾸어 생갇해 보세요. 어리석고 인성 나쁜 것 맞는 것 같습니다.

  • 40. 하늘
    '22.5.4 8:39 PM (211.248.xxx.59)

    원글님 참 답답하십니다
    딸 주시는게 나을 듯

  • 41. 어머
    '22.5.4 11:00 PM (39.120.xxx.191)

    원글님 참 못됐네요. 남편이 정떨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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