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감정을 전가하는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예를들면 아프다고해서 약주고 병원알아봐주고 그정도는 하는데 계속 아픈티를 내려고 애쓴다든가..
그렇게 애쓰는게 더 아프겠다싶을 정도로요.
초6 큰아이 경우 뭐 아이라 미숙하기도 하겠지만 야구 응원팀이 지고 있을때 혼자 속상하고 말아도 될것같은데 아빠한테도 전화를 하고..방에서 보다가나와서는 굳~~~~이 동생하고 제가 공부하고 있는 방앞에서 울고불고 난리를 치거든요.
니 감정은 니꺼라고 항상 얘기를 하고 받아주지않는데도 6학년인데 여전히 그럽니다.
저는 아파도 혼자 아프고 말고 내 감정의 원인제공자나 당사자가 아니면 굳이 말도 하고싶지않은데 따라다니며 저래요.
근데 저희 아이뿐만아니라 친척이나 주위 사람들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는데 왜 그런가 문득 궁금하네요.
1. 성격이죠
'22.5.3 9:26 PM (211.206.xxx.180)감정적인 사람들 있잖아요.
2. ///
'22.5.3 9:29 PM (125.178.xxx.184)그걸 안받아주면 되죠
3. ..
'22.5.3 9:32 PM (112.152.xxx.2)당연히 안받아줍니다ㅜ
그걸 받아줄수가 없어요 제가 피곤해서.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받아주든 아니든 계속 그러더라구요.
물론 안봐도 될 사이면 안보면 그뿐이긴하구요.
그냥 뭔가 해결하고싶다거나 도움을 바라서 글을 쓴게 아니라 왜 그러나 호기심에 물어봤어요.4. ㅁㅇㅇ
'22.5.3 9:32 PM (125.178.xxx.53)전 엄마요.. 진짜 힘들어요
도대체 몇명한테 말해야하는지
몇명한테 공감받아야 하는지
지긋지긋5. ..
'22.5.3 9:33 PM (112.152.xxx.2)제 기준에는 남에게 표현하는게 더 피곤한 일이거든요.
그런다고 아플게 안아파지는것도 아닌데 표현해야하니까 더 아프고 힘들잖아요ㅜ6. ..
'22.5.3 9:36 PM (112.152.xxx.2)그리고 또 궁금한게 제가 오늘 2명한테 감정전가를 당했는데 그러고보니 유독 저한테 사람들이 감정전가를 하는것같다는 생각이 드는거죠. 그렇다고 제가 받아주는 타입도 전~~~혀 아닌데?? 오히려 지나치게 이성적이라 결국 자기도 기분나빠지는데 말이에요. 그런 사람들은 어떤 사람에게 감정전가가 하고싶어지는건가 궁금해지네요;;;
7. 흔들리는 사람
'22.5.3 9:44 PM (123.199.xxx.114)씨알도 안먹히는 사람들이 차단을 잘하더군요.
돗자리를 펼치지 않아요.
짤없다고 해야되나
여튼 공감능력 좋은것도 좋은건 아니에요.
먹이사슬 하위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8. ..
'22.5.4 12:10 AM (14.138.xxx.214)미성숙하고 이기적인사람이어서죠
9. ...
'23.6.30 3:27 PM (222.107.xxx.129) - 삭제된댓글공감능력 좋은것도 좋은건 아니에요.
먹이사슬 하위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222
와 이거 맞는거 같아요.
귀신같이 받아줄 사람 찾아가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