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부양해야되면 얼마나 경제력봐야할까요
오히려 뒤늦게 반대의 남자 만나서 헛웃음나네요...
실수령 550정도되는 중견기업다니는 41살이에요.
저는 35살이고 실수령 400정도 받습니다.
남친이 거의 집안 가장이고.. 저는 집안은 풍족한편이요.
남친이 자기가 좀 더버니 한달 100정도는 드려도 된다 생각하고
그게 당연하다 말하네요.
늙어서도 저리 벌면 조금은 양보가 가능한데...
사기업.. 언제짤릴지모르는거 아닐까요. 전 그게 무서워서 정년보장되는
공기업 왔거든요
사기업 비하아니고 제가 소심해서 노후에 대한 고민이 많아 진로도 그렇게 택했으니깐요 ㅠ
시부모님은 현금이 아예 없으신가봐요 ㅠ 어째야하나요
1. ㄹㄹ
'22.5.3 7:29 PM (218.232.xxx.249)남자마인드 그리 좋아보이지 않아요
님 생각이 맞는듯2. ...
'22.5.3 7:30 PM (106.102.xxx.185) - 삭제된댓글본인이 감당할 자신 있으면 결혼하는 거고 아니면 접어야죠
남에게 물을 일이 아닙니다3. ..
'22.5.3 7:32 PM (116.126.xxx.23)어느것에 촛점을 두느냐이죠
사람을 더 본다 하면 조건이 조금 어렵더라도 사람을 선택하는거고
경제적인게 더 중요하다면 헤어져야죠4. ...
'22.5.3 7:32 PM (122.38.xxx.110)35살에 실수령 400이 엄청 많지는 않아도 적은 수입이 아니잖아요?
거기다 공기업에 다니시고 집안 풍족하고요.
왜 그런 남자를 만나죠?
그 정도에 외모 웬만하면 연하도 가능해요.
사랑에 미쳐 아무것도 안 보이는 상태 아니면 적어도 평범한 사람을 만나세요.
부모가 쓰러져가는 집이라도 자가로 살고 생활비 정도는 스스로 감당하면서 사는 집이요.5. 그러다
'22.5.3 7:33 PM (219.241.xxx.17)남자 회사 일찍 관두거나 급여가 원글님만 못할시에는 시댁에 돈 안보내도 된다고 하던가요? 돈이야 부부의논하에 지원할수있지만 내가 더버니 그정도는 줘도 된다니 그냥 부모모시고 혼자살라고 하심이...
6. ...
'22.5.3 7:34 PM (168.126.xxx.173)시가에 돈 드리는 남편은 반대입니다.
7. ....
'22.5.3 7:34 PM (175.113.xxx.176)님생각이 맞죠..ㅠㅠ 진짜 윗님말씀대로 남한테 물어볼일은 아닌것 같아요.... 님이 100만원 덜번다고생각해도감당을 하고 그남자랑 살고 싶으면 사는거고 ..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는거예요 ... 그러니까 님 마음에 물어봐야죠. 감당이 될지 안될지는요
8. ...
'22.5.3 7:35 PM (220.75.xxx.108)100은 최소한이죠. 시부모가 그거 저축해서 병원비 하겠어요? 그건 그냥 생활비이고 살림살이 바꾸거나 병원 가거나 해야하면 그건 추가로 아들몫의 부담이겠죠.
결국 친정돈이 시집으로 흘러드는 구조가 될거에요.9. . .
'22.5.3 7:36 PM (49.142.xxx.184)능력되면 돈은 줄수 있는데 시부모 마인드가 더 중요해요
남친도 자기가 더버니까 준다는 당당함?은 좀 걸리네요
계산적인건지 미안해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염치가 있는 분위기인지 좀 보세요
원글님도 너무 계산적으로 생각하지말고요10. 반대
'22.5.3 7:42 PM (125.184.xxx.101)원글이 그집 먹여 살리겠네요 외로움을 돈 주고 해결하고 싶을 정도면 그 남자랑 결혼. 그 정도 아니다 싶으면 그냥 혼자 사세요
11. como
'22.5.3 7:44 PM (182.230.xxx.93)그럼 와이프가 돈 안벌면 차액만큼 시댁 가도 상관 없나요? 왜 결혼해요???
12. 으으
'22.5.3 7:45 PM (119.67.xxx.22)너무 싫네요. 35면 36살 되기 전에 빨리 소개팅 선보면
좋은 조건 맞춰갑니다. 저 남잔 아니에요.
저 남자와 결혼 시 무거운 솜이불 밑에 평생을 같이 누워있는 기분으로 살겁니다.13. 반대
'22.5.3 7:45 PM (122.44.xxx.101)원글님 팔자는 좋은 팔자 같은신데
결혼하면 그 남자 팔자랑 엮이게 되는겁니다.
100만원 평생드릴 생각아니면 안하시는게 맞는겁니다.
불행의 씨앗입니다.14. 바이바이
'22.5.3 7:46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공기업도 아니고
수입없으면 그때는 어떻게 할거래요?
결혼해서 살아보세요
부모님 나이드시고 여기저기 아프시고
한달100으론 턱없을테니.
거기다 아들만 바라보고 사는 집이라..
저 남자는 님 경제사정 고려하고 만나는 겁니다
님 부모님은 풍족하시니 돈 드릴 일보다
받을 일이 많겠으니
둘이 벌어 본인 부모 챙기기 부족함없을테고
거기다 공기업이라니 땡큐쏘~~머취~~
이미 계산 끝났겠죠
거기다 30대..
남의 집 가장은 빼오는 거 아니란 거 모르시나요
예외는 없어요
님 나이 많은 거 아닙니다
결혼 생각 있으시면 딴 남자 찾으세요15. 그 남자 그래서
'22.5.3 7:46 PM (125.132.xxx.178)남자 회사 일찍 관두거나 급여가 원글님만 못할시에는 시댁에 돈 안보내도 된다고 하던가요? 돈이야 부부의논하에 지원할수있지만 내가 더버니 그정도는 줘도 된다니 그냥 부모모시고 혼자살라고 하심이...22222222
그리고 그 남자 그런 이유로 지금까지 혼자인 거에요.16. 으으
'22.5.3 7:47 PM (119.67.xxx.22)시댁 부양해야하면요
남자 수입 1500은 되고 정년 보장돼야해요.
41살까지 못 간 이유가 있는거잖아요 시간 낭바마세요.
시간이 금 입니다. 오늘 당장 헤어져도 안아까워요.17. …
'22.5.3 7:48 PM (210.217.xxx.88)아직 35세면 괜찮은데 그런 남자랑 결혼할 필요가 있나요.
자기가 더 버니까 100만원 드린다..너무 쪼잔해요18. 바이바이
'22.5.3 7:50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벌써 댓글 올라왔네요
그 남자가 아무리 멋지고 잘났어도
41세까지 결혼 못하고 있는 이유.19. 으으
'22.5.3 7:52 PM (119.67.xxx.22)올해 안에 무조건 선, 소개팅, 어플이라도 돌려서 많이 만나보세요.
데이고 깨지더라도 만나보세요. 하루 한끼만 먹고 몸매관리 목숨거세요. 미용실가서 머리 꼭 드라이 받고 남자 만나러 가시고
원피스 열벌정도 사서 원피스 입고 나가고요.20. 바이바이
'22.5.3 7:52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그리고 저 남자는
부양할 부모님 없대도
결혼 생각 마세요
마인드가 썩었어요21. 마인드가
'22.5.3 7:54 PM (108.236.xxx.43)틀려먹었어요. 자기가 좀 더 버니 백정도 드릴수 있다니… 부모 생활비 좀 보조해 드릴수 있지만 저런 생각이면 계산 다해놓고 님 만나는 거죠.
넘 사랑해서 내 돈 시댁 부양에 써가며 평생 살아도 좋으면 하는거고 아님 접어야죠… 사랑의 감정은 생각보다 쉽게 변해요.22. 으으
'22.5.3 7:54 PM (119.67.xxx.22)혹시 저 남자 불쌍해서 엮여서 못 끊어내시면 안돼요.
결혼하면 님 인생도 같이 불쌍해지고
일하면서 현타 연속으로 옵니다.23. ㅇㅇ
'22.5.3 7:55 PM (39.7.xxx.192) - 삭제된댓글비슷한 공기업 계열에서 만나셔요...
저 남자가 40이나 50에 사기업에서 퇴직하고 나면
님 혼자 벌어서 시어른 2, 남편까지 총 3명 건사해야 합니다.
처가댁 재산이 시댁으로 흘러올거라는 계산까지 끝낸 남자일거에요24. 으으
'22.5.3 7:55 PM (119.67.xxx.22)토끼같은 자식들한테 들어갈 돈을
생판 피 한방울 안섞이고 노후대비도 안하고 산 남의집 부모한테 쓸 수 있어요?
백살까지 살텐데? 잘 생각해봐요.25. 사실
'22.5.3 7:58 PM (125.177.xxx.70)용돈개념이면 백만원은 너무 많은거구요
그게 생활비이고 남자쪽 다른 형제들은 형편이 어렵거나 없는경우
병원비 경조사비 들어가는돈이 갈수록 더많아지는게 문제에요
41살 남자가 결혼비용은 많이 모았나요?26. ㆍㆍㆍㆍㆍ
'22.5.3 8:10 PM (211.208.xxx.37)35세에 41세 뭐하러 만나세요? 그것도 남의집 가장을?
27. 버리세요
'22.5.3 8:13 PM (124.54.xxx.37)남의집 가장 빼오는거 아니라니까요
조금더 자산 모아 차라리 연하를 만나심이..28. ㅉㅉㅊㄷ
'22.5.3 8:14 P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아재가 섹스는 잘 하나요?
29. 저기
'22.5.3 8:22 PM (58.120.xxx.107)남친은 그동안 저축 했어요? 자기명의 돈은 있나요?
최소한 전세금 빈반 낼 돈.
아니라면 그동안 월급, 생활비로 거의 들어간 걸 꺼고요.
월 100만원 따로, 병원비 따로, 가전, 가구 바꿀때 따로 돈 들어갈 지도 몰라요30. 남자
'22.5.3 8:43 PM (106.101.xxx.199) - 삭제된댓글마인드 썪음2222
고쳐쓸 상태아님
보태는 못줘도 너희둘 잘 살아라 미안하다 면목없다는 남자 35에 결혼 아기낳고 어머님 암 진단 받고나선
월고정 260 플러스 카드비 에어컨 냉장고 막 몇백
내 아이 입히고 먹이고 교육시킬돈 그것도 아내모르게 보내라고 몇년을 빼먹다가 들키니 이혼불사하고 싸워야지 시전
전 이혼결심하고 아이랑 잠적하니 남편이 본가랑 끊고 저희한테 옴
아이들 영유아기 엉망 내우울증 정서ㅠ
님아 그길을 왜..
그것도 마인드가 썪은
아서요31. ..
'22.5.3 8:49 PM (211.178.xxx.164) - 삭제된댓글일부 남자들 본인 나이, 직업 생각은 안하고 양심이..
32. ...
'22.5.3 9:07 PM (110.13.xxx.200)돈도 돈이고 마인드가 썩어먹었네요.
결혼하면 공돈이고 같이 상의해야죠.
이런게 작은거 같아도 이런거에서 막나오면 다른건 말할것도 없어요.33. ㅡㅡ
'22.5.3 9:18 PM (161.81.xxx.51)남자가 1억을 벌어도 그 마인드면 고려해야하거늘…
34. 중요한거
'22.5.3 9:39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결혼 비용은 반반인가요?
35. ㅠㅠ
'22.5.3 9:51 PM (218.236.xxx.89)부모님의 무병단수가 보장되어 있지 않다면
말
립
니
다……………36. dlfjs
'22.5.3 10:37 PM (180.69.xxx.74)혼자 살아요
지금 시작이 100 이지요
계속 늘거에요
10년뒤엔 병원비도 엄청날거고요37. dlfjs
'22.5.3 10:38 PM (180.69.xxx.74)그 남자도 부모 부양하며 혼자 상아야죠
38. 말리자
'22.5.4 12:15 AM (211.211.xxx.245)결혼하지 마세요
남편이 한달에 1000만원 벌어와도 100드리기 힘들어요.
좀 더 번다고 벌써 유세를
앞이 캄캄합니다39. 550
'22.5.4 1:58 AM (211.200.xxx.116)버는 주제에 100정도는?
주제파악못하네요
차버리세요40. 지네집
'22.5.4 7:51 AM (180.229.xxx.203)주는걸 당연한듯 아네
더 늙으면 병원비 추가
코끼셨네
잘판단 하세요.41. 그남자버려요
'22.5.4 11:35 AM (118.220.xxx.115)35면 더 젊은남자 만나세요 뭐하러 남의집가장을 나이도많은남자를~
그남자가 그나이까지 결혼못한이유가 아마도 그걸꺼에요42. 바이바이
'22.5.4 11:38 AM (176.195.xxx.114)마음 고생길이 훤히 보여요. 남자분 마인드도 싫고요..
앞일 어떻게 될지 모르나 진심 말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