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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 진상이 그렇게 많나요?

^^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22-05-03 15:21:36
몇 차례 판매도 해보고 사기도 해봤는데, 아직 안 만난 걸 보면 전 운이 좋은 거네요.
가을에 이사계획이 있어서 짐들을 정리하고 있거든요.
저번 주에도 당근으로 키 2미터 넘는 책장 2개 처분하고 그 동안 소형가구며 화분들도 많이 정리했어요.
아이들 작아진 옷, 장난감, 커텐, 기타 등등 여러 가지 드림도 많이 하구요.
그런데, 전부 매너좋고 약속 시간 잘 지키는 분들이어서 전혀 어려움 없었어요. 심지어 대부분 비대면 거래였는데도요.
하지만, 맘카페에 당근이나 중고 거래에 관련된 하소연 글들이 심심찮게 올라오는 걸 보면 정말 그런 진상들이 있긴 한가봐요?
어떤 이는 드림으로 받은 걸 타카페에서 팔다가 딱 걸려서 완전 망신 당하는 것도 봤어요.
드림한 사람이 타카페에서 발견해서 캡쳐해 글을 올리더라구요.
그거 얼마 한다고 드림받아 판매해서 돈벌려고 하는지 참 내...
세상엔 참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

IP : 116.125.xxx.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3 3:26 PM (118.32.xxx.104)

    저 몇십건 팔았는데 전 매너좋은 분들만 만났어요

  • 2. 다른게
    '22.5.3 3:39 PM (220.117.xxx.61)

    다른게 아니라
    몬스테라 오블리쿠아를 한잎씩
    나눴는데 자기가 사진에서 본게 아니라고
    박박 우기고 바꿔달라고 하신 ㅎㅎ
    그래도 대부분 좋은분이셨어요.

    팔지말고 그냥 비대면 나누면 되요. 편해요
    다 고맙다고 하고 가요.

    비온다고 약속 펑크내는건 다반사에요.

  • 3. ...
    '22.5.3 3:42 PM (110.70.xxx.23)

    전 둘다 겪어봐서
    진상글 올리시는 분들도 이해 되네요

    이젠 택배나 비대면으로만 해요.

  • 4. zzz
    '22.5.3 3:56 PM (119.70.xxx.175)

    저는 거의 매너 좋은 분들만 만났어요..운이 좋았나봐요.
    네고를 과하게 하려던 분들도 없었구요.

  • 5. ...
    '22.5.3 4:08 PM (14.51.xxx.138)

    지난겨울 바람도 불고 정말 추운날이었는데 아파트 단지까지 와서는 (왔는지 안왔는지는 모름) 동을 못찾겠다고 하더니 연락 두절 30분 떨다가 들어왔는데 나중에 동도 못찾겠고 핸폰 밧데리도 나가서 그냥 집에 갔다는 미친 여자를 봤어요. 지금도 추운데서 동 못찾아서 그러는가보다 하고 기다리던거 생각하면 치가 떨려요

  • 6. ㅡㅡ
    '22.5.3 4:13 PM (39.7.xxx.248)

    40회 정도 거래해봤는데
    딱 한명 만나 봤어요.

  • 7. 당근
    '22.5.3 4:14 PM (1.248.xxx.127)

    당근 이용할때마다 다 좋은분들만 만났어요.....판매입장이든 구매입장이든 시간도 잘지키시고 좋은물건 싸게 잘살수있어 넘 기분좋다고 후기도 남겨주시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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