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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오지 말래라고 하는 사람 심리는 뭘까요?

ㅇㅇ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22-05-03 14:33:11

직장 다니고 주말부부입니다.

5월 6일 휴가 여부에 대해서 조사 하더라구요.

당연히 저는 근무할 생각이구요.

남편이 당직이 걸렸고 남편이 야근이 많아서 이번에는 푹 쉬고  야근 좀 하다가 다다음주에 여행 가기로 정해놨구요.

콘도 예약할 생각이였는데 이건 뭐 예약이 꽉 차서요.

같이 일하는  남일에 아주  관심 많은 아주머니가 물어봐요.

5월 6일날 휴가야? 대답 하기 싫음 꼬치 꼬치 캐물어서

아뇨 여기서 땡~ 더 이상 말할고 싶지 않음.

어디가?  아뇨.....

근데 왜 휴가 안냈어?  남편이 당직이고 해서요.

남편이 오지 말래? 올라오기 싫대? 남편 당직이요. 했더니 이 말 못 들었는지?

제 근처로 오는데 소름이......남편이 오지 말래? 올라오기 싫대?

남편 당직이요....

그리고 밖에 나왔어요.

어휴~ 저...... 항상 먼저 미리 생각하고 내뺃는 저 생각......


IP : 121.190.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3 2:37 PM (106.101.xxx.137)

    편견이 심한 부류가 있더라구요..
    사실이 중요한게 아니고 본인이 생각하는대로 세상이 보이나보더군요..
    잊으세요..이 봄날을 더럽히지 마시구요..
    토닥토닥..

  • 2. ,,,,
    '22.5.3 2:39 PM (115.22.xxx.236)

    혼자 막장드라마 한편을 머리속에 그리고 있나보네요...

  • 3. ...
    '22.5.3 2:48 PM (211.186.xxx.2)

    눈 동그랗게 뜨고, ㅇㅇ씨 남편은 오지말라고 자주 그러시나봐요..우린남편은 아닌데....OO씨 남편은 왜 그러신대~~~똑같은 화법으로 걱정해주세요...대화하지말고...

  • 4. 머리도 드럽게
    '22.5.3 3:40 PM (1.238.xxx.39)

    나쁘고 드글드글한 시기질투도 숨기기 힘든 추잡하고 저급한 영혼이죠.
    귀 안 들리세요??
    그 연세에 벌써 보청기 하셔야겠네요.
    당직이라고요!!ㅋㅋ
    귀도 안 좋으시고 답변 듣지도 않으시면서 질문은 왜 하시냐고?
    한번 물어보세요~

  • 5. ㅅㄴ
    '22.5.3 3:50 PM (220.94.xxx.134)

    오지랖퍼네 자기네 집구석이나 신경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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