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승진했는데 주위 시선이 곱지 않아요
1. .......
'22.5.3 1:49 PM (118.33.xxx.85)원래 내가 잘되면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하물며 경쟁자인 동료들이야 말해 뭐해요.
심지어 엄마도 은근 질투해요.2. 그래서
'22.5.3 1:50 PM (125.178.xxx.109)사회가 냉혹한 곳이라고 하겠죠
승진 축하드려요
유리천장 멋지게 뚫으셔야죠3. ....
'22.5.3 1:52 PM (175.113.xxx.176)윗님말씀처럼 그래서 사회가 냉혹한거죠... 경쟁자들한테 뭐 바라세요 .ㅠㅠㅠ 그리고 남편이 축하해주셨으니 그걸로 위로 받으세요 ...그리고 축하해요..
4. ..
'22.5.3 1:55 PM (218.148.xxx.195)그런 기대는 그냥 버리세요 ㅠㅠ
고생하셨어요 담담히 또 시간 보내시면 됩니다..5. ..
'22.5.3 1:56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그런분위기에서 승진한거면 진짜 축하할만한 일이네요 자신감을 가져도 되겠어요
6. ..
'22.5.3 1:57 PM (14.47.xxx.15)씁쓸하죠.
동네 아짐 몸 만든 거조차 질투하는 세상입니다.
승진 축하드려요.7. ......
'22.5.3 1:59 PM (222.109.xxx.48)대단하시네요.어차피 퇴사하면 볼일도없는 사람들인걸요
원래 승진에있어 남자들 시기질투음모가 어마어마해요
고생하셨어요 축하해요8. 다들
'22.5.3 2:01 PM (175.223.xxx.248)잘했어. 고생했어 하길 바라다니 신기하네요
남자가 승진해도 그런말 안하고 남에게 듣길 원하지 않아요9. 나옹
'22.5.3 2:02 PM (106.102.xxx.254)마음 단단히 하세요. 이제 정치질 정글에 들어섰으니 틈만 나면 잡아먹으려 들 겁니다.
10. 나옹
'22.5.3 2:02 PM (106.102.xxx.254)그런 놈들 상관하지 말고 내길 가시면 됩니다. 축하 드립니다.
11. ..
'22.5.3 2:04 PM (223.38.xxx.54)남초 직장에서 부장 승진이라니 대단하시네요
축하드려요12. 이제
'22.5.3 2:08 PM (39.117.xxx.106)시작이예요.
부장은 약과고 임원되보세요.
내가 살려면 할수없이 너는 죽어야하는 보이지않는 각자도생의 칼바람이 붑니다.
동료에게 축하받을 생각을 하셨다니 지금까지 꽃길걸으셨나봐요.
이런저런 일 겪다보면 결국 가족밖에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13. 제가
'22.5.3 2:09 PM (182.228.xxx.69)축하드릴께요
원래 남 잘되는거 흔쾌히 축하해주는 경쟁자는 없어요
그러려니 하세요
뒤에서 험담이나 안하면 다해이네요14. ....
'22.5.3 2:12 PM (118.235.xxx.119)너무 축하드려요!
원래 회사는 친구만드는곳 아니잖아요, 신경쓰지 마시고 지금처럼 갈길 가세요.15. 00
'22.5.3 2:19 PM (113.198.xxx.42) - 삭제된댓글훌륭하십니다
꼭 좋은 선례가 되어서
후배 여직원들의 롤모델이 되고
앞으로 능력있는 여자가 임원으로 승진하도록
여자라서 밑의 직급만 전전하고 동기남자에 눌려서 늦어지고 하는 일없도록
좋은 모델이 되시기를16. 멋지네요
'22.5.3 2:39 PM (125.178.xxx.135)승진 축하드리고요.
행복해질 일에 투자하세요.17. ㅇㅇㅇ
'22.5.3 2:40 PM (203.251.xxx.119)다른 사람 눈 의식 하지말고
기존 남자상사가 하던 갑질 하지말고
일 제대로 한다면 여성상사라도 좋아합니다18. ㅁㅇㅇ
'22.5.3 3:12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제 남편은 심지어 직원이 술먹고 행패까지 부렸어요
니가 뭐가 그리 잘나서 진급했냐고.
근데 잘 달래서 지금은 일잘하는 든든한 부하직원으로 일하고 있대요.19. 축하축하
'22.5.3 3:15 PM (180.68.xxx.158)그냥 직급에 맞게 잘 처신하세요.
아랫것들 질투는 옵션이니께~20. gm
'22.5.3 3:16 PM (13.57.xxx.230)여자뿐 아니라 남자도 그래요.
남자들의 질투가 더 심할걸요
근데 남자들은 그럴때 내가 잘 나서 그래 라고 약간 거만하게 생각하고, 여자들은 그럴때 위축되는거 같아요.
그렇게 여자들이 승진 못하는 직장인데, 원글님이 부장으로 이례적으로 승진한건 정말 능력이 뛰어난 것이예요.
그냥 그런 권력(?) 누리시고, 내가 잘 나서 승진한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이젠 동료 아니고 상사니, 부하직원들의 시기심에 너무 위축되지 말고요.21. 걍
'22.5.3 3:19 PM (58.120.xxx.107)이럴때 똑같이 대해주거나 원글님의 승진을 같이 가뻐해 주는 사람들을 가까운 지인으로 추려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22. 꼬꾸
'22.5.3 3:26 PM (221.167.xxx.158) - 삭제된댓글못난 인생이라 그래요.
경쟁에서 밀려난 인생인데 그게 자기 탓이 아니라 남탓이라 생각해서 축하를 못하는... 못난 인생들...23. 주변에서
'22.5.3 3:28 PM (211.215.xxx.19)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은 배우자나 자식들일듯
형제나 지인들은
그저 시기질투죠. 동료들은 말도 못하구요
이번에
저도 느꼈어요
축하드립니다 ^^24. 김
'22.5.3 3:48 PM (106.101.xxx.135)20년차 대기업 워킹맘입니다. 원글님 너무축하하구요. 제가 회사20년다니며 느낀게있어요. 회사사람들 중 그 어느 누구도 내 인생에 보탬이 1이라도 될 인간은 아무도 없다.
고로, 그들이 고깝게여기건 어쨌건, 상관하지않는다.25. 와아
'22.5.3 3:48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한직장에서 20년 잘 버티신것도 대단하고
승진한거 정말 축하 합니다.
직장 아니더라도 세상 사람들이 남에 일에
그렇게 진정으로 축하해주지 않아요.
열심히 자기 일하시면 돼요.26. 추카추카
'22.5.3 3:50 PM (222.103.xxx.217)추카추카~~~
원래 질투는 가까운 사람들이 하는 겁니다.27. 여기서
'22.5.3 5:05 PM (117.111.xxx.160)축하한다 말하는 사람도 그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음
남한테 그런 축하를 기대하는 게 이상.28. ...
'22.5.3 9:36 PM (86.149.xxx.43)원글님 글 읽으니 무섭네요. ㅠㅠ 원래 한국조직사회가 이런가요? 전 요즘 한국사람들이랑 외국에서 일하면서 별별꼴을 다 겪고 있어요. 차라리 외국인이랑 일하는게 훨씬 편하고 한국사람들은 같은 팀이라도 날 언제든지 칠 준비가 되어있는 자들같아 무섭습니다. 원글님 승진 정말 축하드리고 남의 경사에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않는 자들과는 그냥 업무적으로만 대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