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누군간 맞겠죠?
1. 육상선수 구씨 중에 구자경이란 이름이 있었으니, 의미없진 않을 듯.
구씨는 육상선수 출신일수도.
2. 삼식이나, 전화하는 형이나 말투가 고상하진 않고.. 삼식이 외모도 딱 조폭, 구사장이란 호칭도 그들의 세계에서 많이 쓰는 호칭.. 옆구리 칼 얘기 등으로 미루어보아 어둠의 세계에 몸담고 있는 건 분명
3. 그런데 목걸이도 그렇고, 미정에게 냅킨 놔주는 매너, 성실하고 칭찬받는 일솜씨, 회상장면 댄디한 헤어스타일과 착장으로 미루어보아, 전형적인 못배우고 밑바닥 인생인 조폭은 아닐듯.
4. 술잔 두개 두고 마시는 것으로 보아 소중한? 사람이 사망, 그 일과 연관되어, 사람과는 아무것도 하기 싫다며 은둔하고 있는 듯
5. 육상선수 출신 특채로 경찰일수도?!
6. 어둠의 세계에 잠입해 들어가 백사장-신회장에 연루되어 동료 경찰을 잃은?
미정이와 잘 되어야하는 우리 구씨가 조폭인건 싫고,
최대한 좋게 상상하자면.. 재벌 기업과 조폭과의 비리를 파헤치느라 위장 잠입한 전직 육상선수 출신 경찰이, 동료경찰을 잃고 좌절하고 조폭들에 쫓겨 은둔하던 중이다... 가 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