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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저런게 참 신기해요

..... 조회수 : 4,278
작성일 : 2022-05-03 11:26:38
일단 저격글 아님을 밝힙니다.


저기 아래 저랑 같이 걸으실 분, 글요.
진짜 같이 걷자는게 아니라
나처럼 걸으실 분, 걷기 독려하는 글이겠지?
아니면 진짜 같이 걷자는 글이면
누가 저요 하고 댓글을 달까 싶은데
의외로 같이 걷고 싶다는 댓글이 많네요.

이게 성격, 성향 차이인거죠?
저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만나자, 뭘 같이 하자
그런 소리는 꿈도 못꾸는 사람이라..
특히나 요즘 같은 세상에 온라인이 오프라인까지
이어지는게
가끔 저런글 올라오면 참 신기하고 이상하고
그래요.

저 같은 분들도 계시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격하는것 아니에요.
틀림이 아닌 나와 다름이지요.
 :-)



IP : 223.39.xxx.8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3 11:29 AM (125.178.xxx.184)

    덕질할때도 콘서트나 생일카페같이가는 메이트 구하는게 신기하더라구요. 모르는 사람과 같이 가는게 어색할거 같아서

  • 2. 그런에너지도
    '22.5.3 11:29 AM (220.75.xxx.191)

    좋은거죠
    저도 님쪽 성향이라 ㅎㅎ
    한때는 회원 백명 커뮤니티도 운영하면서
    오프모임 삼사십명씩 주관도 많이 했는데
    사십대 중반부턴 친구도 만나기 싫어요
    기 빨려요 ㅎㅎㅎ

  • 3. 동호회
    '22.5.3 11:29 AM (175.223.xxx.134)

    못나가겠네요. 외향적인 사람은 저런거 편해해요.
    부럽구만요 저런 성격

  • 4. 에너지가
    '22.5.3 11:30 AM (116.41.xxx.141)

    남다르신분들 ㅎㅎ

  • 5. ㅇㅇㅇ
    '22.5.3 11:31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신기하게 느껴져요
    걷고싶다고 걷기 동호회 가입하시는 분 보고
    저는 기절 ㅋㅋ
    그냥 걸으면 돼지 왜 모르는 사람하고 걷지?
    ㅋㅋㅋㅋㅋㅋ
    진짜 마냥 신기한 느낌이요

  • 6. ,,,,
    '22.5.3 11:32 AM (115.22.xxx.236)

    그렇죠...저도 그래요..사교성이 좋은분들이 부럽기도 해요

  • 7. 저격
    '22.5.3 11:33 AM (14.50.xxx.125)

    아니라지만 저격같아요.ㅎㅎ
    저도 내성적인 성격이라 못 하지만, 외향적인 성격에 적극적인 성격들은 저럴수도 있지요 뭐.
    다름을 인정한다면서 그걸 또 신기하게까지 볼 필요있나요.

  • 8. 저도요
    '22.5.3 11:33 AM (223.38.xxx.176) - 삭제된댓글

    관계를 만들고 엮는 걸 귀찮아해서
    모르는 사람과 모르는 길을 걷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면
    그냥 단순하게 트레킹 여행사에 예약을 합니다 ㅎㅎ
    저런 추진력 있는 분들 대단해 보여요

  • 9. 원글
    '22.5.3 11:35 AM (223.39.xxx.103) - 삭제된댓글

    14.50님 다르니까 신기하죠.

  • 10. 이런게 저격
    '22.5.3 11:36 AM (180.224.xxx.47)

    말미를 포장 하셨지만 저격 글

  • 11. 원글
    '22.5.3 11:36 AM (223.39.xxx.103)

    14.50님 다르니까 신기해하죠.

  • 12. ㅡㅡㅡ
    '22.5.3 11:38 AM (116.37.xxx.94)

    저격같은데요..
    그럴수 있지..가 인정아닌가요?

  • 13. ㅇㅇ
    '22.5.3 11:39 AM (122.35.xxx.2) - 삭제된댓글

    그분도 님같은 사람이 신기할지도 모르죠.
    외향적인 사람인가 보다 할일을...

  • 14. ㅇㅇ
    '22.5.3 11:39 AM (122.35.xxx.2) - 삭제된댓글

    그분도 님같은 사람이 신기할지도 모르죠.
    외향적인 사람인가 보다 할일을...
    굳이 이상하고 신기하게 보는 눈이 더 신기

  • 15. 원글
    '22.5.3 11:40 AM (223.39.xxx.168)

    두번이나 아니라고 했는데 역시나 ..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이게 저격할꺼린가?..요??
    애초에 제가 그 말을 안하는게 나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_-;

  • 16. ...
    '22.5.3 11:40 AM (112.145.xxx.70)

    저도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라 이해가 안 가지만

    세상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으니

    그런가부다 합니다...

  • 17. 원글
    '22.5.3 11:41 AM (223.39.xxx.168)

    당연히 그분들도 절 신기해할수 있죠.
    사람이 왜저리 폐쇄적이야 소극적이야 하고요.
    얼마든지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 18. ㅇㅇ
    '22.5.3 11:44 AM (122.35.xxx.2) - 삭제된댓글

    그분들은 아무생각 없죠.
    에너지 발산을 밖으로 하는 분들이라...
    앉아서 남이나 이상한 눈으로 보는 분들보단 낫다고 봄

  • 19.
    '22.5.3 11:44 AM (180.224.xxx.47)

    저격하고 싶지 않은 거였다면
    저격글 아닙니다 라고 붙일 것도 없이
    님 이야기만 하면 수월 합니다
    다른 사람의 글 내용을 담아
    반대적인 님 의견을 적었으니
    저격글이 돼버린 거죠~

  • 20. 원글
    '22.5.3 11:50 AM (223.39.xxx.252)

    네 180.224님
    말씀 잘 알겠습니다.

    글이라는게 읽는 사람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게 해석 될 수 있으니
    그 또한 인정합니다.
    제가 필력이 부족하고 전달력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일이니 저를 탓해야죠 뭐.

  • 21. ..
    '22.5.3 11:52 AM (210.218.xxx.86)

    저도 글 올리신 분도 신기하고
    같이 걷겠단 분들도 신기해요
    아는 사람 만나는 것도 힘든데
    에너지가 대단하다 느껴요

  • 22. 저격글로
    '22.5.3 12:01 PM (223.38.xxx.184)

    안 보이고요, 이 정도면 충분히 그저 감상글로 보입니다.

  • 23. 저격
    '22.5.3 12:04 P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명사
    일정한 대상을 노리어 잘못을 지적하거나 비판하는 일.

    이라고 나오네요
    뜻을 알면 저격글이라곤 못할거 같은데
    요즘엔 단어들을 아무데나 갖다붙히는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 24. 헤헤
    '22.5.3 12:06 PM (118.36.xxx.141) - 삭제된댓글

    저요 !!! 저요!!! 저 그글에 답글 달았는데
    그분이 나이도 비슷하고 글이 잔잔하니 자기
    일과를 소소하게 올리시고
    제 요즘 근황이
    친구는 멀리 있고
    아이는 독립하고
    쓸쓸해서요
    순간 아 ~ 나도 좀 걷고 싶었는데
    저런분이면 같이하고 싶다 생각 들었네요
    솔직 말만 그렇게 했지
    바빠서 못갔을거에요
    헤헤~
    원글님도 귀엽고
    그글을 쓰신분도 귀여우셔요 ^^

  • 25. 그죠
    '22.5.3 12:06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저격이 아니라 찬탄이구만요 ㅎㅎ

  • 26. 성격이팔자
    '22.5.3 12:10 PM (175.223.xxx.168)

    이세상은요
    외향적인 성격들이 승자예요.
    진짜 부러워요.
    내향적인 성격인데
    진짜 비참해요.

  • 27. 저격글로
    '22.5.3 12:12 PM (117.111.xxx.108)

    전혀 안보입니다
    저도 그런 분들보면 신기하기도하고 부러워요
    예전에 어떤 음식 구할수있냐고 글 적었더니
    댓글로 보내주신다는 분이 계셔서 말만으로도
    너무 감동받았었어요
    그럴때처럼 같이 걷자 말해주시는 저런 분들
    열린 마음 따뜻한 마음 감동받아요

  • 28. 윗분
    '22.5.3 12:14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그런 생각 마세요
    내형적인 성격이 비참하다니요
    누가 승자고 누가 패자인가요
    저도 엄청 내향적인 성격의 사람인데 여기저기 잘만 다녀요
    어딜가든 나는 내 발 위에 있을 뿐이에요

  • 29. ㅇㅇ
    '22.5.3 12:19 P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내향인데 전혀 안비참 하고 너무 편한데 ㅎㅎㅎ

  • 30. 살수록
    '22.5.3 12:24 PM (123.214.xxx.175) - 삭제된댓글

    성격이 내향인지 외향인지 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걸 정확히 아는지 모르는지, 할 수 있는지 없는지..
    그것이 인생을 만들어 나가는 거 같아요.
    외향적인 성격이지만 자기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일평생 남들과 얽혀서 헛발질 하고 사는 사람도 있어요.
    외향성에 가치 두는 거는 편견이에요.
    콰이어트란 책 안 읽어보셨나요? 내향적인 사람들이 얼마나 위로 받았는데요. ^^

  • 31. ㅡㅡ
    '22.5.3 1:48 PM (112.159.xxx.61)

    우리 중딩 왈.

    타고 나는 거 같아~

    친구 사귀면서 느꼈대요.

  • 32. 내향
    '22.5.3 1:51 PM (210.223.xxx.149)

    저격글로 안 보여요.
    왜냐면 저도 그런거 신기하고 낯설거든요. ㅎㅎ
    내향/외향 하니까 mbti들도 아실거 같은데 T성향들은 그렇게 물어보고 싶어하죠.
    그게 왜 좋아? 그게 왜 하고 싶어? 그게 정말 마음에 들어?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그 질문에 상처받는 사람들은 F... ㅎㅎㅎ

  • 33. 이게
    '22.5.3 1:58 PM (223.38.xxx.21)

    무슨 저격글이예요..
    그런의도 하나도 안느껴지는구만

    나이먹으니까 젊을때 까칠하구 모르는 사람하고
    말 안썩는 그런것도 없어지더만요..ㅋㅋ

  • 34. 사회성없는
    '22.5.3 2:02 PM (112.165.xxx.246)

    내향인인데
    진짜 비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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