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랑 걸으실 분
골목길 숲길 비탈진 길 구불구불한 길 등
뻔히 아는 길만 걸었는데
이제 모르는 길을
모르는 사람들과 걷고 싶어져요
제가 좋아하는 거는
대화 걷기 책 맥주 입니다
남들은 저를 말을 안 하면 새침떼기
입을 열면 허당이라고 하네요.
저희집 아침 식사는
삶은 달걀과 요구르트인데요
간편한 아침 식사후 저녁을 준비할 때까지
오늘은 무엇으로 행복할까를
고민하는 오십대 중반의 아줌마입니다
아침부터 8천5백보 걷고 왔는데
기분이 좋아서 써봅니다
저랑 같이 걸으실분 없으신가요?
제가 걷는 곳은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종로구 동대문구에
걸쳐 있네요
글치만 어디든 걸을 수 있어요
길이 있다면요
1. 저요
'22.5.3 10:52 AM (118.36.xxx.141)저요 같이 걷고 싶네요
근데 현실은 일을 해야해서 시간이 없네요2. ...
'22.5.3 10:53 AM (123.254.xxx.136)안동이시면 같이 걷고싶군요.. :)
3. ..
'22.5.3 10:54 AM (122.151.xxx.128)저도 원글님과 같이 걷고 싶은데
너무 멀군요 ㅠㅠ4. 봄빛
'22.5.3 10:54 AM (121.132.xxx.75)일하시면 언제 주말에 걷죠
5. 봄빛
'22.5.3 10:55 AM (121.132.xxx.75)안동 좋은 곳 사시네요
병산서원 또 가고 싶어요6. 봄빛
'22.5.3 10:57 AM (121.132.xxx.75)서울이시면 멀어도 걸을 수 있어요~ ㅎ ㅎ
7. ㅇㅇ
'22.5.3 10:57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가끔 82걷기 동호회가 있으면 참여할 의사가 있는데
생각한 적 있어요. ㅋㅋ
주말 위주로 하면 해보고 싶네요8. 저랑
'22.5.3 10:59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같은 분이 계시네요
집이 분당이라 주로 성남누비길 탄천 운중천 걷고 있고
주말엔 멀리 지방으로 원정 가요
평일 오전에는 집순이 만끽하느라 안나가는데
님은 부지런하시네요 벌써 걷고 오셨다니9. 봄빛
'22.5.3 11:00 AM (121.132.xxx.75) - 삭제된댓글동그라미님 동호회는 너무 거창해서
쫄려요10. ..
'22.5.3 11:00 AM (58.79.xxx.33)저요. 손들고싶은데 ㅜ 경기도 끝자라
11. ᆢ
'22.5.3 11:00 AM (219.248.xxx.99)걷기 정말 좋죠
응원합니다~!12. 하하
'22.5.3 11:01 AM (122.34.xxx.30)이렇게 귀엽고 신박한 제의의 글을 오랜만에 읽노라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같이 걸으며 이런저런 대화 나눠보고 싶은데, 여기는 서울 목동이에요. 거긴 어딘가요? 어디를 같이 걸어볼 수 있을까요?13. 봄빛
'22.5.3 11:02 AM (121.132.xxx.75)탄천도 참 좋죠
4월에 수원화성을 걷고 싶었는데
못 갔네요14. 봄빛
'22.5.3 11:03 AM (121.132.xxx.75) - 삭제된댓글하하님
목동이시면 별로 멀지 않은데요
저는 성북구에 살아요15. 저도
'22.5.3 11:05 AM (118.221.xxx.151)송파구요 함께 걸을까요?
16. 주말
'22.5.3 11:07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주말이면 걷겠는데 직장다니느라ㅡㅡ
17. 동그라미
'22.5.3 11:08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주말이면 걷겠는데 직장다니느라ㅡㅡ
동그라미 동호회는 뭔가요18. 저는
'22.5.3 11:09 AM (211.110.xxx.60)남한산성근처에 사는데 (이사온지1년반)남한산성 두번가고늘 동네뒷산 시장 걸어서가고 가끔 탄천가네요.
같은길 좀 지겹죠 ㅠ19. 봄빛
'22.5.3 11:10 AM (121.132.xxx.75)송파구님
진짜 걸어요
석촌호수 몽촌토성 걸을까요?20. 봄빛
'22.5.3 11:12 AM (121.132.xxx.75)주말에 걷고 싶은 분도 많으시네요
그럼 주말에
남산을 걷고
돈까스를 먹을까요21. 봄빛
'22.5.3 11:15 AM (121.132.xxx.75)몇 번 백숙 먹으러 가는 남한산성을
걷지를 못했네요22. 반가워요
'22.5.3 11:15 AM (210.204.xxx.34)좋아하는 게 저랑 같으세요
다양한 곳(특히 낯선 길) 걷기, 즐거운 대화,
그리고 맥주를 좋아해요
책은 어려서 하도 읽어서 그런지 요즘은 손이 안가네요 ㅎㅎ
꼭 뵙고 같이 걸으면서 얘기 나누고,
시원한 맥주로 마무리 하고 싶은데
저녁과 주말에만 시간이 나는 처지라 안타깝네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원글님~
응원할게요 ^^23. 봄빛
'22.5.3 11:17 AM (121.132.xxx.75)반가워요님
저도
만나 뵙고 싶어요~
실은 저도 요새 책이 참 안 읽히네요24. 원글님
'22.5.3 11:18 AM (180.228.xxx.136)연령대가 어떻게 되세요?
댓글님들은요?
나잇대가 맞으면 저도 같이 걷고 싶네요25. 봄빛
'22.5.3 11:20 AM (121.132.xxx.75) - 삭제된댓글본문에 썼어요
오십 중반요
젊은 분이신가봐요26. ㅇㅇㅇㅇ
'22.5.3 11:22 A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저도 서울강동구
함께걸어요27. 그럼
'22.5.3 11:22 AM (125.128.xxx.85)걷기 좋은 길 많이 아세요?
연령대 궁금하고 ...저도 같이 걷고 싶네요.
저는 말수가 적어서 대화로 재밌진 않겠지만
종로구 가깝고 나머지 동네도 근접성 괜찮은데요.28. 내집가까이
'22.5.3 11:26 AM (39.7.xxx.211)분주하게 사는 일상을
뒤로하고
이런글 읽으면
참 행복은 만들어가는거구나
배워갑니다29. ㅇㅇㅇㅇ
'22.5.3 11:26 A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걷기 오픈챗만들면
좋겠네요30. 봄빛
'22.5.3 11:28 AM (121.132.xxx.75)이제 나가야 하거든요
점심 약속 있어서요
제 블로그에요
걷고 싶은 분들 오세요31. 봄빛
'22.5.3 11:28 AM (121.132.xxx.75)32. 음
'22.5.3 11:30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개인 블로그 방문은 거절!
그냥 걷기 오픈챗 만들어볼까요?ㅎㅎㅎ33. ㅇㅇㅇ
'22.5.3 11:31 A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음님이 만드심
참여할께요34. ..
'22.5.3 11:37 AM (61.77.xxx.195)위에 지방으로 원정가시는분
좋았던 곳 추천지 부탁드려요~~35. 원정녀
'22.5.3 11:41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지난 주말 칠갑산 장곡사 다녀왔는데
진짜 간만에 너무너무 힐링 했어요
장곡사 뒤로 소나무 숲이 울창한데 솔바람길이래요
솔향기 맡으며 혼자 천천히 걷는데 참 좋더군요36. 최근에
'22.5.3 11:51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개심사도 핫했는데
개심사 위 가야산 능선길도 참 좋아요
능선 오르기 전에 길 이름이 원효깨달음길이라네요37. 동원
'22.5.3 12:02 PM (124.53.xxx.38) - 삭제된댓글걷기 오픈챗 좋아요.
82쿡으로 하나 만들까요?38. 동원
'22.5.3 12:04 PM (124.53.xxx.38) - 삭제된댓글82쿡 걷기
위 이름으로 오픈챗 만들었어요.ㅋㅋ
많이많이 들어오세요39. 82쿡 걷기
'22.5.3 12:25 PM (125.132.xxx.86)말 나온김에 급하신 분이 오픈챗 만들어놓으셨던데
함 들어와들 보셔요 ㅎㅎ40. ...
'22.5.3 12:37 PM (182.225.xxx.188) - 삭제된댓글오픈챗 링크 좀 부탁드려요~
41. 저도
'22.5.3 1:18 PM (175.214.xxx.238)성북구 살아요. 걷는 거 좋아하고 혼자서 몇만 보씩 잘 걸어요
한강 남단 북단 다 걸어봤어요 ㅎ42. 에휴
'22.5.3 7:08 PM (211.114.xxx.222)오십대 초반에 걷기 좋아하고 성북구 종로구 동대문구 행동반경 비슷해서 관심있었는데 님과 정치성향이 다르네요.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