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ㅠㅠ
'22.5.3 10:33 AM
(122.44.xxx.101)
어머님의견 말고
아이 생각이 중요해요
아이가 성적이 안나와도 버텨줄수있는 정신력이 있는지가 중요해요
제가 아는 아이가 중학교내내 전교1등이었는데
특목가서 5-6등급나오니 그걸 못견뎌하더라구요
결국 우울증걸려서 그게 지금도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물론 학교도 겨우 인서울 했어요.
지역 일반고 갔으면 그냥 편하게 인서울은 기본이었을텐데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아이가 원하는지
그리고 성적이 안나와도 정신줄 안놓을자신있는지
체력되는지 정도 체크하심 될거예요
30%안에 드는거 정말 힘들어요.
2. ㅇㅇ
'22.5.3 10:38 AM
(210.105.xxx.117)
ㅠㅠ님..너무 절박하게 다가오네요. 멘탈이 중요하네요. 욕심은 있는데 멘탈은 또 유약해서..이길도 또 아닌가봅니다. 수시는 성적이 안나오고, 정시는 바늘구멍이고.. 근처 고등학교 학부형들는 그냥 4학년다닌다.. 생각하더라구요. 너무 어렵습니다.
3. 어제
'22.5.3 10:47 AM
(210.178.xxx.52)
내일 수능 봐도 가고 싶은 학교 쓸 정도의 선행이 되어 있는 아이들이 가서 내신도 나오고 수행도 챙겨 의치한약수, 스카이 가는 거고요.
그냥 중등에서 잘하는 정도로는 힘듭니다.
물론 멘탈이 좋으면 뭐...
4. 외대부고
'22.5.3 10:52 AM
(125.182.xxx.65)
아이마다 케바케 더라구요.
내신 좋은 친구들 물어보면 그냥 왠만큼 선행하고 들어가서 내신 잘 딴 친구도 있구요.내신을 예측하기란 신의 영역이고 어찌 알겠어요.보아하니 아이가 가고 싶어 하는 학교 보내는게 정답인듯요.근데 학군지 주변일반고가서 내신 1점대 후반 할지는 어찌 아시나요? 학군지 일반고면 1점 후반이면 괜찮지 않나요?
의약계열 희망하시낭ㆍ?
5. 안가는것이
'22.5.3 11:00 AM
(118.235.xxx.187)
학군지고 어디고 2점 내외 받을 것 같은 아이는 안 가는게 맞습니다.
6. dd
'22.5.3 11:12 AM
(210.105.xxx.117)
125.182님, 고등 내신 등급 당연히 모르지만 주변인들 선행정도나 아이들 성적 등 감안해서 생각해본 예상 성적이에요. 수시보다는 정시로 한 결과가 나으니 다들 정시하는 거겠지요?
7. 정말
'22.5.3 11:15 AM
(124.54.xxx.37)
멘탈도 중요하고 내 아이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또 어느정도 향상될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도 중요해요.제가 아는 외대부고졸업생 아이는 중학교때까진 정말 학교에서 날라다니는 아이였는데 거기가서 잘한다 소리도 나오긴 했는데 결국은 재수해서도 맘에 드는 학교를 못갔어요.아마 일반고를 갔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은 케이스...외대부고 떨어지고 일반고 간 아이가 서울대 간것도 봤고.. 일단 학교의 분위기 명성 입결 이런거 보고 가고 싶다 하는 목표 세워보는거 좋은데 거기가서 전교등수 안에 들 실력이거나 아이가 견디고 이겨낼만한 그릇이어야 그 학교의 메리트를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8. 원글님
'22.5.3 11:22 AM
(125.182.xxx.65)
또 여쭤봐도 될까요? 학군지 일반고는 선행이나 중등 성적이 어느정도 되면 그정도 등급 받나요? 고3모의 1등급대 찍으면 되나요? 저도 중3맘인데 지방이라 일반고는 수능과 너무 동떨어진 내신에 수능은 또 따로해야해서 그냥 자사고 보내려고요ㅜㅜ 사실 서울 학군지로 이사갈 수도 있는데 감이 안잡혀서요.ㅜㅜ
9. 저도 첫째아이라
'22.5.3 11:32 AM
(39.124.xxx.174)
감이 없었는데 들어가보니 모두가 중학교 때 전교1,2등 했고 그 중에서 반은 평균 이하가 되는 거죠.
실수가 안 통하죠. 하나 실수가 몇 십등 떨어지니까요.
10. 어제
'22.5.3 11:36 AM
(210.178.xxx.52)
학교에서 수능을 준비해주는게 아니고요.
어느 학교든 정시 준비는 어차피 외부에서 하는 겁니다. 대신 용인같은 학교는 이미 선행 많이 한 아이들이 주말에 학원 다니고 주중에는 공부 분위기가 좋으니 정시 실적이 나오는 거예요. 물론 재수, 3수가 많긴 하지만 현역 비중이 높은건 학교 분위기 덕인거죠.
11. 서울
'22.5.3 11:46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주변에 전교 1,2 등 아니고 간 애가 없어요.
12. ㅇㅇ
'22.5.3 12:01 PM
(106.102.xxx.60)
제목이 자꾸 외부대신으로 읽혀요 ㅎㅎ
미스터션샤인 이야긴가 했다는
13. ...
'22.5.3 12:12 PM
(211.252.xxx.39)
외대부고, 하나고는 진짜 전교1등끼리의 싸움이지요.... 피말립니다.. 정시로 갈꺼아니면 전 건강,멘탈 다 별로인거 같아요.
14. --
'22.5.3 12:25 PM
(222.108.xxx.111)
중학교 때 성적으로 고등 내신 예측하기 어려워요
학교 정원이 많지 않아서 어떤 아이들이 모였느냐에 따라서 다르거든요
넘사벽이 1등급 차지하고 있으면 뚫기 힘들죠
요즘 외고 수준이 많이 떨어졌다고들 하지만 저희 아이 말이
반 친구들이 자기 중학교 때는 올백에 전교권이었다고 한대요
같은 전교 1등이라도 학교별로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15. --
'22.5.3 12:33 PM
(222.108.xxx.111)
고등 내신 잘 받는 아이들을 보니
영수 선행과 본인의 의지, 똑똑한 머리 삼박자를 고루 갖춰야 하더군요
16. ...
'22.5.3 1:11 PM
(221.147.xxx.98)
학군지여도 학교별로 입시실적은 다양해요.
외대부고 들어갈 정도면
학군지에서 내신 약한 학교가서 1점 초반을 노리는게 가장 좋은 전략 아닐까 싶네요.
의치한이 목표인거죠??
그냥 스카이 목표면 학군지 1점대 2점 초반까지는 가능할거 같고요
17. dd
'22.5.3 2:43 PM
(210.105.xxx.117)
주변에 내신약한 학교가 없구요, 좀 선호도떨어지는 학교는 인원수가 너무 적고 그렇더라구요.
전교1등도 1점 초반 안나온다는데요.. 냉정하게 1.5 안쪽을 바라볼 수 있는 실력은 안될거같아요
수학학원 성적보면 느낌 오더라구요. 여기 1등급 뚫는거보다 어쩌면 특목 절반 안에 드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해봤는데.. 뭐든 가망성 희박해보이네요
18. dd
'22.5.3 2:48 PM
(210.105.xxx.117)
-
삭제된댓글
125님. 저희동네 일반고는 수시 3등급까지 수능 1등급 나온다고 하대요. 선행은 다하니 어디까지 했냐는
의미가 없고 1등급 노리는 애들 중에 미적까지 안돌고 물화생1 안한애들은 없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도 선행은 이만큼은 했지만 완성도에 있어서 영과고 준비했던 켐오, 물올 화올 출신들하고는
깊이에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으니 1등급 까지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만 해봅니다. 서울 내 학군지
상황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19. dd
'22.5.3 2:49 PM
(210.105.xxx.117)
-
삭제된댓글
125님. 저희동네 일반고는 수시 3등급까지 모고 1등급 나온다고 하대요. 선행은 다하니 어디까지 했냐는
의미가 없고 1등급 노리는 애들 중에 미적까지 안돌고 물화생1 안한애들은 없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도 선행은 이만큼은 했지만 완성도에 있어서 영과고 준비했던 켐오, 물올 화올 출신들하고는
깊이에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으니 1등급 까지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만 해봅니다. 서울 내 학군지
상황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20. dd
'22.5.3 2:51 PM
(210.105.xxx.117)
-
삭제된댓글
125님. 저희동네 일반고는 수시 3등급까지 모고 1등급 나온다고 하대요. 선행은 다하니 어디까지 했냐는
의미가 없고 1등급 노리는 애들 중에 미적까지 안돌고 물화생1 안한애들은 없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도 선행은 이만큼은 했지만 완성도에 있어서 영과고 준비했던 켐오, 물올 화올 출신들하고는
깊이에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으니 1등급 까지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만 해봅니다. 서울 내 학군지
상황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중등성적은 아무 의미없다고 해서 고려안합니다. 중등 올백이 고등 1등급도 아니고요. 중등 내신은 주요과목만 집중 하고 선행 열심히 하는 애들도 많아요. 과목별 천재들이 즐비합니다.
21. dd
'22.5.3 3:07 PM
(210.105.xxx.227)
-
삭제된댓글
ㄴ125님 잠시후 윗댓글은 삭제할게요
22. dd
'22.5.3 3:10 PM
(210.105.xxx.117)
댓글 다들 감사드려요. 무엇보다 첫댓글님..아이 정신력이 문제라는 말 귀담아 듣겠습니다.
제가 다독여가며 품어줘가며 학교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3. 그러면은
'22.5.3 3:32 PM
(125.182.xxx.65)
-
삭제된댓글
인서울 교과도 안되고 ㅡ교과도 1.점대 초반에서 2점대까지 인서울이더라구요.ㅡ학종은 이제 멸종위기라하고 원글님자녀같이 똑똑한 친구들은 다 정시하나요?
저희지역은 인구수가 적어서 1점초반이 안되요.아이들은 공부는 또 꽤 해서 당연히 교과어렵고 학종은 희귀하고요.그래서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