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키울때 불지 않은 라면 한그릇.
1. ..
'22.5.3 9:57 AM (218.148.xxx.195)공감합니다
밀가루 무슨맛인가싶게 라면 햄버거 맛이없어요 ㅠ2. ㅇㅇ
'22.5.3 9:58 AM (106.102.xxx.224) - 삭제된댓글애 낳고 밥 먹을 시간도 없고, 찐 살도 빼야하니
냉장고에 한살림 연두부를 쌓아놓고 먹었어요
한 팩 까서 씹을것도 없이 후루룩 떠먹으면 되니까요
지금도 연두부팩 보면 뭔가 정신없고 살짝 어질?하네요 ㅋㅋㅋ3. ..
'22.5.3 10:05 AM (182.211.xxx.105)저도 안먹게 되더라구요.
인생이 너무 웃겨요..4. 아..
'22.5.3 10:11 AM (1.224.xxx.57) - 삭제된댓글격하게 공감ㅜㅜ
5. 잘될거야
'22.5.3 10:32 AM (39.118.xxx.146)그대신 살도 없으신거죠?
전 나이 오십이 다 되가는데
와 온갖 밀가루 다 맛있고 과자도 아직 맛있고
식욕이 왕성하지 않은 적이 없으니
살이 안 빠져요 흐흐흑6. ....
'22.5.3 10:52 AM (175.116.xxx.96)그러게요. 애 키울때 그렇게 하고 싶었던 것들이 이제는 몸도 안 따르고, 다 시큰둥 해지고 그렇네요
옛날 어른들 말이 틀리질 않아요 ㅠㅠ7. ...
'22.5.3 11:02 AM (119.69.xxx.167)대공감합니다 ㅠㅠ
라면 먹으면 하루종일 속이 불편해요8. 아.ㅠㅠㅠㅠ
'22.5.3 11:18 AM (122.36.xxx.85)너무너무 완벽한 이해와 공감.
저는 아직 초등이라.. 그리고 둘째가 특히나 라면을 좋아해요.
자주 안줘서 그런지, 저 라면 끓이면 꼭 옆에 와서 뺏어 먹거든요.ㅎㅎ
먹고 싶어하는 눈치가 뻔해서, 귀엽기도 하고 안줄수도 없고,
그렇게 나눠먹다 보면, 저 혼자 뜨거운 라면 불기 전에 먹는건 아직 어렵더라구요.9. ㅠ.ㅠ
'22.5.3 11:32 AM (124.54.xxx.37)인정....어제 점심에 빅맥먹다가 반은 버렸어요..ㅠ.ㅠ..맛도 없고 밀가루 냄새 너무 나고..
라면 먹은 날은 소화 안되고....애들키울땐 없던 시간도 지금은 많은데 왜 이젠 아무것도 하기 싫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