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고대가족 이상한 거 맞는 거 같은데요 ~~

저는 조회수 : 6,017
작성일 : 2022-05-03 00:35:21
저는 스카이 아니고요.. 
스카이 못갔지만, 그래도 고대 가족 이상해요 ㅋㅋㅋ
바로 밑의 학교라서, 아이들이 반수해서 스카이 가는거 보기도 했지만, 전 포기했거든요 
그래도 고대가족 이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가족 잘났지? 똑똑하지? 고대 나와서 대단하지? 
묘하게 학벌 플러스 가족(이기) 주의의 총합체 같다 할까요? 
고대 나와서 부럽고 꼴베기싫어 배아파 죽을 거 같은게 아니라.
굳이?? 이런 생각이 들어요.

초 2, 초 4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를 배워야 하고, 
공부 잘하는 사람, 나보다 열등한 사람, 그렇지 못한 사람 우월한 사람 등등 
여러 사람들을 배려하고 그 가운데 나를 다잡는 노력을 (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기계적으로 그런 노력을 배워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 우리 가족은 고대 가족이라는게,, 사실 
우리 가족 전문대 나왔으면, 전문대 가족이라고 안 했을테니까.
상대적으로 비교 우위를 보여주는 말인거 맞죠/.
특히 초2면 잘 모르지만, 초 4면 어느정도 성격적 고착화도 있을 수 있는 나이고,, 
제가 동네 엄마여도,, 웃길거 같아요.. 
주변에 알게 된 사람들도, 서울대보다 그 아래 학교 부심이 참 많거든요
결혼식 때도, 고대나왔다 연대 나왔다.. 그게 도대체 뭐가 중요한가요? 주례할 때.. 
암튼 저는 너무 이상해보여요... 
IP : 61.74.xxx.129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2.5.3 12:36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중위권 대학 가족'
    '하위권 대학 가족'은 괜찮으세요?

  • 2. ...
    '22.5.3 12:37 AM (219.255.xxx.153)

    집안내에서 우리는 모두 고대를 나왔으니 고대가족이구마 하는 얘기를 아이가 듣고
    나가서 말한 건데, 거기 의미 부여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해요.

  • 3. 그니까
    '22.5.3 12:37 AM (61.74.xxx.129)

    다 이상해요. 그런거..

    뭔가 구분짓고 구획짓는거... 이런거 숨기거나 티내지 않는 것을 배우는 것이 교육 아닌가요??

    티내는 건 미숙한 거라고 생각해요.

    하위권 대학 가족이라고 티내는 가족은 또 못봤네요.

    만약 그래도 이상할 듯..

  • 4. 전 이상해요
    '22.5.3 12:38 AM (61.74.xxx.129)

    음.. 뭔가 이상한데...

    저 진짜 학벌 콤플렉스 없는 사람인데,, 이상해요 ㅠㅠ 제가 느끼기엔

  • 5. ..
    '22.5.3 12:39 AM (110.70.xxx.252) - 삭제된댓글

    그렇게치면 저희가족은 연대가족인데
    어디가서 애가 이렇게 표현하고 다니진
    못하게 할거 같아요

  • 6. ㅁㅁ
    '22.5.3 12:40 AM (110.70.xxx.252)

    그렇게치면 우리집은 연대가족인데
    어디가서 애가 이렇게 표현하고 다니진
    못하게 할거 같아요

  • 7. 거기에
    '22.5.3 12:40 AM (14.32.xxx.215)

    의미부여를 하지마세요
    우리 식구는 다 강남살아...이게 팩트인데 어디 가면 재수탱 되는거고
    우리 식구는 다 고대나왔어...사실인데 뭔 가정교육 운은할거 까지
    그게 자랑으로 들리면 듣는 사람 열등감이 심한거에요
    우린 다 고대가족인데 인서울도 못다닌건 돌머리야...라던가
    우린 다 강남 시는데 산포살면 거지래..이런건 욕먹어 마땅힌거죠

  • 8. ...
    '22.5.3 12:40 AM (219.255.xxx.153)

    전교조가 심어놓은 평등 획일화의 병폐가 이제 대중적으로 드러나네요.
    자기 모교를 자랑스럽게 여기는게 왜 잘못인가요?

  • 9. 다시
    '22.5.3 12:41 AM (106.102.xxx.56) - 삭제된댓글

    글을 새롭게 올리시는 이유가..ㅎ

  • 10. ...
    '22.5.3 12:42 AM (219.255.xxx.153)

    외국은 차 유리와 범퍼에 초등 중등 고등 대학 휘장 붙이고 다니던데요.

  • 11. 웅ㅎ
    '22.5.3 12:43 AM (1.225.xxx.38)

    고대가족의 난이로다

  • 12. ㅎㅎ
    '22.5.3 12:43 AM (223.38.xxx.128)

    서울대 가문(가족도 아니라 가문), 신촌커플, 하버드 부부 이런 표현 너무 많이 들어서 별 생각 없어요.

  • 13. 자기 모교~
    '22.5.3 12:44 AM (61.74.xxx.129)

    그런게 약간 뭐랄까? 오히려 획일주의 같아요..
    모교, 애교심. 애향단 같은거요..(과거에 있었던)
    그냥 한 부분에 속했고, 그때 그 학교에서 배웠고, 그 시절 같은 학교를 나왔었고,
    뭐 이정도에서 끝나는 거 같아요.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길 순 있지만, 그걸 타인에게 티내는 건 또 다른 문제인거 같고,
    굳이?? 굳이??
    유난 스럽다는 느낌이 들고,
    그 이야기를 계속 들어줄 필요가 없는 거죠.

  • 14. 이건예민한문제
    '22.5.3 12:44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고딩들도 집안에 서연고있는지 서로 물어보고 부러워한대요
    우리집안엔 왜 아무도 없냐고ㅠ
    사람들이 우와 하면 그 반응이 재밌어서 자꾸 자랑할 수도 있죠
    애들이 그 정도로 단순해요
    그걸 굳이 겸손과 연결하기엔 초딩은 너무 어려요

  • 15.
    '22.5.3 12:44 AM (121.159.xxx.222)

    우리 아빠 대우 다니실때
    (공장 설비팀 작업복입고 일하시는분)
    대우가족 야유회도 다니고
    대우가족 삶과꿈 사보도 집에오고 그랬어요
    그래서 우리가족 대우가족
    들은대로 그냥 썼고
    그냥 아빠가 다니는회사니 좋았고
    그런기억이있어요
    누구한테 자랑한다거나
    으쓱한다거나 그런건없었어요
    간부딸이었음 큰일날뻔...
    그냥 오 그렇구나 신기하네 다들같은학교다니시고
    하고 별거아닌걸로 끝내고 넘어갈순없을까싶어요
    이름을말할수없는 볼드모트처럼
    은밀한자부심이 더 재수없지않아요?

  • 16. ㅎㅎㅎ
    '22.5.3 12:45 AM (14.39.xxx.159)

    여러 대상을 통해 많이 얘기한다는 거 보니까 그냥 나온 얘기는 아닌가봐요
    같은 얘기가 여러 사람입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오기도 힘들잖아요
    사람들 만날 때마다 자랑하는 것 같은데...물론 자랑하고 싶은 맘 이해는 하지만 굳이...싶기는 해요.
    은근슬쩍 공개되어야 우와-할텐데
    모르는 사람이 없이 다 말하고 돌아다니면 오히려 없어보이죠

  • 17. ㅇㅇ
    '22.5.3 12:45 AM (49.164.xxx.137) - 삭제된댓글

    현재 학력말곤 내세율게 없는 가족일 확률이 높을듯
    내 주변에도 자기남편 예전에 부잣집 출신에
    과고 연대 나왔다는 말부터 무심한듯 의도해서 흘리는 사람있어요..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더없어 보여요
    그 좋은 토대로 저렇게 밖에 못산다는게

  • 18. 저 분이
    '22.5.3 12:47 AM (61.74.xxx.129)

    원글이한테 계속 서울대 나왔냐고 사람들이 묻길래..
    원글 그래서 서울대 나왔어?? 이런식.. (학번까지 인증하라고)
    서울대 안 나왔으면 뭐,, 이런 느낌이나 의문이 들면 안 돼?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원글님은 서울대 나왔지만,
    저는 비 서울대 입장에서, 느끼는 감정에 대해 써보고 싶었어요.
    너무 자기에 대해 티 내거나 표현하려고 하는 것들이 좀 피곤해요.
    (자연스러운 자기 표현 제외)

  • 19. ...
    '22.5.3 12:47 AM (219.255.xxx.153)

    애사심, 애교심, 애향심, 애국심이 있으면 좋죠

  • 20. 하긴
    '22.5.3 12:49 AM (61.74.xxx.129)

    은밀한 자부심이 더 재수 없긴 하죠..
    저한테도 은밀한 자부심이 있을까요?? 것도 모르겠네요 저는
    스카이도 아닌데요 저는
    그냥 티내고 유난떠는 것이 좀 촌스러워 보여요.
    예를 들어, 싸움을 잘 하는 애가 ,
    우리 가족은 싸움을 잘해. 다 힘이 쎄. 이러면, 그것도
    그냥 알아서 싸움을 잘하면 되는 것이지. 왜 이렇게 아웃팅을 할까? 이런 생각??

  • 21. ...
    '22.5.3 12:51 AM (219.255.xxx.153)

    잘 살고 있는 가족일 확률이 더 높다고 봐요.
    학력만 좋고 잘 안풀렸는데 학력자랑을 할까요?

  • 22. 근데
    '22.5.3 12:52 AM (106.102.xxx.56) - 삭제된댓글

    아래글 쓴 분과 님 글이 같은 사람이 쓴거 같아요
    글에 님 이름 새겨져있어요

  • 23. 애사심 애교심
    '22.5.3 12:52 AM (61.74.xxx.129)

    애사심, 애교심. 애향심, 등 등 있으면 좋은 부분이 있죠.

    저랑 포인트가 좀 다른 듯 싶습니다만.

  • 24. 원글하고 저는
    '22.5.3 12:53 AM (61.74.xxx.129)

    다른 사람이에요~~~~~

  • 25. ...
    '22.5.3 12:56 AM (219.255.xxx.153)

    원글이 아니라 원원글이겠죠.
    자기가 이 글의 원글이면서 원글이 아니라니, 좀 모자라는 사람으로 여겨집니다.

  • 26. 우리나라니
    '22.5.3 12:57 AM (223.38.xxx.195)

    저 정도에서 끝나죠 미국 가 보세요 예일 스탠포드 스윁셔츠 입은 할배, 하버드 모자 쓴 할매, 차에 버클리 스티커, 애 낳으면 부모 나온 대학 애기 싸이즈로 선물하거나 본인이 사서 입힙니다.

  • 27. 글에도
    '22.5.3 12:57 AM (14.32.xxx.215)

    지문이 있어요

  • 28. ㅇㅇ
    '22.5.3 12:58 AM (211.196.xxx.99)

    아이가 그러고 다니는 거야 애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부모가 고대고대하고 다녔을 생각을 하니 좀 웃기긴 해요.
    예전에야 서울대 연고대생 굳이 드러내 말 안해도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 우와 하고 떠받들었죠. 요즘은 나 서울대 나 고대 연대 하고 드러내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 없으니까 계속 떠들고 전시하는 느낌이에요. 꼭 자랑하고 싶어서라기보단 동류를 찾는 느낌이랄지 자신의 사회적 자리가 안전한지 확인하고 싶어서랄지.

  • 29. 아휴
    '22.5.3 1:00 AM (116.45.xxx.4)

    저 밑에 원글님과 동일인이네요.
    진짜 글에도 지문 있어요.
    아주 공통된 특징이 있거든요.
    아이피 다르다고 글 쓰는 방식이 달라지진않더군요.

  • 30. ..
    '22.5.3 1:04 AM (14.47.xxx.152)

    댓글들이 꼭 원글과 반대되는 글만 달리는데..

    아마..원글님이 우리가족 고대가족이 뭐가 어때요?
    전 그럴 수 있다고 봐요..라고 썼으면
    댓글은 또 아니다 그거 이상한거다..이런 댓글만 줄줄 달렸을 거라는데 1000원 걸어요.ㅋ

  • 31. ..
    '22.5.3 1:05 AM (14.47.xxx.152)

    아..그리고 전 원글님 생각에 동감입니다.

  • 32. 휴~~ㅍ
    '22.5.3 1:06 AM (61.74.xxx.129)

    서울대 나왔다고 하고 또, 제가 딴 대학 나왔다고 판을 깔겠어요
    너무 하실 일이 없는 듯... 이상한 댓글은 달지 말아주세요..
    그냥 제 생각은 이렇다구요

  • 33. 그만해요
    '22.5.3 1:07 AM (116.45.xxx.4)

    댓글에 아이피 14.47님도 동일인이네요.
    본인 글 특징을 본인은 모르죠?

  • 34. ㅇㅇ
    '22.5.3 1:08 AM (175.194.xxx.217)

    저도 원글님처럼 이상한데. 다들 안이상하다는 반응이 신기하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밖에서 사람들한테 고대가족 고대가족 떠들고 다니면 그 집 부모가 애야~자랑스러운건 알겠지만 묻지도 않은데 떠들고 다닐 필요 없단다 하고 가르칠텐데.


    지금 그 초딩들이 떠들고 다니는걸 그집 부모는 모르고 있다는게 전제인가요? 부모 아는데 저리 떠들면 애는 그렇다 치고 부모도 칠푼이 처럼 보일 것 같아요.

    초딩 고학년되도 그럼 친구들이 어쩔티비 그러겠네요.

  • 35. 돈있다고
    '22.5.3 1:25 AM (175.120.xxx.134)

    자랑 하는 건 괜찮으세요?
    적어도 그건 자기가 노력해서 얻은 경력인데
    거짓말을 떠벌리는게 아니면
    그러든 말든 욕할 거리가 아니잖아요.
    차라리 21세기에 방석집 운운 하는 그런 인간이나 욕하세요.
    그런데는 관심도 없고 겁나요? 비겁하긴.

  • 36. 돈 있다
    '22.5.3 1:30 AM (61.74.xxx.129)

    한번 두번은 들어줄만
    듣기좋은 꽃노래도~82 대표 이야기 아닌가요?
    자랑값 내라는 곳이 82 아니던가요??

    돈이 있건, 싸움을 잘하건, 냉장고에 초콜렛이 많든.
    뭔가 아웃팅 하는 행위 자체가 촌시럽다고요

  • 37. 재밌네요
    '22.5.3 1:32 AM (218.234.xxx.6) - 삭제된댓글

    원글님 1인2역 오해 화나시겠어요.
    그럼 다른 고대가족 글에 아니라고 댓글이라도 올려 보세요ㅋㅋ

  • 38. ㅇㅇ
    '22.5.3 1:37 AM (175.194.xxx.217)

    원글님 제 말이요. 한 두번도 아니고 사람들만 있음 고대가족이야~.우린 50평에 살아~。우리집 차 외제차야. 우리아빠 대기업다녀~다 팩트고 자기 노력해서 얻은 것들이니 다 들어주고 그런게 이상하지 않다고 하는 82 댓글들이 더 이상함.

    자자~이제 우리가족 먼 가족이야~하고 맥락없이 아무데나 껴서 넣어보세요.

  • 39. 어그로꾼
    '22.5.3 1:42 AM (61.74.xxx.129)

    몇몇 어그로가 있거나, 사상이 독특하신 분이 있으실 수 잇는데..
    너무 .. 뭐랄까??
    다들 아이 낳고, 학부모신거 아니죠?? ㅠㅠㅠㅠ 너무 무섭습니다.

  • 40. ㅇㅇ
    '22.5.3 1:45 AM (223.38.xxx.213)

    서울대였다 아니였다
    솔직히 서울대 나왔으면 고대가족이건 연대가족이건 뭔 상관ㅎㅎ글도 안 파죠.

  • 41. 하하호호
    '22.5.3 1:47 AM (112.154.xxx.91)

    3대가 모였을때 웃으면서 고대가족 얘기를 하겠죠. 그걸 듣고 아이도 따라하는 것이고요.
    부모가 강조해서가 아니라, 고대가족이라는 어휘를 쓸때의 분위기와 표정이 즐거우니..

    즐거운 기억과 연관이 되어 아이에게는 기분좋은 용어로 기억되었을테고 그러니 자꾸 말하는 거겠죠.

  • 42. ......
    '22.5.3 2:48 AM (23.227.xxx.90)

    아이가 자랑하려고 했던건 아니지만,,
    초 4 되기 전에 한번 정도는 주의를 줬어야 맞져~~

    그런 얘기 묻지도 않는데 너무 얘기 하고 다니는 거 아니라고.
    자랑도 적당히 해야지, 계속 그러면 나중에 친구들도 싫어해요.

  • 43.
    '22.5.3 3:10 AM (172.58.xxx.174)

    양쪽 글,
    오프라인 대화 였다면 다들 어떤 표정인지 알 것 같아 재밌네요.

  • 44.
    '22.5.3 3:38 AM (220.72.xxx.229)

    아..50대 이상은 모든 대화가 자랑으로 시작해서 자랑으로 끝난다더니

    그래서 학벌 경제력 차량 돈 집안 다 자랑해도 되는거였군요..


    흠...

  • 45. ...
    '22.5.3 4:17 AM (218.237.xxx.40) - 삭제된댓글

    댓글들 보니까 우리나라 20대남들이 왜이모양인지 잘알겠네. 엄마들이 이 모양이니

  • 46. 능력주의
    '22.5.3 4:50 AM (116.46.xxx.87)

    능력주의에 경도된 삶들…
    자기들이 뭘 잘못하고 있는줄도 모르고 사는거에요..
    그런 부모밑에 자라나서 이번찍고 그러는거죠..

  • 47. ???
    '22.5.3 5:32 AM (211.109.xxx.157)

    진짜로 글 보고 동일인인지 아닌지 눈치를 채시는 거예요?
    신기하네요
    이 글이 삭제되면 추측이 맞는 거겠군요

  • 48. ㅇㅇ
    '22.5.3 6:43 AM (223.62.xxx.103)

    이거나 원글이나 고대가족 괜찮다는 댓글이 많은데
    저는 님과 같이 고대가족 너무 이상해요
    구 이유도 님과 같아요.

    우리 가족 고대 가족이야
    우리 가족 삼성 가족이야
    으... 너무 이상함.

    근데 82에 괜찮다는 댓글이 주우욱 달리니
    오히려 제가 당황스러워요

  • 49. ㅇㅇ
    '22.5.3 7:06 AM (175.207.xxx.116)

    좋겠네(좀 부러움)
    머리들은 어느 정도 좋겠네
    모이면 재밌겠네

    이런 마음 들고 끝인데요.

    고대보다 못한 대학 나온 나를 배려해서
    저런 얘기 안하면 전 그게 더 기분 나쁜데요.

  • 50. 여기
    '22.5.3 7:20 AM (223.38.xxx.100) - 삭제된댓글

    강남인데요. 애가 중학생일때 같이 등하교하는 친구가 할아버지가 연대 나왔다고 자랑 비슷하게 하면서 너희 조부모는? 넌지시 묻더래욪
    집에 와서 나한테 묻길래,
    사실대로 할아버지는 지방 고졸, 외할아버지는 초등 중퇴 알려줬어요. 그런데 두 분 모두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엄빠 고모 삼춘 이모 외삼춘 다들 이렇게 훌륭하게 잘 키우셨다고 말해줬어요.
    두분 모두 손주들 사랑 지극하신것도 애가 알기에
    끄덕끄더하면서 스마일하더군요.
    저도 스카이 아니고 남편은 인서울이기는 한데 비스카이 의대에요.
    그런데 전 이미 20대 대기업 다닐때 연고대출신들 봐도
    딱히 부럽다는 생각도 안들고 그렇더라구요. 더 뛰어나게 잘 한다는 느낌도 못 받았어요.
    그리고 여기 강남서 오래 살지만 고대는 내세울 학벌이 못 되는것 같아요. 요새는 특히 학벌보다는 능력(경제력) 우선인 시대라

  • 51. 여기
    '22.5.3 7:25 AM (223.38.xxx.100) - 삭제된댓글

    강남인데요. 애가 중학생일때 같이 등하교하는 친구가 할아버지가 연대 나왔다고 자랑 비슷하게 하면서 너희 조부모는? 넌지시 묻더래요.
    집에 와서 나한테 묻길래,
    사실대로 할아버지는 지방 고졸, 외할아버지는 초등 중퇴 알려줬어요. 그런데 두 분 배운것도 없고 가진돈도 없이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엄빠 고모 삼춘 이모 외삼춘 다들 이렇게 훌륭하게 잘 키우셨다고 말해줬어요. 오히려 더 대단하신 분들인거라고요.
    특히 두분 모두 손주들 사랑 지극하신것도 애가 알기에
    끄덕끄덕하면서 스마일하더군요.
    저도 스카이 아니고 남편은 인서울이기는 한데 비스카이 의대에요.
    그런데 전 이미 20대 대기업 다닐때 같이 일하는 연고대출신들 봐도
    더 뛰어나게 잘 한다는 느낌도 못 받았고 부럽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학창시절 동경했던 동경심이 철없었다는 생각마저.
    그리고 여기 강남서 오래 살지만 고대는 내세울 학벌이 못 되는것 같아요. 요새는 특히 학벌보다는 능력(경제력) 우선인 시대라

  • 52. 여기
    '22.5.3 7:26 AM (223.38.xxx.100)

    강남인데요. 애가 중학생일때 같이 등하교하는 친구가 할아버지가 연대 나왔다고 자랑 비슷하게 하면서 너희 조부모는? 넌지시 묻더래요.
    집에 와서 나한테 묻길래,
    사실대로 할아버지는 지방 고졸, 외할아버지는 초등 중퇴 알려줬어요. 그런데 두 분 배운것도 없고 가진돈도 없이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엄빠 고모 삼춘 이모 외삼춘 다들 이렇게 훌륭하게 잘 키우셨다고 말해줬어요. 오히려 더 대단하신 분들인거라고요.
    특히 두분 모두 손주들 사랑 지극하신것도 애가 알기에
    끄덕끄덕하면서 스마일하더군요.
    친구가 물으면 이렇게 답해라 했습니다.
    저도 스카이 아니고 남편은 인서울이기는 한데 비스카이 의대에요.
    그런데 전 이미 20대 대기업 다닐때 같이 일하는 연고대출신들 봐도
    더 뛰어나게 잘 한다는 느낌도 못 받았고 부럽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학창시절 동경했던 동경심이 철없었다는 생각마저.
    그리고 여기 강남서 오래 살지만 고대는 내세울 학벌이 못 되는것 같아요. 요새는 특히 학벌보다는 능력(경제력) 우선인 시대라

  • 53. 원글님은
    '22.5.3 7:40 AM (211.245.xxx.178)

    뭐 자부심 갖는거 없어요?
    그게 돈이든 명예든 취미든지간에..
    자부심갖는게 있을거아니예요.ㅎㅎ
    그게 남들이 보면 애개..고작 저런걸 자부심 갖나? 싶은것도 있을수있지요.
    아직 어린애잖아요.ㅎ
    남편 직업 넌지시 자랑하는 동네 여자들보다는 낫구만요 뭘..
    아직 어린애가 식구들이 밥 먹다 얘기하는거 듣고 친구들에게 자랑한거일수도 있구요.
    그냥 대단하구나..한마디면 끝날 얘기를 이렇게 까지 서울대 비서울대 ㅎㅎ나눠서 감상평을 적을 일인가요? ㅎㅎ
    저는 지잡대라 그런지 그냥 아무 생각이 안 나는데..
    다만 학벌이 좋을 경우..저 학벌 그냥 썪히는거보면 아깝다..는 생각은 좀 들어요.ㅎㅎ 남이라도.. 뭐그 사람들은 잘사는데 혼자 아까워하는거지안요.

  • 54. ...
    '22.5.3 7:53 AM (106.101.xxx.53)

    자부'심'
    맘 속에 있는거죠
    그걸 스스로 자랑하겠노라 입밖으로 내놓는 순간 그건 자부심이 아니죠
    한두번에서 끝나지 않으니 자랑할게 그것밖에 없는 사람들로 전락하는거고요

  • 55. ㅇㅇ
    '22.5.3 8:26 AM (187.188.xxx.202)

    저는 인서울 그저그런 대학이라서 부러운데요. 학교이름 선듯 안나거든요. 울 애들도 그랬음좋다고요. 뭘 그거 가지고 난리칠.일인지 그게 더 컴플렉스 덩어리 같네요. 애가한 소리가지고. 실재로 항상 서울대가야지 스카이 가야지 하는게 현실인데 남ㅇ에 자랑은 못들어 주겠다는

  • 56. ㅎㅎㅎ
    '22.5.3 9:43 AM (223.39.xxx.107) - 삭제된댓글

    겨우 고대를 갖고 자부심 웃기는거 맞는데. 이 글에 왠 공격성 댓글이 이리도 많아요?
    원글 몰아세우는거 하며..ㅎㅎㅎ

    고대는 고개를 들어 이명박을 보라

  • 57. 겨우
    '22.5.3 11:11 AM (112.145.xxx.250)

    고대라..ㅎㅎ
    이명박 나온 고대, 윤석열 나온 서울대, 박근혜 나온 서강대
    이 학교들이 문제라는 건가요? ㅎㅎ

  • 58.
    '22.5.3 9:01 PM (125.177.xxx.232)

    특유의 고대끼리 뭉치는 성향이 있어서 그래요. 그걸 자랑하라고 애한테 주입시킨게 아니라 자기들끼리 동문끼리만 할수 있는 얘기를 자주 했겠죠. 그런 경향이 좀 있습니다.
    집에 같은 학교 출신들이 여러명이니 자기들끼리 그런 얘기를 자주 했을거고, 그걸 철없는 애가 들어서 밖에 나가 옮긴것 뿐인거죠.
    그게 뭐 별건가요? 요새 애들끼리 자기 아빠 대학 어디 나온 얘기 자기들끼리 서로 묻고 대답하고 많이 합니다.
    아직 초딩이니 가감 없이 그냥 말했을거고, 그게 부모가 애한테 그러라고 시킨게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 자기 학교에 대한 자부심은 있었겠지만요.
    그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다른 학교는 안그러나요? 저 홍대 미대 나왔는데 우리 학교 동문 만나거나 티비에 나오면 막 아는척하고 아는 소리 합니다.
    저도 자부심 쩔어요. 왜요? 스카이만 자부심 있으란 법 있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456 네이버 카카오 대단하네요 .. 15:32:37 103
1590455 갈바닉 디바이스 유사과학인가요? ..... 15:31:59 23
1590454 갑상선약이 피곤한것과 상관이 있을까요? 모모 15:31:54 25
1590453 홈플러스에 중국산 양배추 있더라구요. 2 ㅜㅜ 15:29:50 89
1590452 스승의 날 때 선생님이 부르셨던 올드팝 15:27:24 82
1590451 일본이 우리나라에 과학 교육을 안 시켰대요 1 이유 15:26:00 209
1590450 개조식이 무슨 말인지 사례로 2 00 15:22:59 245
1590449 쇼츠를 보는데.. 옆에서 15:20:08 128
1590448 채해병특검법 본회의에 상정됐어요 19 00 15:19:46 559
1590447 핸드폰없는 초등생 장점 이야기해보아요 2 엄마 15:16:46 156
1590446 자식들이 다 멀리 사는 노부모님들은 4 15:14:12 687
1590445 남의 떡이 커 보이고 다른 집 잔디가 더 푸르게 보이는 게 맞나.. 비교 15:12:08 200
1590444 요즘 여행 가이드 3 여행 15:11:22 210
1590443 다리근육 2 15:08:19 297
1590442 너무 절망적이어서 잠을 3 sde 15:07:05 1,001
1590441 문의합니다 1 14:58:21 174
1590440 말 할까요? 말까요? 10 친구관계 14:57:34 831
1590439 (여자) 두피문신 하신분 계세요? 6 ........ 14:54:41 537
1590438 브래지어 헌옷 수거함에 넣어도 되나요? 26 ㅓㅏ 14:53:16 1,935
1590437 지방선거 선출직 비리 고발하려면 1 .... 14:51:49 124
1590436 성남 아트 센터 만원 연극 자주 보시는 분~  3 .. 14:51:18 159
1590435 마마보이는 엄마탓 5 ... 14:51:16 461
1590434 시집 잘가서 편히 사는 여자 부러워요~ 28 d 14:45:53 1,872
1590433 초저 여아 핸드폰 사주려고 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초딩맘 14:44:46 152
1590432 연예인들 성형은 성공적인데 일반인은 6 성형 14:40:38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