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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집은 고대가족이라고 하는 아이가 있어요.

... 조회수 : 14,579
작성일 : 2022-05-02 23:56:47
동네이웃 중 초등 4학년 2학년 남매인데
자기 할아버지 고모 아빠가 모두 고대출신이라며 고대가족이라고 외우고 다니는 아이들이 있어요.
안그래도 다루 이웃엄마에게 그 아이들 얘기를 듣고 좀 웃기는 했는데,
제 아들이 그 남매와 자주 어울리더니 그 얘기를 듣고와서는
고대가 그렇게 좋은학교냐고 묻네요.

좋은학교인건 맞고 자랑스러운 일은 맞지만
출신학교를 자랑하는건 조금 창피스러운 일이고
다른 사람 기분을 나쁘게 하는 일일수도 있으니 자랑하지 않는게 좋다고 말해줬어요.

참 씁쓸하네요.
집에서 아이들 교육 잘 시키고 부부간에 대화도 항상 신경써야 할것같아요.
IP : 85.203.xxx.185
1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걸 왜
    '22.5.2 11:5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자랑이라고 여기시나요?

    애는 살면서 가족들 출신대학을 듣게 된거고
    그걸 얘기한건데
    그걸 자랑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꼬인것 같아요.
    좋은 대학 나온 사람들은 애한테 출신대학도 쉬쉬해야하나요?

    그 가족들이나 그 아이는 그냥 사실을 말하고, 들은걸 말한거 뿐이에요.

  • 2. 그러게요
    '22.5.3 12:01 AM (223.39.xxx.92)

    저희도 아빠는 고대 동생은 연대인데 고연부자 연고부자 이런식으로 장난치듯 말하는데 그게 또 애가 듣고 나가서 말함 장난이 아닌 자랑이라 할까요?

  • 3. ㅇㅇ
    '22.5.3 12:01 AM (106.101.xxx.127)

    외우고다니니 보기는 싫은데 누군가 말해주겠지요.
    서울대에 비해 할아버지 아버지때는 들어가기 힘들지않아
    고대는 위화감 적기도 하고.

  • 4. 서울대 집안인데
    '22.5.3 12:02 AM (112.161.xxx.191)

    밖에서 얘기 안합니다. 학벌로 민감한 사회라 조심합니다.

  • 5. 씁쓸??
    '22.5.3 12:02 AM (61.105.xxx.11)

    그냥 웃어넘기면 될것 같은데요

  • 6. ㅇㅇ
    '22.5.3 12:02 AM (125.178.xxx.39)

    자랑하는게 우스울순 있지만 그렇다고 아이한데 굳이 그렇게 얘기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그러얘기 하는게 더 이상해요.
    그냥 좋은학교라고 하면 되죠.

  • 7. 딱히
    '22.5.3 12:02 AM (14.32.xxx.215)

    씁쓸하고 교육 잘 시킬 일인가요
    저희 시댁은 경희대 가족이라고 ㅋㅋ 가족전형 없냐고 놀리는데요

  • 8. ...
    '22.5.3 12:02 AM (106.102.xxx.41) - 삭제된댓글

    중위권, 하위권학교였으면 괜찮은건가요?

  • 9. ㅇㅇ
    '22.5.3 12:02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고대 글은 주기적으로 올라와서 힘드네요
    아이가 정시로 연대 고대 고민하다가 고대 갔어요
    고르고 골라 갔건만ㅠ

  • 10. ddbb
    '22.5.3 12:03 A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아이한테 설명 잘못하신게 아닌가 싶기도하네요
    애가 성숙하게 잘 이해하면 다행인데
    아직 어린아이가 이해하기엔 어려운 문제죠
    너 하는 행동 챙피한거래
    일차원적으로 이해하게 될텐데
    친구 사이에 손가락질하게 만드는 것 아닌가 싶네요
    그냥 가족들이 모두 같은 학교를 나와서 좋은 추억인가보다
    이정도 해줬음 어땠을까 아쉽네요

  • 11. ...
    '22.5.3 12:05 AM (85.203.xxx.185)

    서로다른 여러명에게 수차례 들은 얘기라서 자랑하듯 떠벌린다는 인상이 들어서 그리 썼어요.
    쉬쉬할 필요는 당연히 없고 아이 스스로는 자랑스러워할만한 일이지만 불필요한 상황에서 아무때나 입에 올리는건 남들에게 자랑하는것처럼 비춰지니 어찌 가르쳐야할지 난감하다는 얘기예요.

  • 12. 설명하신게
    '22.5.3 12:05 AM (112.145.xxx.250)

    더 이상해요.

  • 13. 학력
    '22.5.3 12:05 AM (14.32.xxx.215)

    열등감 너무 심하신것 같아요

  • 14.
    '22.5.3 12:06 AM (220.72.xxx.229) - 삭제된댓글

    부모가 직접 40 넘고도 연대 나온걸 먼저 이야기 하는 가족도 있어요
    만날때마다 늘상 자랑
    나중엔 온 동네가 다 알게 되더군요
    그집 애들도 같이 자랑 ㅎㅎ
    뭐랄까
    듣는 사람 입장에서 지금은 잘 나가지 못하니 여태 살아온 인생중 제일 잘 나갔던 시절을 곱씹는거 같아요

  • 15. ....
    '22.5.3 12:06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학력 열등감 너무 심하다는 댓글이 달리면
    곧 원글이가 '저희는 모두 서울대입니다'라는 식의 댓글이 달리더군요....
    82 오래 하니까 분위기가 그래요.

  • 16. ㅇㅇ
    '22.5.3 12:06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고대 글은 비난글 아니라도 주기적으로 올라오네요
    아이가 정시로 연대 고대 고민하다가 고대 갔어요
    고르고 골라 갔건만ㅠ
    아기호랑이 아빠호랑이 그러는 집도 있겠지만 저희애는 스카이니 명문대니 소리 정말 싫어해요

  • 17. ㅇㅇ
    '22.5.3 12:06 AM (106.101.xxx.127)

    엄마 아빠가 연,고대졸업생이라서 연고전시기때
    옥신각신한다고 해서 다들 재밌게 웃고 넘겼어요.

  • 18. ...
    '22.5.3 12:07 AM (85.203.xxx.185)

    저랑 남편은 서울대예요.
    저희 아이도 떠벌리고다녀 남들눈에 밉게 비칠까봐 걱정들어 한 얘기입니다.

  • 19. ㅋㅋ
    '22.5.3 12:08 AM (14.32.xxx.215)

    윗님 짱
    두분다 서울대래요 ㅋㅋ

  • 20. ㅇㅇ
    '22.5.3 12:08 AM (211.196.xxx.99)

    대학입시에 전국민이 목숨 걸고 매달리는 사회에서 대학자랑을 입에 달고 다니는 건 타인에 대한 배려심 부족이긴 하죠.

  • 21. ..
    '22.5.3 12:09 AM (218.144.xxx.185)

    오 점네개님 댓글 소름돋게 맞네요

  • 22.
    '22.5.3 12:09 AM (49.1.xxx.76)

    유난히 오글거리는 건 사실이죠.

  • 23. 아이에게
    '22.5.3 12:10 AM (106.102.xxx.20) - 삭제된댓글

    우리애 친구도 연고대 가족있어요.편갈라 유치하게 싸운다고...
    아이 친구가 집안에서 연고전 한다고...
    그소리 듣자마자 전 너무 좋더라구요.
    겉으로는 재밌는 가족이다 말했지만
    속으로는 똑똑한 집안 친구랑 어울리는게 좋았어요.속물처럼.

  • 24. ...
    '22.5.3 12:10 AM (85.203.xxx.185)

    어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네개님 어쩜좋아요. 1분후의 미래에서 오신분이시네요.

  • 25. 훈계가
    '22.5.3 12:11 A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엄마 열등감을 아이에게 주입시키는 느낌

  • 26. ㅇㅇ
    '22.5.3 12:11 AM (211.196.xxx.99) - 삭제된댓글

    그런데 원래 서울대 출신들이 연고대가 학벌 자랑하는 거 못봐주는 게 또 있긴 해요. 연고대도 다른 대학 출신들에 대해 그런 거 있겠죠.

  • 27. 신기하죠
    '22.5.3 12:11 AM (116.45.xxx.4)

    같은 학교 출신이 가족 중에 여러 명이면
    초등학교라도 신기해서 얘기하겠네요.

  • 28. zz
    '22.5.3 12:14 AM (1.225.xxx.38)

    고대가족이라는 걸 아무데서나 얘기할리는 없고..
    맥락이 있었겠죠 그만큼 친했던지...

  • 29. 진짜
    '22.5.3 12:14 A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서울대 출신 부모라면 왜 저렇게 아이에게 훈계하죠?
    고대가족이라 그랬다면
    우린 현대가족이야~~아재개그라도 한번해줄 여유 가지셔도 될거같은데

  • 30. ....
    '22.5.3 12:14 AM (222.99.xxx.169)

    어. 좋은 학교 맞아. **이 가족들은 다 공부를 잘하셨나봐. 그럼 되지 뭘 그렇게 설명해주나요. 초등학생이 자랑으로든 그냥이든 그런말 할수도 있죠. 그아이는 자랑스러운가보죠. 그냥 와. 대단하다. 정말 좋은거야. 이렇게 느끼고 말해주는것이 더 좋은 교육 아닌가요

  • 31. 남들은
    '22.5.3 12:15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그거 밉게 보지 않아요.
    님 부부 서울대라고 애가 말하고 다니면요.

    근데, 님은 그걸 미워하시고, 인터넷에 글까지 쓰시는군요.
    그게 이렇게까지 미울 일인가요?

  • 32. ...
    '22.5.3 12:15 AM (218.144.xxx.185)

    깊게 생각할거 뭐있나요

  • 33. ㅇㅇ
    '22.5.3 12:15 AM (211.196.xxx.99)

    그런데 원래 서울대 출신들이 연고대가 학벌 자랑하는 거 못봐주는 게 또 있긴 해요. 연고대도 다른 대학 출신들에 대해 그런 거 있겠죠. 서울대 나온 나도 조심하고 삼가는데 감히 니가? 뭐 이런 느낌.

  • 34. ㅇㅇ
    '22.5.3 12:17 A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오늘 하신 행동은 교육 아니고
    아이한테 아이 친구 험담한 거에요...
    부모가 친구 사이 이간질 시킨 것 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그 영향은 결국 그 친구가 아니라 원글 아이가 받겠죠
    교육은 그렇게 말 한마디로 하는거 아니고
    행동으로 평소 보여주는거에요...
    되돌아 보시고 같은 실수 안하시길....

  • 35. ㅎㅎ
    '22.5.3 12:19 AM (1.225.xxx.38)

    서울대 아닐듯 ㅋㅋ

  • 36. 원글네
    '22.5.3 12:19 AM (223.38.xxx.114) - 삭제된댓글

    서울대 아니다에 100원ㅎㅎ

  • 37. ..
    '22.5.3 12:20 AM (116.126.xxx.23)

    댓글들 의외네요
    저는 겸손하라는 말 늘 듣고 자라서
    당연히 제 아이에게도 원글과 같이 말할겁니다.
    뭘 그렇게 자랑을..

  • 38. ...
    '22.5.3 12:20 AM (85.203.xxx.185)

    그런데 원래 서울대 출신들이 연고대가 학벌 자랑하는 거 못봐주는 게 또 있긴 해요. 연고대도 다른 대학 출신들에 대해 그런 거 있겠죠. 서울대 나온 나도 조심하고 삼가는데 감히 니가? 뭐 이런 느낌.

    아.. 이거 맞네요. 저도 모르던 재수없는 마음을 들켰네요.

  • 39. 그렇게까지
    '22.5.3 12:21 AM (124.54.xxx.37)

    아이에게 함구시켜야할 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 친구는 그렇구나 하고 넘기면 되는건데...

  • 40. 서울대라고
    '22.5.3 12:21 AM (116.45.xxx.4)

    하셨지만 솔직히 학력 컴플렉스 있는 걸로 보이고요, 아이가 부모님 서울대 출신이라는 거 모르나요? 미취학 어린이도 서울대가 우리나라 최고라는 건 아는데 아이에게 해주는 말도 그렇고 뭔가 이상해요. 서울대 출신 같지가 않아요.
    엄청나게 학력 컴플렉스 있는 분 같아요.
    누군가의 출신 대학 자랑이 왜 이렇게까지 기분이 상하실까요?

  • 41. 서울대라고
    '22.5.3 12:21 AM (116.45.xxx.4)

    어른도 아니고 아이 친구가 그러는 건데.......

  • 42. ??
    '22.5.3 12:22 AM (223.38.xxx.128)

    서울대 졸업생은 관심없어요 재수없어하다뇨 감히 니가 라고요? 아무 관심이 없어요.

  • 43. ...
    '22.5.3 12:22 AM (175.223.xxx.238) - 삭제된댓글

    서울대 출신이면.. 그렇게 반응 안했을듯

  • 44. 자작자작
    '22.5.3 12:22 AM (1.224.xxx.57) - 삭제된댓글

    댓글도 되게 어색하고~
    서울대 아니다에 200원~

  • 45. ...
    '22.5.3 12:23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서울대 맞아요.
    확인시켜드릴 수도 없네요.

    이런 댓글 달고 싶으실 듯....

  • 46. 서울대일리가...
    '22.5.3 12:23 AM (14.32.xxx.215)

    에 300원

  • 47. 너무 부끄러워요.
    '22.5.3 12:24 AM (223.62.xxx.147)

    전 연대출신 고대출신은 아니고
    그 언저리인데요.
    엄청 자랑해요. 전 언저리라서 그런지 부심없어요..
    근데..저희 친척 중에도 있고, 아는 사람도 그래요.
    30년 전에 고대나온거 뭐?
    이거나 마찬가지에요. 너 얼굴 예쁜거 뭐?
    자랑하고 부심부리는거 들어줄 이유도 없고, 우쭈쭈해주는것도..
    결국 이야기하는게 부심부리는거거든요...
    나 잘났다. 우리 가족 잘났다.
    저 고대 못가서 아쉬운것도 없고 학력 콤블렉스 없어요

  • 48. 그게아니라
    '22.5.3 12:24 A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본인이 학벌 자부심이 있는데다 나는 겸손하게 말하지도 않는데 고대 정도로 저러니 꼴뵈기싫다 정도? 님.. 아이한테 교육 핑계로 그러지 마세요. 본문만 봐도 그 느낌이 납니다

  • 49. 너무 부끄러워요.
    '22.5.3 12:25 AM (223.62.xxx.147)

    자기 얼굴 예쁜거 계속 말하는거랑 같은거에요

  • 50. 그러고보니
    '22.5.3 12:26 A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우리 친인척 중 서울대생들이 연고대생 학벌 자랑에 심각하지않아요.ㅎㅎ연고전 나오면 재밌겠다 좋겠다 반응보이지..
    원래 어릴때부터 공부는 잘했어서 어떤학교 더 좋고 나쁜거에 전혀 민감하지가 않아요.

  • 51. 골드
    '22.5.3 12:26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서울대면 애 반응이 안저러죠.
    우리엄마아빠는 서울댄데? 바로 나와야지
    고대가 젛은학겨냐고 물어보는게 말입니까
    초사면 다 아는데

  • 52. 교만이 아니라
    '22.5.3 12:26 AM (116.45.xxx.4)

    열등감이에요.
    이런 분들은 서울대일 리가 없음
    진짜 서울대라면 학번과 출석체크 방법 댓글에 써보세요.

  • 53. 검색해도
    '22.5.3 12:27 AM (116.45.xxx.4)

    안 나오는 걸 물어봐야 진짜인지 알 수가 있죠.

  • 54. 서울대
    '22.5.3 12:30 AM (110.35.xxx.110)

    서울대 아니다에 오백원 겁니다~~~ㅎㅎ

  • 55. ㅎㅎㅎ
    '22.5.3 12:30 AM (118.235.xxx.219)

    고대가족이라고 말하고 다니는게 좀 귀여운데요 ㅎㅎ
    근데 저렇게 자꾸 뭔가 목표치를 고대로 설정 제한 자기 암시 비슷하게 하면 설대는 어찌 가려나 그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 ㅎ
    걍 아이가 그러는 거니 귀엽게 봐주세요

  • 56. 설대
    '22.5.3 12:32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부모가 서울대라서 다른 학교는 모를 수도 있죠

  • 57. ㅇㅇ
    '22.5.3 12:32 AM (211.196.xxx.99)

    서울대 아니라는 분들 서울대 출신 많이 못 만나 보셨나 보네요. 저는 원글님 비슷한 사람들 정말 많이 봤거든요. 아마 90년대 학번 인문사회계열 정도? 자기 아이한테도 부모가 서울대라고 티 안 내고 사는 게 도덕적 자존심이에요.학벌없는사회 같은 시민단체가 열일하던 시절인걸요.

  • 58. 자랑이란게
    '22.5.3 12:35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애매하긴 합니다
    고딩들도 집안에 서연고있는지 서로 물어보고 부러워한대요
    저희애도 우리집안엔 왜 아무도 없냐고 묻더군요 ㅋ
    저희애가 간 이후로는 조카들이 어디 가서 사촌형 학교 말할때 사람들 반응이 재밌어서 가는데마다 자랑한대요
    애들이 그 정도로 단순해요
    그걸 굳이 겸손과 연결하기엔 초딩은 너무 어려요

  • 59. dhdld
    '22.5.3 12:36 AM (1.225.xxx.38)

    무슨 서울대에 인문사회과학대만 있는줄아나...그외에 법대 상경계 공대 심지어 농대까지도 서울대라면 부심이 있어요~ ㅋㅋ

  • 60. 도덕적 자존심
    '22.5.3 12:36 AM (14.32.xxx.215)

    제 친구가 설대 인문 나와서 그쪽 인맥으로 책내고 밥먹고 사는데
    책 보내준거 읽고 너무 실망했어요
    맨 자기 인맥 사람들 ...해외경험..학벌타령 글이더군요
    걔도 제가 되게 도덕적인척 많이 해요

  • 61. 윗님
    '22.5.3 12:36 AM (223.38.xxx.128)

    혼자서 지금 분위기 파악 못 하고 있네요.
    방점은 서울대 졸업생은 다른 학교 졸업생들이 뭔 소릴하든
    별 신경 안 쓴다예요.
    내가 서울대를 나왔니마니 밝히니마니 그 얘기가 아니예요.

  • 62. ..
    '22.5.3 12:36 AM (125.186.xxx.89) - 삭제된댓글

    오.. 댓글 원글 재밌어요 이제 원글님의 불편한 마음을 좀 더 들여다 봅시다
    원글님 부부 부모님 학벌은 어떤가요??

  • 63. 118님
    '22.5.3 12:39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목표를 서울대로 둬야 고대까지 갈 수 있어요
    문과는 똑같은 점수에도 표점차이로 설대 못 가고 고대 가는 애들 많아요

  • 64. ..
    '22.5.3 12:41 AM (14.47.xxx.152)

    전 원글님 훈계가 그닥 잚못없다고 생각해요.

    저희 아들이 서울대인데..어디가서 어디대학이냐고 물어보면
    대답하기 부담스럽더라구요.


    집안에 서울대. 출신 친척이 있었는데..주위분들이
    어찌나 천재 취급하는지..그걸 자주 봐온 입장에서
    별로 탐탁치 않아던 지라.

    어디서두. 좋은 대학 나왔다고 본인 스스로 밝히거나
    주위 사람들이 강조하는 거 보면 괜시리 반발심 나더라구요

  • 65. 열등감
    '22.5.3 12:43 AM (116.45.xxx.4)

    부모의 열등감이 자식한테까지 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 그렇구나 세 분이나 같은 학교 나오셨네 이정도의 반응이 바람직하다고 봐요. 4학년이 한 얘기로 의미 부여도 참 많으시네요.
    그게 곧 열등감이죠.

  • 66. ...
    '22.5.3 12:45 AM (219.255.xxx.153)

    전부 같은 학교를 나오셔서 그렇게 말하는구나라고 하면 어땠을까요?
    자기 학교를 숨겨야 하는 사회가 건강하게 보이진 않아요

  • 67. //
    '22.5.3 12:46 AM (223.39.xxx.210) - 삭제된댓글

    제가 며칠전에 차량등록하러 관리실에 갔는데
    초등학교4~5학년정도 보이는 여학생들이 우르르
    관리실에서 민원 넣고 있더군요.
    민원의 요지가 놀이터에 외부인 출입금지 시키라면서
    우리가 몇억?짜리 집에 사는데 그런거하나 단속안하냐고
    호통을 치고 있더군요.
    저런애들 망측해하면 집없어서 열등감 있냐고 할분들
    천지네요. 애들앞에서 품위들 좀 지키며 삽시다

  • 68. 요즘
    '22.5.3 12:49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요즘 서울대 아이들
    카톡 인스타에 과잠사진 글자 나오게 올려요 ㅋㅋㅋ

  • 69. ㅇㅇ
    '22.5.3 12:49 AM (211.196.xxx.99)

    분위기파악 잘하시는분
    지금 많은 댓글의 논점이 원글이 서울대냐 아니냐잖아요. 저는 서울대가 아니라고 단언할 아무 근거가 없다는 거에요. 서울대출신들이 모든 상황에 다 똑같이 반응할 것도 아니고 그중엔 무관심도 있겠지만 어떤 서울대 출신들은 저렇게 반응하는 케이스들이 있는 거죠. 서울대가 뭐 별건가요. 다 똑같은 인간이고 똑같은 인간의 한계 똑같은 선악의 빛과 그림자들을 가진 사람들.

  • 70. 아 웃겨
    '22.5.3 1:00 AM (218.234.xxx.6) - 삭제된댓글

    서울대 출신 제일 많은 사이트 82쿡ㅋㅋ
    초등 4학년 맞아요? 4살 아니구요?
    요즘 4학년 아이들 중 고려대 서울대 모르는 아이들이 있을까요?
    일반적인 평범한 아이였다면 고대로 자랑했다면 우리 엄마 아빠는 서울대야 라고 받아쳤겠죠.
    안타깝게도 원글님 아이는 고대가 뭔지도 부모가 졸업했다는 서울대가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이라는 것도 모르는 거네요. 부모의 머리를 닮지는 않은 듯.
    근데 두분의 학부는??

  • 71. 지금
    '22.5.3 1:04 AM (116.45.xxx.4)

    82 자게에 제목 '고대가족' 두 개의 글은 동일인이 쓴 거네요.
    심심한 분들은 공통점 찾아 보세요.

  • 72. ㅐㅐ
    '22.5.3 1:17 AM (124.49.xxx.188)

    우리는 고인돌가족이야..ㅋㅋㅋ

  • 73. 예전에
    '22.5.3 1:18 AM (211.105.xxx.68)

    가족중에 유독 숙명여대간 사람이 많다면서 우리집은 쑥대밭이야 그러면서 웃는 사람 있던데요.
    굳이 완전 명문대 아니어도 그정도 드립은 다들 치고살고 그거보고 애가 그런소리하는거 같은데 왜그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이는건지 노이해네요.

  • 74. ////
    '22.5.3 1:55 AM (39.123.xxx.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가 바보등신인가요?
    엄빠가 서울대인데 고대가 좋은 학교냐고 물어요?
    지능검사가 필요한듯.
    원글도 애한테 훈계한 내용도 박애주의 표방하는 머저리같아요

  • 75. 윗님
    '22.5.3 2:01 AM (221.168.xxx.67) - 삭제된댓글

    워워ㅋㅋ 성격 화끈하시네요.
    근데 시간을 보니 마지막 댓글 달고 다른 글 판 게 정말 맞나봐요.
    여기 다시 안들어 오시네요.

  • 76.
    '22.5.3 2:12 AM (220.72.xxx.229)

    그런데 보통은 누가 물어보기전엔...사실 잘 물어보지도 않지만

    학교를 물어보나요?

    안 물어보는데 자랑하고 싶으니 먼저 나 sky 나왔다 자랑하는거잖아요

    그런데 그거 외에 자랑할게 많으면 굳히 안 해요
    그게 그나마 자랑할 거라 하는거에요

    여기서도 맨날 요새는 문과 sky 보다 인서울공대가 더 높다는 소리 하던데
    세상이 바뀌도 있는데 아직도 예전 잘 나가던 시절에 있는거 같아요

    오죽하면 과외선생 잘 고르는 법도 최근에 올라오지 않았나요?

    입시가 많이 바뀌었어요
    물론 예전이랑 지금이랑 뭐 우수한 학생은 계쏙 좋은 학교 가겠지만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말하는건 자랑하는건데
    그걸 잉? 하고 반응하는 원글 마음도 이해가요

  • 77.
    '22.5.3 2:14 AM (220.72.xxx.229) - 삭제된댓글

    앗 예전에 회사 부하남직원이 연대나온줄 알았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연대 아니고 서울대라며
    자기를 왜 연대나온걸로 알고있었냐며 기분나뻐하더라구요

    서울대는 이미 연고대 취급 안해줌
    국내에선 더 이상 잘 갈수 있는 대학이 또 없으니까요

    그리고 연고대에들도 서울대 갈수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서
    의외로 만족하는 학생들도 있고
    연고대 다녔던 사람들도 그 정도 성적이 아닌데
    그날 운 좋게 또는 지원 잘해서 간 경우도 많아서 그런 경우는 엄청 만족도 높고 그렇더라구요 ㅎㅎ

  • 78.
    '22.5.3 2:17 AM (220.72.xxx.229)

    앗 예전에 회사 부하남직원이 연대나온줄 알았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연대 아니고 서울대라며
    자기를 왜 연대나온걸로 알고있었냐며 기분나뻐하더라구요

    서울대는 이미 연고대 취급 안해줌
    국내에선 더 이상 잘 갈수 있는 대학이 또 없으니까요

    그리고 연고대에들도 서울대 갈수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서
    의외로 불만족하는 학생들도 있고..이런 사람은 먼저 학교 이야기도 안 함
    연고대 다녔던 사람들중에도 그 정도 성적이 아닌데
    주로 하위과 졸업생들중
    운 좋게 점수 잘 나와서 또는 지원 잘해서 간 경우도 많아서 그런 경우는 엄청 만족도 높고 그렇더라구요
    ㅎㅎ

    인생사 다 운명처럼 정해진거 아니겠습니까?

    댓글들 보니 콩콩팥팥 이야기하는거 봐서
    자식들이 좋은 대학 간건
    부모인 날 닮아서라는 자부심이 계신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자식에게 나를 투영하는 한국 어머니들 심리가 그대로 보이네요
    실제 유전자는 70조분의 1이라 알수 없어요

    서울대 출신 동문중에 제일 성공한 동문이 자식도 서울대 보낸 집이라잖아요

  • 79. ..
    '22.5.3 2:41 AM (221.168.xxx.67) - 삭제된댓글

    220 윗님ㅋㅋ

  • 80.
    '22.5.3 4:18 AM (58.140.xxx.41) - 삭제된댓글

    우리는 군인가족이에요

  • 81. ...
    '22.5.3 4:24 AM (218.237.xxx.40) - 삭제된댓글

    다들 학벌주의에 뇌가 절여져서 사리분별을 못하고 있구만

  • 82. 카이바라
    '22.5.3 5:07 AM (223.62.xxx.182)

    애 5학년 되니까 친구들끼리 아예 엄마 아빠 무슨 학교 나왔는지 서로 묻고 그러던데요. 그리고 엄마 아빠 나온 대학에 부심도 딱히 없고 중학교 가면 오히려 부모 서울대 나온 애들 측은하게 본다는데요.

  • 83. 어깨뽕
    '22.5.3 6:14 AM (14.32.xxx.240) - 삭제된댓글

    매번 이런글들엔 서울대는 학교 부심없더라, 그 아래 대학들이 그렇다 라는 댓글들이 달리던데 모르고 하시는 말씀들인거 같아요. 어깨뽕이 얼마나 들어가는데... 빙빙 돌려 자랑들 엄청납니다. 차라리 그냥 나 어디대 다닌다고 자랑하는건 귀엽기라도하지요

  • 84. ㅇㅇ
    '22.5.3 6:18 AM (187.188.xxx.202)

    어린애고 부모입장은 가족이 모두 고대이니 자링스레 말할만 하죠. 그게 뭐 씁쓸한 일인지.. 전 공부는 최소한 노력으로 이룬거니 그걸로 공부못한 사람 차별만 안하면 되지.. 자랑은 들을만해요. 외모자랑보단 훨 나아요. 여기 매번 키얘기하는거.. 키는 노력한다고 크는거 아닌데 루저라느니 난리잖아요. 전 학벌은 전세계 어디나 하는거고 그 애들 커선 안해요. 울 아이도 s대학벌이지만 학벌얘기 전혀 안해요. 남에 학벌 전혀 관심없고

  • 85. 고대가족
    '22.5.3 6:27 AM (175.192.xxx.55)

    북악산 기슭에 우뚝 솟은 집을 보라.
    안암의 언덕에 솟나나는 빛을 보라.
    겨레의 보람이요 정성이 뭉쳐 드높이 쌓아올린
    자유 정의의 진리의 전당이 있다.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마음의 고향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영원히 빛난다.

    민족고대 대동단결 만세

  • 86. 0000
    '22.5.3 6:52 AM (58.78.xxx.153) - 삭제된댓글

    남편 서울대 .. 초4면 서울대 알죠
    아마 친구가 고대라고 말했으면 울부모님은 서울대라고 말했을거에요

    울아이도 미술학원에 아빠서울대라고.. 서울대 미대가고싶다고했더라구요 초3때... 전 절대로 서울대 가라고 한적없는데.. 아이가 아빠학교니까 그저 친근하게 ?? 느껴졌나봐요 ㅎㅎ

    미술샘이 이야기 하셔서 그냥 웃다왔네요

    애들 이야기 다해요 유치원때는 유치원샘한테 부모님 싸운것까지 말한다고 들었구요 초저는 부모님 이혼한거 다 말하더라구요

  • 87. ㅋㅋㅋ윗님
    '22.5.3 6:55 AM (203.226.xxx.87)

    이와중에 민족 고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88.
    '22.5.3 6:57 AM (223.39.xxx.250) - 삭제된댓글

    나만 순진하게 고대, ancient 가족?
    무슨 얘기지? 하고 들어온 분 없나요? ㅋ

    연대 가족 이라 해도 마찬가지였을 든
    연대, solidarity 가족?

    고대 가족, 연대 가족, 서울대 가족
    이런 단어 만드는것 자체가
    넌센스

  • 89. ㅁㅇㅇ
    '22.5.3 7:01 AM (125.178.xxx.53)

    원글님같은 반응이 자연스럽죠
    저도 비슷한타입이에요
    학벌이고 뭐고
    다른사람 속상하게할수있는 멘트는
    자제하는게 좋다고 가르칩니다

  • 90. 고대가족이라 해서
    '22.5.3 7:45 AM (223.39.xxx.156) - 삭제된댓글

    뭔 삼사대가 모여사나 함 ㅋㅋㅋ

  • 91. 그냥 웃겨요
    '22.5.3 7:55 AM (175.118.xxx.62)

    성인도 아니고 애에요 애!!!
    울 딸 다섯살때 맨날 할머니가 우리00이 아빠 서울대 나왔으니 00이는 하버드 가야지!!! 이소리 지겹도록 해대서 짜증났었는데...
    애가 자연스레 안거죠.. 아빠학교 어디다...라고..
    놀이학교서... 선생님이 우리반 아이들 다 서울대 가면 좋겠다~~ 이런 소릴 하셨는데...우리 아이가 우리아빠 서울대 나왔는데.. 그걸 시작으로 아이들이 울 아빠 인하대.. 울아빠 수원에 있는 학교... 애들이 줄줄이 얘기 했었대요..
    어느 엄마가 쌤이 아이들에게 대학교 서열 주입시킨거 아니냐며 생난리 게거품 물고 난리친적 있었네요...
    애들입니다... 뭘 외우고 다녀요..
    성인 되어 그러고 다님 미성숙한 사람인가보다 하고 말죠..
    가족끼리 모인 자리서 그런 얘기 했을 수도 있겠죠..뭘 외우고 다닌다고 전국 모든 사람들이보는 포탈에다가 남의집 아이와 가족 우습게 만들며 씹는건 참으로 성숙한 사람이네요 ㅎㅎㅎㅎ 애들이에요!!!!

  • 92. ㅇㅇ
    '22.5.3 7:55 AM (223.62.xxx.103)

    나 고대가족이야
    나 강남살아
    나 몇억짜리 아파트 살아

    이거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어쩌다 나온 얘기면 몰라도 초등 아이들이 저러는건 집에서 계속 이야기하며 그 부모들도 학벌 얘기를 다른데서도 계속 한다는 거잖아요. 어휴

  • 93. ㅎㅎ
    '22.5.3 8:09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애든뭐든 그집 부모가 집에서 엄청 고대고대 했나보다 생각은 들거 같네요.ㅎㅎㅎㅎ

  • 94. ...
    '22.5.3 8:40 AM (223.38.xxx.246)

    가족끼리 얘기하다보면 나오는 얘기고 애거 그냥 생각없이 말하는 건데 ..;;

  • 95. ㅇㅇ
    '22.5.3 8:55 AM (223.33.xxx.219)

    유치하긴한데 다음에 만나면 우리엄빠는 서울대야 라고 하라고 하세요 ㅎㅎㅎ

  • 96. 끄덕
    '22.5.3 9:52 AM (112.219.xxx.74)

    서울대 나온 나도 조심하고 삼가는데 감히 니가? 뭐 이런 느낌.

    이해합니다. 꼭 학교가 아니라도
    카드 받는 상가 내 떡뽁이 가게 사장이
    떡뽁이 포장마차 주인을 좋아할 수가 없는.

  • 97. ㅇㅇ
    '22.5.3 10:20 AM (124.49.xxx.240) - 삭제된댓글

    저희도 서울대 부부에요. 가족들 전문직 많고요
    그런데 애들 잘 몰라요
    우리 애들은 서울에 있는 대학이라고 알고요
    2,4면 그냥 고댄가보다 하지 그게 자랑이 아닐 가능성이 커요

    저희는 애들 돈에 대한 얘기는 터놓고 많이 하지만 주식이나 부동산의 흐름 등등요 밖에 나가서 무슨 대학이니 얼마니 이런 건 하지 말라고 해요
    거짓말을 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우리 가족 사생활? 인데 다른 사람한테 할 필요 없다고요

    진짜 애들이 학벌이나 부모재산으로 부심 부리는 게 당연한 건가요? 전 싫은데요..

  • 98. ㅋㅋ
    '22.5.3 12:31 PM (117.111.xxx.47) - 삭제된댓글

    서울대드립 ..
    .

  • 99. ...
    '22.5.3 6:23 PM (182.211.xxx.17) - 삭제된댓글

    좋은 학교 다닌 분이 적은 동네 사시나요?
    고대가 자랑으로 들리는게 신기하네요. 그냥 가족이 고대가 많다는 얘기같아요. 저희 동네는 설법 설의 정도면 몰라도 서울대도 딱히 자랑거리는 못 돼서요.

  • 100. 감히...
    '22.5.3 6:31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서울대 가족도 고상하게 참고 있는데
    고대 주제에 부들부들...

  • 101. 유치
    '22.5.3 6:33 PM (124.49.xxx.188)

    유치찬란...원글 댓글 다..

  • 102. ...
    '22.5.3 6:34 PM (182.211.xxx.17)

    고대가 자랑할만한 집안인가보죠. 아이한테도 대를 이어 고대가라고 하는지도요 ㅋㅋㅋ
    저희 동네는 설법 설의 정도면 몰라도... 서울대도 딱히 자랑거리는 못 되는데 부모 학교자랑 좀 없어보이긴 하네요.

  • 103. 고대
    '22.5.3 6:36 PM (175.209.xxx.48)

    고대가 쫌 뭉치고 끈끈한맛이 있죠
    서울대보다 아래인 것들이라는거예요?

  • 104. ㅇ ㅇ
    '22.5.3 6:38 PM (1.238.xxx.77)

    고대그리스 할 때 그 고대 라고 생각했어요
    애가 그런 말하고 돌아다니는데 철없네
    끝.

  • 105. 그게
    '22.5.3 6:47 PM (39.7.xxx.19) - 삭제된댓글

    그렇게 큰 의미가 있나요?
    제 친구가 부모님, 본인 다 고대인데 동생만 다른 학교 갔다고 고대 가족 될 수 있었는데 못 되었다고 말하는데
    제가 듣기에는 우월감같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동문 패밀리가 될 수 있는데 못 되었다는 그런 아쉬움 정도?

  • 106. 원글
    '22.5.3 6:57 PM (49.1.xxx.95)

    유치해요 ㅎㅎㅎㅎ
    은근슬쩍 서울대 부심 ㅋㅋㅋㅋ
    여튼 부럽네요~~~~

  • 107. ㅎㅎ
    '22.5.3 7:01 PM (218.237.xxx.231) - 삭제된댓글

    고대 나와서 고대 나왔다고 하는게 뭐가 문제죠
    출신학교를 밝히는게 왜 창피한거죠
    사람 생각 참 다양하네요
    님의 출신학교가 고대 윗급이면 다양성 인정
    고대 미만이면 열등감

  • 108.
    '22.5.3 7:31 PM (220.72.xxx.229)

    윗님

    묻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데 이야기한걸 말하는거죠

  • 109. ㅋㅋ
    '22.5.3 8:05 PM (121.164.xxx.136)

    저는 고대 사람들같은 가족들이 산다는줄 알고 들어옴 ㅋㅋ
    바본가봐요 ㅎㅎㅎ

  • 110.
    '22.5.3 8:29 PM (125.177.xxx.232)

    생각해보니 우리집도 고대집안 비스므레 군요.
    언니와 전 다른 학교, 아버지, 어머니, 오빠가 고대 나왔어요.
    특유의 똘똘뭉침 학교 특성이 좀 있긴 있어요.
    그리고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학교 부심이 심한데, 이유는 80대신 울엄마 연배에 그 시절에 고대에 여학생이 전교 1~4학년 통틀어도 십수명밖에 안되었답니다. 어머니 학년엉 2명인가 그랬대요.
    그러니 서울대는 오죽했겠어요? 거기도 한두명 있었을라나..
    아무튼 그래서 울 엄마는 본인이 그 시절 매우 공부 잘한거에대한 자부심이 뛰어나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저는 남에게 막 자랑하고 얘기하고 자라진 않았어요. 왜냐면 내가 공부가 별로라서...ㅎㅎㅎ
    암튼 그런데 우리 애들 키우면서 보니 친구들이 아무렇지않게 니네 아빠 대학 어디 나왔냐? 하고 물어보고, 우리 아빠 대학 어디 나왔자나.. 하고 대답하는.. 이런 생활을 하고 있어 깜짝 놀란 적이 있습죠.
    어쩌다보니 저랑 언니랑 모두 서울대 출신과 결혼 했는데, 우리 애들과 조카들 중 공부 잘 하는 애와 그저그런 애가 있는데, 그저 그런 애는 아빠 대학 얘기 나오면 막 부끄러워서 싫어함요.ㅜ.ㅜ 반면 잘 하는 애는 니네 아빠 혹시 서울대? 이러고 그렇다고 하면, 아, 역시 유전자였어.. 하고 간다더군요.

  • 111. ㅋㅋㅋ
    '22.5.3 8:31 PM (211.58.xxx.161)

    나는 더 잘났는데 못난 니까짓것이 뭐 그런건갑유

  • 112. ㄹㄹ
    '22.5.3 10:00 PM (218.239.xxx.72)

    애가 고대 나와야 진정 고대가족임.
    난 고대 나왔는데 고대 별루:;
    우리나라에 맘에 드는 대학 없네요.

  • 113. 저두요
    '22.5.3 10:01 PM (211.185.xxx.26)

    고대가족? 신석기 구석기 어디쯤???
    ㅎㅎㅎ

  • 114.
    '22.5.3 10:55 PM (119.67.xxx.170)

    전 어쩌다가 아빠 한양공대 나온거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옛날에는 더 좋았으니까요. 남들이 형제 자매가 의사네 어디 좋은학교 나왔네 부인이 명문 여대나왔네 하면 오 좋은데 나왔네요. 우리 가족도 거기 나왔는데 이런식으로 스몰톡 개념으로 생각하지 별반 자랑이라 생각은 안드네요. 요즘은 대학 어디 나온게 자랑이 아닌 시댸쟎아요. 다 대학다니고 취업이 더중요하니까.

  • 115. ...
    '22.5.3 11:14 PM (175.223.xxx.222)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가족들이 대부분 서울대였어요
    (친가 쪽 막내딸인 고모1이대 빼고 남여 모두 서울대, 배우자들 포함
    외가는 여자들 이대 남자들-이모부들+고모부들-서울대 후 박사 유학)
    뭐 중고등학교도... 유니폼 입혀놓은 것처럼.
    그 밑으로도 아이들도 다 마찬가지로 공부 잘했고 학교 잘 갔죠.

    어쨌든,
    옆집이 작은 사업? 장사?하는 집이었고 공부하는 집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그집 첫째인 언니가 중학교 쯤부터 공부를 아주 잘하더니 서울대 딱 잘 붙음.
    (한 층에 두집인 아파트에 두 집이 같은 시기에 이사와서 적당히 사이좋게 지내고 할머니들 두분이 같은 노인정도 다니시고 그러는 사이였음)
    그 집 할머니가 손녀 공부 잘한다고 그렇게 자랑을 많이 했고,
    나중엔 또 대단한 서울대 갔다고 자랑을 하셨는데

    저희 할머니가 아빠한테,
    난 자식들 (한테 평생 공부하란 소리도 안했는데 알아서 다 장학금 받고 ) 서울대가고 돈 한푼 안내고들 공부했는데 저렇게 자랑을 하려고 들면 "??"를 했겠네 뭐 그게 그렇게 대단한 줄 몰랐네 이런 식의
    말씀을 하시고 아버지도 맞장구를 치듯 대답하시는데,

    전 그게 정말 별로였어요.
    어린 눈에도 그런 태도나 감정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보이거나 느껴지지 않았고,
    내손주 이뻐서 동네방내 떠드는 솔직한 옆집 할머니가 낫고 좋다고 생각했죠.

    지금 생각해도 옆집 가족은 솔직하고 가식없는 좋은 분들이었어요.
    그 밑으로 동생은 공부를 뭐 잘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성격이 좋았고 결국 다 잘풀려서 잘 살아요.

  • 116. ...
    '22.5.3 11:17 PM (175.223.xxx.222)

    가족들이 대부분 서울대였어요.
    (어렸을 때부터 뭔가 당염한 분위기?
    친가 쪽 막내딸인 고모1이대 빼고 남여 모두 서울대, 배우자들 포함
    외가는 여자들 이대 남자들-이모부들+고모부들-서울대 후 박사 유학)
    뭐 중고등학교도... 유니폼 입혀놓은 것처럼.
    그 밑으로도 아이들도 다 마찬가지로 공부 잘했고 학교 잘 갔죠.

    어쨌든,
    옆집이 작은 사업? 장사?하는 집이었고 공부하는 집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그집 첫째인 언니가 중학교 쯤부터 공부를 아주 잘하더니 서울대 딱 잘 붙음.
    (한 층에 두집인 아파트에 두 집이 같은 시기에 이사와서 적당히 사이좋게 지내고 할머니들 두분이 같은 노인정도 다니시고 그러는 사이였음)
    그 집 할머니가 손녀 공부 잘한다고 그렇게 자랑을 많이 했고,
    나중엔 또 대단한 서울대 갔다고 동네방네 자랑자랑을 하셨는데

    저희 할머니가 아빠한테,
    난 자식들 (한테 평생 공부하란 소리도 안했는데 알아서 다 장학금 받고 ) 서울대가고 돈 한푼 안내고들 공부했는데 저렇게 자랑을 하려고 들면 "??"를 했겠네 뭐 그게 그렇게 대단한 줄 몰랐네 이런 식의
    말씀을 하시고 아버지도 맞장구를 치듯 대답하시는데,

    전 그게 정말 별로였어요.
    어린 눈에도 그런 태도나 감정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보이거나 느껴지지 않았고,
    내손주 이뻐서 동네방네 으쓱한 솔직한 옆집 할머니가 낫고 좋다고 생각했죠.

    지금 생각해도 옆집 가족은 솔직하고 가식없는 좋은 분들이었어요.
    그 밑으로 동생은 공부를 뭐 잘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성격이 좋았고 결국 다 잘풀려서 잘 살아요.

  • 117. ㅋㅋㅋ
    '22.5.3 11:25 PM (175.119.xxx.29)

    ....
    '22.5.3 12:06 AM (115.136.xxx.13)
    학력 열등감 너무 심하다는 댓글이 달리면
    곧 원글이가 '저희는 모두 서울대입니다'라는 식의 댓글이 달리더군요....
    82 오래 하니까 분위기가 그래요
    -----
    라고 하자마자 진짜 원글,
    부부가 다 서울대라고 ㅋㅋㅋㅋㅋㅋㅋ

  • 118. .....
    '22.5.3 11:26 PM (223.39.xxx.26)

    근데 진짜 이 글 후에 쓴 고대가족 글에
    같은 특징이 있네요. ㅋㅋ

  • 119. ....
    '22.5.4 12:07 AM (37.19.xxx.233)

    위에 어머니 고대 분

    자부심 -- 뛰어나다
    는 호응하는 어휘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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