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멋, 얄팍함, 가벼움
1. 골드
'22.5.2 11:01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화가 많이 나셨네요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게 어제오늘 이야기일까요..
답이 있는 문제이긴 할까요2. 그래서
'22.5.2 11:04 PM (49.1.xxx.76) - 삭제된댓글가진 거 없어 갑질할 꺼리도 없는 게 한편으론 다행이란 생각..ㅋ
3. 그렇죠
'22.5.2 11:10 PM (118.235.xxx.219)그런데 정신적인 지주요?..
그런 것도 전 그냥 집단주의 혐오주의를 양산하는 쓰고 먹할 도구로 이용될 분 별 감흥이 없네요
누군가들에게 추앙받을 멘토 내지 지주인 인물이 생기면 제일 먼저 이미지 이용해먹으려 달려들고 접근하는 것은 님이 본문에 언급한 그런 류의 사람들이라서뤼...
공중도덕이라든지 상식적인 판단들은 어디 치우침 없이 두 눈을 다 뜨고 있어야 보이죠
의문점들은 아무리 유명인사의 워딩이라도 스스로 확인해보고요
살면서 별 걸 다 체험해볼 순 없겠지만 조금 외롭더라도 그 길이 속 편한 길일 겁니다4. ㅇㅇ
'22.5.2 11:13 P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자리만 주어지면 더할 사람들이 넘쳐나요
갑 아니라 을 세계는 더해요5. ::
'22.5.2 11:14 PM (121.133.xxx.205) - 삭제된댓글맞아요. 코로나 때 강의실 대면 수업하는데 먼저 온 사람들이 창문 조차 안 열고 불도 안 켜고 앉아 있더라고요. 정말 답답하고 먹통 같은 학생들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냥 스마트폰만 두들기는 바보들 같았어요.
6. ::
'22.5.2 11:16 PM (121.133.xxx.205) - 삭제된댓글기본 예의라는 것이, 인간에 대한 예의라는 것이 사라진 지 오래고 언제부터 학생들이 교수나 강사에게 인사도 안 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니 학습력도 떨어지는 것 같아요. 가르치는 사람에 대한 예의와 존경심 같은 게 없으니 이해력도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
7. ......
'22.5.2 11:20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원글님 글 완전 동감이요 뭔가 차갑지도 않은 밋밋느글거리는 인간관계 사회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특히 젊은이들 불행할거 같아요 서로서로 열정이 전혀 없어보여요 이성은 물론이고 친구나 타인에게도요
8. 먼저
'22.5.2 11:35 PM (112.151.xxx.88)먼저온사람이 창문열고 불켜야해요?
먼저가서 쉬려고 간건데?
어두운데서 그냥 앉아있고 싶은데 당번도 아니고
왜 문열고 불켜요? 하고싶은 사람이하면되지..9. 가라라
'22.5.2 11:44 PM (175.120.xxx.134)112.151.xxx.88
먼저온사람이 창문열고 불켜야해요?
먼저가서 쉬려고 간건데?
어두운데서 그냥 앉아있고 싶은데 당번도 아니고
왜 문열고 불켜요? 하고싶은 사람이하면되지..
회사에서 면접 볼 때도 그렇게 말할 수 있으면 인정해 줄게요.
수업 하러 온 불꺼져 있는 빈강의실에 먼저 와서 스위치 누르는 것조차 못하는 바보는
채용 안하고 싶을 것 같네요.
저런 사람 채용하면 전체 물 흐리는 건 순식간이죠.
불평불만만 많고 전체를 보는 눈은 없는 근시안들이 많죠.10. 골드
'22.5.2 11:51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불안킨건 가능하다 봐요
어두운데서 있고싶거나
굳이 나 혼자있는데
불 키나 싶고 (에너지절약차원₩11. 맞아요.
'22.5.2 11:54 PM (175.115.xxx.131)참 유감스럽지요.겉멋..요즘세대에 참 맞는말..
요즘 젊은사람들은 처음 만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캔,
그리고 말투도 그저 유머스럽고 재미나면좋아하죠.
조금만 깊이있는 말하면 꼰대취급12. 꼰대입장에서
'22.5.3 12:04 AM (223.39.xxx.20)보면 참 한심한 글이 보이네요
13. 원글님
'22.5.3 1:01 AM (124.54.xxx.37)댓글중 회사면접에서도 그렇게 말할 수 있냐는 부분이 맘에 와 닿네요. 면접이나 자기 이득에 관계되어서는 그래야만 한다는 명제아래 내모습이 아닌 거짓을 서슴없이 말하면서 일상생활은 남에게 하는 배려도 안하는 걸 쿨한 걸로 포장하죠.
14. 저
'22.5.3 3:45 AM (74.75.xxx.126)불꺼진 교실에 불 켰다가 야단맞은 적 있어요.
대학원에서 조교 노릇을 오래한 탓에 무슨 영상이나 파워포인트 시작되면 일어나서 불 끄고 켜는 게 습관이었거든요.
근데 다같이 사용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조명이란 어떤 건가 논의해보는 수업이었어요.
불을 켜는게 정답이 아닌 상황도 있고 불 꺼진게 훨씬 더 편안한 세대도 있어요. 제 취향은 아니지만요.15. ...
'22.5.3 4:34 AM (175.121.xxx.236)원글님의 먼저온사람이 불키는얘기는 배려차원.
16. ...
'22.5.3 7:02 AM (222.233.xxx.215)겉멋, 얄팍함, 가벼움
17. ...
'22.5.3 7:09 AM (58.148.xxx.236)인간에 대한 기본 예의
18. 적요
'22.5.3 10:32 AM (211.206.xxx.160)원글님 글 좋네요.
이런 명쾌한 지적 필요해요.
귀담아 듣고 고치는 자는 복이있을지어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