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쉬면 공기가 바로 목으로 들어와요.

[숨을]

코로나 끝에 온 증상인데 비염수술 부작용인 빈코증후군과 증상이 너무 일치하네요.
분명 숨을 쉬는데 공기가 코 점막을 거치지 않고 목으로 들어와서 건조하고 아프고 급기야 숨을 쉬지 않다고까지 느끼고 있어요. 질식할것 같고..후각은 거의 맡아지지 않구요.

평생처음 정신과약에 의지 하고 있어요. 병원을 가도 소용이 없고 무슨짓을 해도 소용이 없어요.

지금도 마트 쌈채소들 처럼 가습기 맥스로 해놓고 앉아있는데 너무나 절망스러운 나날들입니다ㅜ

혹시 이런 있으셨던분들 계셨을까요?

[과호흡]

어쩌면 과호흡증 같습니다 내쉬는 호흡을 조금더 길게?
해주면 도움이 될거 같구요
과호흡은 내쉬는걸 잊고 ( 긴장 불안땜에)
자꾸 들이마시게 되면서
생기게 되요

[네?]

코로 숨쉬는데 코 점막을 안거치고 어떻게 목으로 바로 공기가 들어가나요?
무의식적으로 입으로 숨을 쉬시나보죠
아니면 코로 숨쉬는데 목이 아프니 목에 바로 공기가 닿는 걸 민감하게 느끼는 것일 수도
해부학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설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