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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글보다가

... 조회수 : 2,857
작성일 : 2022-05-02 18:34:08
그럼 딩크나 자식이 없거나 외국에 있는 노인분들은 누구와 병원가나요?
70정도 되신분들은 혼자 병원가기 힘드신가요?
언제부터 혼자가시기 힘드신가요
IP : 175.223.xxx.18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 6:37 PM (218.144.xxx.185)

    사람마다 달라요
    친척분은 85세인데 세브란스나 서울대 다 혼자다녀요

  • 2. 친정엄마
    '22.5.2 6:42 PM (61.109.xxx.128)

    고혈압이나 당뇨 때문에 가는 내과 무릎 때문에 정형외과는 혼자 다니시는데 대학병원은 꼭 자식들 대동해서 다니시더라구요 60대때도... 아무래도 절차가 복잡하니 그런가봐요

  • 3. ...
    '22.5.2 6:42 PM (223.62.xxx.219)

    사람나름일겁니다

    저희 양쪽집 어머님들은 80대이신데도 혼자 다니세요
    근데 가끔 아들.딸 기숙사 들어가서 외롭다거나 결혼시키고 눈물난다등등 글쓰는 회원들보면 혼자다니기 못할분들일거예요
    제 주변지인도 아들결혼시키고 밤마다 눈물난다 무섭다 해대서 신혼부부가 거의매일 오더라구요ㅠ
    저럴거면 결혼은 왜시켰는지

  • 4. .....
    '22.5.2 6:43 PM (118.235.xxx.114)

    81세아버지 85세 시아버지 혼자다니십니다

  • 5. 울 엄마
    '22.5.2 6:43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86세 혼자 다니세요

  • 6. 80대
    '22.5.2 6:44 PM (125.178.xxx.135)

    양가 어른들 다 혼자 다니십니다.
    대학병원도요.
    사람 나름이에요.

  • 7. ....
    '22.5.2 6:44 PM (211.36.xxx.77)

    엄마가 70대 후반이신데
    아산병원 여러과 혼자 다니세요.
    자식 귀찮게 안하신다고 혼자 가시고
    MRI 같은 검사는 일부러 제가 갑니다.
    가장 사랑하는 아들에게는 말 안하세요.
    저는 미혼이고 함께 살아서 특별할 때만 가요.

  • 8. ...
    '22.5.2 6:44 PM (223.62.xxx.225)

    90대 남편 자식 없는 분도 혼자 택시불러 병원 다니시는거 봤어요. 진짜 의지할 곳이 있고 징징대면 봐주는 주변이 있으니 의지하는거지, 아무도 없으면 알아서 살아가지겠죠.

  • 9. 대학병원
    '22.5.2 6:45 PM (222.113.xxx.47)

    가면 도움주는 분들 있어서 그분들한테 물어보면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세요.그리고 대학병원은 시스템이 있어서 몇 번 하다보면 시스템에 익숙해지면 얼마든지 혼자 다닐 수 있어요.
    거동 못할 정도면 병원동행서비스 같은 제도 이용하면 되구요.
    저희 부모님은 80대 중후반인데 두 분 다 혼자 다니세요.수술같은 거는 자식들도 가서 의사랑 상담도 하지만 95%는 혼자 다니십니다

  • 10. ㅡㅡㅡㅡ
    '22.5.2 6:46 PM (119.194.xxx.143)

    88세 엄마 혼자 다니십니다
    윗 댓글들 처럼 사람마다 다 틀리죠 뭐
    요즘은 병원 모시고 가는 서비스 회사도 있더라구요

    위 어느 댓글들 처럼 자녀들 어디 보내고 외롭다 이런분들은 나중에 혼자 못할거라 저도 생각합니다 ㅜㅜ

  • 11. ..
    '22.5.2 6:48 P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

    저희 시모 경우는 시이모님(동생)과 같이 다니세요.

  • 12. ..
    '22.5.2 6:51 PM (39.7.xxx.250)

    지방이나 시골분들은 일단 교통때문에 자녀들이 모시고 다니는경우가 많아요.
    저희 부모님은 두세달에 한번씩 오셨는데
    기차역까지 모시러갔다 주무시고 다음날 병원 모시러가고
    또 기차역까지 모셔다 드리고
    시골분들은 자식 도움받아야지 어쩔수 없어요.

  • 13. 70대 되시면
    '22.5.2 6:52 PM (118.235.xxx.72)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은 자식 데려오라 합니다.
    당뇨나 고혈압 생활병은 상관없는데 조금 복잡한것들.
    Ct촬영 주의점.
    그런걸 잘 이해 못하셔서 자식이나 젊은사람 데려오라 하더라구요.
    물 먹지 말라는데 물 먹고오고~.
    대학병원은 보호자가 필요합니다.

  • 14. 종합병원은
    '22.5.2 6:54 PM (220.75.xxx.191)

    노인 혼자는 힘들긴하죠
    저도 한번씩 가면 멤탈 털리는 기분...
    바쁜데 혼자 한번 가보겠다시길래
    딱 한번 자세히 설명한 메모 적어드리고
    혼자 가시게 한 적 있는데
    후유.....갔다와서 당신이 얼마나 헤매고
    고생했는지를 한시간이 넘게 전화로 들으면서
    내가 일을 하루 못하더라도 꼭 같이 가겠다고
    이악물고 결심함
    말로는 맨날 너 바쁜데 나 혼자 가볼게 ㅋㅋㅋㅋ

  • 15. 아는언니가
    '22.5.2 6:55 PM (121.168.xxx.246) - 삭제된댓글

    시 고모님이 결혼 안하셨는데 부자래요.
    70넘으니 같이 병원가자 하셔서 처음에 함께갔다가 발 빼더라구요.
    돈 준다해도 싫다고~.
    그런데 보호자 없으면 시술 이런걸 못하고 그러니
    돈 있어도 나이드니 가족이 없으면 힘들더군요.

  • 16. 큰일임
    '22.5.2 7:01 PM (220.75.xxx.191) - 삭제된댓글

    혼자ㄹ 좋다는 비혼분들
    진짜 돈 많이 벌어 놓으세요
    지금 사십대 정도가 70대 이상 될때쯤이야
    독신싱글들 많을테니 뭔가 국가차원에서
    대책이 생기겠지만
    그렇다해도 돈이 있어야 혜택받기 수월하겠죠

  • 17. 간단한 병이나
    '22.5.2 7:08 PM (59.6.xxx.68)

    정기진료 같으면 혼자 가능하죠
    하지만 약이 복잡하든가 갑자기 없던 병이 생기고 치료가 복잡하고 몇차례 해야되는 거면 혼자 다니시기 힘들죠
    진료내용을 알아듣기도 힘들고 관리나 약에 대해서도 정확히 이해하고 지키기 힘들고요
    치료가 기운빠지는거면 누군가의 도움이나 간병이 반드시 필요하고요
    혼자 잘 다니시는 경우는 큰 병이 아니고 가서 외래진료나 보는 정도일거예요
    양가 부모님들도 그런 경우는 잘 다니시는데 수술이나 복잡한 처방이 필요하면 저희에게 얘기하세요
    저포함 자식들이 부모님들의 정기 치료나 검진, 진료 계획등에 대해 다 알고 챙겨드리긴 하지만

  • 18. ...
    '22.5.2 7:14 PM (1.235.xxx.154)

    미혼인 사촌언니 55세에 암수술하는데보호자가 필요해서 사촌동생인 제가 갑자기 갔어요
    언니는 친구에게 부탁하려고 돈도맡기고 했지만 병원에서 가족이 와야한다고 해서...
    그뒤에는 친동생에게 연락했어요

  • 19. 가끔
    '22.5.2 7:34 PM (14.32.xxx.215)

    혼자 오셔서 헤매시는분 보면 걱정돼요
    혼자 가는게 장땡이 아니라 거기서 얼마나 헤매고 직원들한테 면박당하는지도 중요하죠
    저도 옆에서 도와주고 싶어도 말도 안듣고 카드며 환자번호 알려주지도 않으니 어떻게 할 방법도 없어요
    대학병원은 부모님 인지능력 보시고 따라가세요 ㅠ

  • 20. , , ,
    '22.5.2 7:43 PM (210.95.xxx.194)

    시골사시는부모님 병원땜에 멀리 살다가 가까운 곳으로 이사왔어요
    작은 의원은 혼자 다니시다가 좀 큰병원은 같이 가야되고 교통편도 불편하고...
    지금 십년가까이 수발드는데 힘들죠..
    근데 제가 아파서 큰병원가니까 정신없고 어지럽던데요
    젊은 아들이 있어야 되겠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눈도 나쁘고 귀도 잘 안들리시고..

  • 21. **
    '22.5.2 7:48 PM (125.252.xxx.42)

    병원진료는 80대에도 인지기능이나 보행에
    크게 문제없으면 혼자도 다닐수 있지만
    수술시엔 보호자 동의 필요해서 함께 오셔야해요

  • 22. ....
    '22.5.2 9:26 PM (175.123.xxx.105)

    혼자 갈수 있지만 시간되면 대학병원은 동행하면 좋죠.
    늘가던곳이면 몰라도요

  • 23. 70대 부모님
    '22.5.2 9:41 PM (223.62.xxx.46)

    병원에서 자식 찾더라구요.
    엄마 아빠 두분이 가셨는데도요.
    아빠수술 설명듣는거라서 밖에서 기다렸는데
    의사가 저한테 설명하고 싶어해서 놀랐어요.
    엄마 아빠 두분다 전문직이셨는데 70대가 되니 전업주부 딸이 보호자가 될줄이야...
    그 후로 대학병원은 제가 동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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