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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님 반찬

산들 조회수 : 5,001
작성일 : 2022-05-02 16:47:09
어머님께서 입원중이시라 아버님 드실걸 해가야 하는데 뭐가 드시기 좋을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241.xxx.21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 4:50 PM (110.70.xxx.129)

    국종류랑 .반찬가게 가서 쭉돌아보세요

  • 2. 종류
    '22.5.2 4:51 PM (211.205.xxx.107)

    국 종류
    추어탕 곰국 설렁탕 김치찌개등에
    파김치 겉절이 같은 김치류요
    그리고 통에 과일 종류별로 담고요

  • 3. 파우치
    '22.5.2 4:51 PM (223.38.xxx.16)

    추어탕,갈비탕,곰탕,멸치볶음,김자반,장조림 사가요.

  • 4. ..
    '22.5.2 4:54 PM (220.122.xxx.137)

    불고기 나물
    좋아하시는 음식들 여쭤보세요

  • 5.
    '22.5.2 4:54 PM (1.232.xxx.70) - 삭제된댓글

    아범은 뭐하나요

  • 6. 그걸
    '22.5.2 4:54 PM (14.32.xxx.215)

    어디서 데워먹는다고 추어탕 곰국을요 ㅠ
    요새 암수술해도 바로 퇴원하는데 그냥 병원식단대로 드시라 하세요
    면회도 안되는데 생고생하지 마시구요
    퇴원하면 집에 기서 해드리시구요
    입원해보면 밥때마다 탕비실 난리나고 설거지에 뭐에...
    냄새 장난아니고 ㅠ

  • 7. 저는
    '22.5.2 4:57 PM (14.58.xxx.207)

    집에계신다는 가정하에
    콩자반, 계란장조림(다진소고기넣고),오징어볶음,겉절이,팥죽,호박죽,부대찌게(좋아하셔서)
    이렇게 유리용기에 담아서 데워드실수 있게
    해갔어요

  • 8. 추천합니다
    '22.5.2 4:58 PM (122.32.xxx.116)

    갈비탕 곰탕 추어탕 같은건 동네 맛집 포장
    포장할때 그 집 깍두기나 겉절이 같이 포장해 와서 집에 있는 반찬통에 담아
    데우고 꺼내기만 하면 먹을 수 있게

    김은 재래시장이나 백화점 식품코너에 즉석에서 구워 파는거 사다가
    역시 잘라서 락앤락에 넣어서 뚜껑만 열면 먹을 수 있게 ㅋㅋㅋ

    호박죽 팥죽같은 별미죽은 죽집에서 사다가 포장 용기채로 냉장고에 넣어둠

    백김치 나박김치 열무물김치같은 국물있고 안맵고 부드러운 김치류

    밑반찬은 장조림 더덕무침 울외장아찌무침 도라지오이무침같은거 조금씩

    달걀말이 동태전 떡갈비 코다리조림같은거 조금씩

    그리고 입맛이 없어도 꼭 챙겨드셔야 한다는 립서비스와 식사때 맞춰 전화 한번씩 해보기

    이상은 시아버지 말고 우리 아빠 식사 챙길때 매뉴얼이었습니다

  • 9. 지나다가
    '22.5.2 4:58 PM (121.127.xxx.83)

    윗님
    원글을 잘 읽어보세요.
    어머님이 입원하셔서
    아버님 잡수실 반찬
    물어본거잖아요.

  • 10. 원하는
    '22.5.2 5:01 PM (175.223.xxx.105)

    댓글만 달아주세요. 사위가 처가에 잘하면 딸은 뭐하고 이딴 댓글 달리나요?

  • 11. 추천합니다
    '22.5.2 5:02 PM (122.32.xxx.116)

    딸한테 트집잡기 좋아하시던 울아버지는
    반찬집 포장용기는 열어도 안보기 때문에
    집에서 쓰는 반찬그릇에 다 옮겨담아서
    냉장고에 보이게 넣어놔야 드셨어요

    심리적인 문제니 참고하세요 ㅋㅋㅋ

  • 12. 원글님
    '22.5.2 5:04 PM (183.98.xxx.25)

    그러니까 아버님이 집에서 드실거에요? 아니면 병원에서 간병하시면서 드실거에요?
    집에서 드실거면 평소 좋아하던 반찬 택배로 보내드리고
    병원에서 드실거면 그냥 사 드시라고 하세요 . 환자 간병하면서 보호자가 같이 먹기에 좀 그래요. 냄새도 좀 역하구요. 병원구내식당 좀 비싸긴 해도 깔끔하고 맛 좋아요.

  • 13. 참 보기그렇다
    '22.5.2 5:04 PM (119.198.xxx.96)

    저 위에 아범은뭐하냐 는 댓글은 참 ,,,,
    그냥 궁금해하시는거 알려주면될걸 분란조장하는거도 아니고 안달아도될댓글다셔서
    윗님 친정아버지 이렇게햇다하시니 참고하셔라 하는내용굳이지나가다 안달아도될댓글다시고
    82분위기 많이 얄궂네요

  • 14. 제댓글왜요?
    '22.5.2 5:06 PM (122.32.xxx.116)

    할아버지들 같은 경우에 반찬가게 포장용기 래핑되어있는거 그대로 갖다놓으면
    안 열어보시는 분 있어서 노파심에 한 말이에요

    집에서 쓰는 반찬용기에 옮겨 담아 놓으시면
    심리적으로 꺼내 드시기 수월하다고요

    제 댓글이 이상한가요? 왜죠?

  • 15. ...
    '22.5.2 5:07 PM (218.144.xxx.185)

    원글님이 나타나야 싸움 멈추겠네요
    시아버지가 간병중에 드실건가요
    집에서 드실건가요

  • 16. 그러게요 ㅎㅎ
    '22.5.2 5:29 PM (14.32.xxx.215)

    저도 아버지가 병원에서 간병하며 실거라 생각하고 댓 달있는데
    집에서 실수도 있겠네요
    남자들은 왜 지 밥 하나 해결을 못해서...

  • 17. ..
    '22.5.2 5:41 PM (123.214.xxx.120)

    아버님 성향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아버님은 큰냄비에 있는 국 냄비째 데워
    (즉 덜어서 데우거나 냉장고에서 따로 꺼내 데우지않게)
    밥통에 밥 덜고 반찬통 작은거에 담긴 김치통 꺼내 그리 드셨어요.
    통에 나눠 담은 다른 반찬, 윗님 말씀하신 랩핑되어있는 사온 반찬
    뭐 있는지 궁금해 하시지도 않고 아예 손도 안 대시구요.
    그래서 주로 감자탕, 청국장, 고기 듬뿍 미역국 뭐 이런 종류로 준비했어요.

  • 18. 동네
    '22.5.2 5:43 PM (39.117.xxx.106)

    반찬가게가서 물어보세요.

  • 19. ..
    '22.5.2 6:08 PM (118.35.xxx.17)

    집에서 드시겠죠 할머니 입원하는데 간병하는 남자 드물잖아요
    병원이면 냄새안나게 밑반찬 김같은거 보내고 집이면 반찬가게음식 사다 덜어서 보내세요

  • 20. 원글이요!!!!
    '22.5.2 6:36 PM (1.241.xxx.216)

    어머님 입원으로 집에 혼자 계신 아버님 반찬을 잔비해야해서요!!!!
    와 정성스런 댓글 넘 감사해요!!!!!!

  • 21. 죄송해요!!!
    '22.5.2 6:38 PM (1.241.xxx.216)

    글 올리고 갑자기 나갔다 올 일이 있어서
    이제사 확인이요
    혼란드려서 죄송해요!!!!!!!감사하고요^^

  • 22. .....
    '22.5.2 6:40 PM (124.56.xxx.65) - 삭제된댓글

    아픈 사람은 시어머니인데 시아버지 밥반찬 시중을 들어야 하다니
    쓸모없는 한국 남자 늙은이들

  • 23. .....
    '22.5.2 6:42 PM (124.56.xxx.65) - 삭제된댓글

    래핑된 반찬 포장조차 뜯기 귀찮으면 밥먹는건 안귀찮나... 한심

  • 24. .....
    '22.5.2 6:43 PM (124.56.xxx.65) - 삭제된댓글

    래핑된 반찬 포장조차 뜯기 귀찮으면 밥먹는건 안귀찮나... 한심하ㄴ 할배들 많구나

  • 25. 친정엄마에게
    '22.5.2 6:52 PM (119.195.xxx.68)

    반찬 해드리는 딸들 집밥하나 못해먹고 딸에게 반찬 받나요?82쿡에 많던데요. 쓸모없는 한국 여자 늙은이들인가요?

  • 26. 에고
    '22.5.2 7:00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이래저래 할 말 많지만 일단 몇가지 챙겨서 연휴에 가보려고요
    그래도 이것저것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남편은 설겆이는 잘하는데 기본 찌게 국은 찬찬히 가르쳐 주려고요 애들 생각해서요

  • 27. 에고..
    '22.5.2 7:23 PM (1.241.xxx.216)

    저도 이래저래 할 말 많지만 일단 몇가지 챙겨서 연휴에 아버님댁에 가보려고요
    그래도 이것저것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남편은 설거지는 잘하는데 기본 찌게 국은 찬찬히 가르쳐 주려고요 미래에 애들 고생 안시키려고요
    위에 사가지고 온 반찬 같은 느낌이면 저희 아버님도 안드시고 성의없다 하실겁니다
    장조림이랑 추어탕 갈비탕 이런건 사고 반찬 몆가지는 해서 가야겠어요 많이도 안드시는데 입도 짧고 하여간 그렇습니다

  • 28. .....
    '22.5.2 8:46 PM (124.56.xxx.65) - 삭제된댓글

    119.195/ 친정엄마들은 안아프고 건강하면 딸한테 반찬을 해주지 받아먹지 않아요. 할배들은 사지 멀쩡해도 지손으로 밥도 못해먹고 포장된 반찬은 손도 안댄다죠. 밥차리는게 귀찮아서 숨은 어떻게 쉰데

  • 29. 맛있는 식당에서
    '22.5.2 10:00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친정 부모님들께 가끔 사다 드려요.
    순대국
    추어탕
    교동 사골 우거지국

  • 30. ....
    '22.5.2 10:36 PM (183.100.xxx.193)

    아픈건 시모인데 시부 반찬 시중까지 들어야 하다니

  • 31. ........
    '22.5.3 1:36 AM (72.42.xxx.171)

    착한 며느님 이시네요. 복받으실듯.

  • 32. 고령
    '22.5.3 9:55 AM (223.38.xxx.98)

    이신가요? 반찬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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