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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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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어머니얘기

... 조회수 : 3,657
작성일 : 2022-05-02 11:19:21
남편한테 전화하셔서 목소리가 왜그러냐 무슨일있냐 무슨일있는거지?
저한테도 무슨일있냐 무슨일있는데 숨기는거지? 무슨일이냐..
에효.. 무슨일 있길 바라는거 같아요
사람이 어떻게 방실방실 웃으며 전화받나요
누워있거나 자다가 일어나거나 아니면 진짜 개인적으로 기분이 쳐져있을 수도 있지..
아들도 직장생활 힘겨운 50대.. 며느리도 오십견에 여기저기아픈 50대인데..
넵넵 어머님 방긋 어떻게 늘 이러나요
그놈에 무슨일있냐 무슨일있지.. 어떻게 생각하면 너 왜 내전화 반갑게 안받아? 의 다른말인가 싶고..
IP : 175.223.xxx.1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일있다하세요
    '22.5.2 11:23 AM (121.190.xxx.146)

    없는 일도 만들어 주세요. 오늘은 여기가 아프다. 어제는 저기가 아팠다....등등

    몇번만 하면 듣기 싫어서 안옵니다.

  • 2. 징징쇼
    '22.5.2 11:27 AM (112.151.xxx.95)

    저도 윗님 말씀에 동의.

    아프다고 징징징징 해보세요. 정떨어져서 전화안하실듯

  • 3.
    '22.5.2 11:30 A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하루종일 할 일이 없으니 싱상에 상삭을 더하고 머리에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온 관심이 내주변이니 그럴 거예요 이해하라는 게 아니라 불안이 높아서 그렇다 생각하세요

  • 4. ...
    '22.5.2 11:33 AM (223.62.xxx.107)

    며느리 나이 오십이면 시모는 칠십대인데
    그 시모가 정상적 사고를 하리라고 기대를 하지 마세요. 뭔 의미가 있겠어요

  • 5. misa54
    '22.5.2 11:34 AM (211.236.xxx.64)

    지나치게 예민한 시어머니 성격 사람 참 피곤하게 만들지요. 본인은 며느리 걱정하는 좋은 시어머니라 생각 할거예요.

  • 6. ...
    '22.5.2 11:41 AM (210.95.xxx.19)

    네 어머니 어떻게 아셨어요~ 제가 오늘 몸이 안좋아요.

    이걸로 쭈욱 미록 나가셔요~~

  • 7. ...
    '22.5.2 11:47 AM (175.223.xxx.188)

    70대 맞으세요..

  • 8. ...
    '22.5.2 12:05 PM (223.62.xxx.107)

    저도 점점 나이를 먹고 있지만 늙은 여자들의 말과 행동, 사고에 진저리가 나요.

  • 9. ..
    '22.5.2 12:10 PM (106.102.xxx.185) - 삭제된댓글

    저건 나이보다 성격이에요

    저희 시어머니는 버스에서 전화받느라 작게 받으면 병원에 입원했냐고 묻는 사람입니다
    뉴스에 저 멀리 사건 사고 나오면 거기 있는 거 아니냐 전화하고 안 받으면 동네방네 전화해서 애들한테 큰일 생긴 거 같다 그러고...

    진짜 잘못 되길 바라나 싶을 정도...
    진심 미친 거 같아서 전화오면 안 받아요

  • 10. ...
    '22.5.2 12:26 PM (175.223.xxx.188)

    점두개님 헐..

  • 11. 평생 아들바라기
    '22.5.2 2:08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살아온 인생은 문제가 있어요

  • 12. 전화를
    '22.5.2 2:38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잘 받으면 되죠.
    그럴땐 헛기침 한번 하고 받아요.
    걱정 많은 부모밑에 자란 애들은
    요령이 느는데..
    남편분은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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