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할 때 빼고는 정리정돈 잘 못하고 그저 숨기기에 급급한 내가
뭔 바람이 들었는지 냉장고 정리정돈과 옷 정리를 동시에 시작했네요.
정리정돈 하며 느낀 점.
왜 옷정리나 냉장고 정리를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지 느끼겠는게
그래야 돈이 모일듯해요.
정리 한 번 하고 나니 쇼핑 욕구가 싹 사라지네요
옷은 취향이 비슷하니 비슷한 옷을 왜 이리 맍이 모아 놨는지 ㅠㅠ
음식은 산거 또 사서 잔뜩 냉동실에 쟁여놨네요.
그리고 의외로 김밥은 밥에 조미만 제대로 되어 있고 단무지 하나 들어 있으면
뭐를 넣어도 꽤 괜찮아지네요.
묵은 파김치 조미해서 넣고 묵은 고추장아찌 길게 썰어 넣어 먹으니 의외로 맛있네요.
대충 정리했으니 냉장 냉동실 파먹기 한달 돌입해야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