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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정돈 하면서 느낀점 ㅠㅠ

지나다 조회수 : 7,251
작성일 : 2022-05-02 09:42:04

이사할 때 빼고는 정리정돈 잘 못하고 그저 숨기기에 급급한 내가


뭔 바람이 들었는지 냉장고 정리정돈과 옷 정리를 동시에 시작했네요.


정리정돈 하며 느낀 점.


왜 옷정리나 냉장고 정리를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지 느끼겠는게


그래야 돈이 모일듯해요.


정리 한 번 하고 나니 쇼핑 욕구가 싹 사라지네요


옷은 취향이 비슷하니 비슷한 옷을 왜 이리 맍이 모아 놨는지 ㅠㅠ


음식은 산거 또 사서 잔뜩 냉동실에 쟁여놨네요.


그리고 의외로 김밥은 밥에 조미만 제대로 되어 있고 단무지 하나 들어 있으면


뭐를 넣어도 꽤 괜찮아지네요.


묵은 파김치 조미해서 넣고 묵은 고추장아찌 길게 썰어 넣어 먹으니 의외로 맛있네요.


대충 정리했으니 냉장 냉동실 파먹기 한달 돌입해야 할 거 같아요.





IP : 119.203.xxx.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 9:43 AM (220.121.xxx.165)

    정리정돈 하며 느낀점 = 내가 쓸데없는데 돈을 진짜 너무 썼구나...반성.
    근데 반복된다는게 함정 ㅠㅠㅠ

  • 2. 원글
    '22.5.2 9:46 AM (119.203.xxx.70)

    그래서 정리정돈도 반복적으로 ㅋㅋㅋㅋㅋ

    그쵸? 정말 쓸데 없는데 돈 너무 썼다 라고 .....-.-;;;;

    저 나름 짠순이라 자부하는데 다 허당이었어요.

    힘들어도 조금 비싸도 한달동안은 냉장고 냉동실 좀 비우기 위해 마트에 필요한거 한두개씩만 사야 될거

    같아요.

  • 3. ....
    '22.5.2 9:47 AM (211.36.xxx.151) - 삭제된댓글

    숨겨져 있던 쓸모있는 물건들이 마구마구 나오죠

  • 4. 저도 이사
    '22.5.2 9:47 AM (59.6.xxx.68)

    이사하면서 보니 한두번 밖에 안입은 새옷, 택도 안뗀 옷들이 수두룩 ㅠㅠ
    그래서 집에서 매일 패션쇼 합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이사하느라 살이 더 빠져서 그동안 쳐박아두었던 옷들을 입으니 옷태가 ㅎㅎ
    그래서 매일 바꿔서 코디해서 입어요
    올수리해서 들어왔더니 집이 구석구석 다 맘에 들어서 옷 예쁘게 차려입고 창가에서 커피 마시다, 한강 바라보는 서재에서 책도 읽다가 일기도 쓰다가 앞치마 두르고 요리도 하고…
    옷 살 필요가 없어요
    이렇게 괜찮은 옷들이 있었나 싶게 뭐가 계속 나와서 당분간 옷 살 일 없네요

  • 5. 더짜증나는건
    '22.5.2 9:58 AM (1.227.xxx.55)

    많이 사모아 놨는데 왜 입을 게 없는지. ㅠㅠㅠ

  • 6. 그래서
    '22.5.2 9:59 AM (106.102.xxx.180) - 삭제된댓글

    미니멀 라이프를 하잖아요
    정신이 맑아지고 돈은 굳고

  • 7. ..
    '22.5.2 10:02 A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옷장이 터져나가는데 입을 옷이 없어요 진짜 ㅠㅠ

  • 8. ㅇㅇ
    '22.5.2 10:06 AM (119.193.xxx.243)

    옷 갯수가 적어질수록 옷 입기 쉬워집니다. ^^

  • 9. .....
    '22.5.2 10:19 AM (125.190.xxx.212)

    119.193.님 말씀이 정답이죠.
    너무 많아도 고민거리가 그만큼 많아진다는거.
    그걸 알면서도 버리지 못하고 나. ㅠㅠㅠㅠㅠ

  • 10. ...
    '22.5.2 10:27 AM (118.235.xxx.172)

    맞아요. 정말 정리는 반성의 시간.
    더불어... 사은품 욕심내지 말자. 맨날 까먹고 안써요.

  • 11. 오늘 당장 ㄴ
    '22.5.2 10:38 AM (124.49.xxx.188)

    냉장고정리해야겟네요 ㅠㅠ

  • 12. . .
    '22.5.2 11:04 AM (49.142.xxx.184)

    미니멀이 너무 좋아요
    짐 많으면 답답해요

  • 13.
    '22.5.2 11:51 AM (1.211.xxx.143) - 삭제된댓글

    백퍼공감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저 수많은 물건들을 왜 사다날랐는지 ㆍ
    후회 후회 또 후회ㆍ

  • 14. 저도요
    '22.5.2 12:45 PM (211.114.xxx.153)

    3개월째 냥파 중인데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요
    뭘 그리 사다 쟁여놨는지ㅠㅠ

  • 15. 그죠
    '22.5.2 1:07 PM (147.161.xxx.206)

    저는 사모은 편 아닌데도 가끔 정리하면 당연히 입지 않고 사용 하지 않는 것들 나오죠. 그러면서 저의 소비 성향을 돌아 보고 좀 더 계획적으로 하게 돼요. 공간이 깨끗해지고 넓어지는 것과 더불어 좀 더 조리있는 소비를 할 수 있게 되는 것도 정리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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