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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대학간 딸아이가

... 조회수 : 7,134
작성일 : 2022-05-01 20:54:58
커피숍 알바해서 번돈으로
지동생 18번째 생일이라고 생일축하금으로 18만원 줬네요
작은애가 소리질러 가보니
울면서 언니 고맙다고...,
주말 알바 4시간씩 하는거 힘들어 했는데
지도 쓸데 많을텐데 동생챙기는게 기특해서
둘데리고 나가 아울렛 가서 옷 한벌씩 사줬어요
IP : 223.39.xxx.2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나
    '22.5.1 8:57 PM (125.178.xxx.135)

    기특해라.
    그 마음이 얼마나 예뻐요.

    71년생인 저 초등학교때 오빠가 알바해서
    리어카서 3천원짜리 핑크색 티 사준 생각이 나서
    울컥하네요.

  • 2. 세상에
    '22.5.1 8:58 PM (116.122.xxx.232)

    본인에겐 꽤 큰 거금일텐데
    이쁘기도 하네요.
    엄마가 용돈 좀 주세요.

  • 3. ..
    '22.5.1 8:58 PM (106.101.xxx.106)

    세상에 기특하네요
    본인 필요한거 사기도 바쁠텐데
    제직장과장님은 딸이 냉면집에서 일하고 첫월급으로
    골프복 80만원어치 사줬다고 자랑을

  • 4. ㅋㅋㅋ
    '22.5.1 8:59 PM (1.222.xxx.103)

    얼마나 좋았으면
    울면서 고맙다고..
    동생 평생 못잊겠네요

  • 5. ......
    '22.5.1 8:59 PM (211.221.xxx.167)

    사이좋은 자메인가봐요.
    큰 애 마음 씀씀이가 너무 예쁘네요.

  • 6. ...
    '22.5.1 9:00 PM (122.38.xxx.110)

    뭘 더 바라겠에요.
    성실하고 현실감각도 있고 착하고 우애도 좋고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 7. 진짜
    '22.5.1 9:05 PM (175.119.xxx.22)

    너무 이쁜 큰딸, 고마워할줄아는 이쁜 작은딸이네요.
    글만봐도 이뻐요.

  • 8.
    '22.5.1 9:06 PM (223.39.xxx.238)

    오늘 참 잘커져서 고맙다고 했어요
    둘다 서로 잘 챙기는게 기특해요

  • 9. 동생은
    '22.5.1 9:10 PM (112.152.xxx.66)

    평생 기억하겠네요
    오늘을ᆢ

  • 10. ..
    '22.5.1 9:10 PM (114.207.xxx.109)

    통큰언니.멋지네요

  • 11. 뉘집 딸이유?
    '22.5.1 9:13 PM (218.145.xxx.232)

    아들이 여친없는데..

  • 12. ..
    '22.5.1 9:14 PM (218.152.xxx.161) - 삭제된댓글

    우리딸도 첫알바하고
    동생5만원 봉투에 담아주더라구요
    어찌나 기특한지..
    아들도 대학생되자마자 알바해서
    누나 운동화한켤레 사줬어요

    지금은 알아서 나이거사주라
    너 저거사줄까 아직이러고 잘지내고있어요

  • 13. ㅡㅡ
    '22.5.1 9:22 PM (223.39.xxx.194)

    이뿐 언니네요...

  • 14. 우이띠
    '22.5.1 9:35 PM (74.75.xxx.126)

    저희 언니는 제가 알바해서 돈 잘번다고 맨날 삥뜯어 갔었는데요
    주로 제가 못찾는 물건 있으면 나서서 찾아주고 한번에 만원씩.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중 상당수는 언니가 그냥 자기 방에 숨겨놓았더라는 ㅠㅠ 다행히 커서도 의절 안하고 사이좋게 살고 있네요.

  • 15. ....
    '22.5.1 9:45 PM (122.43.xxx.117)

    와 멋지다
    기특하고

  • 16. 20대
    '22.5.1 9:57 PM (121.131.xxx.231)

    자식 둘이 싸워 속이 터지는데..
    원글님 같은 분 부러워 죽습니다

    정말 부러울게 없을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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