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대학간 딸아이가
지동생 18번째 생일이라고 생일축하금으로 18만원 줬네요
작은애가 소리질러 가보니
울면서 언니 고맙다고...,
주말 알바 4시간씩 하는거 힘들어 했는데
지도 쓸데 많을텐데 동생챙기는게 기특해서
둘데리고 나가 아울렛 가서 옷 한벌씩 사줬어요
1. 세상에나
'22.5.1 8:57 PM (125.178.xxx.135)기특해라.
그 마음이 얼마나 예뻐요.
71년생인 저 초등학교때 오빠가 알바해서
리어카서 3천원짜리 핑크색 티 사준 생각이 나서
울컥하네요.2. 세상에
'22.5.1 8:58 PM (116.122.xxx.232)본인에겐 꽤 큰 거금일텐데
이쁘기도 하네요.
엄마가 용돈 좀 주세요.3. ..
'22.5.1 8:58 PM (106.101.xxx.106)세상에 기특하네요
본인 필요한거 사기도 바쁠텐데
제직장과장님은 딸이 냉면집에서 일하고 첫월급으로
골프복 80만원어치 사줬다고 자랑을4. ㅋㅋㅋ
'22.5.1 8:59 PM (1.222.xxx.103)얼마나 좋았으면
울면서 고맙다고..
동생 평생 못잊겠네요5. ......
'22.5.1 8:59 PM (211.221.xxx.167)사이좋은 자메인가봐요.
큰 애 마음 씀씀이가 너무 예쁘네요.6. ...
'22.5.1 9:00 PM (122.38.xxx.110)뭘 더 바라겠에요.
성실하고 현실감각도 있고 착하고 우애도 좋고 너무 행복하시겠어요.7. 진짜
'22.5.1 9:05 PM (175.119.xxx.22)너무 이쁜 큰딸, 고마워할줄아는 이쁜 작은딸이네요.
글만봐도 이뻐요.8. 네
'22.5.1 9:06 PM (223.39.xxx.238)오늘 참 잘커져서 고맙다고 했어요
둘다 서로 잘 챙기는게 기특해요9. 동생은
'22.5.1 9:10 PM (112.152.xxx.66)평생 기억하겠네요
오늘을ᆢ10. ..
'22.5.1 9:10 PM (114.207.xxx.109)통큰언니.멋지네요
11. 뉘집 딸이유?
'22.5.1 9:13 PM (218.145.xxx.232)아들이 여친없는데..
12. ..
'22.5.1 9:14 PM (218.152.xxx.161) - 삭제된댓글우리딸도 첫알바하고
동생5만원 봉투에 담아주더라구요
어찌나 기특한지..
아들도 대학생되자마자 알바해서
누나 운동화한켤레 사줬어요
지금은 알아서 나이거사주라
너 저거사줄까 아직이러고 잘지내고있어요13. ㅡㅡ
'22.5.1 9:22 PM (223.39.xxx.194)이뿐 언니네요...
14. 우이띠
'22.5.1 9:35 PM (74.75.xxx.126)저희 언니는 제가 알바해서 돈 잘번다고 맨날 삥뜯어 갔었는데요
주로 제가 못찾는 물건 있으면 나서서 찾아주고 한번에 만원씩.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중 상당수는 언니가 그냥 자기 방에 숨겨놓았더라는 ㅠㅠ 다행히 커서도 의절 안하고 사이좋게 살고 있네요.15. ....
'22.5.1 9:45 PM (122.43.xxx.117)와 멋지다
기특하고16. 20대
'22.5.1 9:57 PM (121.131.xxx.231)자식 둘이 싸워 속이 터지는데..
원글님 같은 분 부러워 죽습니다
정말 부러울게 없을거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