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사들은 남자의사들만큼 못 벌어요

[에고]

남의들은 지방이고 어디고 돈만 많이 주면 갑니다. 또 야간진료 당직 등 몸 팔다싶이(?) 하겠다는 각오가 있기에 지금 페이 받는거구요.

여의사들은 가족있는 지방 아니고는 지방 안 가려구 하고

당직 야간진료도 안 하려고 하고 위험한 시술이나 치료는 꺼려하고(당연히 이런게 매출은 높겠죠?) 그러니 남자의사들보다 페이가 적고 봉직도 남자를 우선으로 뽑으려고 해요. 그나마 주6일 정도는 받아들이더라구요.

특히 애 낳으면 그나마 그마저도 하기 싫어 해요.

이때부터 남편과 대립을 많이 하죠.

그래도 자식 우선인 남의들은 받아들이는데

애시당초 본인과 똑같은 수입을 기대하고 결혼한 와이프가 집에서 논다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요.

요새 알바만 뛰면서 간간히 하기에는 또 아예 쉬어버리면 돈되는 비급여 트랜드가 자주 바뀌니 감 떨어지고요.

그래서 실은 의사부부들도 진심 사랑으로 맺어지지 않고 서로 덕볼려고 연애인듯 연애 아닌 결혼한 경우 살면서 계속 잡음 많아요.

둘다 서로의 경제력이 아닌 사랑이 우선이고 희생정신 서로 강하면 잘 살던데

요새는 다들 계산적인면이 강하고 특히 남자들이 여자도 같이 벌기를 바라니까

여자의사가 덜 벌려고 하거나 쉬면 못 마땅해하는 거죠.

아래 부잣집 개룡의보다 같은 부잣집 원하는 글에 의사끼리 결혼하면 된다고들 너무 쉽게 말씀들 하셔서요.

[맞아요]

나이 들어도 못하구요
대학병원도 여자의사 인가려고 하는 환자들 의외로 많아요 ㅠ
맥 빠지죠 ㅠ

[참나]

의사만 계산해요?
나머진 다 사랑만 하구요?

[..]

남의들도 지방 내려가는 거 싫어해요 어쩔 수 없이 내려가는거죠 돈 때문에요 애초에 지방 기피 현상이 단순히 남여 문제 정도였다면 지방 닥터 페이가 그렇게 높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끼리끼리 결혼하는 건 단순히 돈만의 문제가 아니죠 2세 머리도 생각해야죠

[.....]

남자들 진짜 이기적이네요.
자기들은 육아가 자기 일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여자 탓하는거죠.
남자가 여자만큼 육아하면
여자가 일 쉬거나 일 안할이유가 있을까요?

남자들 진짜 이기적이에요.

[..]

근데 남의사들 그렇게 다 한다해도 페이면 1500 버는거 아닌가요? 페이가 1500보다 더 벌기도 하나요?

[요새]

개원가 진짜 힘들거든요. 대학병원은 중환으로 힘든데 개원가는 까다로운 환자들 오면 영혼이 털려요. 그런 환자들 비위 맞춰서 또 실력 키워서 매출 나오도록 한다는게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에요. 당연히 체력 약한 여자의사들은 매출 덜 나오고 집에 가면 녹초가 될 수밖에 없어요.

[ㅇㅇ]

여의사
여약사 인기많은게
파트타임
주2회만 나가도 웬만큼 받지않나요

[아무래도]

머리는 의사만 좋은 것도 아니고 키와 외모는요...
의사 커플은 합해져 경제력 씨너지 날 때나 의미가 강하죠.
의사들 씀씀이가 있고 집안에서 경조사에 십만원 이런 건 안되어서
다들 지출이 많아요. 둘이 합쳐서 월수입 어느 정도는 되어야 그나마 조금 숨통 트이는 거죠.
여유자금 월 천단위는 해야 뭘 불리던지 말던지 할텐데 말이죠.

[........]

비위 맞추는 의사가 얼마나되요. 대부분 딴데 가라하라하죠.
그리고 진상의사도 얼마나 많은데

[...]

부잣집 딸들도 머리가 좋으면 의대 척척 붙어야죠 의대 점수나 나오고 안 간 거면 모르나 현실적으로 스카이와 의대 점수는 특히나 문과 스카이면 비교 대상도 아닌데 무슨 부잣집 딸들도 머리가 좋다고 ㅋㅋㅋ

[...]

여자의사 파트로 일해도 한달에 500은 가져가는데
어떤 직업이 애 키우면서 그렇게 버나요.

여의사들 덜번다 그래도 외벌이 의사랑 쌍끌이 의사는 자산이 자체가 달라요. 40대만 되도.

여의사가 돈 안번다고 사이나빠지는 의사부부라..ㅋㅋ
여의사한테 지금 열폭하는거죠. 외벌이 의사남편둔 전업주부의 뇌피셜인듯

[dd]

뭔 소린지 모르겠어요
형제자매가 부부의사도 있고 저도 남편이 의사라 주변에 부부의사 많은데요
보통은 여의가 파트하면서 육아교육까지 맡기 때문에 남자는 완전 땡큐에요
성격이 안 맞다면 또 모를까 수입가지고 사이 나쁜 집은 본 적이 없네요
제가 전문직이 아니라 남편한테 미안할 따름입니다

[ㅇㅇ]

무슨 말이 하고 싶으신지.

10년 전부터도 여자의대생 엄마는 콧대가 얼마나 높은데요.
첨에 뭣모르고 cc하던 남자 의대생 애들이 치를 떨고 나가떨어지는게 여자 엄마 때문인디

100프로는 아니겠지만 보통 최소한 님이 말하는
소득으로 닥달하는 남자 집안에는 잘 시집 안보내요.

파트로 조금 일해도 왠만한 대기업 차장급 여자들이
피터지게 밤새 일하는 것 만큼은 버는데…
이상하네요

[ㅇㅇ]

아 제가 말한거는 지방은 모르고 수도권 중산층 이상 집안 의사들이야기임

[음]

의대공부 뒷바라지 할 정도의 재력과 관심을 주는 친정부모

아이비리그 처럼 년 억단위 드는 것도 아닌데
그게 재력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요즘 아빠가 수학 과학을 봐준다...하하하

제가 아는 예쁜 여의는 시아버지가 강소기업 회장인데
아들이 별로라서 회장 물려받으려고 갔네요.
사실 여의는 이쁘면 더 좋은 자리 많아요.

[...]

여자의대생 연애 깨졌다는 소문 퍼지면 남학생들 대쉬 엄청납니다
의대여학생은 cc 안 하기가 힘들어요

[음]

조카들 의대 많이 다니는데 현금 흐름 운운할 그 정도는 아닙니다요. 형편껏 쓰는거지 의대라고 더 쓰고 비의대라고 덜 쓰나요?
학군지에서 유치원생도 월 몇 백단위 쓰는 집은 많아요.
돈이야 쓰자면 음미체가 더 쓰죠. 악기가 억대도 있는데요.

[...]

의대 보내는 사교육비요?
가난한 집에서도 아직 갑니다.
무슨 의대 보낼 재력이요.
그 정도 재력될 집은 널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