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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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안하고 살면서
1. .....
'22.5.1 6:27 PM (211.221.xxx.167)근데 누구 좋으라고 이혼해줘요.
그 시대 배부분은 남자 명의일꺼고
재산 분할도 제대로 못 받을텐데
그리고 부인이 본인 욕하고 저주하며 사는거 알면서도
이혼 안하는 남자도 같은 마음이겠죠2. ㅇ쇼
'22.5.1 6:34 PM (220.117.xxx.61)욕할 대상이 필요한분
3. 시누이요
'22.5.1 6:36 PM (220.75.xxx.191)이젠 남편 정년퇴직 후 받을 연금 받아먹어야돼서
못 헤어진대요 ㅎㅎㅎ
맨날 두드려맞고 남동생(제 남편)이
시엄니 전화받고 누나 맞아 죽을까봐
새벽에 뛰어가고 ㅋ
나이먹더니 기운 빠졌는지 두드려 패진 않으니
그냥 살만한가봐요
남편 대학교수 시누이 중딩교사 푸핫
아들 결혼시킬때 사이 좋고 교양있는
부부 코스프레하는데 진짜 토나올뻔4. 제
'22.5.1 6:38 PM (41.73.xxx.69)주변은 죄다 부부 사이 좋아요 속이야 알 수 없지만 다들 부부끼리 여행 잘 다니고 같이 운동하고 ….
좋아서 한 결혼일탠데 어디서 틀어져 그리 살게 됐는지
한 쪽만 그런게 아니라 남편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객관적으로 서로의 관계를 멀리보고 내 잘못도 인정하고 상대방 장점도 인정해 주는게 필요해요.
서로 위하고 사랑하며 살기도 짧은 세상인데……5. 원글
'22.5.1 6:38 PM (218.144.xxx.185)와 폭행까지 당하며 시누이는 안헤어지는거에요?
교사면 시누이도 연금나올텐데 왠 남편연금타령이에요6. 이혼녀
'22.5.1 6:40 PM (220.117.xxx.61)오십대이상은 이혼녀 색안경끼고 보니까
그런것도 크지 않을까요?7. 이혼할
'22.5.1 6:43 PM (123.199.xxx.114)용기가 없는거지
8. 시누이
'22.5.1 6:43 PM (220.75.xxx.191)돈밖에 믿을게 없어서 그런대요
9. gjrngjsskf
'22.5.1 6:45 PM (220.117.xxx.61)허구헌날 안산다고 살림안돌보고
밖으로 도는 여자도 꽤나 있던데10. ....
'22.5.1 6:49 PM (122.252.xxx.44)남편욕은 안하는데
나이먹으니
반성하게되네요..11. ㅇ
'22.5.1 7:21 PM (116.42.xxx.47)남 주기엔 아까운거죠
12. ㅜㅜ
'22.5.1 7:52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제 얘기네요ㅜㅜ. 그래서 말이라도 줄이려구요.
이혼이 이렇게 어렵네요. 그래서
지인이라도 말이 점점 어렵고, 가족이나 부부끼는 자리 피해요. 원글같은 욕 먹을까봐ㅜㅜ13. 돈
'22.5.1 8:21 PM (211.49.xxx.114) - 삭제된댓글남자 돈 때문 유산때문이죠
거지들같아요14. ..
'22.5.1 8:32 P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왜없겠어요
그러면서 욕은 미친듯이 쌍욕을 해요
친구가 부동산이며 모든 재산 자기 이름으로하고
현금 벌어오니 데리고 산다고 말하고 다니며
이혼 안해요
만날때마다 듣기 싫어 죽겠어요 ㅠ15. 저도
'22.5.1 8:41 PM (58.120.xxx.132)이혼하든 말든 상관없는데 남편 욕 좀 그만했으면 ㅜㅜ. 처음엔 진지하게 들어줬는데 몇 년째 똑같아요. 뭐라고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6. ㅡㅡ
'22.5.1 8:49 PM (39.7.xxx.248)제 친구는 욕은 안하는데
15년째 바람 피며 유지하네요.
그거라도 해야 산다며 ..헐.17. 여기서는
'22.5.2 10:09 AM (211.251.xxx.113)남편욕 하면서 이혼도 안하고(못하고)사는 여자들 욕먹지만, 그런 여자들 이해가 가기도 해요.
남편과 살기는 싫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살아야 하기에
끊임없이 남편과 살 이유나 명분(그나마 돈을 벌어다주니, 아이들 아빠니깐, 함께 산 내 인생이 아까와서)을
찾아야 그나마 버틸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