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안하고 살면서

조회수 : 6,986
작성일 : 2022-05-01 18:23:22
아이때문에 이혼못한다더니 이제 아이 성인되었는데도 이혼은 못하겠다면서 남편 죽일듯이 미워하고 누구만나면 남편욕 계속 하며 상대방까지 정신 피폐하게 만드는 사람 주변에 없으세요?
IP : 218.144.xxx.18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 6:27 PM (211.221.xxx.167)

    근데 누구 좋으라고 이혼해줘요.
    그 시대 배부분은 남자 명의일꺼고
    재산 분할도 제대로 못 받을텐데

    그리고 부인이 본인 욕하고 저주하며 사는거 알면서도
    이혼 안하는 남자도 같은 마음이겠죠

  • 2. ㅇ쇼
    '22.5.1 6:34 PM (220.117.xxx.61)

    욕할 대상이 필요한분

  • 3. 시누이요
    '22.5.1 6:36 PM (220.75.xxx.191)

    이젠 남편 정년퇴직 후 받을 연금 받아먹어야돼서
    못 헤어진대요 ㅎㅎㅎ
    맨날 두드려맞고 남동생(제 남편)이
    시엄니 전화받고 누나 맞아 죽을까봐
    새벽에 뛰어가고 ㅋ
    나이먹더니 기운 빠졌는지 두드려 패진 않으니
    그냥 살만한가봐요
    남편 대학교수 시누이 중딩교사 푸핫
    아들 결혼시킬때 사이 좋고 교양있는
    부부 코스프레하는데 진짜 토나올뻔

  • 4.
    '22.5.1 6:38 PM (41.73.xxx.69)

    주변은 죄다 부부 사이 좋아요 속이야 알 수 없지만 다들 부부끼리 여행 잘 다니고 같이 운동하고 ….
    좋아서 한 결혼일탠데 어디서 틀어져 그리 살게 됐는지
    한 쪽만 그런게 아니라 남편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객관적으로 서로의 관계를 멀리보고 내 잘못도 인정하고 상대방 장점도 인정해 주는게 필요해요.

    서로 위하고 사랑하며 살기도 짧은 세상인데……

  • 5. 원글
    '22.5.1 6:38 PM (218.144.xxx.185)

    와 폭행까지 당하며 시누이는 안헤어지는거에요?
    교사면 시누이도 연금나올텐데 왠 남편연금타령이에요

  • 6. 이혼녀
    '22.5.1 6:40 PM (220.117.xxx.61)

    오십대이상은 이혼녀 색안경끼고 보니까
    그런것도 크지 않을까요?

  • 7. 이혼할
    '22.5.1 6:43 PM (123.199.xxx.114)

    용기가 없는거지

  • 8. 시누이
    '22.5.1 6:43 PM (220.75.xxx.191)

    돈밖에 믿을게 없어서 그런대요

  • 9. gjrngjsskf
    '22.5.1 6:45 PM (220.117.xxx.61)

    허구헌날 안산다고 살림안돌보고
    밖으로 도는 여자도 꽤나 있던데

  • 10. ....
    '22.5.1 6:49 PM (122.252.xxx.44)

    남편욕은 안하는데


    나이먹으니
    반성하게되네요..

  • 11.
    '22.5.1 7:21 PM (116.42.xxx.47)

    남 주기엔 아까운거죠

  • 12. ㅜㅜ
    '22.5.1 7:52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제 얘기네요ㅜㅜ. 그래서 말이라도 줄이려구요.
    이혼이 이렇게 어렵네요. 그래서
    지인이라도 말이 점점 어렵고, 가족이나 부부끼는 자리 피해요. 원글같은 욕 먹을까봐ㅜㅜ

  • 13.
    '22.5.1 8:21 PM (211.49.xxx.114) - 삭제된댓글

    남자 돈 때문 유산때문이죠
    거지들같아요

  • 14. ..
    '22.5.1 8:32 P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

    왜없겠어요
    그러면서 욕은 미친듯이 쌍욕을 해요
    친구가 부동산이며 모든 재산 자기 이름으로하고
    현금 벌어오니 데리고 산다고 말하고 다니며
    이혼 안해요
    만날때마다 듣기 싫어 죽겠어요 ㅠ

  • 15. 저도
    '22.5.1 8:41 PM (58.120.xxx.132)

    이혼하든 말든 상관없는데 남편 욕 좀 그만했으면 ㅜㅜ. 처음엔 진지하게 들어줬는데 몇 년째 똑같아요. 뭐라고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16. ㅡㅡ
    '22.5.1 8:49 PM (39.7.xxx.248)

    제 친구는 욕은 안하는데
    15년째 바람 피며 유지하네요.
    그거라도 해야 산다며 ..헐.

  • 17. 여기서는
    '22.5.2 10:09 AM (211.251.xxx.113)

    남편욕 하면서 이혼도 안하고(못하고)사는 여자들 욕먹지만, 그런 여자들 이해가 가기도 해요.
    남편과 살기는 싫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살아야 하기에
    끊임없이 남편과 살 이유나 명분(그나마 돈을 벌어다주니, 아이들 아빠니깐, 함께 산 내 인생이 아까와서)을
    찾아야 그나마 버틸 수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981 아이 영어 숙제 질문좀요ㅜ ㄴㅅ 08:27:21 12
1591980 딸이 어버이날 선물로 2 08:22:52 226
1591979 초등 영어수업 교육 08:21:09 50
1591978 부추전 망했어요ㅠ 부침가루가 문제일까요? 6 오랜만에 08:12:32 387
1591977 약간 동안인 사람인데요 ... 08:10:53 290
1591976 머위대 볶았는데요. 3 08:08:16 236
1591975 장상피화생,위축성위염있으신(있으셨던)분 1 pp 08:07:34 233
1591974 지금 문제되는 여행사 7 .. 08:06:05 868
1591973 김동아 또다른 학폭 피해자"매일 등교가 고통이었다&qu.. 2 ㅇㅇ 08:03:56 812
1591972 친구가 선물자랑하니 부럽긴하네요 2 08:03:44 833
1591971 직장 관리자에게 냉소를 당하고 나서.. 2 .. 08:02:19 343
1591970 점심약속있는데 지금 커피한잔 마실까요?ㅎㅎ 5 .. 07:56:41 646
1591969 희한하게 맛있는 라면 우연히 발견~~ 3 옴마야 07:53:24 1,079
1591968 네이버 라인 2 ㅇㅇㅇ 07:38:05 515
1591967 수전증은 어디서 진료받아야 할까요? 4 병원 07:28:06 472
1591966 여름에 쿨매트 쓸만할까요? 1 더위 07:26:56 157
1591965 발아현미가 그렇게 몸에 좋은가요 6 현미식 07:15:53 958
1591964 노부모님들 부부싸움의 원인은 주로 뭔가요? 10 07:13:36 2,024
1591963 급해요 ㅜ 엘지냉장고 4 ㆍㆍㆍ 07:13:25 788
1591962 친구집 갈 때 시터 것도 챙기나요 49 06:59:00 3,279
1591961 미용실 강아지 23초 목 조르고 "잘못 없어".. 6 ㅇㅇ 06:55:10 1,181
1591960 서울 갈일이 있어서 자주 갔는데. 1 신기 06:36:05 1,104
1591959 친정식구랑 연락 끊고 지내시는분 계신가요? 5 ㅇㅇ 06:27:48 1,779
1591958 고1 수학 20점. 과외를 계속 해야 할까요? 11 .. 06:14:47 1,633
1591957 본인 정치 좌표 테스트 한번 해보세요 18 그냥 06:13:44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