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순이들은 집에
집에서 혼자 뭐라도 하며 있으니 좋은가요
몸건강하고 집에 있는 집순이들이 좋은거겠죠
몸 아파 집에 있으면 강제집순이니 해당안될거같구요
1. 집순이
'22.5.1 2:37 PM (110.35.xxx.110)집에 가만히 있는거 세상 조아합니다.
막상 모임 있어서 나가면 그것도 조아하지만 제일 좋은건 집에 가만히 있는거~2. 가마니
'22.5.1 2:38 PM (123.214.xxx.175) - 삭제된댓글가만 있으면 되는데 뭘 자꾸 할려그래~~
그게 집순이들의 모토잖아요.
뭘해도 안해도 집이 좋은 게 집순이예요.
아파도 건강해도 집이 좋은 게 집순이.3. ㅎㅎ
'22.5.1 2:39 PM (221.151.xxx.25) - 삭제된댓글집순이라고 하면서 보면 사람 많이 만나고 모임도 많고 다니더라고요
말로만 집순이. 바삐 살다 집에 쉬는게 좋은거죠
진짜 친구 한명없고 일년 내내 약속 단한건도 없이 집에 있음 괴롭다고 할거면서요.4. ..
'22.5.1 2:42 PM (106.102.xxx.38) - 삭제된댓글진성 집순이로서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 있는게 좋아요.
5. 저요
'22.5.1 2:46 PM (124.49.xxx.188)갑자기 집순이 됐어요. 저질체력으로인한
6. ....
'22.5.1 2:47 PM (180.224.xxx.208)뭘 하든 안 하든 상관없고 그냥 집에 있는 편안함이 좋아요.
다른 사람과 부대낄 일 없고 화장 안 해도 되고 편안한 추리닝 입고 하고픈 거 하다가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7. 집순이
'22.5.1 2:47 PM (58.127.xxx.169)집에서도 한정적 공간에 머물러요. 좋습니다.
8. ..
'22.5.1 2:48 PM (175.118.xxx.59) - 삭제된댓글혼자 있으면 설레고 집에 있는거 자체가 설레고 행복해요
9. 넵
'22.5.1 2:48 PM (223.38.xxx.66)소파에 누워있으면
여기가 천국이구나.10. ...
'22.5.1 2:48 PM (220.75.xxx.108)일주일에 한번 재활용쓰레기 버리는 날을 활용해서 밀린 볼 일을 순서 정해서 동선 짜가면서 해치워버리는 집순이에요. 단 한번의 외출로 모든 걸 해결하고 집에 돌아와 소파 내 자리에 누우면 세상 행복하죠 ㅋㅋ
11. 음 ...
'22.5.1 2:49 PM (211.36.xxx.52)집 밖은 피곤해요.
힘들게 비축한 에너지를
밖에서 불필요하게 소모하기 싫어요.
기본 체력은 좋은데
노는데 밖에서 사람만날 때 사용하지 않아요.12. ...
'22.5.1 2:49 PM (106.102.xxx.103) - 삭제된댓글창밖이 맑고 화창한 날 집에서 아무것도 안할때 행복감이 최고예요 ㅋㅋㅋ
13. ....
'22.5.1 2:51 PM (211.221.xxx.167)집순이도 두 종류가 있어요.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과
집에 있지만 이것저것하느라 바쁜 사람14. 최고의 집순이
'22.5.1 3:06 PM (112.167.xxx.92)는 부모 원조를 꾸준히 받으면서 자기 하고픈걸 하고 집 있고 돈 불편함 없는 백수녀가 최고인듯
골골거리며 악착같이 직장다니메 2백 3백벌이 해봐야 서울은 고사하고 쳐오른 미친 경기도 집값마저도 감당 못하잖음 그니 부모 써봇 받는 집돌이 집순이가 부러울지경임 백순데 부자니15. ㅡㅡ
'22.5.1 3:10 PM (122.36.xxx.85)집에 있는게 최고 좋은데, 예쁜옷은 자꾸 사요.
딱히 갈데도 없는데.16. 타인과
'22.5.1 3:20 PM (38.75.xxx.151)대면할일 없어서 집이 편합니다. 모르는 사람, 아는 사람과 말 섞고 눈 마주치고 시선 받고 시선 주고…넘 피곤. 에너지 딸림.
17. T
'22.5.1 3:20 P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건강한 집순이였던 시절엔 쉬는날엔 책보고, 음식하고, 빵만들면서 행복했던 집순이였고..
최근엔 몸에 이상이 생겨 2월부터 누워만 있는 집순이가 됐는데 편안한 내집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집이 최고에요.18. wii
'22.5.1 3:33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집순이인데, 나가서 노는 게 즐겁지 않아요. 친구들도 만나 긍정적인 자극을 얻기 보다 소모하는 게 더 크니까 집에서 충전하는 게 딱 좋죠. 코로나로 재택에다 친구들 만나자는 것도 집에 노인환자 있다는 핑계가 있어서, 일적인 미팅 외에 사적인 만남 싹 없앴는데, 어느 때보다 내면이 찼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19. 그냥
'22.5.1 3:34 PM (125.131.xxx.232)집에 있는 게 좋아요.
집에서도 바지런하게 뭔가 하는 편은 아닙니다.
최소한의 깔끔함을 유지하는게 쾌적해서 그 정도는 하지만
집에서도 수시로 정리하고 레이아웃 바꾼다던지
가족을 위한 식사준비 외에 뭔가 쟁여두기 위해 뭔가를 만든다던지
하는 스탈은 아니에요.
그런 의미에서 온 가족이 다 있는 주말은 집에 있어도 뭔가 분드해서 한가로운 주중을 기다립니다.20. hap
'22.5.1 3:38 PM (175.223.xxx.95)본인에게 가장 안락한 좋은 곳이 집이니까요.
세상 편하고 내 취향의 것들 위주고
뭘하든 내맘대로~
밖으로 도는 이들은 집을 잠자는 곳 정도로만
생각하고 더 좋은 곳이 있으니 나가는듯21. 원글
'22.5.1 3:40 PM (218.144.xxx.185)몸건강하고 돈걱정없는 집순이가 제일 행복하겠네요
저도 몸아파서 강제집순이인데 적응이 안되고 힘든데 저위에 아파서 누워서 지내신단분도 빨리 나아지시고 건강한 집순이되시길 바래요22. 헤헤
'22.5.1 3:52 PM (112.152.xxx.69)그 백수 부자가 접니다 ㅋㅋㅋ
23. 지인
'22.5.1 4:35 PM (124.53.xxx.169)예전엔 시간만 나면 밖으로 나가던데
많이 버리고 이사 후 집순이가 되었던데
방 하나에 운동기구 좀 들여놓고
모델하우스같이 깔끔하게 해놓고선
집나가면 새로울것도 없고 집이 더할나위없이 좋데요.24. 집이 좋아지려면
'22.5.1 4:36 PM (124.53.xxx.169)내취향으로 바꿔 나가세요.
25. 그냥
'22.5.1 9:02 PM (211.248.xxx.147)집에서 사부작사부작 뭔가 하는게 좋구요. 누구 안만나니 스트레스 안받고 집에서 하루종일 바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