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가 12시에 나간다니 나는
딱히 사이가 나쁘지 않고
집안일도 어느정도는 분담이 잘 되어 있는
거의 60대부부인데요.
남편이
1월부터 집에 있었어요
중간에 두번정도 외출하고 내내 집에만....
오늘 약속있어서 나간다기에
저는 며칠전부터 설렜지요
10시30분쯤 외출준비 다하고
앉아서 골프보고 있는데
제가 조바심이 어찌나 나는지....
12시10분에 나가면서 저녁먹고
이러는데 제가 응 알았어 해버렸어요
오늘 저는 일단 산책나가서
샌드위치 맛집에서 점심먹고 들어와
프랑스영화하나 보고
맘껏.크게 음악듣고
우블하고 해방타운을 집중감상할거예요
얏호입니다
아..... 해방타운쯤에는 들어오겠군요.....( •︠ˍ•︡ )
1. 외출
'22.5.1 12:53 PM (211.205.xxx.107)남편이 집 에 있으면 외출 못 하세요..?
혼자 아무것도 못 하고
못 나가게 해요?
남편 있어도 시장도 가고 외출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여행도 다니고 다 해요2. .....
'22.5.1 12:54 PM (221.157.xxx.127)남편 집에 있거나말거나 다 하면되는것들인데 왜그리 눈칩느고사시는지
3. ...
'22.5.1 12:55 PM (211.219.xxx.86)해방일지....?
4. 집에
'22.5.1 12:55 PM (124.54.xxx.37)혼자 있는게 좋다는거 아닌가요? 남편식사 걱정없이 혼자 나가 샌드위치도 마음이 더 편할거고~~즐기시길~~
5. ..
'22.5.1 12:58 PM (218.50.xxx.219)에헤이~~ 남편 있을때 나가도 물론 되지만
원글님이 남편 보내버리고
우아하게 룰루랄라 나가려고 그런거 아닙니까.6. 우리도
'22.5.1 12:58 PM (220.75.xxx.191)그 나잇대 부부
더 믉어 어쩌시려구 벌써 같이 집에서...
버릇 자 들이세요 꼭요 ㅋㅋ7. ㅋㅋㅋ
'22.5.1 12:59 PM (121.139.xxx.104)해방타운 ㅋㅋ
8. ...
'22.5.1 12:59 PM (218.144.xxx.185)아구 숨막혀서 종일 어찌 붙어있나요
9. 원글
'22.5.1 12:59 PM (125.187.xxx.44)외출 자유로워요
근데 제가 집순이예요
나가는것 보다 집에서 노는 게 좋아요
저희집이 저에게 최적화되어 있거든요
누가 있으면 뭔가 온전히 집중이 안되는것.같아요
저는 저희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참 많이 좋거든요10. …
'22.5.1 1:03 PM (211.109.xxx.17)원글님은 집에 남편없을때의 홀가분함을 말씀 하시는거잖아요. 원글 파악 못하는 댓글 참…
11. 외출
'22.5.1 1:04 PM (211.205.xxx.107)그럼 어쩌라고요
남편은..
정 그러고 싶으면
작은 오피스텔 이라도 얻어 주세요
남편도 혼자 있고 싶을 거예요12. ^^
'22.5.1 1:06 PM (223.39.xxx.187)해방~좋은시간보내기
프랑스영화ᆢ제목이뭔지 궁금한 1인입니다13. 외출님
'22.5.1 1:09 PM (125.187.xxx.44)어쩌라고가 아니라
그냥 제가 즐겁다구요 。◕‿◕ 。14. ...
'22.5.1 1:15 PM (211.219.xxx.86)이모티콘 귀여워요 ~~
15. .....
'22.5.1 1:24 PM (49.1.xxx.50) - 삭제된댓글저희는 50 부부인데 남편이 재택근무를 해요
외출이야 자유롭지만 마음이 불편해요
가끔 약속있어서 나가면....
저도 너무 설레요 ^^;;;;
집순이라서 집에 혼자 있는게 너무 좋거든요
원글님 마음에 너무너무 공감되네요 ㅎㅎ
집에서 혼밥하는게 좋아요~~~~16. 50대
'22.5.1 1:26 PM (39.125.xxx.41) - 삭제된댓글저도 집순이여서 집이 좋아요.
남편은 낚시가 취미여서 쉬는 날 낚시가는데 날씨 안 좋은날은 집에 있어요.
남편이랑 사이좋지만 온전히 내 시간이 없는건 싫어요.
이제 몇년후 집돌이 될거같은데
원글님 같을거같아요.ㅎㅎ17. …
'22.5.1 1:26 PM (114.206.xxx.202)저도 집순이인데..
식구들 다 나가는 월요일이 그렇게 좋아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18. ( •︠ㅅ•︡ )
'22.5.1 1:27 PM (110.70.xxx.23)원글님
너무 귀여워요.
제목부터ㅋㅋ
네가 온다니 설레는게 아니라
네가 나간다니 설렌대ㅋㅋㅋ19. 저
'22.5.1 2:53 PM (223.39.xxx.22)이해해요
저도 남편과 사이는 좋은데
남편이 나가고 나면 저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좋아요
공기가 달라요 남편과 저 사이가 좀 보수적인가봐요ㅋ20. 어?
'22.5.1 3:27 PM (122.36.xxx.85)저 이모티콘 어떻게 하나요?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