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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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상속 못받은 딸이 부모랑 같이살면
1. 음
'22.5.1 10:32 AM (175.114.xxx.161)그건 맞아요.
같이 사는 이유가 뭔가요?
독립하세요!
특히 부모집에 얹혀산다는 느낌이면 백퍼 그렇죠.2. ..
'22.5.1 10:33 AM (58.79.xxx.33)상속은 부모 죽고나서 받는 거에요..
그 집 구구절절한 사정을 누가 알겠나요? 다만 같이 사는 자식이 더 많이 하게되어있죠. 그게 싫으면 독립하시구요.3. 속상하네
'22.5.1 10:36 AM (211.185.xxx.26)재산 다 아들들 나눠줬어요?
딸은 내 죽을때까지 하는거 봐서 주려고
쥐고 있고요? 너무하네 정말
나가지 말고 싸워서 얻어내세요.
나가도 받은 다음에 나가세요
다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거에요4. ..
'22.5.1 10:40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부모들은 키워준값 받겠다고 기댈거고 다른형제들은 모신게 아니고 얹혀살았다고 하겠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재산줘야 모신다고하고 돈밖에모르는 불효자 취급하면 독립해야죠5. 당근
'22.5.1 10:42 AM (175.119.xxx.110)독박. 독립준비하세요.
6. 나는나
'22.5.1 10:47 AM (39.118.xxx.220)독박이죠. 부모는 이 집 니꺼다 하면서 부려먹을거고, 형제들은 1/n 이라고 할거고.
7. ...
'22.5.1 10:48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이건 남들한테 안물어봐도 부모님 성격을 가장 잘 알지 않나요..저는 제가 옆에 사는 이유로 나중에는 아버지가 아프셔서 딸인 제가 많이 챙겨야 했지만 그대신 전 그만큼 유산도 아버지가 신경쓰셔서 더 많이 챙겨주셨어요.. 남동생도 제가 병간호로 고생했으니 거기에 동의 해줬구요....독박을 쓸지.남은 유산을 제대로챙겨서 주실지는 원글님 부모님 성격에 따라서다르겠죠 ..
8. ㅇㅇ
'22.5.1 10:49 AM (110.12.xxx.167)독박 쓰더라구요
생활비 다내고 병원 모시고 다니는거 간병등 다 맡아서 하게되요
다른 자식들은 결혼하니 자기 가족만 신경쓰고
늙은 엄마는 독신딸한테 다 책임지게하고요
장례 치를때는 오히려 다른 자식들이 상주 노릇 하면서
독신 딸은 걱정거리인양 얘기하고요9. ....
'22.5.1 10:51 AM (175.113.xxx.176)이건 남들한테 안물어봐도 부모님 성격을 가장 잘 알지 않나요..저는 제가 옆에 사는 이유로 나중에는 아버지가 아프셔서 딸인 제가 많이 챙겨야 했지만 그대신 전 그만큼 유산도 아버지가 신경쓰셔서 더 많이 챙겨주셨어요.. 남동생도 제가 병간호로 고생했으니 거기에 동의 해줬구요....독박을 쓸지.남은 유산을 제대로챙겨서 주실지는 원글님 부모님 성격에 따라서다르겠죠 .. 아무래도 같이 살면은 어디 아프더라도 다른 형제보다 더 많이 하긴 하겠죠 .. 이건 어느집이나 다 마찬가지 공통적으로요... 전 한집에 안살고근처에 살아도 제가 많이 챙겨야 하는 상황이었고 저는 뭐 제가 더 많이 해도 워낙에 아버지 좋아했고 아들은 사업하느라 워낙에 바쁘고 해서 그냥 내가 희생해야겟다는 생각은 애초에 해서 그런지 거기에는 불만은 애초에 없었구요 ..
10. ㅇㅇ
'22.5.1 10:52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상속은 죽은 후에 받는 건데 형제들에게 이미 대부분 증여했단 말인가요??
그냥 나오시는게.
늙을수록 젊은 사람손길 필요한데
같이 살면 병원 동행, 간병, 사소한 살림까지 결국은 하게 되죠11. ..
'22.5.1 10:53 AM (211.178.xxx.164)상속은 아니고 증여죠.
12. ㅇㅇ
'22.5.1 10:56 AM (110.12.xxx.167)재산이 문제가 아니라 같이 사는 자식이 특히 딸임
모든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게되더란 말씀이죠
다른 자식들은 강건너 불구경
그래놓고 상속은 공평하게? 나누죠13. ...
'22.5.1 11:04 AM (122.34.xxx.240) - 삭제된댓글아무리 옆에서 잘해도 불공평하게 차별받는 자식 있더군요
자식 많아도 애착가는 자식이 따로 있어요
차별받는 자식은 맴돌면서 도리만 다한다고
애정을 갈구하구요14. 형제들이
'22.5.1 11:07 AM (203.128.xxx.21)양심이 있으면 남은 집은 같이 살았거나 노년에 수발든
형제에게 줘요
그런데 양심도 뭣도 없이 돈에 눈먼 형제라면 남보다 못하니
지금이라도 살길 찾으세요15. 제 경우
'22.5.1 11:11 AM (211.221.xxx.43)아버지 돌아가시고 생활력 없는 엄마를 미혼이 남동생이 같이 살고 있어요. 남동생이 거의 엄마 집에 얹혀사는 게 맞는데 아빠에게 불효했다는 마음을 보상받으려는지 엄마한테 살갑게 잘 해요.
엄마가 동생한테 더 많이 물려준다고 해도 전 받아들일거에요.16. 핏줄이라도
'22.5.1 11:55 AM (116.41.xxx.141)제 이익앞에 남보다 못하게 되는거많아요
그래서 상속법이 꾸준히 제도화돤거죠
자식들 균등으로 ...
엄마 형제 와도 감정분리시키고 밀당하세요
기브앤 테이크 꼭 잊지말구요17. ᆢ
'22.5.1 1:12 PM (118.32.xxx.104)형제들이 은근슬쩍 님한테 떠맡겨요
언능 탈출하세요
거리를 두세요18. 뇌가 없나ㅉ
'22.5.1 2:20 PM (112.167.xxx.92)아니 님아 님뇌 없냐고ㅉ 이걸 말이라고 묻나
그집 등기 떼 누구명의인지 확인해 아직 부모명의면 그부모에게 님이 그집을 증여해 달라 용을 쓰던가 해서 님껄로 만들어야 부모 사망후 쫓겨나지 않을거 아님 다른 형제들에게 증여했다고 하니 님몫도 달라고 해야지
그런데 그집도 이미 어느 형제에게 증여가 된거면 부모사망 후 결국 님은 쫓겨나잖음 그러니 님몫을 지금 챙기라고19. 독립강추
'22.5.1 3:56 PM (175.112.xxx.178) - 삭제된댓글네이트판에서 차남 며느린데 시부모 가까이 살면서 자주 만나고 명절이나 여러가지 일처리 전적으로 맡아했는데 시부모가 재산 큰아들이랑 시누한테만 몰래 증여해놓고
차남한테 니 와이프한테는 자기들 죽을때까지 비밀이라고 그랬대요
그 와이프는 친정이 좀 살아서 시댁 재산 탐나지 않았는데 자기한테 비밀로 하란 말에 섭섭하다 했더니 며느리는 남인데 니가 무슨 상관이냐 하더랍니다
남편 부모님이라 성의껏 잘해드렸는데 남이라니 알았다 난 남이니 시부모 안보겠다 하면서 시댁 발걸음 안하고 취업하면서 집도 직장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고요
옆에서 챙겨주던 사람이 없어지고 여태까지 안 챙기던 큰아들이나 딸은 여전히 챙겨줄 생각 안하니 시부모가 자기들 아쉬우니 재산 나눠준다고 연락오더래요
이 사례는 며느리지만 딸로 대입해도 비슷해요
마음 가는 자식한테 돈도 가는거예요 다른 형제처럼 나도 돈 달라 해보고 딸은 출가외인이네 부모돈 넘보는 나쁜 자식이다 이런 식으로 나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독립하실것 추천해요
이 경우 그냥 쭉 살다 부모 사망후 형제들은 부모한테 얹혀살던 천덕꾸러기 취급할가능성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