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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젯밤 층간소음으로 윗층 갔다왔는데요...

어쩔~ 조회수 : 7,359
작성일 : 2022-04-29 17:51:08
작년에 위층 이사오고 나서 끊임없이 아이들 소음과 어른들의 발망치 등등 지금껏 살면서 조금씩 느꼈던 층간소음들의 끝판왕!!!!! 정말 이로 말할 수 없는 갖종 소음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중에 어젯밤엔 아이 고등학교 올라가서 첫 중간고사 시험기간이기도 하고 해서 견딜 수 없어 올라갔다 왔어요. 
시간은 10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고요. 

애 엄마가 문 삐죽 열고 나왔길래 애 뛰는 소리와 공을 바닥에 떨어트리는지 둥둥둥~ 울리는 소리등등 소음이 난다... 했더니 자기들 지금 애 재운다고 침대에 있었다네요? 공 갖고 놀리도 않았다나? ㅠ.ㅠ 불도 보시다시피 거실등 다 꺼져 있다고... 
제가 그 집 발망치 소리로 애 깨는 시간(아침 7시 전에 항상 일어나 다다다다~ 덩달아 어른 발망치 쿵쿵~)과 자는 시간(처음 이사와서는 12시 넘어서까지 뛰는 걸 관리사무소 통해서 계속 컴플레인 해서 줄어들고 줄어들어서 요즘은 10시 좀 넘는 시간이 자는 시간임) 다 알 정도예요. 제가 그 시간대 다 말하니 본인도 토를 안달더군요. 어쨌든 오늘도 어김없이 10시까지 우다다 다니다 이제 막 재우려고 방에 들어갔던 거고요. 
본인들이야 사는 공간이라 잘 모르겠지만 아래층에서는 소리들이 진동과 함께 엄청 울리니 좀 조심해달라 했어요. 방금 전에야 재운다고 들어가신 것 같은데 방금전까지 소리 났고, 내가 그 집에서 살지 않으니 이게 대체 뭘 갖고 놀아야 저런 소리가 나는지 다 알 수는 없지만 부모님들은 아시지 않느냐, 플라스틱 장난감인지 뭔지 두드리고 떨구고 갖고 노는 소리가 아래층에서는 둥둥 진동으로 다 들린다 했죠. 
그랬더니 하도 우리가 난리를 쳐서 매트를 거실에 깔았다네요? 근데 집 구조가 거실과 작은 방 쪽으로는 통로식으로 이어져 있는 식인데 현관 밖에서 보니 그 통로 부분은 그냥 맨 바닥이더라고요. 애 엄마랑 얘기하는 와중에 애(3살 덜 된 아이와 막 돌 지난 듯한 애) 둘이 바닥에 장난감 계속 떨구고 있고, 신발 벗는 출입구 쪽은 애들 막는 칸막이가 아크릴판 같은 거로 돼 있던데 작은애는 쉼없이 그걸 두드리고있고 .... 하~ 참~ ㅠ.ㅠ 
매트는 아마 거실 부분에만 조금 깐 듯 한데... 자기들 말로는 더 알아봤는데 다 깔려면 너무 비싸서 이럴바엔 차라리 이사를 가는게 더 나을 것 같다고... 그런데 계약기간이 남은지라 우리더러 복비를 낼 수 있냐고. 헐~~~ 

기가 차서 이사를 가시든 말든 그건 알아서 하시는 일이고, 어디로 이사가든 아마 아래층에서 컴플레인 받으실 거라고 했죠. --_- 솔직히 애도 둘인데다 저 정도로 어리면 돈을 들여서라도 전세든 자가든 깔아야 되는 거 아닌가요? 향후 애들 초등 저학년까지는 필요할텐데 돈 아깝다고 계속 저런식으로 살겠다는 심보인가요???? 1차적으로 화가 빡!! 나더라고요. 

그래도 서로 얼굴 붉히고 싸우자고 올라온 게 아니라 제발 어른들이며 애들 발망치 소리 줄여주고, 밤중에 소음이 될 수 있는 건 좀 아이들에게 자제해 주길 바래서 이렇게 올라온거다 말했어요. 
그랬더니 애들 이렇게 살짝???? -_-;; 뛰는 것도 다 들리면 밤에 자기들 로봇청소기도 못 돌리겠냐네요? 
아니~ 로봇청소기가 발이 있어서 뜀박질을 하나요? 공 튀기듯 장난감 두드리듯 소리를 내면서 청소하나요? 밤에 로봇청소기를 돌리는지 어쨌는지 그런 건 전혀 알지도 못했고 내가 마치 자기들 일상생활도 못하게 하냐는 식의 억울함을 토로하는데... 와~ 말문이 막히대요. 2차로 피가 솟더군요. 
애 엄마랑 얘기하는 중에 그 집 남편은 뒤에서 몇 마디 거들다 거실쪽으로  가서 갑자기 소파인지 뭔지를 미친듯이 세게 내려치는 소리도 팍!팍!팍! 들렸어요. 지도 지금 열받았다는 거죠. ㅠ.ㅠ 

암튼 잘 좀 부탁한다고 마무리하고 계단을 내려오는데 갑자기 체한 것처럼 명치가 꽉 막히고 심장이 벌렁거리더라고요. 
막상 아직 어린 애들 둘 꼬물거리는 모습 보니 저도 애 키운 엄마인지라 너무 모진 소리를 했나 싶어 괜히 올라갔나 마음이 불편했거든요. 

그런데,
새벽 1시 넘어서 침대에 누워 있는데 갑자기 위층 벽에서 미친듯이 쾅!!!! 내려치는 소리 한 차례 나대요? ㅋㅋ 
그리고 새벽녘에 어김없이 7시도 되기전에 애들 우다다다 어른들 발망치... 평소보다 더 심하게 나고요. 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그냥 포기해야 하는거죠? 
그나마 이사와서 하도 못을 박아대길래 자가인가 해서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는데 계약기간 운운한 거 보니 전세인 듯 하고 이제 1년 정도만 버티면 이사가지 않을까 하는 위안으로 살아야 할까 봐요. 
아침에 저 위층에서 들리는 소리에 그냥 허탈해서 헛움음만 납디다.  
앞으로 이 아파트 구역의 미친년은 나다~~~ 자조하면서 그냥 허허허 정신줄 놓고 살까봐요. ㅠㅠ ㅠㅠ 

IP : 221.144.xxx.3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화가
    '22.4.29 5:56 PM (211.36.xxx.7)

    되는 인간들은 애초에 층간소음가해자가 되질않아요
    인성이 저모양이니 가해를 하는거...
    직접 대화시도해봤자 싸움밖에 안되고 경비실에다
    계속 도움을 요청하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 2. dd
    '22.4.29 5:58 PM (58.148.xxx.211)

    직접 대면이나 인터폰은 앞으로는 하지마시구요 앞으로도 조심안하면 저녁시간대 소리 심할때 경비실에 얘기해서 소리난다고 전해달라도하세요 그리고 수첩에 시간대와 경비실 전화한 내역 기록해서 다 적어놓으세요 인터폰이나 대면으로 얘기하는게 통할 사람들리면 앞으로 조심할꺼고 앞으로도 그런다면 안통할 사람들이라서 무조건 경비실 끼고 대화하고 법적으로 대응해야합니다

  • 3.
    '22.4.29 6:09 PM (221.144.xxx.32)

    관리사무소 통해 수없이 전화도 시켰고, 직접 그분들이 올라가셔서 전달도 했었어요. 쪽지도 붙였었고요. 직접 대면은 애들 아빠가 두번.... 그래도 소음은 여전해서 이번이 마지막이다 싶은 심정으로 어젯밤 제가 직접 한 번 올라간 거였는데 저도 두 번 다시 할 짓 못된다고 생각해서 이제는 안하려고요.
    그런데 관리사무소에 전화하는 것도 한두번이고, 무슨 예민떠는 사람처럼 느껴져서 전화도 이제 못하겠어요. ㅠ.ㅠ
    소음날 때마다 녹음도 해보고, 적어도 보고 별 수단을 다 떨고 있지만 내가 이런다고 저 사람들이 과연 바뀌기는 할까 싶어 현타가 왔어요.
    본인들이 자기들 내는 소리가 아래층에 얼마나 크게 전달되는지.... 전혀 인식을 못하는 사람들 같아요. 저런 사람이 이사를 간들 귀가 먹은 사람 아니고서야 누가 저런 소음들을 견디면서 살아줄지... 애들은 점점 더 커질테고, 소음 강도는 더 커질텐데 말이죠.

  • 4. 이사권장
    '22.4.29 6:18 PM (122.36.xxx.22)

    귀가 뚫리신듯
    층간소음에 꽂히면 윗층소리만 들려요
    진짜 작은 소리도 잡아내게 됩니다
    답이 없어요
    항의하면 인간성에 따라서 더 난리치는 것들도 있으니..
    전 탑층으로 이사 오고 천국입니다

  • 5. ㅇㅇ
    '22.4.29 6:18 PM (175.121.xxx.234)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으로 칼부림 나는 험한 세상인데 찾아가시다니 용기? 있으시네요.

  • 6. 그냥
    '22.4.29 6:31 PM (39.7.xxx.148)

    천장쳐야죠
    소리날때마다
    여기서 어느분이 알려주셨는데요
    옷걸이로 긁는것도 좋아요

  • 7. 궁금이
    '22.4.29 6:38 PM (211.49.xxx.209)

    소음충들은 애초에 말이 안 통해요. 예의와 매너가 있는 사람들은 남한테 피해 안주려고 노력하고 살아요.

  • 8. ..
    '22.4.29 6:43 PM (223.39.xxx.131)

    윗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주로 안방위에서 쿵쿵거리면 참다참다
    천장 같이 쾅쾅 쳤어요
    경비실에도 몇번 얘기하고
    관리소장도 만나서 얘기했는데
    거의 윗집오고 1년 넘게 애 쿵쿵소리
    방문쾅쾅 닫는 소리로
    진짜 신경안정제도 처방 받았는데
    결론적으로는 윗집보다 더 세게 반응해야되는데
    집식구들은 싫어하죠
    윗집보다 더 미친년되고서
    비로소 많이 해결됐어요
    원글님 말씀처럼 경비실에 자꾸 얘기하기도
    힘들어요
    잘해결되시길 빌어요

  • 9. 00
    '22.4.29 6:44 PM (175.114.xxx.196)

    근데 그냥 포기하는게 오히려
    나을수 있어요
    저도 발망치 의자끄는소리가 밤11시반까지 나길래 인터폰해서 한소리하니
    그다음부터는 천천히 아주세게 발로 쿡쿡 내리치면서 걷는데 ..
    정말 진동진동을 말로할수가 없고
    뭔가를 떨어트리는게 머리위로 소리가 나면 한대 얻어맞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저도 같이 벽을 두꺼운책으로 치기도 했는데..안되겠더군요
    잘때는 귀마개하고 자요

  • 10. ....
    '22.4.29 6:49 PM (125.178.xxx.232)

    이사온 윗집 처음 2주정도는 할일이 많으니 참았어요.
    첫날부터 심상치 않은 발망치에 놀라서 첫날이라 그렇겠지했어요.
    2주후에도 발망치 소리가 온집안을 울려서 처음으로 경비실에 연락해서 전달했더니 바로 보복소음으로 발을 구르대요.아 이거 말안통하는 집이구나싶어 그때부터 천정같이 두드렸어요.
    애 발구르면 같이 천정치기 제가 미친ㄴ이 돼서 같이 했더니 어느순간 조용합디다.
    저런집 답없어요.마주치지말고 같이 천정치세요.
    말안통하면 할수없죠 내가 미친ㄴ이 되는수밖에요.

  • 11.
    '22.4.29 6:51 PM (1.237.xxx.220)

    폼롤러 있으세요?
    아주 좋습니다.
    천장에 큰 무리 안가면서 그걸로 두드려대면 소리도 크고, 운동한다는 기분도 들고 일거양득이요.
    틈나는대로 폼롤러로 천장 두드려주세요.

  • 12. 건설사들
    '22.4.29 7:16 PM (160.202.xxx.202) - 삭제된댓글

    제발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 좀 지어 주세요~

  • 13. 원글임
    '22.4.29 7:19 PM (124.52.xxx.248)

    네. 직접 만나 제대로 설명하면 알아들을줄 알았는데 저의 착각이더라고요. 다시는 저도 안 찾아갈거예요.

    벽이며 천장도 당연히 쳐봤었죠. 그래봐야 저 모양이니 더는 상대를 말아야죠. 일부러 애들 학교 땜에 이사온지라 당장 이사는 못가고 막내 수능까지만 참았다 담에는 탑층으로 꼭 갈거예요!!!!!

  • 14. 나는나
    '22.4.29 7:20 PM (39.118.xxx.220)

    위윗집과 한번 의논해보시죠.

  • 15. ...
    '22.4.29 7:27 PM (203.254.xxx.240)

    벽, 천장 쳤다니 더 쳐야겠어요. 저도 6개월 참다가 올라갔더니 그냥 그렇게 살거라고 하더군요. 다음날부터 조심하는것 같지만 그게 그런가요. 벌써 예민해서 미치기 일보 직전이었는데요. 차라리 미친년 소리 듣더라도 화가난 상태로는 못 살겠어서 다이소 고무망치 사다가 미친 듯이 두드리며 살았어요. 아랫집에겐 미안하지만 어쩌겠어요, 나부터 살아야 하는데. 부작용은요.. 아랫집에서 저희 집이 조금만 소리내도 천정을 친다는거요. 근데 아랫집 소리도 들리는거 아세요? 지금 참고 있는데, 더 그러면 진짜 웃집 소음 내는 것처럼 미친 듯이 소리내줄 자신이 있어요. 층간소음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 16. .....
    '22.4.29 7:36 PM (211.221.xxx.167)

    벽 천장치지 마세요.
    벽타고 다 울려요.
    옆집이 층간소음 때문에 항의해서 처음엔 봐줬는데
    옆집도 미쳤는지 벽을 쳐대서 우리가 죽겠어요.
    윗층 소음은 안들리는데 벽치는 소리가
    무너지는 것처럼 들려요.
    계단따라 올라가봤더니 위 아래 3~4층 까지 울리더라구요.
    윗집하고 해결 못봤다고
    다른 집까지 피해주지 마세요.

  • 17. 윗윗층
    '22.4.29 9:12 PM (175.120.xxx.229)

    윗집의.윗집에 과일이라도 사가지고 가셔사 사정얘기하시고, 몇번만 뛰게해달라더나 뛰어딜라고 부탁하세요.

  • 18. ...
    '22.4.29 9:41 PM (49.143.xxx.173)

    211.221님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윗집에 찾아가는건 기본적으로 불법이고 관리실도 말해도 전달도 안하고 그럼 어떻게 할까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안보이세요?! 벽 천정 치지 말라는 말하기 전에 그동안 피해본 사람 심정도 이해해주시고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이해해 주세요. 이런 말 하기도 싫네요.

  • 19. ...
    '22.4.29 9:53 PM (1.241.xxx.220)

    전 벽쳐도 이해가요.. 윗집이 저정도면요. 저희 아래아랫집이면 초대해드리고 싶네요.

  • 20. .....
    '22.4.29 9:54 PM (211.221.xxx.167)

    그럴 왜 제가 이해해야 할까요?
    저도 피해잔데요.
    내가 당하니 다른 집들도 층간 소음 겪어보라는거에요?
    49.143 님도 피해자인지 모르지만
    벽치고 천장 쳐서 다른 집들에게 피해주는 순간
    그때부턴 님도 층간소음 가해자에요.
    그럼 제가 또 그쪽 벽 칠까요?
    그래도 되겠어요?

  • 21. ...
    '22.4.29 10:00 PM (49.143.xxx.173)

    그러게요. 그런 생각이면 이해할 필요 없어요. 그러고 살죠머. 피해주고 피해받고.

  • 22. .....
    '22.4.29 10:06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저도 많이 참았으니까
    다른 집에 해주지 말라구요.
    왜 내가 가만히 있다가 벽치는 소리 쿵쿵 뛰는 소리 듣고 가슴 떨려야 하는데요???
    49님은 윗집 때문에 힘들지 몰라도
    저는 보복소음 내는 옆집 때문에 힘들다구요!!!!
    49.143님 복수랍시고 말로 남한테 피해주지 말고 사세요!

  • 23. ....
    '22.4.29 10:08 PM (211.221.xxx.167)

    그러니까 저도 많이 참았으니까
    다른 집에 해주지 말라구요.
    왜 내가 가만히 있다가 벽치는 소리 쿵쿵 뛰는 소리 듣고 가슴 떨려야 하는데요???
    49님은 윗집 때문에 힘들지 몰라도
    저는 보복소음 내는 옆집 때문에 힘들다구요!!!!
    49.143님 복수랍시고 말로 남한테 피해주지 말고 사세요!

    층간소음 가해자랑 똑같은 짓 하고 있으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마세요.

  • 24. ..
    '22.4.29 10:43 PM (223.39.xxx.235)

    윗집이 쿵쿵거리고 문 쾅쾅 닫으면
    밑에 집만 들리는게 아니고
    그 밑집 그 윗집도 들립니다
    지만 생각하는 층간소음 유발자들은
    반성하고 남 생각도 하면서 살기 바랍니다

  • 25. 엉엉
    '22.4.29 10:44 PM (14.52.xxx.215)

    원글님은 정말 윗집 때문일 확률이 있으나 저는 저희 아랫집 때문에 힘드네요. 남편도 다 큰 아들도 회사랑 학교 가고 저 혼자 소파에 앉아 책 읽고 있는데 경비실 통해 쿵쿵거리지 말라고 민원전화 하고, 가족 셋이 식탁에서 도란도란 식사하고 있는데 시끄럽다고 뛰지말라고 전화오고. ㅜㅜ 아들 공부하고 있고 저 낮잠 자고 있었는데 전화오고. 우리집이 아니라고 그래도 막무가내

  • 26. 리기
    '22.4.29 11:27 PM (125.183.xxx.186)

    귀가 뚫리면 지옥이 되더군요. 저는 괜찮은데 남편이 맨날 윗집 시끄럽다고 혼자 난리라 그것도 곤란해요. 남편이 말해서 집중하고 들어보면 들리더라구요.

  • 27. ㅠ.ㅠ
    '22.4.30 12:20 AM (211.36.xxx.106)

    위에 댓글분들 ~ 싸우지들 마세요. ㅠ.ㅠ
    저도 수십년 내공으로 처음엔 사람이 닭장 같은데서 사니 그럴 수 있지 하다.... 그래도 지킬건 지켜야지 하다.. 살살 신경이 쓰이니까 좀 조심 좀 해주십쇼 했다가... 영 들어먹지 않아 전화하고 쪽지하고 천장 치다 대면하고 ㅠㅡㅠ ㅠ.ㅠ 이 지경까지...

    저두 위 소음 느낄 제 옆층 . ...그리고 소음충
    위층까지 엘베 누를때마다 사전조사 안했겠어요? 근데 바로 아래층인 저휘밖에 이 심각성을 모르더라고요. 저두 그동안은 이 정도 감수한다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그려려니 살았는데 직접적으로 느끼니 맘이 변했어요.

    진짜 층간 소음 소음충은 노답이더라고요. 자기들이 이만큼 피해주는줄 전혀 몰라요.

  • 28. 복수를하세요
    '22.4.30 1:21 AM (115.136.xxx.138) - 삭제된댓글

    이러다 내가 죽을거같아서 저는 복수했어요
    화장실 환풍구에대고 입담배를 하루에 서너번 피웠습니다
    내뿜으실때 환풍구에 조준하고 욕조타고 올라가서 가까이서 뿜으시고 다 태우신다음 문 꽉 닫고 환풍기 계속 틀어놓으면 우리집 화장실에서는 냄새 1도안나고 다 윗층 화장실로올라가요.
    저도 왠만하면 참으려고 했지만
    층간소음때문에 힘들다고 얘기하고 집에들어오면 보복소음을 더내는것때문에 더 화가나서 저도 보복을하게됐거든요
    고의가 섞인 소음 아시잖아요? 바로 티가나잖아요
    똑같은 사람이 되면 안됩니다
    더 미친사람이 되어야 그사람들 이길수있어요
    저 2주동안 거의매일 이렇게해서 층간소음에서 벗어났어요
    아랫층으로도 냄새가 갔으면 올라왔을텐데 방송한번 없는거보니 윗층에만 제대로 간듯
    환풍구에 설치하는 트램? 그거 설치해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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