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는 아이가 너무 짠하네요.
1. ㅎㅎㅎ
'22.4.28 5:50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3학년된 우리 아들도 매일 그러고 살아요
심지어 얘는 앞으로도 4년 더 다녀야해요.
그 햇반마저도 잘 안 먹어 걱정이예요2. 어머나
'22.4.28 5:54 PM (210.223.xxx.119) - 삭제된댓글초딩아이 내성적이라 친구사귀기 어려운데 고등돼서도 그럴 수 있군요 ㅠ
3. 정말
'22.4.28 5:57 PM (110.14.xxx.203)짠하네요... 내성적인 성격으로 타지역에서 지내려면 참... ㅜㅜ
4. 좋은 친구
'22.4.28 5:58 PM (110.14.xxx.203)생겨라! 생겨라!
5. ..
'22.4.28 5:59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울 아들 게임 컴퓨터 살 돈 모아야한다고 돈 아낀다고 햇반 먹어요. 햇반 엄마돈으로 주문 해 줬고 반찬 다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둔거 그걸로 한끼는 집에서 먹는 듯해요.
코로나 거의 끝났으니 동아리 같은 활동하면 친구들 많이 어울 릴 수있으니 권해보세요.6. ㅇㅇ
'22.4.28 6:11 PM (122.35.xxx.2)그러다 영양실조 걸려요..
썩어 버리더라도 뭐라도 배달시켜주세요..7. ...,,
'22.4.28 6:22 PM (218.144.xxx.185)친구네 아들도 저런 성격이라 인서울 할 성적은 안되고 지방대는 아이도 안갈려하고 부모도 걱정되서 서울에 전문대 보냈대요
내성적성격이면 집가까운데 그냥 보내시지8. 어째요ㅠ
'22.4.28 6:30 PM (1.227.xxx.55)자취하는 친구 찾아보면 있을텐데 말도 걸고 집에 초대도 하라 하세요
9. 유리지
'22.4.28 6:34 PM (124.5.xxx.197)원래 학기초는 다 그렇고요.
햇반이 싸게 치입니다.
술 마시고 맛집가고 엄카 월 100쓰면
핵인싸라고 기쁘지도 않아요.10. ㅇㅇ
'22.4.28 6:40 PM (121.136.xxx.216)친구가 많은사람도있고 없는사람도있고 친구가있는시절도있고 없는시절도 있는거죠 마음의여유를 좀가지시고 넓고길게보세요 장점이나 특기에 집중하고.먼저다가가지는 못해도 오는사람한테 잘해주는 기본적인 사회성은 있어야죠
11. 음
'22.4.28 6:43 PM (14.50.xxx.77)반찬 보내주시고 사골국이라도 나눠서 냉동해서 보내주세요 데워먹게..
그래도 자취방이 기숙사에서친구없는것보다는 괜찮을것 같은데요?12. 후리지아향기
'22.4.28 6:45 PM (125.142.xxx.33)반찬은 주말에 집에오면 싸줘요.
친구가 없으니 목요일에 밤기차타고 집에와서 일요일 저녁에 내려가요13. ....
'22.4.28 7:06 PM (125.178.xxx.232)제아들은 삼수생이라 그런지 더 친구를 못사귀네요.ㅠㅠ
아이들도 선뜻 못다가오고 얘도 못가고..
어쩜 친구를 그리도 못사귀는지 원.
내년에 군대 다녀오면 좀 낫겠죠.
니가 관심있는 동아리라도 꼭 들어가라해도 아직까지 고르고 있네요.14. ..
'22.4.28 7:11 PM (118.35.xxx.17)그럴수록 학회나 동아리 들어서 소속된데가 있으면 좋을텐데요
15. ..
'22.4.28 7:15 PM (222.234.xxx.41)동아리나 과학생회 활동하면 한번에 해결.
16. 후리지아향기
'22.4.28 7:44 PM (59.7.xxx.15)동아리도 들려고 보니 다 차고 1개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17. 대딩엄마
'22.4.28 7:59 PM (223.38.xxx.130)좋은 친구 둘 사귀어서 공강시간에는 잔듸밭에도 앉아있고 점심시간에는 특식도 먹어가며 즐거운 생활하길 기도합니다
18. 걱정뚝~
'22.4.28 8:20 PM (175.208.xxx.235)이제 신입생인데, 당연 아직 서먹하겠죠.
특히나 내성적인 아이라면 아직은 혼자 밥먹는게 편하겠죠.
제 아들도 내성적인 아이라 걱정했는데.
여름방학 지나고 나니 과커플로 여친까지 만들고, 저 나름대로 사회생활(?) 잘 했더라구요.
밥 혼자 먹는걸로 판단하지 마세요.19. ㅇㅇ
'22.4.28 9:48 PM (125.185.xxx.252)같은대딩 엄마라 그 심정 알아요
곧 친구 생길 거에요20. 서울로
'22.4.28 10:20 PM (211.206.xxx.180)상경한 애들도 마찬가지.
우리가 다 겪었던 성인이 되는 과정이에요.21. 에혀~
'22.4.29 10:26 AM (211.46.xxx.209)원글님 글만 봐도 눈물이 나네요
우리 딸래미는 다행히도 4년 내내 기숙사 되어서 기숙사에 있었고 친구도 곧잘 사귀고 그랬지만 짠하고 안쓰러워서 거기 놓구 집에 오는 내내 차속에서 울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힘내세요 금방 적응할거예요22. ..
'22.4.29 11:06 AM (180.69.xxx.74)어른도 그렇고 다른 친구들도 그럴거에요
먼저 다가가서 인사라도 해보라 하세요
가만히 있으면 변화가 안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