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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결에 알약인줄 착각하고 에어팟한쪽을 먹었어요.

핸나 조회수 : 27,213
작성일 : 2022-04-28 16:05:22
저도 제가 한심해요.
에어팟을 끼고 잠들었는데요.
꿈결에 그걸 잡고는 약먹어야겠다 했네요.
아침에 공복에 오메가쓰리 큰 알약을 먹거든요.
왜 보지 않고 촉감으로 그게 약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어요.
입에 넣고 참 약이 크네. 한 기억도 나요.
에어팟을 먼저 입에 넣고 정수기 물 받아서
꿀꺽 하는 순간 어. 이건 아닌데. 자각이 왔어요.
이미 목을 타고 내려갔어요.
ㅠㅠ
아침 6시에 먹었는데 지금 오후 4시입니다.
위가 더부룩하니 트름이 자꾸맘 나는 야릇한 상태인거에요.
별일 없이 응가와 함께 잘 나오겠죠?

병원 안가봐도 되겠죠?
너무 창피해서 아무에게도 말 못했어요.
남편에게도 입이 안떨어져요.
IP : 117.111.xxx.177
1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22.4.28 4:06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그게 넘어갔나요...

  • 2. ....
    '22.4.28 4:06 PM (175.199.xxx.119)

    죄송한데 너무 웃겨요ㅎ

  • 3. ...
    '22.4.28 4:07 PM (106.102.xxx.93) - 삭제된댓글

    헉...........................

  • 4. ...
    '22.4.28 4:07 PM (1.232.xxx.61)

    헐....
    내일 대변으로 나오길...

  • 5. 원글님
    '22.4.28 4:07 PM (182.216.xxx.172)

    걱정글에
    전 폭소가 터졌어요
    원글님 너무 귀엽긴 한데
    잠결에도 그게 먹어지긴 하는거군요
    에어팟 한쪽을 먹었다는 글을
    제가 잘못읽은줄 알고 다시 읽었어요
    그래도 너무 걱정 마세요
    응가와 함게 나올겁니다
    계속 안나오고 방황하며 배회하진 않겠죠
    에어팟도 답답해서 못견디고 나올겁니다

  • 6. ...
    '22.4.28 4:08 PM (61.79.xxx.190)

    에고 ㅎㅎㅎ 어뜨케요
    무사히 확인 하시길 바랄께요 밥 많이 드세요 물도 많이 마시고

  • 7. 핸나
    '22.4.28 4:09 PM (117.111.xxx.177)

    아침에 핸드폰 블루투스 기능을 오프해 놨어요.
    뱃속 에어팟이랑 연결되면 통신이 일어날거잖아요.
    무서워요. ㅠㅠ

  • 8. ???
    '22.4.28 4:10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병원 가봐야되는거 아닌가요?

  • 9. ..
    '22.4.28 4:10 PM (121.179.xxx.235)

    원글님은 걱정이신데
    전 머누 웃음이 나와요.

  • 10. 에고
    '22.4.28 4:11 PM (211.234.xxx.68)

    저는 잠결에 빠진 에어팟 한쪽을 아직도 못찾았어요
    침대 매트리스까지 뒤집어봐도 없으니 이게 무슨일인지

    원글님 혹시 뱃속에서도 인식? 같은게 되는지 급 궁금하네요
    농담이고요..별일없길바래고 이상하면 바로 응급실 가세요

  • 11. ㅇㅇ
    '22.4.28 4:11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성격 진짜 부럽네요
    저였으면 이미 상상 속에서 개복했어요.
    병원 두번은 더 갔다왔을듯
    이런경우 병원에서도 일단 기다려보라고 한다는거 뻔히 알면서도요
    근데 진짜 병원 가봐야되는거 아니에요?
    천하태평 계실 수 있다는 자체가 신기....
    전 기절해서 이미 응급실에서 개복했다는......ㅋㅋㅋ

  • 12. 짜라투라
    '22.4.28 4:11 PM (1.228.xxx.114)

    ㅋㅋㅋ 에어팟 연결

  • 13. ㅇㅇㅇ
    '22.4.28 4:12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성격 진짜 부럽네요
    저였으면 이미 상상 속에서 개복했어요.
    병원 두번은 더 갔다왔을듯
    이런경우 병원에서도 일단 기다려보라고 한다는거 뻔히 알면서도요
    근데 진짜 병원 가봐야되는거 아니에요?
    천하태평? 까지는 아니시겠지만 어쨌든 그냥 계실 수 있다는 자체가 신기....
    전 기절해서 이미 응급실에서 개복했다는......ㅋㅋㅋ

  • 14. ㅋㅋ
    '22.4.28 4:12 PM (110.12.xxx.155)

    블루투스 끄라고 말할려고 했는데...
    다행입니다. 통신 없이 조만간 내려오겠네요.

  • 15.
    '22.4.28 4:12 PM (59.6.xxx.68)

    아무리 알약이 커도 에어팟은…
    크기도 크지만 꼬리도 있는데 ㅠㅠ
    무사히 ‘잘’ 나오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저라면 에어팟 연결시켜 봤을거예요
    호기심 대마왕이라 ㅎㅎ

  • 16. ..
    '22.4.28 4:13 PM (114.200.xxx.1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미안한데
    올해 들어 들은말중 제일 웃겨요..
    괜찮으시길 바래욬ㅋㅋㅋㅋㅋㅋ

  • 17. ^^
    '22.4.28 4:13 PM (106.102.xxx.190)

    제목 보는 순간부터 웃기 시작해서, 댓글 다는 지금도 눈물 흘리며 계속 웃어요
    복부 엑스레이 찍어보면 찍혀 나올거 같기도 해요
    엑스레이는 건보 되서 몇 천원이면 봐요

  • 18. ㅇㅇ
    '22.4.28 4:13 PM (112.161.xxx.183)

    헉 그게 넘어가나요ㅜㅜ 변으로 나와도 사용가능할까요ㅜㅜ

  • 19. 예전에
    '22.4.28 4:15 PM (106.101.xxx.33)

    저희 둘째가 제가 안보는 사시 지름 1.5센티정도되는 쇠구슬을
    사탕인줄 알고 꿀꺽 삼킨일이 있었어요.
    너무 놀라 병원응급실 데리고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응가로 안나오면 위 천공이 생길수 있다해서 걱정했는데
    다음날 응가로 나오더군요. 원글님도 내일아침 에어팟
    꼭 만나시길..

  • 20. 핸나
    '22.4.28 4:15 PM (117.111.xxx.177)

    먹자마자 젤 첫걱정은
    이거 사려면 10만원은 써야 할텐데. 나무 아깝다.
    응가로 나올텐데 당분간 비닐장갑 들고 다녀야 하나.
    이런거였어요.
    그래서 네이버 검색도 해봤는데
    강아지들이 먹고 응가로 뱉은 케이스가 몇개 있더라구요.
    일단 대부분 강아지들은 무탈하긴 했어요.

  • 21. 근데
    '22.4.28 4:15 PM (112.152.xxx.66)

    그게 넘어가나요?
    목구멍에 걸려 저승구경 안하신게
    다행이네요 ㅠ

  • 22. ㅇㅇ
    '22.4.28 4:16 PM (112.161.xxx.183)

    무사히 나오길 기대하는게 최선이겠죠

  • 23. ㅎㅎㅎ
    '22.4.28 4:16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엑스레이 찍어 보지는 마세요
    부끄부끄
    의사샘들 웃지 않으려고 애 쓰실것 같아요
    이상 생겼으면
    통증 어마무시 할것 같은데
    아무일 없으면
    순조롭게 관광 끝내고 나올겁니다

  • 24. 그거
    '22.4.28 4:16 PM (112.152.xxx.66)

    엑스레이 찍어서 인스타 올려주셔요~~^^
    대박일듯 ㅎㅎ

  • 25. 근데
    '22.4.28 4:18 PM (118.46.xxx.14)

    이거 응가로 나와도 못 쓰지 않을까요?
    어차피 새로 사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그나저나 그 큰게 어떻게 삼켜질까 의문입니다. 아무리 잠결이라도 그렇지.

  • 26. ..
    '22.4.28 4:18 PM (49.172.xxx.227) - 삭제된댓글

    에어팟 안에 배터리 내장되어 있지 않나요?
    배터리는 직접 먹으면 위천공 생긴다던데
    에어팟이면 플라스틱 안에 배터리가 들어있을테니까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 27. 로즈
    '22.4.28 4:18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원글 보고 걱정했다가
    댓글보고 웃었어요

    무사히
    대변으로 나오길 바래요

  • 28. wjdakf
    '22.4.28 4:18 PM (118.221.xxx.151)

    잘 나와야될텐데 걱정이네요...잘 나왔다고 글 써주세요

  • 29. 음..
    '22.4.28 4:19 PM (112.154.xxx.91)

    내일 아침 방송 어딘가에 이 내용이 올라갈것같은 느낌적 느낌이...

  • 30. ㅎㅎㅎ
    '22.4.28 4:20 P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블루투스로 신나는 음악 틀면 뱃살이 좀 빠지려나요?무사히 배출하시기 바래요.
    아이가 어릴 때 단추를 코로 밀어넣는 바람에
    콧속에 머물지 않고 잘 나왔는지 확인하느라
    일일이 젓가락으로 헤집어보던 생각이 나네요.ㅎㅎㅎ

  • 31. 원글님도
    '22.4.28 4:20 PM (175.223.xxx.170)

    웃으시는 댓글님들도
    다들 대단하세요.

    전 너무 무서울것 같은데ㅠㅠ

    제발 응가로 나오길!!!
    원글님 응가로 나오면
    후기 꼭남겨주세요.

    근데요..
    씻어서 쓰면 안될까요?

  • 32. ...
    '22.4.28 4:22 PM (1.230.xxx.144)

    저두 넘걱정되는데
    엑스레이찍어야되죠.
    댓글들은.ㅡㅡ

  • 33. 최근
    '22.4.28 4:24 PM (112.223.xxx.29) - 삭제된댓글

    본글중에 잴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부터 빵 터짐요

  • 34. 나라면
    '22.4.28 4:26 PM (223.39.xxx.244)

    나라면 볼륨 최대로 음악을 틀어놓고 들릴까 안 들릴까 궁금하면 해볼까 안해볼까 잘 모르겠어요

  • 35. ...
    '22.4.28 4:27 PM (39.116.xxx.19)

    병원에 가서 일단 진찰해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 36. ...
    '22.4.28 4:28 PM (112.220.xxx.98)

    이게 웃긴가...
    얼른 병원가세요

  • 37. 신기…
    '22.4.28 4:32 PM (94.204.xxx.82)

    그게 보통 큰게 아닌데..
    그냥 동그란게 아니라 그야말로 꼬리도 있는데요…
    잠결에 그걸 먹었다는게 더 걱정이에요.
    그거야말로 검사 받아봐야할 것 같아요.

  • 38. ....
    '22.4.28 4:37 PM (210.223.xxx.65)

    시 실화죠??
    넘 웃겨요. 죄송합니다.

    근데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보셔요

  • 39. ......
    '22.4.28 4:37 PM (125.190.xxx.212)

    제가 웬만한거에 빵빵 터지는 사람인데
    이건 좀....

  • 40. ..
    '22.4.28 4:38 PM (218.144.xxx.185)

    그게 넘어갔다는게 더놀랍네요
    다른 장기에도 악영향갈지 무서워요
    병원가보세오
    어찌 그걸삼키고 그냥있나요

  • 41. 그게 삼켜지나
    '22.4.28 4:39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삼킨분 대단하심.
    정말 배터리 괜찮나...걱정됩니다.
    집 앞 내과가서 물어라고 보세요.

  • 42. ...
    '22.4.28 4:39 PM (121.130.xxx.196)

    당근에 한쪽만 파는 사람 많아요
    다시 살거 걱정마시고
    무사하시길 바래요

  • 43.
    '22.4.28 4:40 PM (125.180.xxx.53)

    어머어머 진짜에요??
    그럴수도 있구나...
    그래도 병원은 가보시는게....

  • 44. 삼킬수 있나요?
    '22.4.28 4:41 PM (1.238.xxx.39)

    그 크기가??
    이건 웃고 낼까지 평온하게 기다릴 일 아니고 응급실 가실 일인듯!!

  • 45.
    '22.4.28 4:46 PM (220.72.xxx.229)

    흠..오늘 내일사이 화장실 다냐와보시고

    꼭 엑스레이 찍어서 확인하세요

  • 46. 저도
    '22.4.28 4:48 PM (14.53.xxx.250) - 삭제된댓글

    하나도 안 웃겨요
    걱정만 되는데
    이런 게 성향 차이인가요?
    저 근데 enfp 인데
    하나도 안 웃기고 걱정 한 가득;;

  • 47. ..
    '22.4.28 4:49 PM (223.62.xxx.126)

    안약인줄 알고 순간접착제
    눈에 넣으셨다는분 글 다음으로 놀랐어요
    무사히 나오길 바랄께요

  • 48.
    '22.4.28 4:51 PM (121.183.xxx.167)

    많이 드시고 식이섬유도 많이 드셔서 변에 잘섞여 나오게 만드세요. 대장항문외과나 내과가서 문의해보세요.

  • 49. 쌈 많이
    '22.4.28 4:58 PM (116.45.xxx.4)

    드세요. 그럼 잘 나올 거예요.

  • 50. 쓸개코
    '22.4.28 5:00 PM (121.163.xxx.93)

    반은 웃기고 반은 걱정.ㅎ;
    원글님 안 나오면 병원가셔야 하는건 아닌지; 후기는 남겨주세요.
    잘 내려가라고 물도 많이 드시고요.

    저도 잠결에 했던 짓 하나..
    에어팟은 아니고 고딩때부터 20대 중반정도까지 늘 잘때 이어폰으로 라디오를 들으며 잤거든요.
    자다보면 뒤척이면서 목에 이어폰 줄이 칭칭 감기나봐요.
    잠결에 다 뜯어버리길 한 십여차례.. 이어폰 정말 많이 샀었죠.

  • 51. ..
    '22.4.28 5:01 P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가 어릴때 쇠로된 머리삔을 먹은적이 있어요.
    놀래서 병원 데려갔더니 의사가 엑스레이 찍고 머리삔이
    위에 도달한걸 보여주더라구요.
    다음날 응가하면 찿아보라고 해서 나무 젓가락으로 막 찿았는데 제가 대충 했는지 못찿아서 다시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몸안에 없더라구요.
    혹시라도 응가 확인하시려면 저처럼 대충 하지 마시고 꼼꼼 하게 하세용~~~

  • 52. 병원
    '22.4.28 5:04 PM (220.122.xxx.137)

    꼭 병원가세요. 그냥 있다가 장에 문제 생기면 어떻해요.
    입으로
    넘어가도 소,대장 다 잘 빠져나가야 되는데요.

  • 53. 쓸개코님ㅋㅋ
    '22.4.28 5:04 PM (175.223.xxx.170)

    그걸 뜯어버리시다니ㅋㅋ
    대단한 괴력 아뉩니꽈~~~ㅋㅋㅋ

    저도 잘땐 항상 이어폰 들으면서
    가거든요.
    그래서 아침마다 목에 칭칭 감겨서
    목이 졸려서 깨요ㅋㅋ

  • 54. 쓸개코
    '22.4.28 5:07 PM (121.163.xxx.93)

    175님 일어나보면 이어폰 머리가 댕강댕강 ㅎㅎㅎㅎ; 너덜너덜;

  • 55. 무섭
    '22.4.28 5:21 PM (95.91.xxx.223) - 삭제된댓글

    웃기다고 댓글 다신분들.. 저만 공감 안되는건지..
    위험한 상황 아닌가요? 원글님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고, 소화기관에 문제 생기지 않도록 검사받아야 하는게 순서 같은데;;;
    저는 댓글이랑 원글님 반응 보면서, 제가 걱정이 많은 사람인가 되돌아 보게 되네요.
    암튼, 82언니들, 이거 웃을일 아니에요..... 세상에........ㅠ

  • 56. 으악
    '22.4.28 5:25 PM (121.162.xxx.14)

    으악!!!!!

  • 57. 어머머
    '22.4.28 5:39 PM (160.202.xxx.203)

    저도 한쪽 잃어버린지 좀 됐는데 뭐든 장농 밑으로 골인시키는 냥이들 탓만 하고 있었는데 범인이 제 자신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 58. ...
    '22.4.28 5:47 PM (221.138.xxx.139)

    후기...
    결과(경과??) 꼭 알려주세요.

  • 59. ..
    '22.4.28 5:49 P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

    설마요 꿈 아닐까요? 크기도 크고 꼬리도 달린게 넘어가요? 비타민도 잘 못넘기겠던데요.

  • 60. 어머.
    '22.4.28 5:50 PM (122.36.xxx.85)

    이게 무슨일이야 하고 읽다가
    블루투스 껐다는 대목에서 빵 터짐.ㅎㅎ
    좀 걱정되긴하네요. 배추 많이 드세요.

  • 61. 저희애는
    '22.4.28 5:57 PM (125.176.xxx.29) - 삭제된댓글

    쬐그만 USB삼켰어요..ㅠ 좌초지종은 생략하고..
    양호실서 병원 가라길레 응급실 가서 엑스레이 찍고...
    내려가는거 확인하느라 기다리는데
    의사쌤들 너가 그아이냐 구경오시고...
    두어시간 뒤에도 위구석에 얌전히 누워 움직이질 않길레
    장천공 위험성 때문에도 결국은 위내시경으로 꺼냈어요..
    웃픈 상황인건 알지만 그래도 병원은 꼭 다녀오세요...

  • 62. 병원
    '22.4.28 6:00 PM (125.133.xxx.166)

    병원다녀오시길
    제가 다 걱정되네요

  • 63. 옴마야
    '22.4.28 6:02 PM (27.163.xxx.180)

    ㅂㄹ루투스ㅋㅋㅋㅋ
    근데 꼬부라진 부위가
    장에 걸리거나 막히면 우째요ㅜㅜ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꼭 병원가세요

  • 64. USB 이어서...
    '22.4.28 6:35 PM (125.176.xxx.29)

    장으로 내려가서 잘 나올 확률도 있지만
    장이 꺽이는 부분에서 걸리거나 상처를 낼수도 있다고
    위에 머물러 있을때 내시경으로 꺼내는게 낫다고 했거든요..
    에어팟은 동글 하니까 다를수도 있겠지만
    병원 다녀오심이...

  • 65. Hhh
    '22.4.28 6:45 PM (118.235.xxx.74)

    배추 삶은겨 마니 드세요.

  • 66. ...
    '22.4.28 7:25 PM (175.223.xxx.186)

    좌초지종... ?
    오타겠죠

  • 67. 자초지종
    '22.4.28 7:52 PM (125.176.xxx.29) - 삭제된댓글

    제가 또 오래남을 맞춤법에 한획을....오타였어요..

  • 68. 똥을 전수검사
    '22.4.28 9:29 PM (182.225.xxx.20)

    나온걸 확인해야 뱃속에 없다는 거겠죠

  • 69. 에이
    '22.4.28 9:41 PM (112.156.xxx.235)

    못믿겠다 솔직히

    주작같아

  • 70. 블루투스
    '22.4.28 10:42 PM (112.214.xxx.10)

    나의 내장에게 음악을 선물해보세요.
    블루투스 키시고 클래식을 틀어주셔요.
    평생 나와함께 고생한 내장들에게 바치는 ㅎㅎ

  • 71. ..
    '22.4.28 11:01 PM (123.213.xxx.157)

    울 아들 아기때 제 반지를 삼켰죠 ㅡㅡ
    엑스레이 찍으니 반지가 위에 보였어요 ㅋㅋ

    두번째 대변으로 나오더라구요. 끓는물 소독했어요 ㅋㅋ

  • 72. 리슨
    '22.4.28 11:01 PM (122.46.xxx.30)

    뱃속 기생충들과 통신 가능하지 않을까요.
    유미의 세포들은 잘 있는지 안부도 물어보고 싶고...

  • 73. ...
    '22.4.28 11:16 PM (218.156.xxx.164)

    이게 잠결에 잃어버린 에어팟 찾기 눌렀더니 뱃속에 있다고
    해외토픽 같은 곳에도 나왔었는데.
    병원 꼭 가세요.
    사실이라면
    해외토픽에 날 일이에요.

  • 74. ...
    '22.4.28 11:21 PM (110.9.xxx.132)

    무사히 배출하시기를....

  • 75. ㅇㅇ
    '22.4.28 11:22 PM (106.101.xxx.18) - 삭제된댓글

    에구
    병원 가보셔요

  • 76. ㅡㅡ
    '22.4.28 11:56 PM (112.159.xxx.61)

    블루투스 켜고 음악 ㅡㅡ
    실행 하시면 위치가 대충?
    나올까요?
    병원 꼭 가시길...

  • 77. 그런데..
    '22.4.29 12:01 AM (93.160.xxx.130)

    그게 배터리 안에 없어요?? 배터리 장에서 녹으면 큰 일 나는데.. 병원 가시길

  • 78. 그거
    '22.4.29 12:24 AM (182.229.xxx.215)

    배터리도 그렇고 전자기기가 몸속에 들어간게 별로 안전해보이지 않는데
    그냥 기다리고 있는 것도, 글보고 웃는 것도 전 좀 이해가 안가네요

  • 79. .....
    '22.4.29 12:28 AM (222.234.xxx.41)

    주작같아요 잠결에 그게ㅜ넘어간다는 것도...

  • 80. dlfjs
    '22.4.29 12:43 AM (180.69.xxx.74)

    질식 안한게 신기해요

  • 81. ...
    '22.4.29 12:49 AM (183.97.xxx.42)

    창피한게 문제가 아니라 무서운데요.


    그냥 기다리고 있는 것도, 글보고 웃는 것도 전 좀 이해가 안가네요2222222

  • 82. ////
    '22.4.29 12:57 AM (175.113.xxx.176)

    이게 웃기는것도아니고 .. 말도 안되네요 ..ㅠㅠ 어떻게 아무리 잠결이라고 해도 어떻게 그게 넘어가나요 다른것도 아니고 무조건 병원가봐야죠

  • 83. ---
    '22.4.29 1:11 AM (121.133.xxx.174)

    ㅇㅏ무리 잠결이라고...인지에 뭔가 문제가...

  • 84. 이글
    '22.4.29 2:15 AM (175.119.xxx.110)

    또 상주하는 기자가 퍼갈 듯.

  • 85. ...
    '22.4.29 2:16 AM (106.101.xxx.233)

    우리애 돌도 되기전에 디스크전지를 삼킨적이 있어요.지방인데 의사쌤이 웬만하면 변으로 나온다고 기다려보자고했는데 2~일이 지나도 안나오는거에요ㅠ 소견서 써주시면서 이대**병원으로 가라고..근데 **병원에서도 변으로 나올거같다고 기다리자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아이가 디스크전지 삼킨지 6일째가 되었나 토요일아침에 더이상 두면 천공 생긴다고 긴급으로 내시경해서 빼내었어요 것도 갑자기 결정된거라고해서 분유먹은 아이를 콧줄로 위에 들은 음식물 빼내야는데 엄마는 못본다고 나가있으라고하고 아이는 안에서 자지러지게 우는소리 들리고ㅠ 내시경하고 나온 아이를 보니까 얼굴이 퉁퉁 부어서 못알아볼 정도였어요 빼낸 디스크전지는 녹이 슬어 있고..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그아이가 벌써 대학생이 되었녜요...

  • 86.
    '22.4.29 5:34 AM (61.80.xxx.232)

    떵으로 나오셨길바랍니다

  • 87. ㅠㅠ
    '22.4.29 6:17 AM (223.39.xxx.207) - 삭제된댓글

    리튬이온 아닌가요?
    빨리 병원으로요

  • 88. satellite
    '22.4.29 6:54 AM (39.117.xxx.208)

    이게 걱정하고 웃고 그럴게아니라
    얼른 응급실가야하는 상황아닌가요?
    얼른 병원가세요 ㅠㅜ

  • 89. 앙앙
    '22.4.29 6:59 AM (223.28.xxx.30)

    병원 안 가셔도 됩니다.
    제가 수년전 치과 치료 받다가 어금니 보철을 실수로 삼켰거든요.
    그 자리에서 간호사분이 하인리히 처치법 했는 데, 이미 넘어갔어요.
    화장실 사용 후 이틀 정도 지나도 흔적(?)이 확인 안되서 내과 엑스레이 찍었더니,
    의사분이 '여기 잘 있네요' 하면서 확인시켜 주었고, 다음 날 어찌어찌하여 무사히 배출되었답니다.
    몇일 기다려 보세요. 식사 많이 하시구요~~

  • 90. ...
    '22.4.29 7:23 AM (122.38.xxx.110)

    윗님 어금니 보철이랑 같나요?
    사이즈 성분 다 다른데
    말도 안되는 말을 하세요.

  • 91. ..
    '22.4.29 7:50 AM (219.254.xxx.117)

    병원 가보세요...무사히 탈출시키길 기도합니다.
    걱정되니깐 후기 올려주시고요~~

  • 92.
    '22.4.29 8:07 AM (223.39.xxx.207) - 삭제된댓글

    리튬이온건전지 아닌가요?
    빨리 병원으로요
    모든 리튬이온건전지 장난감에 삼킬시 병원으로 가라고 써있습니다

  • 93.
    '22.4.29 8:25 AM (121.133.xxx.137)

    후기 부탁합니다
    아울러 재가동 되는지도 꼭

  • 94. Juliana7
    '22.4.29 8:31 AM (220.117.xxx.61)

    저도 몇달전에 어금니 크라운이 사라져서
    먹었는지 뱉었는지 기억이 ㅎㅎ
    그래서 다시 했어요.

  • 95. ...
    '22.4.29 9:08 AM (182.209.xxx.135)

    쌌어요?
    궁금해 미춰버리겠네요.

  • 96. ..
    '22.4.29 9:37 AM (125.179.xxx.67)

    쌌습니까???

  • 97. ..
    '22.4.29 9:47 AM (210.218.xxx.49)

    저도 안 웃겨요.
    에어팟은 ㄱ 모양이라서...
    똥으로 잘 배출 되었기를 바래요.

  • 98. 봄햇살
    '22.4.29 10:20 AM (119.192.xxx.240)

    나왔어요?

  • 99.
    '22.4.29 10:47 AM (1.216.xxx.19)

    걱정이네요ᆢ 나오시면 나왔다고 말씀꼭해주세요ᆢ

  • 100. ㅇㅇ
    '22.4.29 10:55 AM (218.51.xxx.231)

    전혀 웃긴 얘긴 아닌데 남의 똥 기다리는 건 처음이내요. 부디 발견되길. 나오면 사용하실 건가요?

  • 101. 진짜
    '22.4.29 10:55 AM (121.132.xxx.211)

    아무리 잠결이라도 에어팟을 오메가쓰리로 착각하고 먹었다는거게 솔.직.히..믿기지가 않아요.
    진짜라면 세상에 이런일이 제보를..

  • 102.
    '22.4.29 10:55 AM (211.211.xxx.96)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유 어째요 걱정도 되면서 블루투스 연결에 진짜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3. 에휴..
    '22.4.29 11:01 AM (49.170.xxx.206)

    1. 비몽사몽간에 진짜 오메가3 알약 먹었는데 에어팟이 사라져서 에어팟 삼킨 줄 착각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주변에 샅샅이 찾아보세요.
    2. 그럼에도 진짜 삼킨 걸로 의심되고 아직 안나왔다면 당장 병원으로 가세요.
    3. 웃긴 상황 아닙니다.

  • 104. 핸나
    '22.4.29 11:06 AM (58.151.xxx.4)

    아직 안나왔어요.
    궁금해 미치겠다는 분들을 위해 하루 두번 정도 경과 보고를 댓들로 달게요.
    어제 밤엔 위가 거북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그느낌은 없어졌어요.
    이제 소장으로 넘어 간것 같아요.

    병원 가라고 염려 하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일단 며칠 더 기자려 보고 해결 안되면 가볼게요.

  • 105. jj
    '22.4.29 11:41 AM (220.126.xxx.139)

    걱정과 웃음이
    빨리 나오기를요

  • 106. 에휴..
    '22.4.29 12:01 PM (122.36.xxx.85)

    섬유질 많이 드시고.. 좀 많이 걸어시는게 어떨까요? 아무래도 대장운동이 되어야..

  • 107. ㅇㅇ
    '22.4.29 12:09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

    뭐지?
    주작이잖아요.
    진심 믿는거아니죠?들?

  • 108. 워째요
    '22.4.29 12:38 PM (211.216.xxx.238)

    아..원글님 해탈?열반에 드신분 아닙니꽈?ㅎㅎ
    너무나 시크하게 이제 소장으로 넘어간것같다니요...ㅋㅋㅋㅋㅋ
    아직이라시니 걱정되네요 ...병원가서 사진 찍으시고 꺼내신후 줌인줌아웃에 꼭 사진 올려봐주세요~~~

  • 109. 위험해요
    '22.4.29 1:53 PM (222.237.xxx.158) - 삭제된댓글

    리튬이온 배터리때문에 천공 생길 수 있어요
    큰일나기전에 빨리 병원가세요 ㅠㅠㅠㅠ

  • 110. 빨리
    '22.4.29 1:59 PM (220.122.xxx.137)

    병원가세요. 장 천공 생기거나
    배터리가 어떤 영향줄지 모르니 빼내야 한다고 할것 같은데요.

  • 111. 글로벌한 일
    '22.4.29 2:04 PM (125.177.xxx.239)

    https://www.theguardian.com/lifeandstyle/2021/jun/18/experience-i-swallowed-on...

    의외로 많대요.. 원글님 너무 걱정 마세요. ^^;

  • 112. 지나다가
    '22.4.29 2:41 PM (211.247.xxx.211)

    후기가 궁금해서 저장..
    제발 떵으로 나오기를 바래요..

  • 113. ㅇㅇ
    '22.4.29 2:59 PM (180.230.xxx.96)

    아니 어찌 이런일이
    원글 댓글 모두웃프네요
    무사히 나오길요

  • 114. 아고
    '22.4.29 3:33 PM (223.39.xxx.9) - 삭제된댓글

    배에서 노래 나오겠네요ㅜㅜㅜ

  • 115. ....
    '22.4.29 3:57 PM (112.220.xxx.98)

    아니 이분 왜이래요?
    병원 못 갈 사정이라도 있어요?
    뭔 몇일을 기다려요
    플라스틱 위액에 다 녹을테고 금속만 남지 않나요???
    윗에 댓글들처럼 배터리때문에문제 생기면 어쩔려구요??

  • 116. ...
    '22.4.29 6:28 PM (182.209.xxx.135)

    설사약 먹읍시다.

  • 117. ㅡㅡ
    '22.4.29 9:54 PM (122.36.xxx.85)

    괜찮으세요?

  • 118. 아직도
    '22.4.29 11:08 PM (125.129.xxx.163)

    안 나왔나요?

  • 119. 고래꿈
    '22.4.30 12:26 AM (221.156.xxx.162) - 삭제된댓글

    내일은 응가에서 음악을 듣어 보겠네요.
    좀 생소하지만 낮선 경험… 음… 괜찮을 것 같아요.

  • 120. 핸나
    '22.4.30 10:43 AM (125.178.xxx.82)

    에어팟이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걱정과 달리 아주 온전한 상태입니다.
    이걸 잘 말려서 작동을 시킬지는 좀 고민을 해 봐야 할거 같아요.
    아무리 일체유심조 라지만 심조가 쉽지 않을거 같어요.
    걱정해 주신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121. 오.
    '22.4.30 10:52 AM (122.36.xxx.85)

    다행이에요. ㅎㅎㅎ
    그런데 다시 사용하기는 좀...ㅎㅎ

  • 122. ..
    '22.4.30 5:35 PM (223.62.xxx.40)

    원글님 무사하신지 걱정되어 검색해서 들어왔네요. ㅎㅎ
    배출(?) 된 것 축하드리고.
    중간에 쌌냐고 질문한 댓글보고 웃고 갑니다. ㅎㅎ

  • 123. 다행
    '22.4.30 11:48 PM (125.133.xxx.166)

    다행입니다
    원글님이 무사하다고 하시니 정말 다행입니다





    걱정이 사라지니 궁금해 지네요. 작동이 되는지. . .

  • 124. ...
    '22.5.2 3:22 PM (182.209.xxx.135)

    나왔네 나왔어
    이제 망가졌는지 작동 되는지 써봅시다.
    네? 빨리
    미춰버려요. 궁금해서.

  • 125. 가만
    '22.12.8 8:51 PM (211.184.xxx.190)

    에어팟....헐..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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