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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문과면 부산대 가세요

ㅇㅇ 조회수 : 19,290
작성일 : 2022-04-28 16:03:26
서울대 연고대 버리고 부산대 가진 않을꺼잖아요?
그런데 제발 건동홍 국숭세단 갈꺼면 부산대 가세요

중경외시도 그냥 부산대가 낫습니다.

지금 산업은행 직원들 다 재취업 자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부산 가기 싫으니까요.
무역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다 부산 내려갈 예정이에요.
그러면 부산 대학생 30% 뽑아야 됩니다.
이런 일자리는 비슷한 급 인서울 대학에서는 절대 안 나옵니다. 대박 나면 학교 차원에서 1명 나오고요.

어짜피 문과 준비하는 일자리라 해봤자 사기업 공무원 공기업 로스쿨인데
공무원 공기업 로스쿨에서 비슷한, 조금 높은 급의 대학보다 부산대 문과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특히 이제는 이런 A매치 금융공기업까지 부산 대학 의무채용이 시작되는데요. 진짜 어마어마한 혜택입니다.
사기업도 부산대가 낫죠. 어짜피 지방 잘 내려간다고 기업에서 좋아합니다.
근데 문과로 사기업 노리긴 거의 힘드실껍니다..

눈치 까고 몰래 부산대 넣은 다음 전공준비 열심히 해서 리트 한번 보고, 안되면 공기업 준비하세요.
IP : 39.7.xxx.9
1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업은행
    '22.4.28 4:06 PM (39.7.xxx.191)

    하나보고 부산대가요? 서울은 수많은 산업은행 1.2.3가 있어요.

  • 2. ㅇㅇ
    '22.4.28 4:06 PM (118.46.xxx.230)

    산업은행 123이 다 부산대 뽑을 예정입니다.

  • 3. ..
    '22.4.28 4:06 PM (58.227.xxx.22)

    그러게요.경북대 집앞에 두고 숭실대 회계학과 온 여학생도 있고 부산인데 숙대문과와서 중앙대로 편입학 학생도 봤어요.

    집이 지방이면 굳이 왜

  • 4. ㅇㅇ
    '22.4.28 4:06 PM (118.46.xxx.230)

    산업은행 2가 수출입은행, 3이 예금보험공사, 4가 무역보험공사 쯤 되겠네요

  • 5. ...
    '22.4.28 4:07 PM (211.185.xxx.181) - 삭제된댓글

    산업은행 부산 이전 확정인가요?

  • 6. 그게 좀
    '22.4.28 4:07 PM (211.234.xxx.18)

    어떤 의미인지는 알겠는데요
    산업은행 직원들이 왜 부산 안내려가려하겠어요
    마찬가지로 꽃다운 20대를 서울에 있는 대학에서 보내고 싶어하지 연고도 없는 부산에 내려가고 싶어할까요?
    취업도 좋지만 인서울하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가요

  • 7. 산업은행
    '22.4.28 4:07 P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가면 넘 좋죠
    아아가 거기만 가준다면
    그런데 그러면 학교다닐때도 졸업후에도 계속 부산에서
    살아야 겠네요
    서울 토박이 이고
    부산에 아는사람
    아니 경상도에 아는사람1도 없는데
    저희애가 아까말씀 하신 그정도 대학 갈거 같은데
    거기가서 로스쿨가고 싶어하는데

    부산대나와서 산업은행 간다면
    넘좋지만 과연 부산에서 평생 살게 하는게
    옳은일인지

  • 8. 산업은행
    '22.4.28 4:09 PM (110.70.xxx.92)

    늦게 내려가는 편이네요.
    다른 공기업들 지방 이전이 끝난지 오래 전이에요.
    그리고 부산 가기 싫다고 그만두는 산은 직원이 그렇게 많다고요?
    일부 있겠지만 많지는 않을 거에요.
    신입이면 이미 부산 가는 거 각오 했을 거고,
    년차 되는 40~50대가 지금 퇴직하고 어디 가서 그 월급에 그런 대우를 받갰어요.
    원글님 현실을 너무 모르시네요

  • 9. ㅇㅇ
    '22.4.28 4:10 PM (118.46.xxx.230)

    일부는 아니고 꽤나 있습니다.
    나이먹고 어디 가겠어요. 산업은행보다 괜찮은 직장으로..
    어린 직원들은 머리 빠릿빠릿하니까요. 그 스펙이면 충분히 서울 붙박이 메이저 직장 갈 수 있거든요.

  • 10. ㄴㄴ
    '22.4.28 4:10 PM (211.46.xxx.113)

    백프로 산업은행 들어간다는 보장만 있으면 가겠죠
    확률적으로 30프로면 산업은행 못가는 애들이 더 많은데
    내가 살던곳 떠나는게 그리 쉬운일일까요

  • 11. ㅇㅇ
    '22.4.28 4:11 PM (118.46.xxx.230)

    산업은행 못 가죠. 부산대에서도 해봤자 한 열 몇명 가겠죠. 근데 산업은행 못가도 부산 B매치 금융공기업, 로스쿨, 7급공무원, 고시 모든 분야에서 싹 다 유리해요.

  • 12. ..
    '22.4.28 4:14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이런 조언
    아무리 해봤자
    무조건 인서울에 지거국 무시한다죠.
    저는 이런저런 입시 취업 관련 꿀정보는
    82에 안풀기로 했어요

  • 13. 아니
    '22.4.28 4:16 PM (61.105.xxx.11)

    요즘 애들은 무조건 인서울인데

    아무 연고도 없는 서울애들이
    부산대 왜 가요

  • 14.
    '22.4.28 4:16 PM (210.205.xxx.208)

    A메치 금공 들어갈려고 아이들이 피터지게 공부하는데 ᆢ지역할당 30%라구요?

  • 15. ㅇㅇ
    '22.4.28 4:17 PM (118.46.xxx.230) - 삭제된댓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거래소 부산대로스쿨 동아대로스쿨 5급고시 7급공무원 혜택 주니까요.

  • 16. ㅇㅇ
    '22.4.28 4:18 PM (118.46.xxx.230) - 삭제된댓글

    61.105//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 (

  • 17. ㅉㅉ
    '22.4.28 4:19 PM (125.189.xxx.187)

    인서울 인서울
    북한 장거리포 세례를 받이봐야 제맛을 알지.
    살기좋은 서울에서 사용하는 전기는
    한강변에 원전지어서 해결하셈.

  • 18. ㅇㅇ
    '22.4.28 4:20 PM (118.46.xxx.230)

    58.120 // 심지어 로스쿨도 부산대가 훨씬 유리합니다. 요새 로스쿨 응시자가 너무 많아져서 리트 120이면 지방로도 광탈하거나 제주대 알아봐야 하는데 부산대가 지역할당 받아서 부산대 털어먹고 있어요. 눈치 채세요.

  • 19. ㅇㅇ
    '22.4.28 4:22 PM (118.46.xxx.230)

    58.120 // 아니 로스쿨 생각 있는데 대체 왜 인서울을 합니까.. 스카이 서성한 간다 하면 진짜 이런 말 안 해요. 근데 괜히 어줍잖게 인서울 한다 하니까 환장하죠.

  • 20. ..
    '22.4.28 4:22 PM (175.223.xxx.196)

    실제로 부산대 문과 공기업 취업률이 어느정도 될까요
    전 서울이긴 한데, 실제로 아이가 건동홍~광명상가 정도 갈 아이라 부산대 보내는거 생각중이에요.
    거기 쭉 살아도 괜찮을거 같고 아이도 별 거부감은 없어서요.
    이왕 살거면 경영계열만 취업에 좋을까요?

  • 21. ㅇㅇ
    '22.4.28 4:25 PM (118.46.xxx.230)

    175.223 // 뭐 부산대 나온다고 다 금융공기업, 하다못해 공기업 간다 생각하면 오산이구요. 그래봤자 문과입니다. 뭐 취업이야 비슷한 급의 인서울 보다야 확실히 엄청나게 낫긴 한데요, 그래도 부산대 상경계열 다 합쳐봤자 금융공기업 10%도 못 가요.

  • 22. ㅇㅇ
    '22.4.28 4:25 PM (118.46.xxx.230)

    경영계열이 좋은건 아닙니다. 어짜피 똑같이 경쟁하는데요. 근데 잘하는 애들이 상경계에 많겠죠.

  • 23.
    '22.4.28 4:26 PM (175.223.xxx.187)

    지역할당제를 대학원졸로 무력화 시키고 있는거 아닌가요? 부산대 나온다고 다 공기업 들어가는거 아니구 좋은 은행들은 인서울 대학원나온 자격증있는 지원자 뽑습니다.. 잘 알아보셔야 해요..

  • 24. ~~
    '22.4.28 4:26 P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입시생 줄어서 점점 더 인서울아닌가요?갈수록 서울로 몰릴거고 지방대학들 정원못채우고 부실대학도 되는데요.
    인서울이 부산대보다 못하진않을텐데요.

  • 25. ㅇㅇ
    '22.4.28 4:27 PM (118.46.xxx.230)

    175.223 // 대학원은 안 봅니다~

  • 26. ㅇㅇ
    '22.4.28 4:28 PM (207.244.xxx.84) - 삭제된댓글

    문과는 아닌데 제 사촌동생이 부산대 간호대를 나왔어요
    걔야 집이 그 쪽이예요 부산에서 멀지 않는 경남 모 소도시
    간호대는 취직이 잘 되서 취직은 서울 빅5로 했더라구요
    삼성의료원이었나?

  • 27. ㅇㅇ
    '22.4.28 4:29 PM (118.46.xxx.230)

    59.22 // 못해서 난리입니다. 그냥 인서울 다니는 애들 붙잡고 지역할당제 어떻게 생각하냐 물어보세요. 쌍욕을 할껍니다.

  • 28. 취업목적
    '22.4.28 4:30 PM (121.134.xxx.136)

    이라면 제발 부산대. 경북대 보내세요..거기 묻지않아도 동료가 죄다 거기대 출신이래요..그 지역산업체에 취업하세요

  • 29. ㅇㅇ
    '22.4.28 4:32 PM (118.46.xxx.230)

    부산대 나와도 공기업 다 들어가는거 아니다. 맞아요.

    근데 서울대 버리고 부산대 가는거 아니잖아요?

    그러면 부산대 갈 실력으로 갈만한 인서울 대학 취업이랑 비교해 보셔요.

  • 30. 아부지 뭐하시나
    '22.4.28 4:35 PM (110.15.xxx.207)

    지역할당이면요.
    일반 부산대생한테 그자리 안돌아가요.
    지방유지 자식들 서울 아니라 유학갔다와도
    지역할당 조건 만들어져서 들어가겠죠.
    그냥 제 상상피셜이니 참고만 하세요. ㅋㅋㅋ

  • 31. ㅇㅇ
    '22.4.28 4:35 PM (118.46.xxx.230)

    110.15 // 지역인재 할당: 대학까지의 최종학력(대학원 이상 제외)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인천, 해외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방학교를 졸업(예정), 중퇴한 자 또는 재학, 휴학 중인 자

    네 님 상상입니다.

  • 32. 찬성
    '22.4.28 4:38 PM (223.39.xxx.238)

    서울만 도시인가요
    저는 좋네요. 서울공화국 좀 벗어납시다

  • 33. ....
    '22.4.28 4:38 PM (211.114.xxx.146)

    이과는 부산대 어떤가요?
    이과 남학생 부산대 경북대 및 전남대 전북대 전망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지역 할당제가 이과에도 괜찮은가요?

  • 34. ㅇㅇ
    '22.4.28 4:39 PM (118.46.xxx.230) - 삭제된댓글

    이과도 괜찮은데요, 이과 부산대는 금융공기업이 있어서 별로입니다. 끽해야 기술보증기금 정도 일텐데요. 광주전남, 충청, 대구경북, 경남 정도가 좋겠습니다.

  • 35. ㅇㅇ
    '22.4.28 4:40 PM (118.46.xxx.230) - 삭제된댓글

    이과도 괜찮은데요, 부산대는 금융공기업이 있어서 문과만 혜택을 주로 받습니다. 이과가 받을만한 게 끽해야 기술보증기금 정도 일텐데요. 광주전남, 충청, 대구경북, 경남 정도가 좋겠습니다.

  • 36. ㅇㅇ
    '22.4.28 4:40 PM (118.46.xxx.23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지금 정확히 알 수가 없는게, 현재 수도권에 위치한 공공기관들이 어디로 이전할 지에 따라 지역간 유불리가 크게 바뀌니까요.

  • 37. ㅇㅇ
    '22.4.28 4:42 PM (118.46.xxx.230) - 삭제된댓글

    이과도 괜찮은데요, 부산대는 금융공기업이 있어서 문과만 혜택을 주로 받습니다. 이과가 받을만한 게 끽해야 기술보증기금 정도 일텐데요. 광주전남, 충청, 대구경북, 울산경남 정도가 좋겠습니다.

    다른 지역은 광역시와 도가 하나의 세트로 묶이는데 (대구경북, 충남충북대전세종, 대구경북, 광주전남)
    부산은 울산 경남이 하나로 묶이는 것을 결사반대 하는 중입니다. 같이 묶여버리면 부산 대학생들이 다 가져가니까요. 그래서 부산울산경남이 묶이지 않으면 부산대 공대는 할당혜택을 크게 입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정확히 알 수가 없는게, 현재 수도권에 위치한 공공기관들이 어디로 이전할 지에 따라 지역간 유불리가 크게 바뀌니까요.

  • 38. 그런식
    '22.4.28 4:4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런식으로 공기업 수준도 점점 낮아지는거죠
    나라가 전반적으로 다 수준 낮은 집단이 운영

  • 39. ㅇㅇ
    '22.4.28 4:42 PM (118.46.xxx.230)

    이과도 괜찮은데요, 부산대는 금융공기업이 있어서 문과만 혜택을 주로 받습니다. 이과가 받을만한 게 끽해야 기술보증기금 정도 일텐데요. 광주전남, 충청, 대구경북, 울산경남 정도가 좋겠습니다.

    다른 지역은 광역시와 도가 하나의 세트로 묶이는데 (대구경북, 충남충북대전세종, 대구경북, 광주전남)
    부산은 울산 경남이 하나로 묶이는 것을 결사반대 하는 중입니다. 울산 경남만 묶어버렸어요. 부산이 같이 묶여버리면 부산 대학생, 특히 부산대생들이 다 가져가니까요. 그래서 부산울산경남이 묶이지 않으면 부산대 공대는 할당혜택을 크게 입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정확히 알 수가 없는게, 현재 수도권에 위치한 공공기관들이 어디로 이전할 지에 따라 지역간 유불리가 크게 바뀌니까요

  • 40. 그런식으로
    '22.4.28 4:4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런식으로 공기업 수준도 점점 낮아지는거죠
    나라가 전반적으로 다 수준 낮은 집단이 운영
    5급공무우너도 민간 공채하면서 어처구니 없이 채용...
    비정규직도 다 정규직 해줘서 수준미달자가 정규직
    지방 공대 취업시켜준다고 하니
    뭐 기술이 발전이 있겠나요
    브레인이 없는데..
    이제 금융권도 그렇게 되겠죠 공공부문이 멍청한 집단이 운영..

  • 41. 22
    '22.4.28 4:43 PM (125.178.xxx.39)

    집이 서울 경기도인 아이들이 부산에 내려가서 산다고 하나요?

  • 42. ㅇㅇ
    '22.4.28 4:44 PM (118.46.xxx.230) - 삭제된댓글

    125.178 // 아뇨.. 안 가던데요? 스무살에 취업취업하려고 난리겠나요. 인서울인서울 난리지.

  • 43. ㅇㅇ
    '22.4.28 4:45 PM (118.46.xxx.230)

    125.178 // 아뇨.. 안 가던데요? 스무살에 취업취업하려고 난리겠나요. 인서울인서울 난리지. 그냥 정책 눈치 채고 취업 혜택 받아먹고 싶은 사람만 몰래 가면 될 일입니다.

  • 44. ///
    '22.4.28 4:55 PM (58.234.xxx.21)

    경북대도 그런가요?

  • 45. ㅇㅇ
    '22.4.28 4:56 PM (118.46.xxx.230)

    (할당 기준)
    부산대 문과가 경북대 문과보다 좋구요
    부산대 이과보다 경북대 이과가 좋습니다.

  • 46. ..
    '22.4.28 4:56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부경대 다니다 반수해서 명지대 간애도 있어요
    요즘 애들 서울가고싶어해요...

  • 47. ~~
    '22.4.28 5:01 P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저 부산사는데요ㅡ
    지금 있던 은행들도 다 지점 정리하고 없어져요.
    혹시 인원 감축한 상태에서 30프로면 바늘구멍일거 같은데요.

  • 48. ㅇㅇ
    '22.4.28 5:02 PM (118.46.xxx.230) - 삭제된댓글

    59.22 // 그게 부산만 해당될까요~ 서울도 마찬가지입니다.

  • 49.
    '22.4.28 5:03 PM (121.183.xxx.167)

    근데 내년 들어가면 4년후에야 졸업인데 지금 다니는 부산대생이나 혜택받지 내년 들어가면 티오가 없을것 같아요. 안내려가겠다는 퇴사자들 대신 신입 잔뜩 보충하고 나면 그 다음엔 그리 신입을 안뽑지 않을ㄲ

  • 50. ㅇㅇ
    '22.4.28 5:04 PM (118.46.xxx.230)

    59.22 // 그게 부산만 해당될까요~ 서울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산대 문과 상경계열이 무슨 마법의 취업 해결사 이런게 아니고, 그냥 비슷한 급의 인서울, 조금 높은 급의 인서울 보다 압도적으로 취업에 유리한 학부 딱 이 정도로 보면 됩니다.

  • 51. ....
    '22.4.28 5:04 PM (1.235.xxx.154)

    부산과 그 인근에 살면 서울로 대학갔다가 공기업 은행등 지역에서 시험봐서ㅇ가면 됩니다
    제 친구 자녀 중경외시 중 하나나왔는데 2년 준비하더니ㅇ부산에서 취직했어요
    부산대 가지말라고해도 가는 아이들이 더 많아요
    괜히 뭐 하라말라하지마세요

  • 52. ㅇㅇ
    '22.4.28 5:04 PM (118.46.xxx.230)

    121.183 // 적게 뽑아서 매년 한 50여명 뽑는다 가정해보면 열 자리 정도는 될꺼에요. 열 자리면 압도적인 겁니다. 연고대 정도는 되거든요.

  • 53. ㅇㅇ
    '22.4.28 5:06 PM (118.46.xxx.230)

    그리고 산업은행이 전부가 아니에요~~

  • 54. ㅇㅇ
    '22.4.28 5:06 PM (118.46.xxx.230) - 삭제된댓글

    1.235 // 부산 출신 인서울 학생은 지역할당을 못 받습니다. 시험봐서 가면 되죠. 난이도가 많이 달라서 문제지..

  • 55. ///
    '22.4.28 5:07 PM (58.234.xxx.21)

    근데 요즘애들인 진짜 대학 뿐 아니라 직장도 서울 아니면 지방 안가려고 해서
    회사들 많이 철수한다고들 해요
    어떤 회사든 유능하고 똑똑한 애들 뽑고 싶을건데...그런 애들이 입사를 안한데요
    회사가 있는 지역으로 애들이 이동하는게 아니고
    인재들이 살고 싶어하는 지역으로 회사가 이동하는 분위기라네요

  • 56. ㅇㅇ
    '22.4.28 5:07 PM (118.46.xxx.230)

    1.235 // 부산 출신 인서울 학생은 지역할당을 못 받습니다. 시험봐서 가면 되죠. 난이도가 많이 달라서 문제지.. 근데 그런 식이면 뭐가 문제겠어요. 그냥 다 시험 봐서 척척 붙으면 되는데요.

  • 57.
    '22.4.28 5:11 PM (94.204.xxx.82)

    서울 살다 부산 가는건 좀 생뚱맞긴 하겠지만
    부산분들은 좋겠어요~~~

  • 58. ...
    '22.4.28 5:14 PM (58.234.xxx.222)

    지방인분들 중에 서울에 살고 싶어하는 분들도 있어요. 내 자식이나 젊은 사람들은 서울 살고 싶어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서울을 선호하는거지요.

  • 59. 이런글
    '22.4.28 5:16 PM (125.182.xxx.58)

    자주보는데 진짠가요
    중2키우는 부산엄마로서 관심은가는데

  • 60. 음..
    '22.4.28 5:23 PM (223.38.xxx.139)

    그런데 문제가요..
    부산대 지역색이 너무 강해서 다른 지역 아이들..특히 남자 아잇들 적응 너무 힘들어해요.
    서울은 전국에서 모이니 오히려 난데 부산은..
    취업 이득있다고 수도권 아이 친구들중 간 친구들 있는데 다들 힘들어하네요. 좀 그쪽이 개방적인 분위기는 아닌가봐요. 경북대도 비슷하고.
    저희 아이도 잠깐 생각한적 있는데..부산대 나온 담임샘이 막 말리시더라고요. 나와서 아는데..타지역 아이들 적응 쉽지 않을거라고요.
    부산이나 근처 출신들에게는 좋은 선택 맞는데(다른 지거국들도 비슷)
    원글님 말처럼 취직 10프로 바라보고 타지역에서 지거국 지원하라는 말은..좀 그래요. 아마 부산분이시라 이미 잇점 있어서 그러는거겠죠?

  • 61. ..
    '22.4.28 5:28 PM (58.227.xxx.22)

    문제는 애들이 막상 선택할 때는 고향? 두고 기를 쓰고 인서울 하려는거죠.

  • 62. 맞는
    '22.4.28 5:37 PM (106.102.xxx.190)

    말씀이에요
    남편이 대기업 면접하는데
    서울대라도 지거국 할당이 있어 떨어뜨린대요
    인서울 할거면 차라리 지거국이 유리하대요

  • 63. ,,
    '22.4.28 5:46 PM (110.70.xxx.84)

    부산대 가면 산업은행에서 백퍼 채용하나요 기껏해야 일년에 몇명 되지도 않는 걸 보고 서울에서 중경외시 버리고 거기로 내려가라니
    아무리 생각이 없고 사회생활을 안 해도 그렇지 사회에 나오면 학벌이라는 게 이득은 못 되더라도 손해는 안 봐야 하는데 서울에서 지거국 가면 사람들이 무슨 생각할지 ...

  • 64. ㅁㅁㅁ
    '22.4.28 5:50 PM (39.121.xxx.127)

    동네 지인 친척이 서울서 대구로 내려오는 공기업에 다녔고 발표났을당시 대구 어찌 가냐고 하면서 다 관둘거라는 식으로 이야기 한 직원들 중에 아무도 관둔사람 없데요...
    주말 부부를 해서라도 다 내려 왔지 관둔다 만다 한 사람들 싹 다 내려 왔다고^^;;

  • 65. ㅇㅇ
    '22.4.28 5:55 PM (39.7.xxx.9)

    사기꾼들에게 당하지 않으려면 사기꾼이 뭘 말하지 않는지를 보세요.
    산업은행 몇 자리. 맞습니다. 한 열 몇 명 뽑히겠죠. 사실 어마어마한 건데.. 암튼 그게 별거 아니라고 해봅시다.
    그럼 사기꾼이 말하지 않은 건 뭘까요?
    산업은행만 혜택받는 게 아닙니다. 수출입 무보 예보 기보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자산관리공사 예결원 거래소 그외에도 전국 거의 모든 중앙공기업, 부산대 로스쿨, 동아대 로스쿨, 7급 공무원, 5급 행시.. 이렇게나 많아요.
    물론 문과가 다 취업 되는거 아닌데, 그렇다고 산업은행 몇 자리가 전부는 아니거든요.
    사기꾼들은 마치 이걸 택하면 망할 것 같고 반대로 내 꺼 골라야 천국이 열릴 것처럼 말합니다. 기업에서 부산대나 중경외시나 거기서 거기에요. 서울대 연고대 아니구요. 중경외시 문과 극악의 취업난입니다.
    사기꾼이 뭘 말하냐가 아니라 뭘 말하지 않냐를 보세요.

  • 66. ㅇㅇ
    '22.4.28 5:57 PM (39.7.xxx.9) - 삭제된댓글

    39.121 // 산업은행은 조금 다르죠. 일반 공기업 직원이 지방 내려간다고 퇴사해봤자 비슷한 급의 서울 붙박이 직장 구하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산업은행은 전혀 다릅니다.

  • 67. ㅇㅇ
    '22.4.28 6:00 PM (39.7.xxx.9)

    39.121 // 산업은행은 경우가 다르죠. 일반 공기업 직원이 지방 내려간다고 퇴사해봤자 비슷한 급의 서울 붙박이 직장 구하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산업은행은 전혀 다릅니다. 당장 리트만 쳐도 어지간한 로스쿨은 죄다 갈껍니다.

  • 68. 부산때생
    '22.4.28 6:02 PM (59.14.xxx.173)

    부산태생ㆍ출신이 부럽네요!

    그런데 문제가요..
    부산대 지역색이 너무 강해서 다른 지역 아이들..특히 남자 아잇들 적응 너무 힘들어해요.
    서울은 전국에서 모이니 오히려 난데 부산은..
    취업 이득있다고 수도권 아이 친구들중 간 친구들 있는데 다들 힘들어하네요. 좀 그쪽이 개방적인 분위기는 아닌가봐요. 경북대도 비슷하고.
    저희 아이도 잠깐 생각한적 있는데..부산대 나온 담임샘이 막 말리시더라고요. 나와서 아는데..타지역 아이들 적응 쉽지 않을거라고요.
    부산이나 근처 출신들에게는 좋은 선택 맞는데(다른 지거국들도 비슷)
    원글님 말처럼 취직 10프로 바라보고 타지역에서 지거국 지원하라는 말은..좀 그래요. 아마 부산분이시라 이미 잇점 있어서 그러는거겠죠?

    2222222222222222222222222

  • 69. ㅇㅇ
    '22.4.28 6:04 PM (39.7.xxx.9) - 삭제된댓글

    취업이 문제지 지역색이 문제일까요..?

  • 70. ㅇㅇ
    '22.4.28 6:05 PM (39.7.xxx.9)

    취업이 문제지 지역색이 문제일까요..? 부산대 가면 뭐 누가 공부 못하게 때리나요? 하다하다 무슨 지역색을...

  • 71. ...
    '22.4.28 6:18 PM (221.139.xxx.40)

    문제는 윤이 그 지역할당을 그대로 둘것같지가
    않다는 거죠 임금도 지방서울 차등한다는데
    할당 없애지 않을까 싶네요

  • 72.
    '22.4.28 6:24 PM (223.38.xxx.253)

    말한 취직자리 총 인원이 해마다 몇명이고 부산대 문과 총 인원이 몇명인가요? 지역색 무시하고 취직 잘된다 말하려면 부산대 문과 나오면 30프로 이상은 다 그런 자리들로 취업하나요?

    배타적인게 왜 문제 안되요? 아이들이 독학하는것도 아니고 학교생활 해야하는데. 다니는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학교에 정 못붙이면 어지간히 독하지 않고는 학점 잘받기도 힘들어요.
    지거국 목적도 그 지역 우수한 인재들 저렴한 교육비로 양질의 교육받게 하는거 아니에요? 예전 지거국 위상 높을때도 그 지역 인재들이 대부분 입학했지 타지역생들은 많지 않았던걸로 알고요.
    님은 님아이 부산대 취업률 만큼 나온다면 전남대,전북대 보내세요?

    부산이나 경남지역 학생들에게는 님말이 맞는데요,
    타지역 학생들에게는 조심스럽게 권해야 하는거 맞아요.

    고3 담임샘이 좀 말 험악하게 해서 인기 없었는데
    제가 감사하는거는 지거국 경험으로 말려주신거에요.
    섞이지 않고 대부분이 그 지역 출신들이라..서울이나 수도권보다 많이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분위기인건 맞아요. 내성적인 아이들 아닌데도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 하길래..댓글 쓰는거고요.

    그쪽 지역분들은 상관없고
    타지역에서 갈 때는 인서울보다 적응 많이 힘들수 있다는 것도 고려하라고요.

  • 73. ㅇㅇ
    '22.4.28 6:31 PM (39.7.xxx.9)

    부산대 취업은 이 글 읽어보심 될꺼 같고..
    https://orbi.kr/00036075970

    지금 대학생들이 취업때문에 난리지 부산대가 배타적이라 난리인가요? 부산대만큼 취업 시킬꺼면 전남대 전북대가 문제입니까? 울릉도라도 가겠네요.

  • 74. ㅇㅇ
    '22.4.28 6:34 PM (39.7.xxx.9)

    마치 제가 부산 사람이라서 부산대 가라고 권한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네요. 저는 부산이나 부산대랑 요만큼의 관련성도 없습니다.

  • 75.
    '22.4.28 6:38 PM (223.38.xxx.14)

    혹시 몇년 전에는 전남대 가라고 엄청 글 쓰신 분 아니에요?

  • 76. 글쎄요
    '22.4.28 6:38 PM (211.248.xxx.147)

    부산이 고향인 애들은 고민해볼만 하지만...다른지역애들이 취업보고 부산으로 가기엔 여러변수들이 많아서요

  • 77. 그냥
    '22.4.28 7:08 PM (124.111.xxx.108)

    그 동네 애들 취직하라고 하세요,
    그래야 지방이전한 보람있겠죠,
    괜히 서울와서 공부하느라 고생하지말고요.

  • 78. ...
    '22.4.28 7:22 PM (106.101.xxx.71)

    부산 살아도 굳이 서울 가고 싶은 학생은 서울가면 되고요
    부산 살면서 부산대와 엇비슷한 인서울하고 저울질하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정보지요

    평생 서울 살아서 그런가 서울이 뭔 대수라고 생각하거든요
    굳이 아등바등 서울 와봐야 딱히 덕볼일 없으면 악착같이 서울로 진입하려고 할 필요 없을테니 이런 정책 정보 좋아보입니다

    서울갈 친구들이 빠져나가면 나머지 남아있는 부산친구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겠죠
    30% 지역할당이면 부산친구들끼리 경쟁이니 나머지 70% 지원자보다 훨씬 경쟁률이 작으니 수월해지겠네요

    부산대 출신 지원자를 다 구제한다는게 아니라 경쟁률이라도 낮으면 훨씬 합격확률 높아서 수월하니까

  • 79. 원글님
    '22.4.28 8:01 PM (58.124.xxx.120)

    부산대 이과에 대해서도 말씀주세요.
    이과는 어디로 취직할수있나요?

  • 80. 쿡쿡
    '22.4.28 10:18 PM (1.229.xxx.143) - 삭제된댓글

    서성한이상이면 서울이고 아니면 원글님말처럼 지역거점국립대도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아이들이 적응못하는건 지역색을 떠나 코로나때문에 서울도 마찬가지 분위기고 지거국중 문 이과가 강한 학교들이 있는데 제가 알기론 부산이 문과가 좋고 경북도 이과도 좋지만 문과 좋아요 충남 전남은 이과였나?전북 문과였던것 같고..
    좋다는건 그 지역에 양보다 질, 영양가있는 공기업이 있다는거예요
    그리고 지역거점이 아니더라도 지방할당으로 타지역 공기업 쓸 수도 있어요
    서울에서도 취업하면 현실은 서울뿐 아니라 다 흩어지는데 ..
    그리고 입결이 생각보다 낮다는건 지역분교랑 합해져서 부산 밀양?경북 상주?꼬리가 늘어져 분교가 등급 까먹는것이고 본교랑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 지역에선 공부잘하는 모범생이란 소리들으며 다니니 아이들 자존감도 덤으로 챙길수 있고
    지역에선 1 등급아이들 포진해 있어서 일단은 성실한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니 좋은면이 많다고 봐야죠 기업에서도 이미 다 알고있고..
    그리고 로스쿨목표면 sky에서도 지거국로스쿨까지 많이 가는데 자교우대 받아도되고 외교관 ,금융공기업 a매치부터 7급공무원등등 괜찮은 직종이 많네요
    교환학생학교도 세계유수의 좋은학교들이 다양하게 있어 혜택이 넓어요 참 해외에서는 내셔널(국립대)이 붙으면 우수학교로 대접한답니다 교정도 국립대들이 시원시원 예쁘고, 딱 건실 성실 이미지같아요

  • 81. 궁금이
    '22.4.29 1:49 AM (211.49.xxx.209)

    제가 위에 언급된 회사를 다니다 퇴사했는데 예전에도 지방으로 이전한다고 말이 나왔다가 무산되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할까요..

  • 82. 감사합니다
    '22.4.29 7:40 AM (59.6.xxx.54)

    좋은 자료를 줘도 못받아 들이는 건 어쩔 수 없고 원글님 힘내세요!!

    82쿡 10년 넘게 들락거리며
    좋은 정보로 첫애는 좋은 직장 만들어 줬는데
    둘째 취업으로 요즘 고민하고 있는데 방향에 많은 도움이 되네요

  • 83.
    '22.4.29 8:22 AM (60.253.xxx.9)

    성대 떨어지고 그 밑 대학이라도 보내고자 했는데(딸아이도 당연히 인서울원했구요) 아이아빠가 부득불 우겨서 경북대 공대 들어갔거든요 원글님과 댓글님들 비슷한 이유에서요 졸업 후를 생각하면 경북대가 훨 낫다고.. 졸업하고 서울가면 된다고.. 전 아직도 인서울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여기 평소 분위기도 지방대 많이 비하하는 분위기니까요) 아이아빠를 가끔씩 원망하기도 하는데 이제 졸업반이라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서울애들이 굳이 지방으로 올것까진 없어도 지방애들이 온리 인서울을 목표로 그리 애쓸 필요는 있나 싶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가성비는 떨어지는 듯해요
    비슷한 또래의 부산출신 조카도 중경외시 문과를 갔고 졸업한지 2년지났는데 아직 취업소식은 없네요

  • 84. 동의
    '22.4.29 8:39 AM (61.72.xxx.150)

    저도 동의해요. 저는 주말부부하면서 지방에 있는 대학 교수에요. 성적 어중간한 학생들은 어중간한 인서울보다 본인 지역에 있는 대학이 미래를 위해서는 더 낫다고 봅니다. 물론 대학때 서울에서 보내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는 가지만요. 스카이 아래 대학들 (특히 문과) 취업 상황 알면 아마 안보내고 싶을 정도일거에요. 남편이 중경외시 교수라서 잘 알아요. 서울이 집인 학생들이야 굳이 지방내려갈 필요없지만 지방이 집인 학생들 서울가서 생황비, 등록금 쓰고 졸업 후 취업? ㅠㅠ 암울합니다. 게다가 집이 지방이면 취준기간에도 계속 생활비 지원 받으면서 있는거 본인들 더 힘들게 하는 요건이구요. 지방은 의외로 괜찮은 기회가 많아요. 요즘은 지방대생 채용기회 티오를 많이 늘려놔서 지방대생이 더 취업이 잘된다는게 아니라 조금만 더 노력하면 양질의 직장에 취업하는거 정말 훨씬 쉬워요. 저희 학과 학생들도 열심히 하는 몇명은 진짜 취업 좋은데 합니다.
    스카이는 당연히 가야죠. 그런데 성적 애매하다면 애매한 인서울보다는 지방대에 더 기회가 많다는거는 사실입니다.

  • 85. 취업도 취업이지만
    '22.4.29 8:40 AM (116.36.xxx.35)

    대학캠퍼스 생활을 서울에서 하고싶은거죠.
    취업은 그뒤에 얼마나 노력하냐.
    포부 갖고 인서울 하는거일테니까요.

  • 86. 부모
    '22.4.29 8:46 AM (218.38.xxx.220)

    취업시켜보니, 원글님 공감합니다.
    어중간한 인서울 취업에 힘들어요. 특히 문과~~
    조카가 중대 나와서 아직 취준생이라서 그런지....

    산업은행을 비롯해 보험공사등등 부산으로 옮겨가면 그 파급효과 꽤 큽니다.
    그 일자리들, 상급에 해당되는 취업이에요.
    지역할당제 받아서 취업하면 훨씬 수비게 취업 성공할수 있어요.

    대입땐 무조건 인서울에 목매달지만.. 취업을 준비하게 되면 대입때보다 ㅇ스트레스 더 받아요.
    또 입시의 문보다 취업의 문이 더 좁고요..

  • 87. 공감
    '22.4.29 9:15 AM (211.214.xxx.227)

    어중간 인서울 할바에는 지거국! --> 취직 좋은 생각!!!

    그런데 서울 및 수도권 출신이 대학을 지방(특히 경상도)로 가서, 계속 거기서 인생을 살아간다~
    진짜 적응이 좀 힘들 수도 있어요

    지방색이라는게, 생각보다 적응이 힘들더라구요

    저는 부모님 양가 모두 경상도, 시부모님도 경상도 --
    그치만 수도권에서 태어나 쭉 자라고, 남편도 대학부터 수도권 생활이였는데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어서, 이 느낌이 내 주변을 모두 둘러싸고 있는 곳에서 지금부터 살아야한다면
    쉽지 않겠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거든요.

  • 88. 행복한새댁
    '22.4.29 9:35 AM (125.135.xxx.177)

    부산대 이과ㅡ공대ㅡ는 정말 취업 괜찮죠. 대기업은.. 아무래도 서울과 비교해서 어려울 수 있지만, 부울경 공단은 무조건 부산대 일순위이니깐요.

    근데 부산대 공대가 쉬운게 아니라서..


    그리고 전 좀 문과 부산대 반대인게.. 인문은 취업이 목표기도 하지만 공부에 관심 있고 계속 하고싶어 하는 경우 많은데 이런 케이스는 부산대 한계가 넘 많아요. 파벌에서도 밀리고.. 부산대 내부에서도 부산대 출신은 임용 경쟁력이 떨어지니깐요..

    문, 이.. 서성한 이하급 가성비로는 부산대 맞는데 가성비 따지면서 공부시키는 시대 안잖아요? 부산대의 현실이죠. 부모 능력되는 아이들은 그냥 다 서울가서 큰물에서 살고 그냥 알콩달콩 살자 하면 지거국대학이고 그렇죠.

    서울입장에서 보면 산업은행 열명티오가 아쉽겠지만, 부산은 기껏 로스쿨지어도 자대 인원 말고는 전부 스카이라ㅡ80퍼 이상ㅡ, 왜 부산대 로스쿨 지었는지 모르겠고ㅡ동이대도 마찬가지ㅡ, 뭔가 서울 경기 들러리 하고 있단 생각만 강하게 드네요.

  • 89. ........
    '22.4.29 9:40 AM (118.222.xxx.70) - 삭제된댓글

    수도권 지역 남자들 부산쪽으로 내려가면 적응을 잘 못하긴 해요.
    남자가 시원시원 배포가 커야한다는 분위기라 서울남자가 내려가면 바로 진따행된다는..
    여자들은 오히려 그런 분위기를 신선하게 생각해서 좋아하고 적응 잘 하던데 남자들은 그게 서열로 바로 나타나서 나가리되니 기를 못피는듯..

  • 90.
    '22.4.29 9:48 AM (116.122.xxx.232)

    부산대 문과 상위권 학과 다니던 우리 딸
    수능 다시봐서 중경외시 라인 갔는데.
    취업을 떠나서 지방은 답답하다고요.
    저도 큰물에서 노는게 그래도 나읆거 같아
    지원해 주기로 했고. 돈은 훨씬 많이 들지만
    다양한 곳에서 온 친구들도 사귀고
    좋다고 만족하며 다닙니다.
    저는 문과는 그래도 서울이 낫다고 생각해요.
    경험할 기회가 그래도 많으니

  • 91. 정말
    '22.4.29 10:43 AM (198.90.xxx.30) - 삭제된댓글

    서울 사람들이 서울 부심이 심하나요 지방 사람들이 서울동경이 심하나요. 서울 지방광역도시, 외국의 대도시 다 살아봤지만 탑급 서울 가느니 부산대 가고 서울가서 쓸 돈 아껴서 서울 놀러가고, 외국어학연수도 가고 즐겁게 사세요.

    서울에서 돈 없어서 찌질하게 살아본적도 있고, 서울보다 더 물가 비싸다는 곳에서는 여유있게 살고 있어서 어디가든지 돈있으면 즐거운 청춘 보내고 살수 있어요.

    서울-부산 거리도 미국의 한주에서 대학타운 가는 거리밖에 안 되는데 큰물 작은물 따지는 거 정말 우스워요

  • 92. 정말
    '22.4.29 10:43 AM (198.90.xxx.30)

    서울 사람들이 서울 부심이 심하나요 지방 사람들이 서울동경이 심하나요. 서울 지방광역도시, 외국의 대도시 다 살아봤지만 탑급 서울 못 가느니 부산대 가고 서울가서 쓸 돈 아껴서 서울 놀러가고, 외국어학연수도 가고 즐겁게 사세요.

    서울에서 돈 없어서 찌질하게 살아본적도 있고, 서울보다 더 물가 비싸다는 곳에서는 여유있게 살고 있어서 어디가든지 돈있으면 즐거운 청춘 보내고 살수 있어요.

    서울-부산 거리도 미국의 한주에서 대학타운 가는 거리밖에 안 되는데 큰물 작은물 따지는 거 정말 우스워요

  • 93. ㅇㅇ
    '22.4.29 10:45 AM (39.7.xxx.9) - 삭제된댓글

    125.135// 부산대 스카이 로스쿨이 스카이로 꽉꽉 차고 있으니까 부산대를 가야 하는 겁니다. 부산대는 그 중에서 자리라도 조금 떼어 주니까요. 국가에서 애매한 인서울에 자리 떼어주나요?

  • 94. ㅇㅇ
    '22.4.29 10:46 AM (39.7.xxx.9)

    125.135// 부산대 로스쿨이 스카이 출신으로 꽉꽉 차고 있으니까 부산대를 가야 하는 겁니다. 부산대는 그 중에서 자리라도 조금 떼어 주니까요. 국가에서 애매한 인서울에 자리 떼어주나요?

  • 95. ㅇㅇ
    '22.4.29 10:46 AM (39.7.xxx.9) - 삭제된댓글

    116.122// 취업할 때 공기업 공무원 로스쿨 털어가는 거 봐야 그때 생각이 좀 달라지실 겁니다.

  • 96. ㅇㅇ
    '22.4.29 10:51 AM (39.7.xxx.9)

    116.122// 지금이야 취업할 나이 아니니 취업 떠나서 생각하셔도 무방하지만 취업할 때 공기업 공무원 로스쿨 털어가는 거 봐야 그때 생각이 좀 달라지실 겁니다.

  • 97. 근데
    '22.4.29 11:00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저도 지방 살고 원글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근데 지역맘까페 가보면 전문대라고 인서울할거래요
    인서울최하위대라도 보내야 면이 서고 심지어 미용대학간다고 서울 보내요 맨날 돈없다 하는 사람인데도

  • 98. 근데
    '22.4.29 11:05 AM (125.185.xxx.252)

    저도 지방 살고 원글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근데 지역맘까페 가보면 전문대라도 인서울할거라는 의견이 대다수에요
    심지어 미용대학간다고 서울 보내는 사람도 봤어요 돈진짜 없다며 교육비 많이 쓰는집을 욕하던 사람조차도 그러니 말 다했죠
    사회풍조가 그런가보다 하고 맙니다

  • 99. ㅇㅇ
    '22.4.29 11:11 AM (210.103.xxx.39)

    주변에 친척아이보니 인서울 저위에 언급한학교 나왔는데 취업이 안되더라구요
    집에서도 차라리 집근처 국립대보낼껄 후회하고있구요

  • 100. 정리해드립니다.
    '22.4.29 11:45 AM (118.222.xxx.70) - 삭제된댓글

    남자아이가 배포가 크고 사회적 욕심이 있는 스타일이라면 부산대 좋아요. 부산이 워낙 상남자들의 성지(?)같은 곳이라 그런 쪽으로 잘 맞는 사람은 특유의 문화를 좋아하기도 하더라구요. 또 한국에서 직장생활 하다보면 위로 갈수록 경상도 비율이 높아져서 미리 경험해두면 아무래도 여러모로 유리하죠. 근데 그런 경우 말고 일반적인 남자아이라면 그냥 수도권에 남는게 낫습니다. 스트레스 심하게 받을 수 있어요. 여자들은 서울에서 내려가도 재미있게 잘 사는 경우 많이 봤는데 서울남자들은 뭔가 남자로서 시시각각 도태된다는 느낌을 받는지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은듯요.

  • 101. ///
    '22.4.29 11:49 AM (118.222.xxx.70) - 삭제된댓글

    남자아이가 배포가 크고 사회적 욕심이 있는 스타일이라면 부산대 좋아요. 부산이 워낙 상남자들의 성지(?)같은 곳이라 그런 쪽으로 잘 맞는 사람은 특유의 문화를 좋아하기도 하더라구요. 또 한국에서 직장생활 하다보면 위로 갈수록 경상도 비율이 높아져서 미리 경험해두면 아무래도 여러모로 유리하죠. 근데 그런 경우 말고 일반적인 남자아이라면 그냥 수도권에 남는게 낫습니다. 스트레스 심하게 받을 수 있어요. 여자들은 서울서 내려가도 뭔가 더 재미있게 잘 사는 경우 많이 봤는데 남자들은 왠만큼 성격좋고 남자답지 않은 이상은 남자로서 자격지심? 그런게 들어서 더 힘들어 하는듯요.

  • 102. //////
    '22.4.29 11:50 AM (118.222.xxx.70)

    남자아이가 배포가 크고 사회적 욕심이 있는 스타일이라면 부산대 좋아요. 부산이 워낙 상남자들의 성지(?)같은 곳이라 그런 쪽으로 잘 맞는 사람은 특유의 문화를 좋아하기도 하더라구요. 또 한국에서 직장생활 하다보면 위로 갈수록 경상도 비율이 높아져서 미리 경험해두면 아무래도 여러모로 유리하죠. 근데 그런 경우 말고 일반적인 남자아이라면 그냥 수도권에 남는게 낫습니다. 스트레스 심하게 받을 수 있어요. 여자들은 서울서 내려가도 뭔가 더 재미있게 잘 사는 경우 많이 봤는데 남자들은 왠만큼 성격좋고 남자답지 않은 이상은 남자로서의 자격지심? 그런거 때문에 자존감이 꺾여서 더 힘들어 하는거 같았어요.

  • 103. ㅇㅇ
    '22.4.29 11:53 AM (39.7.xxx.9)

    일반적인 남자아이면 서울 남는게 낫다니.... 부산은 무슨 외국인가요? 부산 내려가면 누가 때리나요?

  • 104. 왜저래
    '22.4.29 11:58 AM (175.120.xxx.134)

    그런식으로 공기업 수준도 점점 낮아지는거죠.???

    웃긴다.
    지역대 출신 학생이 입사하면 공기업 수준이 낮아지나요? 뭐냐 도대체?

  • 105. 그런데.
    '22.4.29 12:03 PM (122.36.xxx.85)

    산은 왜 부산으로 옮기는거에요?

  • 106. ㅇㅇ
    '22.4.29 12:05 PM (39.7.xxx.9)

    지역균형발전 한다고 공기업 지방으로 거의 다 내립니다.

  • 107. 그런데
    '22.4.29 12:36 PM (39.7.xxx.164)

    듣기로는 공기업 지방 이전해서 지방인재 우대로 선발하려해도 그 기준에도 맞추는 실력이 안되서 번번히 그 할당만큼을 뽑지를 못한다고 하던데요. 지방대 학생들 실력이 너무 떨어져서

  • 108. ㅇㅇ
    '22.4.29 12:45 PM (39.7.xxx.9) - 삭제된댓글

    산업은행(a매치)같은 초월적인 공기업이 내려오면 어떻게 될 지 봐야겠지만 나머지 회사는 싹다 채웁니다. 전력거래소는 아예 광주전남 지역 학생들만 쓸 수 있게 전형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 109. ㅇㅇ
    '22.4.29 12:46 PM (39.7.xxx.9)

    산업은행(a매치)같은 초월적인 공기업이 내려오면 어떻게 될 지 봐야겠지만 현재 모든 회사가 싹 다 채웁니다. 전력거래소는 아예 광주전남 지역 학생들만 쓸 수 있게 전형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아예 채용 과정에서 분리시켜 버리면 지역인재 채울 수 있어요.

  • 110. ...
    '22.4.29 3:22 PM (223.38.xxx.99)

    맞는 말입니다. 서울에서 캠퍼스 생활4년이요? 남은 인생
    취업 못하고 빌빌대는 건 생각 안하죠.
    이거 입시하고 똑같은거잖아요. 수시 전형 분석해서 전략 세워서
    유리한 부분 뚫고 들어가는거 ㅎ 말을 해줘도 못 알아먹는데
    뭐하러 핏대세우세요. 어중간한 인서울은 산업은행 쳐다도 못봐요 서류에서 광탈임. 별도의 전형으로 자기들끼리 경쟁을 할 수 있다는건 그 자리가 10개여도 훨씬 확률이 높은거에요. 이해들 못하시네 ㅋ 원래 무지성의 대중과 반대로 가야 성공하는 거에요.

  • 111. 맞아요
    '22.4.29 4:12 PM (116.120.xxx.27)

    지인 아들 전북대 나와서
    토지공사? 들어갔어요

    동기들 많이 거기 입사했대요

  • 112. 지방살리기
    '22.4.29 4:18 PM (110.70.xxx.85)

    원글님 말씀이 백만번 옳습니다.
    취준생 아이들은 아는데 이미 늦었고
    여기 어머니들은 참고하세요

  • 113. ......
    '22.4.29 4:31 PM (118.235.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 100%다 맞아요.
    스카이 문과까지 그래도 얼추 취업되고
    이화여대 영문과 나와도 좋은 직장잡기 어려워요.
    집에서 월 200이상 계속 줄 수 있으면 서울로 보내시고 아니면 국립 거점대학 보내세요.
    오창공단에 충북대학 충남대학 출신 많아요.
    이과라도
    인 서울 하위대 나오면 취업 힘들고요.

  • 114. 글 잘 읽었습니다.
    '22.4.29 4:49 PM (58.126.xxx.31)

    성의있게 글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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