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늦더라도 결혼을 해야할 것 같네요.
남들 이십대에 하고
남들 서른 몇 살에 애기 둘인데
마흔 넘은 나이에도 결혼도 못 하고
이렇게 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선배님들이 나중에라도 결혼을 하라고 하시네요.
결혼은 너무 높은 허들이에요.
제가 너무 작고 다리가 짧은 것일 수도 있고요.
1. 뭉게구름
'22.4.28 11:29 AM (14.55.xxx.141)결혼만이 목적이라면 말리고 싶어요
잘못 얽히면 정말 지옥
급하게 생각말고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때 그때 하세요2. ㄴㄴ
'22.4.28 11:32 AM (207.244.xxx.82) - 삭제된댓글근데 비슷한 수준의 사람을 연애해서 만난다면 모를까
아는 언니보니까 마흔 넘으니까 선들어오는 수준이 확, 아주 확 떨어지더군요
그 언니는 숙대 나와서 국립중앙도서관 근무하는데
선 들어오는 사람이 고졸의 학교 보안관, 이래요
선시장은 비추
그 언니도 결혼적령기에야 조건 좋은 남자들이 선으로 들어왔었죠3. 결혼할
'22.4.28 11:32 AM (211.206.xxx.180)생각이 있었으면 마흔까지 끌지 말고 서둘렀어야..
이런 분들은 비혼과도 못 어울림4. ㅇㅇㅇ
'22.4.28 11:34 AM (221.149.xxx.124)제가 선을 무수히 많이 봤는데요..
솔직히 30대 초중반 이상부터는. .. 아무리 스펙 좋고 잘났다 해도 장가 못가고 남은 남자들 중에서 '같이 살만한' 남자들이 없더군요. 장가 못 간 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같이 살 만하지 않은' 남자 중에서 굳이굳이 골라 사느니, 혼자 사는게 백번 낫겠다 싶은 요즈음이네요....5. ...
'22.4.28 11:38 AM (220.116.xxx.18)'결혼'이 목적이었으면 아무하고라도 했겠죠
맘에 안 드는 남자랑 할거면 지금이라도 할 수 있어요
길가는 아무남자나 붙잡고 결혼이라도 하겠다는 건가요?
그런 결혼을 말하는 거 아니잖아요?
다 맘먹기 나름이예요
못 한건지, 안 한건지
선택을 못 당했는지 내가 선택을 안했는지
내가 결혼상대로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생각부터 정리하세요
늦게라도 왜 결혼이 하고 싶은지 어떤 남자랑 하고 싶은 건지
진짜 결혼하고 싶으면 현실적으로 생각하세요
대충 뭉뚱그려서 한탄만 하지말고요6. ..
'22.4.28 12:03 PM (70.191.xxx.221)결혼 부적합 남자 뒤에는 그 부모들 = 예비 시부모가 있어요.
며느라기 찍을 것 같으면 추천 안 해요. 성매매 흔하고요7. ㅎㅎ
'22.4.28 12:18 PM (118.235.xxx.132)크고 다리길어요... 전 어릴때부터 체육대회하면 허들따윈 아예 못넘었거든요~ 그래서 넘을 생각도 않코있네요 인제 나이도 들만큼 들었는데 굳이 힘든장애물까지 넘기싫네요 ^^;
8. .....
'22.4.28 6:53 PM (110.13.xxx.200)결혼자체에 목적을 두면 정말 '아무나'하고 결혼할수 있어요.
늦을수록 신중하세요. 물론 일단 사람은 많이 만나보시구요.
괴로운거 보단 외로운게 백번 천번 낫습니다.9. ᆢ
'22.4.28 8:52 PM (125.143.xxx.120)아 염병하네 진차
나는쏠로라도 나가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