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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업체 선정..머리 아파요 ㅠㅠ

아미고스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22-04-28 10:49:05
이사를 앞두고 젤 골치 아픈 게 전 업체 선정이더라구요

정말 오랜만에 하는 이사라 더 그런가봐요

체인으로 운영되는 이름 있는 업체가 좋을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곳이 좋을지..

후기들 찾아보고 매치해주는 어플들도 그다지 신빙성은 없어보이고..

오죽하면 제비뽑기를 해볼까 했어요

방문 견적도 괜히 부담스럽고..

집에 누구 오는 거 엄청 신경 쓰이고 싫어하는 편이라 차일 피일 미루고 있어요

버릴 거 정리한다고 요즘 집안이 난장판ㅠ

한달 정도 남았는데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네요

없는 머리숱 다 빠질 것 같아요

업체 어떻게 정하죠? 엉엉~~~~~




IP : 211.110.xxx.1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사
    '22.4.28 10:55 AM (58.120.xxx.132)

    방문견적이 기본인데요? 아님 제일 비싼 거로. 비싸다 = 큰차, 일하는 사람 수, 사다리차 가격 등

  • 2.
    '22.4.28 10:56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업체보다 당일에 우리집에 오는 일꾼이 어떤팀인지에 따라 달라요.
    팀내에 여자분 조선족 싫다고하세요.
    정말 일 못한다고 하더군요. 이사한 친구말이 이게 젤 중요하다고.

  • 3. 외국인
    '22.4.28 10:58 AM (58.120.xxx.132)

    요즘 이사하는데 조선족이면 감지덕지요. 팀장만 한국인. 나머지는 몽고인, 우즈벡. 세상에 주방정리하는 아주머니가 파란 눈에 금발미녀가 왔더라고요. 작년 12월 서울 이사입니다

  • 4. 그냥이
    '22.4.28 11:00 AM (124.51.xxx.115)

    전 다이사에서 점수 높은 곳으로 했는데 외노자도 없고 친절해서 아주 만족했어요 그나마 평점 높은 곳이 나을지도

  • 5. 그냥
    '22.4.28 11:00 AM (210.96.xxx.10)

    주변 지인들 한테 물어보거나
    지역 카페에 문의해서
    3군데 견적받고
    가운데 업체로 했어요
    비싼게 좋을 가능성이 높지만
    웬만하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 6.
    '22.4.28 11:02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외국인님 넘 웃겨요ㅎㅎ
    하여튼 팀이 한국인이 젤 좋대요.
    주방정리 아줌마는 꼭 한국인이어야한다고 하세요.

  • 7.
    '22.4.28 11:21 AM (183.98.xxx.25) - 삭제된댓글

    12년만에 이사하는데 물어볼데도 없고..인터넷 검색했더니 평가 소소인데 아주 저렴하더라구요. 마침 인기가 없는 요일이기도 했구요. 미리 방문도 없고 뭔가 불안불안..
    당일 아침 오자마자 비용을 더 달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여기서 밀리면 안되겠다 싶어서 완강하게 거절...
    그때부터 일을 시작..
    그런데 저희가 하다보니
    버리고 가는게 많았거든요.
    완전 투덜투덜하는데 서서히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인터넷 평가도 있고 해서인지 막 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점점 놀란게...
    같이 오신 50대 아주머니가 냉장고 청소를 시작하던데 와...
    진짜 대박..
    10년 묵은 때를 다 벗겨내신거에요.
    그리고 돈 요구했던 팀장 외 남자 두명도 진짜 묵묵히 일 열심히 하고요..
    점심값도 달란 말없이 먹고 오고..
    저희부부가 술을 안 먹어서 선물 받은 양주 널렸거든요.
    그거 어디다 두냐고 묻길래
    에휴 먹지도 않는걸 둘데도 없네 한마디 했더니..
    팀장이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이 귀한건 왜 안 드세요??
    제가 좋아하세요? 젤 마음에 드시는 걸로 두어병 가져가세요..
    하니까 정말요????하더니
    와...
    그때부터 쓸고 닦고 날라다니면서 하더라구요.
    아침에 진작 한 네병 품에 안겨주고 시작할걸
    후회했잖아요 ㅋㅋㅋ

  • 8. 그리고
    '22.4.28 11:25 AM (183.98.xxx.25) - 삭제된댓글

    갈때 팀장이 달라는 금액 다는 아니고 조금 넣어줬는데도 고맙다고 받더라구요. 그 양주의 위력이 이렇게 클줄 몰랐네요.

  • 9. 팀원
    '22.4.28 11:43 AM (117.111.xxx.40)

    외국인 비숙련자 있으면 망해요ㅜ 이사를 어디 흙바닥에서만 했는지 옷장, 책상옮기면서 끌어서 새아파트 마룻바닥을 움푹 페이게 여기저기 긁어놨어요. 새아파트라 원래있던거라고 우기려다 실패하고 30만원 덜 받고 갔는데 무ㄹ어보니 수리비가 100생각하라고..

    아주머니는 조선족인지 모르겠으나 부엌살림하나하나 구경하며 이건뭐냐 저건뭐냐하다가 화장실 가더니 막혔다고 헉.. 모두 정신 없어서 그거 남편이 뚫어놓고

    최악의 이사였어요.

  • 10. 전화해서
    '22.4.28 11:44 AM (221.163.xxx.208)

    한국분들로만 가능한지 물어보시고 가능하다 하면 격적 받으세요.
    저는 그렇게 2곳 받았어요. 사실 재가 그 전 이사에서 만족한 업체가 있는데 2달전 전화드려도 예약이 차서 못한다 하시더라구요.
    잘하는 곳은 정말 일찍 예약 되어 있어요.
    그러니 빨리 알아보세요.

  • 11. ...
    '22.4.28 11:50 AM (221.165.xxx.179)

    저도 견적중인데 한달정도 남았으면 빨리 예약하셔야 할듯합니다 예스2424에서 명예의 전당팀이 리뷰가 좋고 09이사나 파란이사 노란모자이사 등등 있구요 그 동네에서 토박이로 하는 이사업체도 저렴한값에 잘하는데 있어요 지역맘카페 들어가셔서 정보구하시구요

  • 12. 다 필요없음
    '22.4.28 11:52 AM (218.237.xxx.150)

    복불복이고요
    저도 이름있는 업체했는데 아주 짜증

    얼마전 이사한 언니도 속 터진다고 울분

    외국인이 한두명 끼어있는데
    일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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